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휴식
구가야 아키라 지음, 홍성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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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도 방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절실해질 때가 있다.

하루는 길지만 일주일은 금방 지나갈 때
휴일만을 기다리고는 한다.
약속을 잡을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이번 휴일은 무조건 집에서 잠을 자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

주말 내내 잠만 자도
찌뿌둥하고 완전히 피로가 풀리지않을 때,
그런 현대인들을 위한 휴식법을 제시하는 책.

뇌는 '가만히 있어도' 지친다

보통 '휴식'을 생각하면
늘어지게 늦잠을 자거나
집에서 은둔하는 것을 떠올리곤 했다.
그런데 그때 몸은 가만히 있지만
머릿속은 바쁜 경우,
마음만 불안해지고
이도저도 아닌 휴식이 되는 것이다.

내가 느끼는 피로감은
뇌가 느끼는 현상이라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불을 끄듯 뇌의 스위치를 끄고싶다,
는 나의 공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수련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의 장점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일대 의과대에서 뇌과학을 연구한 저자가
처음에는 '마인드풀니스'를 탐탁치않아하다가
현장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한
경험을 읽을 수 있어 현실적이다.

    
무기력하고 패기가 없다면
지금 뇌가 지쳐 있지 않은지 점검해보자.
당신 스스로 제대로 쉬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최고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특히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이 책이 제시하는 구체적 방법들을
하루 아침에 익히기는 어렵겠지만
좋은 습관으로 체화된다면
정신건강에 무척 도움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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