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주차장 투자서라는게 있었나 하면서 생소하지만 본 적이 없었기에 끌렸던 이 책길을 걸으며 혹은 차를 운전하면서 많은 주차장이 운영되고는 있었지만 저건 나와는 다른 세계라고 단정지으며 선을 갈랐던 지난 과거가 떠오른다.지금까지 특별한 사람 혹은 돈이 많은 자본가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왔다면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그래 나도 할 수 있는 사업이겠다"라고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진 계기를 마련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주차장에 투자하는 방법적인 부분과 고려해야 할 제반사항들을 알기 쉽게 풀어쓴 실용서이다. 김영덕 대표의 첫 입사시절부터 겪었던 내용부터 현재 화물차 주차장 전문 기업 공동창업자 및 주차장 전문 컨설턴트까지의 경험치가 모두 수반된 그의 알짜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그가 힘들게 일했던 사연들을 접했던터라 "그간 노력의 산물들을 이렇게 편하게 읽어도 되는건가"할 정도로 미안함과 고마운 감정이 교차된다. 가감없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작성된 문장들이 소주 한 잔 하며 편하게 이야기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그 길을 묵묵하게 걸어오며 이겨냈기에 오늘과 같은 주차장 사업의 전문가 반열에 오르지 않았을까?* 이 책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우리 사회는 창의적 인재를 원한다. 이 책은 왜 그 동안 우리 사회가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면서 정작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주구장창 외쳐왔던 폐쇄성, 동질성, 응집성, 평등에 대한 폐단을 꼬집으며 창의적인 모습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설파한다. 각 파트에 맞는 본인의 경험과 인용을 통해 쉽게 접근하면서 과도하지 않게 확장시키며 이해를 돕는다. 표지에 적힌 "무거운 침묵을 깨는 다양성이 힘"이 이 책의 존재 이유를 말해 준다. * 이 책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응? 뭐지? 앞이 어디야?"라며 연신 앞, 뒤를 교차해가며 찾아봤다.일본서적처럼 오른쪽부터 보라는건가?하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결국 책 가격표 즉 ISBN이 인쇄되어 있는 바코드쪽이 표지라는 것을 알았다."의도한 건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던 난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앞뒤로 남녀의 얼굴이 서로를 바라보며 포개져 있고 마주한 가운데는 붉게 물들어 있다.예사롭지가 않다...예술적 감각이 묻어난 표지는 이렇게 내 기대욕구를 충분히 끌어내는데 성공했다.이 책은 박나은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다. 3p~7p까지 주제에 맞게 구성되어 있고 서사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발칙하고 솔직한 그의 감정이 섞인 날 것의 언어가 이 한 편에 고스란히 녹여 있다. 과거에 아픈 상처와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하나의 과정임을 인식하고 애벌레가 허물을 탈피하여 나비로 변하듯 춤으로서 자신의 에너지를 느끼며 날아다니는 몸짓에 자유함을 보았다. 일체의 개워냄없는 표현이 놀랍고 그것을 글로 써내려간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 이 책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 받았습니다.
[프롤로그]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돈을 버는 법 + 한국 경제 현황(1장 성장이 멈춘 시대, 우리의 자산은 안전한가?)처음 프롤로그를 읽었을 때 이 책을 저서한 이유와 배경으로만 인식을 하고 가볍게 읽어 내려갔다. 1장을 이어 읽었는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경제활동 인구가 급감한다는 내용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실행해야 할 일이 극명하게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확실히 1장을 읽고 난 후 프롤로그를 다시 살펴보니 초반에 느꼈던 편안한 감정이 아닌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지금껏 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한 내 투자방식을 다시 살펴보고 비어 있거나 놓치고 있었던 것들이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의 재테크 방식을 다시 일깨워준 김경록 대표가 구원자처럼 느껴졌다. 안전한 자산방식을 추구하여 내 품 안에만 있게 되어 썩게 된 동아줄이 아닌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차곡차곡 자산을 축적해 나가는 탄탄한 동아줄을 잡아나가야 함을 #성장이멈춘시대의투자법 을 통해 배워 나가길 소망한다. 한 곳에 고여있는 물은 머지 않아 썩게 된다. 하지만 시냇물이 계속 흘러 큰 강을 이루듯이 적극적으로 깨어있는 투자로 저성장시대에도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 이 샘플북은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이 책은 각 주제에 맞게 챕터별로 편하게 대화하듯이 작가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리고 내용에 어울리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해 준다. 소위 그림책하면 "아이들이 보는 책 아니야?"라며 크게 관심이 있지 않았지만 김글향 작가도 일상속에서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그림책을 보며 회복했다고 하니 관심이 생겼다."아 그러고보니 내 그믐 인생책에도 '꽃들에게 희망을'을 선정했었지"내 인생책이 그림책이었음을 뒤늦게 자각했다.그림이 많고 내용이 간단해서 아동용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사실 어른들이 봐도 큰 의미로 다가온다. 호랑 애벌레가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고 마침내 나비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인데 그 안에 우리 인생이 담겨져 있다. 마음이 복잡하고 정리가 되지 않을 때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단순하게 행동하고 싶을 때가 있다. 책도 그렇다. 수 많은 미사여구를 들여가며 현란하게 작성된 글보다는 마음의 안식이 필요한 그림책이 제격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은 이런 각자의 상황에 어울리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다. "많이 힘들지"? "그럼 이 책 한 번 읽어봐"라고 하듯 마음을 비워낼 친절한 안내를 해 준다. 인생에 굴곡이 있다만 우리가 그 순간을 누리지 않는다면 매일 같이 반복되는 삶 속에 금방 지치게 될 것이다. 지금껏 그렇게 해왔었는데 잠시 잊고 살아왔던 우리네에게 다시 일깨워 주는 그런 책 '다정하게 토닥토닥'이다.◇ 이 책은 그믐 서평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