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날개 국어 : 학교와 나 - 나에서 시작하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1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나에서 시작하는 국어개념

 

교과서 날개 국어 - 학교와 나

 

상상의집/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학교와 나/ 신개념 교과서 퀴즈 책

 





새학기가 되는 시점에서 아이도 은연중에

새로운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학교는 어떤곳인지는 알고는 있지만

교무실, 교장실, 급식실, 보건실, 체육관등...

이곳은 무얼하는 곳인지 아이는 잘 모른다는거죠


저도 학교를 졸헙한지 수십년이 되는데 솔직히 말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지라 학교라는곳도 어떻게 변했는지 알 길이 없더라구요

학교에서는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알려주는 학교생활책도 눈에 띄이지 않고 말이죠


그런데.. 요번에 상상의집에서 나온 교과서 날개 국어를 받아보았는데

오~~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적어놓은거 있죠???





교과서에 맞춰서 나온 교과서 날개시리즈 !!!

나에서 시작하는 국어개념을 시작하게 해주는

상상의집 <교과서 날개 국어>랍니다


생활 속에서 생각 열고 창의적으로 적용하기


즉, 생활 속 소재 교과 연계

스스로 익히는 즐거운 퀴즈

창의 사고력 발달


이렇게 3가지를 <교과서 날개 시리즈>를 통해 국어개념을 배우게 되요 





책을 살펴볼때에는 차례가 제일로 중요하답니다

어떤주제가 있는지 살펴보니


우리학교, 우리는 친구, 나의 몸, 나의 꿈


4가지로 주제가 나뉘어져 있어요


처음에 이야기했던 학교에 대한 전박적인것들을

이야기를 통해서 배울수 있답니다

 





우선 탄탄한 스토리와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동화를 통해서

이 단원에서 배울 국어의 개념을 살펴볼수가 있어요


주인공 '이호'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책가방에 블록과 장난감을 가지고 가요

하지만 블록과 장난감은 다 컸기 때문에 엄마의 제지를 받는답니다





책가방에 넣을것들을 다시 챙기는 '이호'

어떤것을 넣을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넣는답니다


 - 뾰족한 연필과 지우개는 필통속에 넣어야 찾기가 쉬워요

- 학교에서는 교과서로 공부를 해요

- 장난감은 학교에 가져갈수 없어요

- 군것질거리도 안돼요

- 공부한 내용은 공책에 적어요

- 동생과 강아지는 학교가 끝난 뒤 만나요

- 학교에서는 시간표에 맞춰 공부해요

- 그날 그날의 숙제와 기억해야 할 선생님 말씀은 알림장에 적어두지요


이호는 책가방을 다 챙기고 놀려고 했는데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안돼! 내일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해"


엄마들이 매일마다 하는말이긴 하네요

^^


 






저도 이제 아들 미카엘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서둘러야 하는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맘처럼 되지 않는다는게 참으로 어렵네요


아들도 위의 내용을 읽으면서 표정이 참으로 심드렁 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웠긴 했지만 뭐가 그리도 규칙이 많은지 말이죠


 

 




스토리를 읽고나서 국어 개념 퀴즈를 풀어볼 차례예요


문제를 읽어보니 " ~ 를 찾으시오" 가 아니라

"~ 특성을 갖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라는부정형 질문을 하고 있어요


아들은 문제를 정확히 읽지 않는 단점이 있는지라

부정형 문제를 보고는 특성이 있는것이 무엇인지만 찾고 있어서

다시 문제를 읽어보게끔 주의를 주었어요


어찌되었건 필기구의 사물에 대한 특징, 성질을 알아야지만

사물을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고추밭' 노래가 생소한지라 어떻게 부르나 음을 불러보았더니

아.. 예전에 불렀던 노래중 하나더라구요

가사를 필통안의 사물과 바꿔서 신나게 불렀네요


한참동안 아들이 '고추밭' 노래를 불러서 다음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답니다




 




서당과 지금의 학교의 모습을 비교하는 문제입니다

김홍도의 <서당>과 오늘날 <학교>의 사진을 살펴보았어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책의 특징으로

바르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아들은 또 부정형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제가 여러번 읽고 아닌것을 찾아보라고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1학년 아이에게는 좀 어색한 문제이긴 하지만

평생동안 접하는 문제의 유형일텐데...

