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 독서인구율이 줄어든다는 건 새로운 일도 아니다.

감소를 넘어 절벽인구라는 말을 듣는 지금 또 다른 충격적인 기사가 나왔다.

10명 중 6명은 연간 '0'권!!!!


지난 1994년도부터 2023년도까지의 독서 실태는 가파른 속도로 하락하다 못해 바닥을 찍고 있다!

이 조사에서 가장 무서운 통계는 바로 소득에 따른 독서율의 차이다.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 독서율 -> 54.7%

월 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상 독서율 -> 9.8%


54.7% 와 9.8%

극명하게 대비되는 독서율의 차이를 보면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많이 벌수록 많이 읽는다.


"많이 벌수록 많이 읽는다"라는 걸 잘 보여주는 건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부아C님의 첫 책 《부의 통찰》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부아C 님의 가난한 친가와 부유한 외가의 차이였다.

집이 가난하여 대부분의 자녀들이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던 친가.

반면 대부분의 자녀들이 대학에 취업하고 의사 또는 자산가로 부유한 외가.

부아C님은 친가와 외가에 갈 때마다 대화의 수준이 달랐다고 말한다.

★ 가난한 친가의 대화 -> 회사 생활 불만, 정치 부조리함, TV 영화

★ 부유한 외가의 대화 -> 세상 트렌드, 자녀 교육방법, 투자 방법

그래서 부아C님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왜 대화의 수준이 다를 수밖에 없는가?

보고 배우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학원이 단 1%만을 위하는 용도로 존재하고 99%는 학원 전기값을 내주는 현실이듯이

10명 중 책을 읽는 4명이 6명보다 앞서갈 수 있다.

부자만 양극화가 되는 게 아닌

독서와 지식의 양극화는 더욱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생성AI가 대세인 지금, 그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갈릴 것이다.


그러므로 책 읽는 여러분!!

우리 서로 위로합시다!!

우리는 상류층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많이 벌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계속 책을 함께 읽어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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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나 역시 항상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인터넷 서점이다. 그 중 알리딘에서의 새로 나온 책을 매일 클릭한다. 이미 집에 읽을 책이 한가득인데도 어떤 책이 새로 나오는 지 검색하곤 한다. 


오늘도 지나치지 못하고 들렸더니 <불편한 편의점>으로 유명한 김호연 작가의 신작 소식이 눈에 띈다. 
















4월 25일 출간 예정이기에 아직은 예약판매만 가능하다. 


나는 김호연 작가가 작년 에세이 <김호연의 작업실>을 썼지만 전작 <불편한 편의점>이 워낙 성공을 한 작품이기에 새로운 작품을 쓰는데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본다. 


전작 <불편한 편의점>의 판매량은 차치하고 전작보다 못하다는 부정적인 평은 듣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그를 압도했을 것이다. 


얼마나 두렵고 부담스러웠을까? 

앞에 거둔 성공이 크면 클수록, 그 사람에 대한 기대가 크면 클수록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어마어마할 것이다. 당연히 그 부담감에 짓눌리고 나면 사람들은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 


김호연 작가의 신작을 보고 난 후 박산호 작가님의 신간을 검색한다. 


전작은 스릴러 소설이었는데 이번에는 청소년 소설 <오늘도 조이풀하게!>를 출간하셔서 다소 놀랐다. 
















20년 넘는 기간 스릴러 소설 번역가로 활동하셨던 박산호 번역가. 

그 분은 수많은 작품을 번역할수록 자신만의 소설을 쓰고 싶다는 꿈을 여러번 SNS에서 말씀하셨다. 그 소망을 위해 글을 줄기차게 쓰셨고 드디어 2022년  첫 번째 소설로 <너를 찾아서>를 쓰셨다. 
















스릴러 소설 번역가에서 스릴러 소설을 출간하는 작가로 포지션을 바꾼 박산호 작가님. 

이 책이 최근 일본에 수출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대박을 친 베스트셀러까지는 아니지만 읽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박산호 작가님은 이 책으로 차기작이 기대되는 작가로 성장하셨다. 

그리고 전작과는 전혀 다른 청소년 소설 <오늘도 조이풀하게>를 출간하셨다. 


<너를 찾아서>의 출판사 대표인 함혜숙 대표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첫번째 기회에 집착하게 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생각한다. 


이번 데뷔를 하면 어떻게든 풀리겠지. 

이번에 이 일을  하게 되었으니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겠지. 


하지만 과연 그럴까? 

연예계에서 보듯 한 번 반짝 뜬 스타들이 두 번째 기회를 잡지 못해 사라지는 반짝스타들이 얼마나 많은가. 

전작의 엄청난 성공이 오히려 저주가 되는 일이 얼마나 흔한가. 


