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어왕 속담 따라 쓰기 - 속담을 따라 쓰면 비유와 상징이 저절로! ㅣ 국어왕 시리즈 9
상상의집 편집부 지음 / 상상의집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국어왕 속담 따라쓰기
상상의집/ 속담쓰기/ 다른 속담 만들기/ 속담 깊이 읽기/ 속담 만들기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2> 에 나오는 속담
10개를 직접 따라 쓰면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 맞춤법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 맞춤법과 예쁜 글씨체를 익히도록 구성하였어요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2>를 읽고 그 의미를 파악하고
<국어왕 속담 따라쓰기>로 적어보면서 국어왕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속담은 옛 조상들의 지혜와 가름침이 간결하게 담겨있는 말이예요
교훈과 풍자를 담기 위한 많은 비유법이 사용되고 있어요
이 비유법을 이해하는 것이 국어공부의 핵심이랍니다
이 책은 속담을 따라 쓰면서 비유를 이해하고
비유를 바꾸어 뜻이 같은 속담을 만들어 봄으로써
그 의미를 체득하도록 되어있어요

속담 따라 쓰기로 국어왕에 도전하세요!!!

- <속담이 백개라도 꿰어야 국어왕 1,2> 에 수록된 속담이 100개
- 원고지 쓰기에 맞춰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정복
- 따라 쓰며 속담 뜻 생각하기
- 유래, 예시 등 속담 깊이 읽기
- 속담에 담긴 '비유와 상징' 을 찾기
- '비유'를 바꾸어 비슷한 뜻을 가진 속담,
반대 뜻을 가진 속담 만들기

ㄱ~ㅎ 의 순서에 따라 속담이 차례대로 적혀있어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가는 날이 장날이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한다
달걀로 바위치기
마른하늘이 날벼락이다
바늘 가는데 실 간다
...
100개의 속담을 알고나면 속담에 담긴 비유와 상징에 대해서 알게 되겠죠~


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상대방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상대방도 나를 좋게 대한다는 뜻이랍니다
내가 친구를 욕하거나 하찮게 대하면 친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테고
내가 친구를 칭찬하면 친구도 나를 존중할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저희집 남매들... 제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아이들이 아니예요
친구들에게 잘 대해주었는데도 그 친구가 자꾸 장난만 친다고 얘기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과 유치원생활을 얼마나 개구지게 행동하는지
안봐도 제가 그 상황이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떠오르게 되네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는 속담하고도 연관지을수 있겠더라구요
암튼..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라는 뜻과 일맥상통하는지라
아이들에게 친구의 잘못만 생각하지 말고 너네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보자라고 했네요
완전.. 두 아이들이 서로 자기가 행동한것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설명하는라
제 귀가 따가울 지경이렀답니다


원고지 쓰기에 맞춰 띄어쓰기를 알려주고 있는
<국어왕 속담 따라쓰기>예요
마지막 밑에 부분은 '속닥속닥 속담' 에 대한 부분이 보입니다
비슷한 속담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한번 보실까요?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두 말의 뜻을 다시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하면 모든것이 자기한테 돌아오는것이 많다라는것을
자연스럽게 알게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두 남매들에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를
각자 써보고 익혀보기 위해서 <국어왕 속담 따라쓰기>를 손에 쥐어주었답니다
6살 둘째도 오빠따라 어김없이 속담쓰기에 도전하고 있어요

한번씩 읽어보도 원고지에 따라 쓰고 있는 둘째 미카엘라랍니다
손에 힘이 있어서 요즘 글씨 쓰는것을 좋아하하는지라
매번 오빠와 함께 마주보기를 하고 있는 요즘이예요

첫째 미카엘도 동생에게 질수는 없겠죠?
동생이 속담을 거의 다 써가는지라
속담을 크게 한번 읽고서 의미를 파악해보고 있어요
요즘들어 문제를 읽지도 않고 그냥 문제를 푸는 습관이 박혀있는 첫째이기에
<국어왕 속담 따라쓰기>를 통해서 빨리 쓰는게 능사가 아닌것을 알아주었음 좋겠어요
천천히 읽으며 속담 쓰기를 따라 써보고 있는중입니다
아무래도 머리속에 속담뜻을 생각하며 쓰면 더 금상첨화이겠지요
아이들이 나름대로 노래부르듯이 적는터라
자기들만이 방법으로 기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랑 둘째가 적은 속담 따라 쓰기 입니다
아이들 글씨가 참으로 비슷한지라..
언제쯤이면 자기만의 글씨체가 완성될지 궁금해지네요
아들은 쓸수록 계속해서 커지고, 딸은 그래도 정성껏 적은 흔적이 역력합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속담을 따라쓰기를 해보고
다음날 어제 배운 속담을 큰 소리로 말해보라고 했어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라고 이야기해주는 두 아이들~
그 말과 더불어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정이 있다"
"가는 선물이 좋아야 오는 선물이 좋다"
"주는 사랑이 커야 받는 사랑이 크다"
이렇게 속담 속 '비유'를 바꾸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
저도 아이들과 이야기하였더니 공부가 되더라구요
매일은 아니지만.. 3일에 한번정도 속담쓰기를 하게된다면
아이들이 100개의 속담을 아는날이 오지 않을까 하네요
올해 1년 계획!!!
속담 100개 적어보기를 완성하려구요~
<상상의집 서포터즈3기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