좋은 교재로 배우는것도 나쁘진 않겠더라구요



마지막 문제는 옛날 서당과 오늘의 학교의 다른점은 무엇인지

찾아 적어보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 의자가 없고 지금은 책상이 있다

- 필통이 없고 지금은 연필이 있다


아들이 적어준 서술형정답...

간단명료해서 잘 적어준건가 확인해보았더니

나름 정확하게 정답을 적어주었더라구요


 


 



이렇게 주말동안 아이와 함께 풀고나니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스토리를 통해서 알고 넘어가는지라

좋은교재로 학교에 들어가기전에 풀어주고 입학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나에서 시작하는 국어개념

교과서 날개국어로 새학기를 시작하길 넘 잘했어요





교과서 날개 국어 학교와 나

작가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3.11.25.
평점

리뷰보기






<상상맘 3기로 상상의집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X100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2
강경수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100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우리걸작그림책/ 그림책추천/ 강경수 글·그림

 

 

 

 

 


린제이 캠프의 "왜요?"를 떠올리게 하는 시공주니어 <왜 × 100 > 책이예요


울 딸램 이책을 보면 하는 말,


"왜요? 왜요? 왜요?" 를 연달아 이야기 하는거 있죠?

아이가 읽었던 책이 아이의 기억속에 남아있다보니

책을 읽기도 전에 "왜요?"를 반복해주고 있어요

워낙 <왜요?>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 시공주니어 <왜 × 100 >도 아이의 호기심을 대변해주는 책이라고 볼수 있어요


아이들은 "왜요?" 를 왜 이렇게 달고 사는건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아마도 세상에는 신기한것이 너무나도 많아서

알고자하는것이 많기 때문일 거예요

부모들은 아이들이 "왜?" 라는 질문에 골치가 아프답니다

저또한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게 귀찮을 때가 있어요

(그러면 안된다고 머리로 생각은 하면서도 말입니다 ㅠㅠ)


이책에는 어른의 표정이 저의 표정이 너무나도 일치한다는 거예요

아이의 입장에서 볼때 어른의 표정이 이러했는가를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된것도 사실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책을 보면서

'엄마는 항상 이래' 라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아주더라구요

음...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귀찮니즘이 발생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들은 항상 어른들과 놀기를 원해요

이 책에서도 첫 마디가 "아빠, 나랑 놀자"  랍니다


하지만 아빠의 대답은  NO 예요

"미안, 지금은 안돼"


우리 아빠의 모습과 일치되는 모습이 보여지시죠?


 






이책에서는 "왜?" 라고 아이는 물어보지 않아요

단지 그림을 통해서 독자는 추측을 할 뿐입니다


부모들이 이책을 보고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이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이기도 하죠





오늘은 비가 안 온대

그러니까 우비 좀 벗을래?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 돼

너 지금 콧물 흘리잖아!


벌써 1시간 째야

목용탕에서 그만 나올래?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타당한 이유를 설명하지만

 아이들은 나름대로 하고픈 이유가 있을거예요

더 먹고싶고, 더 자기맘대로 하고픈데 말입니다 

 

6살 딸 아이에게 그림을 보면서 "왜 이렇게 하면 안되는지 알지?"

라고 아이에게 재차 확인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요








딸아이는 대답을 주저하면서도 안돼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하긴.. 제가 가르쳐준대로 안돼는 이유를 말해주지만

아이들은 아직도 머리속에는 왜 미렇게 하면 안될까 라는 의구심이 있겠죠


 






그림속에 있는 아이의 돌발행동을 보며

6살 딸아이와 함께 웃으면서 보았어요

벌써 제 딸은 제 말에 길들여져 있을수도 있겠네요 

^^




 



마지막으로 울 아이와 함께

깔깔거리며 웃어준 그림이예요


대머리 아저씨의 그림도 웃긴데

아이는 눈을 가리고 막대기를 들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어떻게 될런지 불보듯뻔한일이 아닌가 해요





저희집 6살 아이도 가끔 돌발행동을 합니다

집에 있는 매트(20만원상당)에 볼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어젠 차의 조수석 매트에 볼펜으로 그림을 그려주다 저에게 걸렸어요

저에게 딱 걸리다보니 미완성된 그림이 차에 존재합니다


혼나는 아이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는걸 보고

제가 못된 엄마인가 싶기도 하지만

아닌건 아닌거다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정말 이건 아닌거잖아요?

