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퀴어 - 근대의 틈새에 숨은 변태들의 초상
박차민정 지음 / 현실문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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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인 서사! 흥미진진한 소재! 역사학도에게 공부는 재밌는 것이란 강력한 동기 부여를 주는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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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의 역사 - 영국사 연구의 흐름과 쟁점
영국사학회 엮음 / 아카넷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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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트별로 단행권 하나씩 나와야 했다. 겉도 제대로 못 핥은 책. 편집과 교정도 엉망이다. 필자, 출판사 모두 그냥 낸 책이다. 이런 거 볼때마다 한숨 쉬는 후배들이 많다는 걸 아셨으면. 나한테 여기 실린 필자 추천한 선배는 도대체 뭔 생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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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역사 - 침묵과 고립에 맞서 빼앗긴 몸을 되찾는 투쟁의 연대기
킴 닐슨 지음, 김승섭 옮김 / 동아시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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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 질서로부터 소외된 이들의 역사를 들여다보기. 거대 이데올로기의 충돌사로 역사를 읽는 일은 교과서적이고 올드 패션이란 회의를 느끼는 요즘, 큰 도움이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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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리부트 - 지젝과 다시 읽는 마르크스
슬라보예 지젝 지음, 이현우.김유경 옮김 / 미디어창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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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는 게 흠이지만, 지젝의 안목으로 마르크스를 다시 읽는 일의 매력은 충분했음. 서평가 로쟈만큼이나 번역가 로쟈도 평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지젝 번역에선 이분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문학과 철학을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 추천서 뽑는 안목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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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 치과의사 - 홀로코스트, 신 없는 세계에서의 나날
벤저민 제이콥스 지음, 김영진 옮김 / 서해문집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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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감동. 아직까지도 가슴이 떨린다. 이런 좋은 책을 내주신 출판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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