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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 4050, 금융을 모르면 인생이 힘들어진다
백영.조형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비용 외에
신랑과 제가 나이들었을 때 필요한 노후대비 자금을 어떻게 운용할 것인가
항상 고민이 있었어요.
지금이야 젊고 직장이 있으니 적당히 저축도 하고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고 퇴직을 하게 되면 연금으로 생활을 해야하는데,
국민연금에 마냥 의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를 통해 현명한 노후대비,
종잣돈을 운영하여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가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었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은 65에 이상 인구가 천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최고령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은 동력을 잃었고,
자산 비중이 극단적으로 부동산에 몰려있는 탓에
현금이 시장에 돌지 않고 정체되어있죠.
부동산 말고 주식시장도 국장을 하기 보다는,
미장이나 그게 아니라면 코인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는 분들이 더 많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이 책에서는 부모부양과 자녀양육 그 중간에 낀 4050세대가 왜 금융공부를 시작해야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는데요.


그 시작은 금융과 금리의 개념을 알고 환율 및 금융시장의 현실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융은 자금을 융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본은 말 그대로 '자금의 기본'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의미로 사업의 밑천이라고 하는데, 경제학적 의미로는 생산수단으로서의 의미가 강합니다.
금융이 돈의 융통이라면 금리는 돈의 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움직이는데요.
지금 현재 미국의 금리보다 대한민국의 금리가 낮죠.
그래서 돈은 미국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돈의 값이 비싸진다는 것이고,
돈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이자의 개념도 나오게 되는데요.
이자는 돈이 필요한 자가 돈을 공급해주는 자에게 돈을 사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에서 돈을 공급받고 그 돈을 사용하는 대가로 이자를 은행에 매 월 지급합니다.
역으로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할 경우, 돈이 필요한 자는 은행이 되기 때문에
가입을 한 사람에게 가입 기간에 따라 은행이 이자를 지급합니다.


안정적인 재산 증식은 저축이라고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은행들은 이자율이 높지 않아서,
예금, 적금을 가입해도 수익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나은 수익처를 찾아 투자하고 수익을 얻거나 손해를 입거나 합니다.
책에서는 나에게 맞는 투자 실행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요.
투자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투자설계 과정을 설명해 줍니다.
나에게 맞는 투자 원칙을 만든다.
계획 → 실천 → 관리의 3단계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포트폴리오로 투자한다.
정기적으로 투자성과를 점검하고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조정)을 실시한다.
투자 원칙을 세울 때는
목표 수익률을 어떻게 되는지, 투자기간은 어떻게 되는지를 정해두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고 투자와 상품이 가지는 위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면 그 때 좀 더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내용 외에도 인기있는 ETF 관련 내용, 채권, 보험 등의 내용도 담고 있어
금융 투자의 전반적인 정보와 내용들을 다 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는 금융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로 금융 공부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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