주의를 주었는데 또 그랬으니 혼은 나야죠


이렇게 아이의 돌발행동은 어른을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아이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긴 할거예요

그 이유를 생각하면 정말 맞기는 하지만서도

전 아이에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꼭 너 같은 아이 낳아서 키워보렴~"


왜x100

작가
강경수
출판
시공주니어
발매
2017.01.15.

리뷰보기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등생 해법 수학 1-1 (2017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초등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초등수학문제집추천/ 문제집추천


 






수학교과서의 모든것이 담겨있는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저희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을 풀고있어요


각 출판사마다 문제집이 출간되는 시점에

저희도 2017년 새 교과서가 반영된 수학 문제집을

재빠르게 아이와 함께 풀어보고 있는중입니다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수학교과 6대 핵심역량 문제를 강화했다는점이 핵심이예요

수학교과 즉.. 창의 융합/ 문제해결/ 추론/ 정보처리/ 의사소통/ 태도 및 실천

이렇게 학습역량을 강화한 문제는 천재교육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동영상 강으를 통해서 쉽고 다양한 문제를 풀수있기도 할뿐더러

교과서 중요 개념 학습중에서 잘틀리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연습할수 있도록 수록되어있다는점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다보니 엄마도 많은 정보를 알아야지만

아이의 학습에 한발자국 다가갈수 있겠더라구요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은 3가지로 문제집이 나뉘어져 있어요


1. 교과서 마스터

2. 평가 마스터

3. 풀이 마스터


교과서 마스터는 말 그대로 교과서의 중요개념을 학습할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교과서의 익힘문제를 풀도록 되어있어서

기본적인 수학문제라고 볼수 있답니다

 






평가 마스터는 연산력 완성문제와 단원평가 기본실력, 경시 심화문제까지

한층 더 문제를 업해서 나왔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요 평가 마스터는 교과서 마스터를 다 풀고서 풀어도 될뿐더러

학습계획표에 따라 같이 풀어도 된답니다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볼까요?

30여년간 축적된 학교 현장 평가 자료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30여년간 우등생을 집필해온 현장 선생님의 교육 지식을 빅데이터로 분석했어요 ​

6500만 우등생 교재 사용자의 경험과 피드백을 빅데이터로 분석했어요

천재교육의 우등생 해법시리즈는

초등기본서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할만 합니다 ​


 






 <빅데이터 우등생 해법수학> 은 아이에게 계획표를 제시해요

계획표대로 따라한다면 12주간동안 풀수 있답니다


확인해보니 평가 마스터는 2주차에 풀도록 되어있네요

아무래도 교과서를 마스터 한다음에 푸는것이 좋다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계획표대로 따라하다보면 수학의 기본은 알고 넘어가겠죠~



 



교과서 마스터를 쭉 살펴보니

교과서 개념과  교과서 +  익힘책 유형을 학습하도록 되어있어요


교과서 개념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개념과 문제가 수록되어있답니다

교과서 +​ 익힘책 유형연습은 새교육과정에서 강조한 교과 역량 키우기 문제가 있네요


 





3단계 빅테이터 문제해결에서는

시험에 잘 나오는 서술형 문제를 키워드와 단계별 풀이로 해결할수 있도록 되어있고


마지막으로 단원평가 문제에서는

실력 문제로 상위 5%에 도전하도록 되어있답니다


아이가 막힘없이 풀어주었으면 좋겠지만 어디 그게 맘처럼 괼까요?