그래서 그 일이 저주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오히려 계속하는 것이다. 

실패할지언정 멈추지 않는 것. 

부담감에 짓눌러 하는 일을 내려놓는다면 결국 그 사람은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하고 사장될 것이다. 


김호연 작가 또한 마찬가지다. 잘 알다시피 <불편한 편의점>은 작가의 첫 번째 작품이 아니다. 


작가의 첫번째 작품은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받은  <망원동 브라더스>이다.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라는 명성과 연극으로까지 나왔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차기작들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만약 전작 <망원동 브라더스>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 중간에 쓰는 걸 멈추었다면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베스트셀러가 나올 수 있었을까? 


두 번째 기회는 오직 지속하는 사람만이 나아갈 수 있는 걸 알게 해 준다. 


그래서 나는 이 두 작가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나의 돈키호테>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소설인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된다. 

당분간 힐링소설은 자제하려고 했는데 독자의 입장으로서 책을 구매하는 게 최고의 응원이겠지. 


나도 나만의 두 번째 일을 계속한다. 

지속할 때 두 번째 기회는 오니까. 절대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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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뇌 -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과학
아나이스 루 지음, 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이세진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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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도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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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뇌 -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과학
아나이스 루 지음, 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이세진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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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도서 『사피엔스의 뇌』의 저자는 프랑스의 신경과학 연구자 아나이스 루라는 과학자이다. 

250만 명의 구독자가 있는 뇌과학 팟캐스트 <뉴로사피엔스>를 진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뇌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임상심리학자이다. 


왜 우리는 '뇌'를 알아야 하는가? 단지 자신의 전문분야니까? 


저자는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이 '뇌'의 명령을 받는만큼 '뇌'를 알지 못하고는 잘 살지 못한다고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 모든 말, 모든 생각에 

뇌가 함께 합니다. 

그러니 뇌에 대해서 배우고 뇌를 더 잘 보살피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고 보살피는 일이 되겠지요? 

<사피엔스의 뇌> 49page 



지피지기는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대장을 모르는데 과연 나를 잘 돌볼 수 있겠는가? 

 어느 상황에서 뇌가 나를 돕기 위한 명령을 내리는지 또는 오류를 일으켜 잘못된 선택을 내리는지 알아야 우리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즉 내가 나 자신을 돕는 법을 아는 첫 걸음.  그래서 우리의 뇌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내가 나를 돕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흔히 '뇌'가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을 관장하니 당연히 '뇌'는 나를 돕는 역할만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과연 그럴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렇다면 먼저 호모 사피엔스의 '뇌'가 우리를 돕게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뇌가소성'을 예로 들 수 있다. 


뇌 속에 있는 뉴런이 자기를 수정하거나 시냅스를 리모델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뇌가소성은 훈련에 따라 새로운 부분을 익숙하게 해주고 자동화해주니 많은 사람들에게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게 한다.   


그 외에도 방향감각, 외국어 구사능력등 뇌가 어떻게 우리의 학습을 돕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렇다면 '뇌'가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 부분은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놀랬던 부분이기도 하다. 


바로 "게으름"이다. 


배움의 욕구를 포기하지 않게 해 주는 뇌가 오히려 우리를 더 게으르게 해 준다니 참 의외였다. 

하지만 저자는 '뇌'의 기능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뇌는 우리가 힘들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인간으로 하여금 운동보다 앉아 있기를 선호하게 하고 많은 집중도를 요하는 일을 가급적 자제하게 한다. 새로운 도전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뇌가 에너지를 쓰기를 싫어하는 뇌의 본성때문이다. 


즉 뇌는 인간의 성장을 돕기는 커녕 가장 큰 방해자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운동을 하고 몸을 움직이며 집중하는 건 뇌의 본성을 이겨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뇌를 공부하는 건 뇌가 나를 위해 제대로 돕게 하거나 뇌가 나를 방해하는 요인들을 막아서 나를 돌보게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 뇌를 가장 방치하게 할 때는 언제일까? 그 대답은 모두들 잘 알고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사피엔스의 뇌』에서도 스마트폰 또는 내비게이션 GPS의 차이점을 설명해주는 부분이 흥미롭다. 




내비게이션이 발명되기 전, 사람들은 지도를 보며 주변을 탐색하곤 했다. 

목적지에 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뇌를 작동시켜야 한다.  해당 지역이 어느 동네 옆에 있는지 그 동네에 무엇이 이정표가 되는지 잘 기억해낸다.  그래서 그 지역의 주변환경을 잘 기억하곤 했다. 


하지만 GPS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바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시한대로 가면 되니 우리는 주변을 잘 알 필요가 없다. 그 지역에 가는데 어느 지역을 거쳐가는지도 알지 못한다.  에너지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뇌의 기능에 더해 뇌를 더 쉬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뇌과학을 왜 알아야 하는가? 바로 풍성한 인간 생활을 위해서이다. 상대방을 잘 알기 위해서이다. 

