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묘묘, 박연필, 백목란, 지혜리 - 이러면 안되는데작가 4분이 배덕을 소재로 쓴 4가지의 이야기가 들어간 단편집인데..소재가 소재인만큼 모럴리스하면서 욕망에 충실한 성적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서나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1. 지혜리 - 백작영애의 장난감백작영애인 여주가 나이 많은 백작의 후처로 들어가기 전 절륜한 짐승남을 구해 즐기는..2. 백목란 - 그날, 거길 가면 안 되는 거였어 의붓남매인 여주와 남주의 배덕한 관계성의 이야기..남동생은 대놓고 나오는 누나이상으로 대하는 걸 티내면서 성적으로 다가가며제대로 잡아먹는..3. 박연필 - 플레이미 사제지간이면서 남동생의 친구인 남주와 선생인 여주와의 이야기4. 사슴묘묘 - 셋이서개인적으로 사슴묘묘님 좋아해서 가장 기대하던 작품제목처럼 소꿉친구였던 두명의 남주와 한 명의 여주가 술을 마시다 선을 넘게 되고그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마뇽 - 신참례동양풍 시대물에 특화된 마뇽님의 조선남녀상열지사 시리즈 중 하나인 <신참례>이번 작품도 가격에 맞는 단편으로 작가님 특유의 고수위의 씬과 함께 가볍게 보기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다작하시는 상황에서도 기본은 항상하는 작가님의 동양풍 작품이라 그런지 그 전 교태전과 속궁합과 함께 그리고자하는 거에 충실했던 그런 작품이 아니었나 합니다.
마뇽 - 사냥,밤,그 놈로맨스와 BL 양쪽에서 열일하시는 마뇽님의 신작.역시나 마뇽님이 잘 쓰시는 동양풍 로맨스 소설인데복수와 전생과 환생의 판타지 요소가 잘 섞여 그려진 작품으로 짧지만 여주인 희서와 희서의 복수를 위해 환생한 묘귀 녹랑의 이야기가 꽤 애절하게 그려진 작품이었습니다.단권이지만 두 사람의 감정선이나 전개 그리고 독특한 설정과 씬이 섞여 잘 그려진 소설로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었던..개인적으로 외전이 나와줬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