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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마니 마니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4
조은희 글 그림 / 보림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마니 마니 마니.

하루종일 스케치북 가지고 와서

마니 파기 그려줘. 까마니 그려줘. 마니그리기 그려줘..등등등

그려줘 그려줘. 그러다가 지쳐서 마니그림책을 숨겨 버렸습니다.

했더니 울고불고 하더라구요.

아빠도 나도..하도 그려서 이제는 보지 않고도 몇명의 마니는 척척 그리게 됐습니다.

참 괜찮은 책인데...조금 어린애들은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보는 연령대가 높습니다.

옆집에 6살 큰 머스마아이도 좋아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연령이 높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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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괴물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그림책 5
루이 트롱댕 지음, 김미선 옮김 / 아이세움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마술가루를 뿌리면 휘딱 일어나와 걸어다니는

종이괴물 동글이

입이 열개 한번 배고파 먹기 시작하면 정말 잘 먹을 수 있어 보인다.

자판기를 통째로 들고 온 동글이도 재미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판기를 받은 동글이가

너무 부럽다.

어릴때 구멍가게 하던 친구들이 정말 정말 부러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 가게의 과자랑 아이스크림을 그네들은 정말 마음대로 먹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통통하게 찐방같이 하나도 안 무섭게 생긴 동글이가 잔느와 피에르와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

아이들이 아이다우면서도 어딘지 어른같기도 한.

그래서 초등저학년용이지만 저희는 아빠랑 엄마인 저가 더 열심히 읽었습니다.

하드보드 표지에 장수는 많지 않고 딱 아이들이 볼만큼 적당한 장수.

색색깔로 빳빳한 종이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게다가 가격도 이만한 책에 이런 가격이면 참 저렴하다 싶어요.

소장하고 싶은 아주 깜찍한 책입니다.

물론 이것을 시작으로 아이세움의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그림책을..

거의 가지고 싶은 욕구때문에 저렴한 가격이라는 낚시바늘에 꼬인

물고기 신세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기분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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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
마르탱 파주 지음, 이승재 옮김, 정택영 그림 / 문이당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완벽한 하루를 꿈꾸진 않았다,

완벽한 라면을 꿈꾸게 한다.

수십번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그를 보면

그 만큼 삶에 강한 긍정을 담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많이 죽었으면서도 다시 살아나서 회의에 참석하고

밥을 먹고 걸어다니는 것을 보면.

공중전화에 삶을 살아가고픈 의지의 끈을 붙잡아 매는

그가 피식거리게 웃음지어진다.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바다에서 김가루 뿌린 라면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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