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일기 - 홍성남 신부와 함께하는
홍성남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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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식과 무의식이 골고루 발달되지 않기 때문에 내게 부족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정신과, 육체, 영혼을 파괴시키곤 합니다. 위 요소는 인간의 기본적인 골격으로 훌륭한 발달을 위해서 자신을 통제하거나, 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 도서는 가톨릭 영성의 발달을 위함이지만, 신앙보다 '나'를 사람답게 만들어주는 골격을 다져줍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체험하고 싶습니다.


이 도서는 가톨릭 영성을 돕고자 저술된 책이자, 개인의 역사를 기록하는 훌륭한 일기장이기도 합니다. 책은 우리 인간의 세 가지 골격인 정신과 육체, 영혼을 고루 발달시키기 위함으로 우리가 골고루 발달시켜야 할 4가지의 방법을 기준으로 60일간 단련 시켜줍니다. 우리는 60일간 저자의 지도에 따라서 내 감정과 기분을 표현할 줄 알게 되고, '나'라고 하는 사람의 마음부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영적인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마지막으로 세 가지의 발달을 통해서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 넣어 주게 됩니다.


살면서 내 기분이 걱정되는 일이 있어서 괴롭다든지, 긴장된다든지, 두렵거나 답답한 감정이란 걸 알아차리지 못한 나머지 모든 불편한 감정을 더러 뭉퉁거려 '스트레스'라고 묶어버립니다. 그러나 다행인 건 고맙다는 감정과 만족스럽다는 감정, 뿌듯하거나, 유쾌한 감정은 잘 파악할 수 있는 우리들입니다.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역시 외롭다는 감정을 압니다. 그들의 어휘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심하다"라고 표현할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성숙한 어른인 우리가 자신의 감정에 대한 어휘를 정확하게 구분 짓기 힘들기 때문에 "이것은 무슨 감정일까?"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아도 됩니다.


저자는 인간이 심리적인 분열 상태를 짚어 이야기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감정의 조화로움이 깨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먼저 정신과 육체, 영혼을 균형감 있는 순서대로 인격, 즉 사람이라는 모양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영성적으로 좋은 말씀을 기대하시면서 종교적인 묵상하길 바라시는 분들께도 분명히 좋은 도서랍니다. 가톨릭에서 말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을 구축시키는 좋은 말씀이 이 책에 담겨 있기 때문에 차근히 60일 동안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꾸준함을 가지고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친밀해지면서 보다 성숙한 신앙생활을 하는데 힘쓰고, 그 힘을 통해서 일상을 잘 살게 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얗게 빈 종이를 무작정 던져주면 화가는 즐겁지만, 우리들은 막막합니다. '감정 일기'라는 도서는 충분한 가이드를 제시해서 우리들을 이끌어 가니까 안정되고 편안한 묵상이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분노하거나 소리 지르면 고해소에 들어가서 잘못을 말해야 하는 종교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기분과 행동, 종교 생활과 표준적이라고 부르는 일상을 잘 살아가도록 가이드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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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조셉 켈리 지음, 안기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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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가 저술한 수많은 저서들을 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고백록》이라는 책은 순수 철학과 신학에 대단한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고백록》은 '루소와 톨스토이'의 모방록이, '아우구스티누스'의 것보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많은 학자들이 지적하는 바,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우수한 평가를 받을 저서는 다시없으며, 지적인 면에서도 '톨스토이'보다는 '아우구스티누스'가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의 참고 도서인 《러셀의 서양 철학사 - 저자 버트런드 러셀》의 서적에 따르면 성 암브로시우스, 성 히에로니무스, 성 아우구스티누스, 그레고리우스 대교황은 서로마 교회의 박사로 불린다고 적혀 있는데요. '아우구스티누스'는 아프리카에서 살며, 주교로 일할 때, 큰 전쟁으로 인해서 숨을 거두었다고 전해집니다. 서양 철학사의 급작스러운 발전으로 말미암아, 신진 세력인 '마틴 루서' 세력에의 일부 참고 신학 도서가 되었지만, 가톨릭 신학의 쇠퇴로 '암브로시우스'가 저술한 여러 권의 책과 그리스도교 교리가 쇠퇴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본 도서인 《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에서는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서, 그 평가는 날카롭고, 오히려 비판적인 느낌으로 다가와서, 주인공은 '마니교'에 관하여 오랫동안 신앙이 머물렀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모쪼록 아우구스티누스의 방황은 그리스도교인들의 누구나에게나 귀감과 교훈이 될 인생으로서 훌륭한 평가와 참고가 됩니다.


젊은 귀족 청년의 일그러진 방황과, 그 시절에 쉽게 오를 수 있었던 성직자 신분이란 급작스러운 신분 상승에 대해 지적받는 의문들과 비판에 따라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업적과 자유로운 생애가 가져다줬던 지식과 신앙의 탐구를 높이 사, 스토아학파와 교부 철학자와 같은 신학자는 다양한 입장에서 인물 탐구를 하고 있습니다.


