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이 부서진 남자 스토리콜렉터 36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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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저냥 평범한 소설.
괜찮은 책을 읽으면 그 작가의 다른 책을 찾게 되는데
이 작가는 딱히 다른 책을 '찾아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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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큐피드의 동생을 쏘았는가
데이비드 헌트 지음, 김승욱 옮김 / 작가정신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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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약간은 우수에 젖은 듯한 분위기의,
약간은 매튜 스커더를 떠올리게 만드는,
흑백의 창연한 세상을 보여주는 듯한
담백하면서도 기묘한 재미가 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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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스트레인저
세라 워터스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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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이야기.
호러와 범죄 소설의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과도한 해석으로 보여진다. 

명확한 결말 대신 암시를 해 놓았을 뿐, 하나의 해석만 가능하다.
화자의 거짓말 운운 할 거면 말 할 필요도 없는 거고.

범죄 소설이든 호러 소설이든 장르소설의 재미를 기대하면 실망할 듯. 
그냥 퇴락해가는 과거와 그 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삶과 허상을 호러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그린 이야기.

세라 워터스가
핑거스미스나 벨벳 애무하기 등에서 보여줬던 재기발랄한 재미는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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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묻어버린 것들
앨런 에스킨스 지음, 강동혁 옮김 / 들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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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약간은 침잠하고 퇴색된 듯한 소설의 전반부는 나를 꽉 움켜잡는다.
중후반 사건의 결말로 들어가면서부터 나를 움켜잡던 힘이 약해지고 늘어진다.
분위기와 캐릭터의 멋을 끝까지 유지하기엔 힘이 좀 부친 듯.
그래도 재미있고 멋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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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아티스트
스티브 해밀턴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수첩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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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있다.
손에 한 번 잡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달려가게 만든다.
담백한 서술과 대화 중심의 구성으로
편안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끌어간다

할런 코벤 소설들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를 유려하게 풀어간다.
근데 그 솜씨는 더 뛰어난 듯 하다.

다만, 가슴 뭉클한 여운을 주는 작품은 아니다.
통속적인 재미로 만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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