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에게 배우는 자산관리 노하우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오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2월

부자에게 배우는 자산관리 노하우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의 오지혜 작가는 올리치 컴퍼니 대표이며, 금융 경제 교육 및 은퇴설계전문가로서 다년간 자산관리 컨설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위 부자들이 실천하는 재무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노후 대비까지 할 수 있는 생존형 금융지식을 담고 있으니, 우리는 이대로 행동하는 일만 남았다.

1장. 부의 습관 : 부자는 무엇이 다른가?

예를 들어 영수증을 챙기고 가계부를 쓰는 건 습관이다. 경제신문을 챙겨보는 것 또한 습관이다. 남이 보기에는 귀찮아 보일지 모르는 일이라도, 가계부를 쓰고 경제신문을 읽는 게 습관이 되어 있는 사람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들은 그런 일로 스트레스받지 않는다.

부의 습관은 디테일에 있다. 무심코 쓰는 돈일지라도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하루하루 변하는 경제지표에 민감해하는 부자들의 습관에서 나와 무엇이 다른지를 발견한다.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1장 <부의 습관>에서는 실제로 내 돈을 관리하기 이전에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다룬다.

2장. 부의 방향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돈을 버는 소득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일만 해서 돈을 버는 근로소득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이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재테크 활동을 통해 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활동을 겸해야 한다. 어차피 우리 월급은 올라봤자,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2장 <부의 방향>에서는 실질적으로 내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한 실천요령을 소개한다. 종잣돈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하여 금리와 분산투자를 고려한 예·적금, 주식, 부동산, 금테크, 환테크 등 돈이 잠시라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하게 만드는 방향을 제시한다.

3장. 부의 도약 :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노인 기준 연령을 점점 높이려는 추세인데, ‘내가 과연 이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은 점점 압박으로 다가온다. 은퇴 후에도 내가 일하며 살아온 세월보다 훨씬 긴 40~50년을 살아야 하는데, 그때 나는 얼마의 돈으로 무엇을 하며 살 아야 하는가. 직장인들에게 은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3장 <부의 도약>은 은퇴 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약할 수 있는 은퇴설계를 제시한다. 단순히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국민연금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금융상품을 활용한 노후대책도 필요하고, 재취업도 고려하여 미리미리 지식과 자격과 경험을 쌓아두어야 함을 알았다.

4장. 부의 감각 : 마인드의 차이가 부의 차이로

“장사하면 망한다.”, “사업하면 망한다.”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막상 거리에 나가면 온통 가게들뿐이고, 우리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그들에게 쓰고 있다. 대기업에 들어가 누군가의 밑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과 작은 가게일지라도 누군가에게 월급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마인드의 차이다.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4장 <부의 감각>에서는 돈이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며, 꼭 장사가 아니더라도 내 커리어를 관리하고 나를 브랜딩하여 물건에 가격이 매겨지듯, 내 가치의 가격을 높여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월급통장만을 보며 비관론에 빠지지 말라는 말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공신이 알려주는 핵심 패턴영어와 영어말하기 공부법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 당신의 영어가 습관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
강성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 공신이 알려주는 핵심 패턴영어와 영어말하기 공부법

공부의 신 강성태의 【강성태 66일 영어회화】는 입이 트이는 영어실력을 위해 탄생했다. 공신 강성태가 우리의 영어말하기 실력 향상을 위해 세운 목표는 명확하다. 영어회화로 소통이 가능한 수준을 최소한의 학습만으로 가장 빠른 시간에 달성하는 것이 【강성태 66일 영어회화】의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쓰는 ‘패턴영어’를 익히는 게 영화회화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라 말한다.

어떻게 공부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렇다면 왜 66일일까? 런던대학교 제인 워들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을 때,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데 걸리는 기간이 66일이라고 한다. 【강성태 66일 영어회화】는 툭 치면 영어문장이 입에서 툭 나올 수 있도록 66일간의 철저한 학습플랜과 각종 학습자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어패턴은 ‘주어+동사’로 이루어져 있다.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입에서 튀어나와야 하는 영어 패턴을 익히면, 그다음 배경에 관한 설명이 따라붙는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배경설명만 바꾸면 된다. 단순히 영어문장만 통암기하는 게 아니라, 페이지마다 있는 <느낌 빡!> 코너를 통해 영어권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한다.

질문하고 답변 듣고 대화를 끝낸다면, 그 누구도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조금 어렵더라도 그다음에 어떤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지 상황에 들어가 볼 필요가 있다. 빨간 셀로판 필터로 힌트 단어를 가려놓고 회화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고, 그게 어렵다면 영어대화를 듣고 따라서 읽어보는 학습도 괜찮다.

