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 변화 가득한 오늘을 살아내는 자연 생태의 힘
마들렌 치게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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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표지를 봤을 때 자연과 인간의 조화라든지 공생관계에 대한 책이라던가, 식물 에세이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읽어보니 주제가 "스트레스"였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이런저런 일 때문에 해야 할 일들도 자꾸만 미루게 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태였는데 책을 보며 스트레스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고, 불안과 스트레스, 긴장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어떻게, 어떠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살아나가야 할지 새로운 관점으로 배워보는 시간이어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이 뜻깊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자연은 결코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은 언제나 우리 자신이다.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요, 우리는 오늘 날 질병이라 여겨지는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시점부터 바꿔야 한다고 책에서는 말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우리의 삶의 길잡이이며, 우리가 삶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보여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저마다 해소를 하며 진화하고 변화하고 살아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우리의 삶의 길잡이라니 처음엔 기각 막혔는데 책을 읽다 보니 저 또한 점차 스트레스를 적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삶은 매 순간 새롭게 변하고, 가만히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저자는 스트레스가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이 신호와 변화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바로 그 순간이 바꿔야 할 순간이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무언가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을 솔직히 인정해야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책은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굉장히 신선했고, 진화생물학 관점에서 스트레스를 바라보고 다양한 생물을 보며 알아가니 새롭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스트레스를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바로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지요.
나쁜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스트레스로 바꾸는 것도 나 자신입니다.
책을 통해 저자가 생태계에서 살아 숨 쉬는 생물들을 보며 연구하고 발견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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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생각만 할게
나태주 지음 / 시공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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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의 신작 시집이 나왔네요.
나태주 시인은 지금까지 50권의 시집과 30여권의 산문집을 펴내셨다고 해요.
책을 펼치고 들어가는 글에 시인의 말을 읽어 내려가는데 마음이 벌써 먹먹해지고 슬프더라고요.
소년처럼, 소녀처럼 깨끗하고 맑은 시인님의 마음이 담긴 글을 읽다 보면 저도 덩달아 마음이 투명해지는 거 같은 기분을 많이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이번 책도 읽으며 나태주 시인님의 글 안에 담겨있는 의미들을 되새겨보며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니 시인님이 그동안 살아오신 삶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들도 많이 전달받은 거 같아요.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 안에 담겨있는 일러스트도 저는 퍽 마음에 들어서 그림을 보고 있어도 마음이 일렁이더라고요.
사랑, 관계, 표현, 등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든 것을 따뜻한 글로 담아내 더욱 마음에 깊이 들어오고 남는 거 같아요.
글을 보며 위로도 많이 받았고 자연과 삶, 나와 타인을 바라보고 대하는 마음도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 거 같아요.

내가 이때까지 살아보니 삶이 이러이러 하더라 라는 말을 시인만이 할 수 있는 글로 표현 해 말을 해주는 듯 하여, 삶에 대한 조언을 많이 전달받을 수 있었어요.

역시 나태주 시인님의 글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맑았던 어린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게끔 해주는 거 같아요. 

감성 충만 힐링 충만
위로가 되는 나태주 시인님의 글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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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숙제 왕! : 명절·기념일편 - 오늘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 숙제 왕!
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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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기억하고 알아두어야 할 우리나라의 기념일, 세계의 기념일을 배워볼 수 있는 책 "초등 숙제 왕! 명절 기념일편: 오늘로 말할 것 같으면!"입니다.
아이가 평소에 달력을 보며 빨간 날들에 대해 물어오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기념일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성인들도 헷갈리는 기념일이 많지요. 저도 아이들이 한 번씩 물어오면 바로바로 대답이 안나올 때가 많답니다. 혹여라도 아이가 그날은 왜 기념일이 되었는지 물어온다면 제대로 설명을 해줄 수 있어야겠지요?
오늘 이 책으로 아이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나 엄마, 아빠도 대답을 제대로 못해주었던 설명을 다 배워보도록 할게요.
기념일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상세하게 기념일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서 부모님들도 함께 보면 정말 유익한 내용들이 많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기념일 가운데 우리가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우리나라의 명절, 국경일, 기념일 30가지와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 기념일, 축제 20가지도 담겨있습니다. 아이들이 잘 모르는 24절기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생활풍습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모습들을 많이 배워볼 수 있었고, 같은 기념일이지만 나라마다 다른 문화와 풍습의 차이도 책을 통해 배워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

각 기념일의 핵심 정보부터 기념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더해, 아이들이 쉽게 기념일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배워볼 수 있었고, 사진과 삽화가 추가로 담겨있어서 더욱 집중해서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매 해마다 설이 다가오면 손위치를  물어온답니다. 세배를 할 때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해야 한다는 거 다들 아시죠?
우리 아이는 요즘 뭐든 반대로 하는 걸 좋아해서 세배도 자기 마음대로 할 거라고 하네요~

부록으로 기념일에 대한 핵심 정보와 사진이 담겨있는 카드가 가나다순으로 배치되어 있어요.
절취선이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톡톡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카드로만 학습해도 우리나라 기념일을 금방 익힐 수 있을 거 같아요!
부록은 펀치로 뚫어서 넘기며 볼 수 있도록 고 리 링을 달아놓으면 좋아요.