일생의 반전으로 유명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암브로시우스'의 강론들을 통해서 가톨릭의 매료로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세례를 받게 되었는데, 물론 다양한 성적 체험과 가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뛰어난 지식과 인품으로 하여금 '히포의 주교'로서 수많은 신자들의 존경으로 하여금, 아주 충분한 신뢰로서 성직자 생활을 이어 갔습니다. 그의 신분 역시 그리스도교인들의 열열한 지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고백록》에서 많은 여성들과 함께 교회 활동을 펼친 것에 대한 비판 아닌 비판, 칭찬이라면 칭찬인 평가와, '파스칼'과 같은 신진 서양 철학자들이 신학에게 가지고 있던 종교의 회의감이 진하게 배겨져서, 《그들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의 작가인 <조셉 켈리>의 아쉬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에게는 '플라톤'의 영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초기 시절의 주인공은 철저한 '마니교' 교리의 탐닉으로, <그리스도론>에 대해서 저술할 때에도, 교회법으로 인준하여 사용이 가능한 신중한 단어 선택과, 신을 표현할 때의 표현, 신앙인들을 표현할 때의 표현을 가려서 표현했으며, <수사학>으로 신학을 펼칠 수 있던 환경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플라톤'처럼 수려하고 화려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톤'이 말한 그리스도에 대한 관념, 그리스도의 정의에 관해 참고했으며, '플라톤'이 내세운 내세의 삶에 대해, 깊이 집중했던 젊은 시기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혼 불멸성과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신학을 증거하기 위해서 고군분투 노력했던 흔적이 남아 있어서 흥미 있었습니다.


신앙인들에게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암브로시우스'에 관하여, 제게도 다양한 감정과 지식의 전달에 대한 기대를 충족 받을 수 있었는데요. 다만 주인공은 누군가들에게 지식에의 존경과, 성직자로서의 사랑을 기대하기보다 진리를 탐구하고, 미지의 세계인 천상 세계의 일을 학문으로 다가와, 그 이전 시대에서 사랑받는 '토마스 아퀴나스'처럼 훌륭한 성인으로서 그리스도인과 지식인들에게 지지 받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도서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아우구스티누스'를 바라보았고, 정직한 평가를 한 것으로 큰 기억을 남깁니다. 그를 우수하게 평가하고, 지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재들로 조사한 정성들도 오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저술한 다양한 서적들이 참고되어 있으니까, 많은 독자께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들은 어떤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서 무엇을 더러 말해야 할까?" 생각에 빠진 채로 감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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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안에 굳건히 머무르십시오
요셉 라칭거 지음, 방종우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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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의 야훼,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과 소통을 자주 하신 것으로 살펴 보입니다. 때로 우리들의 죄가 지나칠 때, "나는 몹시 가슴이 아프다." 하고 말씀하셨지요. 여러 번의 말씀 끝에 세상의 정화가 이루어졌고, 때에 따라서 세상의 정화란, 인간의 멸망이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종말론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대책은 방공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몹시 가슴이 아프시다는 말씀에 먼저 주목해야 함이 옳은 것은 아닌지요. 저는 슬픈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성경 책은 많은 문학 장르의 집합이라 불러도 좋을 텐데요. 그중에서 예언서의 말씀에는 여러 비밀이 있겠지만, 예언서란, 멸망보다는 정화를 말하고, 정화보다는 평화를, 평화보다는 사랑을 말해야 함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기본 중에 기본을 찾고 있고, 그 기본이라는 지혜라는 것은, 그날의 내 기분과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순수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절대적이어야만 합니다.