패턴영어는 짧지만, 책 두께는 두껍다. “책이 크고 무거우면 손이 안 가기 마련이다.”라고 핑계를 대는 이들을 위하여 손바닥만 한 <미니북>이 준비되어 있다. 미니북에는 【강성태 66일 영어회화】 교재에 담겨있는 패턴영어와 예시 문장이 그대로 들어있다.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든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다.

이 집이 아이를 키우는 집인지 아닌지를 단번에 알 수 있는 건 바로 집안의 벽을 보면 안다. 아이가 방안에 놀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ㄱㄴㄷㄹㅏㅑㅓㅕ 사과, 고양이, 친구 등 한글 학습자료가 벽에 붙어있다. 【강성태 66일 영어회화】에서도 <영어회화 회화맵>과 <영어회화 감정맵>을 제공한다. 벽에 붙여놓고 틈틈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공신닷컴을 통해 <공신 직강>과 <원어민 1:1 영어회화 학습기>와 <음원 MP3>까지 제공한다. 정말 한 권의 책에 영어회화를 위한 모든 것을 꽉꽉 담았다. 심지어 책날개 뒷면에도 Day 별 학습 패턴이 정리되어 있다. 이제 남은 건 우리 의지다. 딱 66일이다. 하루에 2페이지다. 당신이 영어가 습관이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다산북스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글귀 | 필사하기 좋은 책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책 속의 한 줄을 통한 백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2월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 내 심장을 뛰게 하는 글귀 | 필사하기 좋은 책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은 800명의 작가가 쓴 800권의 베스트셀러에서 명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어놓은 책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소설은 물론이며, 인문, 심리, 철학, 경제, 육아,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단순히 명언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버림을 통해 채움을 얻는 방법>, <나의 시간을 내가 지배하는 법>, <인생의 안목과 센스를 기르는 방법>, <돈의 사이클을 만들어내는 부자들의 비밀>처럼 다양한 주제별로 명언을 정리해놓았다. 그리하여 지금 당장 내 처지에 필요한 내용을 찾아 읽을 수 있다.

800권의 책을 읽으려면 몇 년이 걸릴까? 800명의 지성인을 만나려면 몇 년이 걸릴까? 하루에 80분도 독서에 집중하기 힘든 요즘에 베스트셀러 800권의 핵심을 단 한 권으로 습득할 수 있다니. 몇 시간만 투자하여 작가 800명의 철학과 사상을 들어볼 수 있다니. 이보다 효율적인 책이 또 있을까.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을 읽었다면, 앞으로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실천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읽은 또 다른 책에서 나만의 명언 수집하기’다. 꼭 명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상 깊은 구절에 밑줄을 긋거나 나만의 노트에 필사해놓는 것도 좋다. 이런 독서 습관은 모래알에서 진주를 발견하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그렇게 수집한 나만의 명언은 내가 나중에 글 쓸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자의 글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글을 쓸 수 있고, 내가 쓰는 글에 인용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 글이 더욱더 풍성해지고,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아니면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처럼 내가 수집한 명언을 모아 놓은 책을 쓸 수도 있다.

우리가 하는 말 모두가 명언일 수는 없다. 그렇지만 그 말에 진심이 담겨있다면, 그 마음이 상대에게 전달된다고 믿는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 곧 명언이다. 다만, 말에도 때가 있는 법이다. 사랑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사랑한다고 말하기. 행복했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행복하다고 말하기. 지금 내 가슴을, 지금 상대의 가슴을 뛰게 하는 예쁜 말을 많이 주고받으며 사는 삶을 그려본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부자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부의 생각 Wealthinking

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웰씽킹 | 켈리 최 | 부자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부의 생각 Wealthinking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결승전 때 일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는 헝가리 국가대표 게자 임레에게 9대 13이라는 큰 점수 차로 밀리고 있는 와중에 2세트를 마쳤다. 박상영 선수는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할 수 있다! 그래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었다.

곧이어 시작된 3세트.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15대 14로 정말 기적 같은 대역전승을 거두었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 선수의 “할 수 있다!”는 마법의 주문이 통했던 것이다. 박상영 선수는 마음가짐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전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몸소 보여주었다.