기념일이 생기게 된 배경과 역사를 이해하고 나니 국경일을 더욱 알차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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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 기본편 - 유튜브 종이쌤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종이쌤(이번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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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수 11만, 누적조회수 2900만 
현직 초등학교 교사 
종이쌤과 함께 하는 종이접기 여행.

우리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좋아하다 보니 종이쌤 유튜브를 보며 종이접기를 할 때가 종종 있어요. 이번에 종이쌤의 종이접기 책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가 출간되어서 얼른 만나보았답니다.
유튜브 종이쌤과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책은 기본편과 실력편 두 권의 책으로 구성해서 아이들의 난이도에 맞춰서 종이접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요.

이번에 저는 종이접기의 기초! 단계 기본편을 들고 왔는데요, 기초적인 단계이기도 하면서 종이접기를 하고, 완성된 작품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유아 친구들이 정말 정말 좋아하고 즐겁게 종이접기 활동도 하며, 종이접기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줘요.

먼저 종이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을 기초 접기 방법들이 나와있어요.
종이접기는 기초만 배워두면 다음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해내더라고요.
다양한 종이접기 기호가 나와있어서 이것들만 손에 익혀두어도 많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의 종이접기를 먼저 해보아도 좋아요.

평소에도 자주 접는 하트 접기가 나와있어서 아이가 첫 번째로 하트 만들기를 했어요.
접는 방법은 달랐지만 더 쉬운 방법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만들면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쉬워서 더 재미있다고 했어요.
강아지 접기는 눈, 코, 입을 그리는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아이가 계속 반복 접기를 했어요.

오빠는 종이접기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너무 난이도 높은 종이접기를 하고 있어서 함께해도 둘째가 따라가지를 못해서 흥미를 갖지 못했었는데 기본부터 배워나가니 너무너무 즐거워하고 좋아했어요.

이것저것 만들고 싶은 작품들을 척척! 
스스로 순서를 보며 따라 만들어 보이네요.
아직 종이접기가 서툰 유아 친구들도 쉽게 따라 해보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이가 만든 작품을 모아놓고 보니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여워요~
아이가 이걸 가지고 가랜드를 만들어 본다고 전부 다 잘 모아 놓자고 하네요.

저도 어릴 때 종이접기를 좋아해서 자주 꼼지락 거리곤 했었는데, 종이접기가 장점이 참 많더라고요. 
종이접기가 일상인 우리 첫째는 집중력과 인내심이 정말 좋아요. 아마 그게 다 일찍부터 종이접기를 하며 길러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돼요.
종이접기를 하면 아이들의 두뇌 발달부터 소근육 발달을 돕고,  창의력, 상상력, 사고력, 집중력, 인내심 등 긍정적인 영향과 발달을 두루두루 기를 수 있답니다.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갈 때마다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난이도 있는 작품을 완성했을 때는 성취감의 크기도 크게 다가오고, 실력이 느는 만큼 점차 자신감의 크기도 커진답니다.
거기에 수학적 사고, 공간 개념까지 기를 수 있어요. 이렇게 좋은 활동은 안 하면 손해이지요!

저는 시간 나는 대로 아이들이랑 종이접기 활동을 하고 있어요.
혼자서 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놀이 활동이 그러하듯, 다 함께 하면 더욱 재미있고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과 틈나는 대로 즐겁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으로 오늘은 종이접기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종이접기 기본편"으로 종이접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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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3 : 결선 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단꿈아이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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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쌤의 유튜브로 한국사, 세계사, 그리스 로마신화까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제가 보고 있으면 우리 아이들도 한 번씩같이 볼 때가 있어요.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해주시니 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보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자주 봤던 설쌤의 책을 통해 한국사를 배워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퀴즈를 풀며 한국사를 배워나가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3: 결선 편"을 아이들과 함께 보며 재미있게 한국사의 세계에 푹~ 빠져볼 수 있었어요.

선사 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교과서와 한능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뽑은 한국사 퀴즈가 무려 85개나 담겨있어요.
8개의 유형으로 다양한 퀴즈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겠지요?

왕, 영웅, 전투, 사회, 문화 등 5개의 주제로 구분해 주제별로 학습을 하며 배워나갈 수 있어요.
문제가 있는 페이지 뒷장에는 정답과 해설을 담아 아이들이 바로바로 확인하며 한국사 공부를 해나갈 수 있어요.

역사책이나 영상들을 보다 보니 되풀이되는 역사 속에서 배우고 느끼게 되는 게 참 많다는 걸 알게 됐어요.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우리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조금씩이라도 꼭 역사를 배워나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배경지식을 배우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한 번 더 지식을 쌓으니 아이들이 즐겁게 배워나갈 수도 있고, 중요한 부분은 파란색 줄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해주었어,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학습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교과서와 연계되어 교과서를 보며 배워나가기도 좋고,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대모험 책과 함께 보며 진행하면 더욱 좋아요 

퀴즈가 정말 다양한 유형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전부 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재미와 상식을 한 번에 챙겨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서 집중력이 부족한 친구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퀴즈를 풀며 배우는 재미있는 한국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3: 결선 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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