때때로 우리는 상대방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왜 저 사람은 일도 아닌 일에  슬퍼하는가? 

왜 저 사람은 자꾸 미루기만 하는 것일까? 

왜 저 사람은 건망증이 심한걸까? 


나의 기준으로는 별 일 아닌 일이기에 더욱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뇌'의 역할에 따라 설명해준다. 상대방의 뇌에서 작동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다는 걸 이 책은 쉽게 풀어준다. 


그래서 『사피엔스의 뇌』는 말한다. 


"다 1.4kg 뇌가 시키는 일입니다." 

더 잘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뇌가 나를 돕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다면 뇌가 나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피엔스의 뇌』는 바로 뇌가 나를 돕게 하는 방법을 배우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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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았다.

누군가는 이제 그만 할 때가 되었다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이제 그만 슬픔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냐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모른다.

애도에는 유통기한이 없다라는 걸.

사람마다 애도의 시기가 다르다. 누군가는 훌훌 털고 있을 수 있고 누군가는 평생 걸릴 수 있다.

그 기간은 우리가 판단할 수 없다.

우리는 생각한다.

10년째 마음으로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는 유족들의 삶은 죽지 못해 살아가는 삶일 거라고.

사랑하는 자식과 가족을 잃었고 진상규명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하지만 정혜윤 PD는 책 《삶의 발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유족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희망을 찾는 자들이라고.












희망은 다른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곳을 바라는 열망이다.

희망은 우리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잡고 늘어지는 것이다.

차마 뿌리치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것들이다. 그러나 어쩌랴.

이제는 곁에 없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로할수 있는 방법은 변화뿐인데, 더 나은 곳으로의 변화만이 시간과 이야기 밖으로 떨어져 나간 가족들을 다시 시간과 이야기 속에 자리 잡게할 수 있는데.


<삶의 발명> 89page



유족들이 왜 그토록 진상규명을 외치는가?

유족들이 왜 그토록 더 이상 죽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며 애도하기를 멈추지 않는가?

그들에게는 떠나간 가족을 위로하는 방법이 더 이상 그들과 같은 슬픔을 겪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변화만이 있기 떄문이다.

비록 자신들은 가족을 잃었을지라도

더 이상 똑같은 슬픔이 없길 바라는 희망.

더 이상 눈물 흘리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희망을 위해 그들은 애도를 계속한다.

이제 그만하면 되었다고?

아직 그들의 희망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만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세월호 참사 10년 동안 하나도 세상은 좋아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포기할 수 있는가?

그래서 그들은 계속한다.

이 세상의 더 이상 많은 눈물이 생기지 않도록.

정혜윤 작가는 세월호 참사, 고 김영균 청년의 죽음, 씨랜드 참사 등 온갖 재해재난의 현장에서 유족을 바라보며 유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유족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건 어떤 뜻일까?

유족의 눈으로 세상은 모든 게 무의미한 세상처럼 보여진다는 게 아닐까?

정혜윤 pd는 오히려 정반대라고 말한다.


유족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구해야 할 것이 있는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삶도 죽음도 무의미하지 않기를 바라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것이다.


<삶의 발명> 91페이지


구해야 할 것이 있는 삶.

아직 이 세상에 한 명이라도 더 구해지기를 바라는 눈,

아주 사소한 생명이라도 무의미하지 않기를 바라는 눈,

아주 작은 사람이라도 소중하게 여겨지길 바라는 희망의 눈으로 그들은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야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자녀와 가족이 위로받을 수 있기 떄문이다.

비록 세상을 떠났을지언정

이 세상이 더 안전해지고 눈물 흘리는 사람이 줄었다고 말할 수 있는 희망을 위해서 그들은 끝까지 희망을 붙잡는다. 그 희망만이 그들을 살게 한다.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 피플>의 한 구절을 다시 인용한다.


"너 그거 알아?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안전법들은 유가족들이 만든 거야."


"정말?"


"몇백년 전부터 그랬더라. 먼 나라들에서도 언제나 그랬더라."


<피프티 피플> 274p


우리의 거의 모든 안전들은 지난 세월 유가족들의 눈물과 희망 속에 만들어졌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위로해야 하는가?

바로 그들과 같은 희망을 꿈꾸는 것이다.

더 이상 안타까운 생명을 허무하게 보내지 않는 세상이 되는 희망을 꿈꾸는 것.

세상이 비록 어두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들을 위로하며 함께 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4.16 기념일에 다른 정의를 내린다.

4.16 세월호 참사는 더욱 큰 희망을 품는 날이다.

4.16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기를 다시 다짐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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