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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신 - 개정증보판
이성용 지음 / 무한 / 2019년 6월
평점 :
경매의 신
재테크수단으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것은 주식이다. 주식은 많은 금액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손해를 보고 그만 두는 것이 주식이다. 그리고 어느정도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은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다. 임차인을 잘만 구한다면 적은 금액을 투자하고도 아파트의 소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적은 금액이라는 것도 아파트 전체금액대비 적은 금액이라는 것이지, 아파트금액이 높기 때문에 그 적은 금액이라는 것도 직장인에게는 목돈이다.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면 시세 보다 싼 값에 살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경매를 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지식이 필요하고, 노하우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관심을 가져서, 권리관계가 깨끗한 부동산에 대한 경쟁률은 높을뿐더러, 낙찰 금액도 시세보다 싼 금액이 아니다. 거의 시세에 준하는 금액으로 낙찰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매물거의 감정평가금액과 현실에서 매매되는 금액사이의 괴리 때문에 감정가보다 싸게 샀지만, 실제매매가액보다 싼 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제 경매를 통해 권리관계가 깨끗한 물건을 낙찰받아 수익을 올리기는 어렵다고 한다.
출판사‘무한’에서 나온 ‘경매의 신’은 권리관계가 복잡하여 일반인들이 기피하는 경매물건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경매물건에 유치권, 법정지상권, 임차권등이 나오면 경매초보인 사람들은 대부분 위험하다고 생각하여 그 물건 자체를 보지 않는데, 이러한 물건에 대해 좀더 많은 노력을 한다면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권리관계를 해석하는 정확한 눈이 있어야 할 것이고, 등기부등본에 나타나지 않는 유치권이나, 법정지상권이 있는 지 여부를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므써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책은 저자 자신이 유치권등의 붙은 특수한 경매물건을 주로 다루어 왔고, 그것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특수경매물건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예를 들면 허위임차인으로 의심해야 할 경우를 설명하고 있고, 그 확인 방법으로 주민등록열람, 주변탐문, 금융기관확인, 계약서확인 등에 관해 설명한다.
유치권도 마찬가지다. 유치권은 등기부상에 나타나는 권리가 아니므로 그 확인 방법은 대단히 중요한데, 저자는 자신의 실패경험을 이야기 하며, 유치권의 성립요건부터 현장답사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든 것을 설명한다.
대부분 경매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유치권, 법정지상권, 임차권 등 때문이다.
이책은 오히려 이를 반대로 이용하여 위 권리가 있는 물건이 경쟁률도 낮고, 유찰률도 높으므로, 좀더 많은 주의와 노력을 기울인다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하며, 그 방법에 관해 얘기해 준다.
이책의 통해 경매의 신의 얘기를 들어보길 권한다.
경매기술을 여러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부동산 # 경매의신
본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