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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모토하시 아도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1년 10월
평점 :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 | 모토하시 아도 | 조회수 올리는 마법의 법칙 27
방송 연출가이자 제작자인 모토하시 아도의 [단 1줄로 사로잡는 전달의 법칙]은 우리가 채널을 돌릴 수 없도록 만드는 방송 기술을 비롯하여, 전달력을 끌어올리는 마법 같은 단어와 연출 방식을 설명한다. 쉽게 말해 상대를 사로잡는 전달력의 만능 치트키 모음집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Chapter 01 상대의 관심을 끌어 당기는 전달력 포인트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 잠깐!”, “그런뒈!”, “그것은!”처럼 우선 상대의 관심을 끄는 것부터 전달의 기술이 들어간다. 수능영어에서도 “However”, “Nevertheless”, “As a result”와 같은 말이 나오면 그 뒷부분을 주의 깊게 읽어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러면 듣는 입장에서 호기심이 생기고, 좀 더 집중하게 된다.
Chapter 02 전달력, 첫 1분에 달렸다
우리가 즐겨보는 유튜브 영상을 떠올려보자. 우리의 조급증을 자극하는 제목과 썸네일로 클릭을 유도하고, 50분 영상 중에 중요한 이야기를 하다만 영상을 오프닝에 배치하여 무언가 대단한 게 담겨있음을 암시한다. 싸움도 선빵을 날린 사람이 유리하듯, 핵심은 무조건 전진배치다.
Chapter 03 상대방의 뇌 속에 집어넣는 전달법
우리는 참 게으르다. 그래서 누군가가 깔끔하게 정리해서 떠먹여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는 “대전 맛집 베스트 10”, “상반기 주식수익률 1위에서 10위까지”, “사랑받는 남편이 되기 위한 5계명” 같은 제목에 저절로 눈이 간다. 상대방의 머릿속을 우리가 대신 정리해준다면 그만큼 전달력은 상승한다.
Chapter 04 별거 아닌 것을 가장 좋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황당하기 그지없는 이 말 한마디가 올해 가을전어 매출을 담당한다. 같은 제품리뷰라도 “내돈내산”이라는 말만 붙어도 신뢰도가 확 올라간다. 이처럼 적절한 단어로 살짝 MSG만 치면 장점은 극대화되고, 단점은 교묘하게 가려진다.
Chapter 05 전달력을 100% 끌어올리는 비장의 테크닉
뉴스를 보면 권위 있는 대학교수가 책장을 배경삼아 인터뷰하고, 코로나 확진자 수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로 설명하고,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기사의 가치를 높인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테크닉을 활용하여 정보에 생생함을 불어 넣는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