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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뺄셈 - 버리면 행복해지는 사소한 생각들
무무 지음, 오수현 옮김 / 예담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사람들에게 흔히 있는 일상생활을 찾아주고 마음을 비워내는 삶을 찾아주는 책인것같다.
이기심과 나만의 생각을 차근차근 인내해주고, 마음이 닿은 책이라는 것을 느꼈고, 간간히 그림도 보이지만 깔끔하고, 나에대해서 좀더 많은것을 채우는것보다는 뺄줄도 알아야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p.80 " 그동안 물을 퍼오는 데 들인 노력의 일부가 헛수고가 된 꼴이었지만,
그것은 궁극적으로는 손해가 아니었어. 나한테 귀중한 깨달음을 주었으니까.
우리의 사람이란, 본래 '새는 양동이' 와 크게 다를바라가 없거든.
아무리 많은 것을 담아서 지키려고 한들, 어딘가는 새는 구석ㅇ이 있기 마련이야.
그 이치를 받아들이면, 전에는 몰랐던 귀중한 가치들이 새롭게 보여.반면에
모든걸 장악하고 지켜내려 집착할수록 고통과 불행은 더 가까워질 뿐이야."
라는 말이 마음속에 깊이 남았던 문장이었고, 세상에서는 좋은 일만 일어나지는 않는법이기때문에. 슬픈일도 일어나고 다양한일이 일어나기때문에 고통이 이만저만아니지만. 꿋꿋히 일어나서 인정하는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집의 소중함을 알았고, 모두가 존중하고 배려하며 서로서로 도와가야하기때문이다.
사회에서 일하고 바쁜 몸을 이끌고 집에와서 인상을 찡그리면, 상대방도 기분이 나쁠테고 집에 들어오는 입장에서도 피곤하고 짜증날것이다. 집은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보금자리이고 따뜻한 집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되겠다.
세상에서 너무 많은 이익을 챙겨는 사람들이 많다. "나만잘되야지"하는 식으로 이기적인 생각.
그런생각을 버리고, 주위도 돌아보는 여유롭게 삶을 이끌어줄것같은 오늘,뺄셈 버리면 행복해지는 사소한생각들...
어쩌면 나에게는 힐링이되어주는 책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