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테일 스페셜 커피 3종 세트 - 파카마라 100g, 콩가 100g, 오바타 100g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2월
평점 :
품절


세 가지 중 에티오피아만 마셔 봤는데, 화사한 산미에 감칠맛이 느껴져 정말 맛있게 마셨네요. 나머지 두 커피도 믿고 별 다섯을 드립니다. 스페셜 커피를 이렇게 나눠서 맛볼 수 있으니 좋네요. 가끔 이런 기획 세트도 참 좋은 거 같아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5-01-24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작은 것들이 주는 기쁨이 있지요.^^

coolcat329 2025-01-24 18:10   좋아요 0 | URL
알라딘 커피가 어느새 삶의 작은 행복이 되었어요. 😁
 
우리의 미스터 렌 - 어느 신사의 낭만적 모험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김경숙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30년 미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클레어 루이스(1885~1951)의 초기작으로 소심하지만 착하고 낙천적인 주인공 ‘윌리엄 렌‘이 대도시 뉴욕에서 소시민으로 살아가며 겪는 일상과 모험을 담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조금 서투르지만 그 누구보다 진실한 영혼을 지닌 미스터 렌, 그를 통해 삶의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삭매냐 2025-01-08 10: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싱클레어 씨의 책, 예전에 사서
읽다만 기억만 나네요.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coolcat329 2025-01-08 13:55   좋아요 1 | URL
저도 이 책 몇 년 전에 산 건데 이제야 읽었어요. 자극적인 요즘, 오랜만에 이런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한 소설을 읽으니 참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주홍 글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36
너새니얼 호손 지음, 박아람 옮김 / 휴머니스트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호손의 단편을 읽다가 그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싫어서 중단한 적이 있는데, <주홍 글자>는 그 정도로 어둡진 않았다. 아마도 당당하고 강인한 여성이 주인공이라 어두운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거 같다.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그려낸 호손의 화려한 문체도 인상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라질 캄포 베르텐데스 카투아이 허니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0월
평점 :
품절


오! 달콤함과 고소함에 은은한 산미가 더해져 입안 가득 부드러운 여운이 남는다. 한번 더 구매할 듯...알라딘의 다음 커피는 뭘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4-12-26 2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 번은 일단 구매했어요. ㅋㅋㅋㅋ

coolcat329 2024-12-26 20:53   좋아요 1 | URL
오늘 아침 처음 마셨는데 와~~맛있어서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소년이 온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섬세한 글이 이토록 강렬하게 다가오다니!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수상평이 딱 들어맞는 작품이다. 읽는 동안 몇 번이나 머리로 피가 솟구쳤는지 모른다. 작가가 자신의 목소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각 인물들 고유의 목소리로 쓰기 위해 굉장히 노력했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