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유지혜 지음 / 김영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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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언어로 사랑을 말한다. 글마다 편차가 커서 걸러지는 알맹이들이 많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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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사정 - 조경란 연작소설
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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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구성원을 연결하는 보이지 않는 끈은 팽팽하다가도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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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나만 불편해? - 장애 혐오의 말은 이제 그만
김효진 지음 / 이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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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일들이 모여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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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환대
장희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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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그 순간이 오더라도 ‘우리’가 사라지지는 않는 거라고, 그저 자연스러운 일일뿐인 거라고 말한다. 나도 모든 상실을 받아들여도 된다고 되뇌었다. 그리고 이제는 기꺼이 그러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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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1 - 조정래 대하소설, 등단 50주년 개정판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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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태백산맥. 그 대서사의 시작. 첫 장을 펼치는 순간 여지없이 조정래의 필력에 빨려들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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