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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 더 비기닝 - 하루 3분, 3문장 영어회화 시작하기
엄대섭 지음 / 넥서스 / 2021년 1월
평점 :
영어회화에 처음 도전하는 비기너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고등학교 교사로 시작했지만 더 많고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고 싶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강의하고 학원강사가 된 저자. 저자는 일명 일타(일 등 스타)강사이다. 저자는 먼저 심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고민하기, ‘빨리 성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왜 영어공부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기’로 작심삼일을 극복해보라 한다. 그리고 이 책에 담은 쉬우면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들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꾸준히 학습하라는 것이다.
‘하고 싶은 영어’를 ‘할 수 있는 영어’로 만든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책은 ‘첫 만남’, ‘일상 대화’, ‘친목 쌓기’ 3가지로 크게 나누고 100개의 주제별로 3개씩 총 300개의 표현을 담았다. 첫번째 표현 첫 만남>자기소개>이름이 뭐에요?를 읽었을 때는 에?뭐야 너무 쉽잖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렇게 계속 읽다보니 아 맞아 이 표현 하며 어렸을 때 배웠던 표현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이정도는 알지 하며 자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비슷한 연배라면 거의 모두가 떠올리는 'How are you?', 'Fine thank you and you?'와 연결해서 기억해두면 좋을 표현이 있어 적어본다.
How are you?(잘 지내세요?)라는 질문을 이렇게 바꿀 수 있다.
What’s going on?/ How have you been?/ How’s it going?
* How’ve you been?이 조금 격식있는 표현이라는 설명도 있다.
I’m fine thank you는
I’m doing great./ I’m doing well, thanks to you.로 말해보자.
또, ‘오랜만이야’라는 표현은 Long time no see.
It’s been so long./ It’s been quite a while.도 많이 쓴다고 한다.
ㅋㅋ 교육의 영향으로 한 가지씩만 알던 표현이 풍부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각 장 끝에 리뷰 페이지에서 익힌 표현들을 떠올려보는 것도 재미있다. 쉬운 일상 표현들이라 일단 익혀두면 쓸일이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