옛적에 아담과 하와와 함께 산책 가시자고 하느님께서 부르셨던 말씀이 그립고, 이제 "사람아, 너 어디에 있느냐?" 하고 부르셔도 대답 못할 죄가 나이만큼 많아서, 저는 죽음 이후에 보내질 곳에 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자기 의지대로 지은 죄인 허물과 수치심으로, 밝혀지는 잘잘못의 고문을 당할 때, 마치 뜨거운 인두를 보면서 소스라치게 겁먹도록 살지 말고, 지금부터는 원망이나 저주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어두운 밤에 달의 힘으로 이끌린 바다의 썰물처럼, 전부 쓸고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도서에서는 중요한 교리의 사안을 가져다 놓고, 유사 종교의 종교인들과 대담을 통해서 통합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채택된 교리를 가지고서 종교의 전교가 이루어져 일치 단합을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도 신학의 배경지식이라도 있었더라면 좋았으련만, 생각에 빠져 있었지만, 이것을 '모르겠다.'하고, 미지의 세계라는 열등감으로 나 몰라라 할 문제가 아니라, 이 분야에서도 '관심을 가지자.'하는 능동적인 움직임도 필요하겠다며 생각합니다. 종교란, '전교'가 최고의 가치를 가진 종교적 힘이다. 싶은 오해보다 고도의 진리를 가지고 논의하고, 채택되거나, 버려지는 법들이 많음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이름도 모를 신학자, 대사제와의 담화 내용을 읽으면서, 저는 대체로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고차원적이다 싶을 만큼의 어려운 질문 같은 것으로, 인간의 생과 죽음에 대한 정의, 미사와 제물, 제사를 지낼 때의 예식 거행 방법 및 방식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아인가?"에 대한 꾸준히 논의되는 이야기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서서히 고찰하기 시작할 때, 그때부터 우리들이 금송아지를 모아서 부두적인 종교의 힘을 조금이라도 덜 바라지 않을까요?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종교적 행위를 취하는 걸까요? 저도 이 도서를 읽으면서, 이렇게 어려운 교회의 일치 단합에 대해서 생각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가톨릭과 유사한 종교들과 함께, 단일한 교회, 단일한 교리를 확정 짓는 일이란 왜 그렇게 중요한지, 유대인에게는 필요 없는 예수 그리스도, 메시아와 유대인 대학살 등에 관한 담론에 집중해 보는 것도 아주 훌륭한 종교적 활동임이 될 것이라고 힘을 주면서 생각합니다. 우리가 몰라도 되는 교리와 교회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눈이 그렇게 확장될 수 있게 되기를 이 도서를 통해서 빌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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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루이 스카의 탈출기 이야기
장 루이 스카 지음, 이인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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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 보좌 신부님의 주관과 청년 탈출기 모임의 리더와 함께 탈출기 공부를 공부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이면 모임에서 묵상용으로 제작된 도서로 일주일의 복음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발표해서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하는 탈출기! 세대를 이끌어 가야 하는 주체로서 탈출기의 의미는 큽니다.


저는 '박승찬 - 그리스도교 이야기'라는 도서를 '가톨릭 출판사'를 통해서 독서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말하기를, 가정과 직장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이상향이 예수님이 아닌 '모세'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많은 리더들은 모세처럼 기적과 같은 목표물을 얻어야만 하고, 아주 뛰어난 통솔력으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곧 자신의 한계를 깨닫으면서 남 몰래 가슴 앓이를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한 세대가 탄생될 때마다 기존의 직장 선배들은 혼란을 겪을 것이고, 새로운 세대는 구식으로 이끄는 방법과 방식에 반감을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음을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새대는 위 세대의 올바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물론 도서 속에는 현 세대에게 일침을 가하는 문장이란 없습니다. 다만, 우리들은 성경을 통해서 얻어가진 지혜로 이 세대의 많은 모세들과 힘을 합하여, 보다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가 바다를 가르지 못하고, 이렇게나 불합리한 회사가 람세스의 12가지의 재앙처럼 멸망하지 않더라도, 우리들이 믿어야 할 근본은 저주와 금송아지 같은 우상숭배가 아닐 것입니다.


모세는 말주변이 없어서, '아론'과 함께 하면서 많은 발표를 '아론'이 대신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성경 속의 영웅들은 대부분 건강하지 못해서 자기를 크게 의심하고, "주님, 제가 그런 일을 해낼 수가 없습니다."라고 절규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경우, 하느님의 배려로 아론을 보내어 주셨지요. 많은 결핍과 육체적인 부족함이 있더라도 우리들이 협력자와 조력자를 통해서 서로의 이기심을 버린 채, 서로 힘을 합할 때, 훌륭한 성과와, 그 안에서 사랑의 원천이 드러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축하받을 일에서 받을 축복을 타인에게로 돌릴 줄 아는 리더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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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과 아가 -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
최민순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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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남겨진 성경 구절이 있으십니까? 저라면 일생을 안고 가고 싶은 구절이 있습니다. 마태(22,37)의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라는 가장 큰 계명을 지키려고 합니다.


신앙인이라면 누구든 자신이 힘들 때, 지칠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억울할 때 등등 주님의 말씀이 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깁니다. 무거운 성경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읽을 여유가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신의 삶에 가까운 성경 구절 하나 있다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이 도서는 시편과 아가서를 편집하고 옮겨서 인간이 가지는 영적, 감정적 상처를 건드렸습니다. 바로 우리가 길을 헤매다가 깨졌을 때, 반드시 필요한 말씀들이 적혀 있습니다. 시편의 역할은 하느님 존재를 향한 환희와 감사를 시로 노래를 부르는데, 성무일도에서 쓰이는 훌륭한 기도로도 훌륭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영적으로 충만할 때, 그리고 오늘날 하루 동안 지켜주심과, 위험에서 구해주신 놀라운 사랑을 감사함으로 시편과 아가서를 마주해야 옳겠습니다. 만약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좌절감을 가진 지인이 있으시다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저희가 주님께 날 살려달라 하는 기도보다, 감사와 아름다운 찬미가 제 입술에서 터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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