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몽쁘띠님의 서재 (몽쁘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455716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30 Aug 2026 16:07:47 +0900</lastBuildDate><image><title>몽쁘띠</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13.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5455716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몽쁘띠</description></image><item><author>몽쁘띠</author><category>멋진 추리소설</category><title>그늘의 계절 - [그늘의 계절 - 제5회 마쓰모토 세이초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4557167/17448199</link><pubDate>Thu, 13 Aug 2026 11: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4557167/174481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714&TPaperId=174481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91/coveroff/k7821307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0714&TPaperId=174481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늘의 계절 - 제5회 마쓰모토 세이초상 수상작</a><br/>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민경욱 옮김 / 더픽션 / 2026년 07월<br/></td></tr></table><br/>범죄 수사보다 그 범죄를 조사하고 검거하는 경찰 조직 내부의 모습과 심리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작가가 요코야마 히데오가 아닐까 생각한다.우리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경찰들의 내부 모습도 일반 직장인들이 겪는 일상과 그다지 차이가 없음을 깨닫게 해준다.그들 역시 같이 출발했던 동기보다 단 한발이라도 앞서 출세를 원하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자신의 공적을 돋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같은 직장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작가는 여기에 더해 경찰 조직의 특수성 즉 상명하복이라든가 혹은 경직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병폐적인 모습을 극적으로 연출하고 있다.그 대표적인 예가 첫 번째 작인 그늘의 계절과 마지막 작인 가방이다.그늘의 계절에서는 검거율이 높고 성과가 큰 사람이 승진하는 건 당연하지만 일정 기간 별 탈 없이 근무하면 단계적으로 승진한다는 암묵적인 조직의 룰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한 경찰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하지만 이미 조직의 내부 개편은 어느 정도 이뤄진 상태라 당연히 물러날 줄 알았던 사람의 사태 거부는 이내 인사에 큰 파란을 몰고 오고 이 건을 해결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뒤죽박죽되어버릴 뿐 만 아니라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음에 인사담당자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그는 왜 이제까지의 관례를 깨고 퇴직을 거부하는 걸까?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사담당자는 자신의 승진에 명운을 걸고 임하지만 뜻밖의 결과를 맞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검은 선에서는 한 여경의 갑작스러운 실종과 그녀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는 남성 중심조직 내에서 갖는 여경의 위치와 고민에 대한 이야기다.자신들 역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하지만 오래된 통념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관내에서 마스코트처럼 비치고 소비되는 현실에 깊은 고민을 할 뿐 아니라 같은 여경 사이에서도 서로를 신뢰하거나 다른 가치관으로 갈등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조직 내 치열하기까지 한 권력 추구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준 작품이 가방이다.의회 대응이 주요업무인 경무부 비서과의 남자는 야심이 크고 출세욕이 많은 남자다.하지만 그런 그에게 생각지도 못한 폭탄 즉 자신이 맡고 있는 의원 중 한 사람이 경찰의 높은 분을 모시고 하는 회의에서 현재의 경찰을 질타하는 질문을 할 거라는 소문이 들려오면서 벌어지는 사태를 그리고 있다.그 의원의 질문에 고위 경찰이 제대로 된 답을 못할 경우 자신이 어떤 처지에 처하리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만 의원은 제대로 상대를 해주지 않을 뿐 아니라 그가 가진 무기가 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절체절명의 순간은 다가오고 피가 마른 남자의 심리묘사와 이후 벌어지는 뜻밖의 반전은 경찰이라는 조직이 갖는 특수성을 고려하더라도 흠칫 놀라게 한다.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 역시 갖게 만들었다.작가의 작품 속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완전한 악인이 등장하진 않는다.우리와 그다지 차이가 없는 평범한 모습 속에 숨겨진 욕망과 어둠의 감정 그리고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면서 내적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연작소설이라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고 자극적인 소재가 없어 부담 없이 읽기에 좋은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91/cover150/k7821307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9183</link></image></item><item><author>몽쁘띠</author><category>스릴러</category><title>다정한 위선자 - [다정한 위선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4557167/17341541</link><pubDate>Thu, 18 Jun 2026 1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4557167/173415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748&TPaperId=173415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6/31/coveroff/k6021397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9748&TPaperId=173415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정한 위선자</a><br/>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6월<br/></td></tr></table><br/>작가의 전작들 디 아더 미세스도 그렇고 사라진 여자들도 재밌게 읽었던 터라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컸다.역시 잘나가는 스릴러 작가들은 초입부터 시선을 잡을 줄 안다.딸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지만 그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딸이 아니었다.전화기 멀리서 딸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전화 속 남자는 돈을 요구한다.대한민국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이 들었고 충분히 숙지한 상황이겠지만 소설 속의 주인공은 달랐다.자식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부모라면 할 만한 행동을 한다.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응급실의 간호사인 메간은 새로운 응급환자를 맡는다.철로가 지나가고 많은 차들이 지나가는 육교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환자의 이름은 케이틀린하지만  그녀가 본인 스스로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철로에서 떨어졌음이 밝혀지면서 경찰 조사가 시작되고 병원은 긴장감에 휩싸인다.게다가 메건은 케이틀린 주변을 맴도는 낯선 남자의 존재를 눈치챈다.수상한 건 그 남자만은 아니었다.병원에 온 이후 잠도 자지 않고 딸을 간호하는 케이틀린의 부모지만 엄마와 달리 아빠가 바라보는 딸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고 그 차이를 알게 된 메간은 혼란스럽기만 하다.이렇게 목숨이 위중한 환자 케이틀린과 그녀를 간호하는 메간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사이의 비밀과 숨겨진 진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조금씩 긴장감이 높아지고 마침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즈음엔 폭발하듯 모든 것이 드러난다.여기에다 작가는 메간이 딸과 둘이서 사는 곳 근처에서 최근 연달아 혼자 사는 여자들을 노리는 강도 강간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는 설정을 더해 그녀가 느끼는 불안감과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있다.케이틀린과 메간을 둘러싼 모든 것이 의심스러운 상황에 강도와 스토커라는 외부 상황까지 겹쳐 이야기의 흐름을 종잡을 수 없을 때 즈음 느닷없이 터지는 강력한 한 방은 모든 것을 초토화 시키기 충분했다.책을 읽으면서 작가와의 두뇌게임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모든 것을 의심하고 하나 둘 퍼즐을 맞춰가며 범인을 찾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강력한 한 방을 맞았다.이런 걸 보면 누구나 스릴러 작가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탁월한 스토리텔러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수 없음을 깨닫는다.초반부터 몰입감 있었고 빠른 전개와 차근차근 쌓아가다 한방에 날려버리는 강한 반전까지...모든 것이 흡족한 작품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36/31/cover150/k6021397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36315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