켈리 최의 【웰씽킹】은 부를 이루어낸 이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그는 ‘부’의 ‘Wealth’와 ‘생각’의 ‘Thinking’이라는 말을 합쳐 ‘부의 생각’이라는 ‘Wealthinking(웰씽킹)’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진정한 부를 이루겠다는 웰씽킹이야말로 생각을 행동으로 이끄는 가장 본질적인 동력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잊히기 마련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거와 비슷하다. 그렇다면 부의 생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웰씽킹】에서는 선언과 확언을 강조한다. 이는 마치 박상영 선수가 외쳤던 “할 수 있다! 그래 할 수 있다!”라고 외쳤던 것을 떠올리면 된다.

경제 혹은 재테크 책은 대체로 3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경제 관련 기본개념과 기초상식을 소개하는 책이다. 두 번째는 실질적인 돈 관리 혹은 투자 실천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 번째는 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웰씽킹】은 바로 세 번째 책에 가깝다.

그렇기에 【웰씽킹】에서는 ‘부’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꼭 ‘부’에 한정 지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를 뛰어넘어 사업, 공부, 사랑, 인생 등 우리가 목표로 삼아 달성하고 쟁취하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그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된다는 점이다.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다는 건 거짓말 같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지만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는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다고 말한다. 내 마음속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나 자신을 믿는다면 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질 거라는 그들의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

지금 내 모습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앞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꿈꾼다면, 무턱대고 노력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잠시 나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생각의 뿌리가 튼실하게 땅속 깊이 박혀 있다면 그 어떤 태풍이 몰아쳐도 거뜬할 것이다. 【웰씽킹】은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를 내리는 성공과 부의 씨앗이다.

다산북스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말 섞기 싫은 꼰대에서 탈출하는 소통의 기술

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어른의 대화법 | 임정민 | 말 섞기 싫은 꼰대에서 탈출하는 소통의 기술

스피치소통전문가 임정민의 【어른의 대화법】은 말과 소통의 의식을 높이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통 방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소통의 핵심은 나와 내가 소통하는 대상에 대한 본질적 이해가 우선시 되어야 하며, 존중과 인정이 수반되어야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런 차원에서 대화의 대상이 되는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서로 다른 생각과 취향을 가진 이들과의 대화가 어려운 것은 단순히 다름의 문제가 아니라 그 다름을 대하는 소통의 방식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타인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상대를 이해했다면, 이젠 나를 바로 알아야 한다. 【어른의 대화법】에서는 ‘PAT 자아상태 모델’을 소개한다. P는 ‘Parent’의 약자로 <부모자아상태>를, A는 ‘Adult’의 약자로 <어른자아상태>를, C는 ‘Child’의 약자로 <아이자아상태>를 뜻한다. 각 유형별로 평소 쓰는 말의 표현이나 어휘, 표정, 자세, 몸짓, 말투, 목소리를 설명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나와 비슷한 유형을 파악하고, 나는 과연 어떤 자아에 속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한 인간이 단 하나의 자아 상태에만 머무르는 것은 아니다. 내가 처한 상황과 상태에 따라 나의 마음(자아상태)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유형을 파악하고, 나아가 상대방의 자아 상태를 파악하여 어떤 식으로 대화를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관한 방법이 나와 있다.

앞서 저자의 이야기에서 소통에는 존중과 인정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자는 【어른의 대화법】에서 인간의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위인 ‘스트로크’라는 개념을 소개한다. 스트로크는 ‘언어적’, ‘비언어적’, ‘긍정적’, ‘부정적’, ‘조건적’, ‘무조건적’ 스트로크로 총 6가지로 분류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리액션을 뜻한다.

적절한 상황에 따라 적합한 스트로크를 사용해야 하는데, 궁극적으로 스트로크는 인정욕구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나아가 동기 유발을 통해 차후 행동을 강화시켜준다.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가시 돋친 말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를 세워줄 수 있는 스트로크야말로 대화의 참된 역할이자 목적일 것이다.

이제는 실전이다. 다양한 상황과 사례 속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를 담고 있다.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소통, 공감을 이끌어 내는 소통, 사과 혹은 부탁을 해야 하는 소통,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 사춘기를 가진 자녀와의 소통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 때 유의해야 할 실전 소통법을 다룬다.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눈다는 건 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대화가 끝나고 나면 관계를 이어갈 것인지 이쯤에서 정리할 것인지, 대강 머릿속으로 정리가 된다. 그때 판단의 기준은 상대가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하고, 내게 필요한 말을 하는지, 아니면 내가 하는 말에 족족 토를 달고 딴죽을 거는 지에서 결정된다.

【어른의 대화법】은 단순히 말 잘하는 요령을 키우기 위한 책이 아니다. 소통을 위해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소통하는 기술을 익힘으로써, 말 섞고 싶지 않은 꼰대가 아니라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준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