아직 1학년 예비초등생이니

초반에는 그저 자리에 앉아서 풀어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오늘은 4일차를 풀어보았어요

순서대로 풀고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5일동안 하기는 벅찹니다

아무래도 책도 읽고하느라.. 정말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다는거네요

 






문제를  차근차근 또박또박 집중해서 읽어보고 있는중입니다

끊어서 읽어야 할 부분을 끊지 않고 읽는바람에 숨이 찬다라고 너스래를 떠는 아들이예요

에고.... 조금은 집중해서 문제를 풀어주었음 하는데 잘 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집중해서 문제를 읽는 연습을 계속 해야하는 부분인지라

 매일 30분 정도는 아들과 마주보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수학은 어느정도 아이가 자신있어 하는부분이라

막힘이 없이 하루 분량을 잘 풀어주었어요


엄마맘 같아선 더 풀어주었음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아들은 스케줄표를 따라야 한다고 큰소리치는지라 더 풀지는 못했답니다

이럴땐 아들이 공부에 욕심을 부렸으면 하네요

 






오늘 이렇게 천재교육의 <빅테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을 풀어보았어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이 이제는 한달 남짓 남았답니다


학습적인 부분이 전부 해결되었다고는 할수는 없지만

초등수학은 <빅테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풀다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부분도 있거니와 어려운것은 동영상강으로 접할수 있어서

한학기의 마무리는 <빅데이터 우승생 해법수학>으로 선택하길 잘했다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앞으로 12주간 아이의 수학은 <빅테이터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초등수학문제집으로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



아참!

천재교육 홈페이지에서 

우승생 빅 3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기간 1월 16일 ~ 2월 14일)


카카오톡과 친구가 되면 빅터스티콘을 받을수 있을뿐더러

2017년 1학기 우등생 해법시리즈또는 빅터연산을 받을 기회를 가질수 있답니다


참여하면 무조건 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전은 해봐야겠죠 !!!


http://www.chunjae.co.kr/event/2382/




우등생 해법 수학 1-1

작가
천재교육 편집부
출판
천재교육
발매
2016.12.01.
평점

리뷰보기


<본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6기 활동을 위해 교재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았으며

 체험을 통한 느낀 점을 소비자의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아 아저씨 - 2016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사각사각 그림책 2
김경희 글.그림 / 비룡소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괜찮아 아저씨

 

사각사각 그림책/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김경희 글· 그림


 






비룡소의 신간 <괜찮아 아저씨>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괜찮아 아저씨> 는 사각사각 그림책의 두번째 시리즈랍니다


'사각사각 그림책'은 3세부터 만나는 그림책 친구예요

유아가 보는 그림책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있겠지만

전 그림책이 주는 장점을 알기에

8살,6살 저희 아이들이 그림책 읽는것을 선호하는편입니다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저 또한 그림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웃고, 울며 보고 있어요



오늘 <괜찮아 아저씨>는 아이들과 같이 깔깔거리고 웃으며 본 책이예요


왜냐구요?


그림속의 캐릭터도 마음에 들거니와

자신의 머리카락이 하나씩 없어져도

"오, 괜찮은데?"를 연발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림속 괜찮아 아저씨의 모습이예요

엉뚱한 모습에 웃음 쿡~

발랄하고 활기찬 모습에 미소 싱긋~

어딘론가 향하는 모습에서

재미있는 놀이감을 발견한것 같지 않으신가요~

 






'괜찮아 아저씨'의 확대된 모습을 한번 보실까요?


머리카락이 10개밖에 없는 '괜찮아 아저씨'예요

10개의 머리카락이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머리카락이 하나씩 떨어져요


아저씨는 귀여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대합니다

저도 아이들도 '괜찮아 아저씨'의 머리카락을 보며 웃어주며

 머리카락의 수를 세어보기 여념이 없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이렇게 정신없이 세다보면 또 다음장에 9까지의 숫자를 세어보게 됩니다






어느날은 머리카락을 묶었다가

어느날은 이렇게 머리카락이 뽀글뽀글합니다


아이들은 이책을 읽으면서 아저씨가 한말이 기역에 남는가봅니다

"오, 괜찮은데?" 하는 아저씨의 말을 제법 구수하게 따라하기까지 하네요


저도 일상생활에서 이런 긍적적인 마인드는 정말로 중요하다라는 생각입니다

모든일이 생각처럼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는거죠


"오, 괜찮은데?"  이런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모든일을 순탄하게 겪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리카락의 모습은 항상 똑같지 않아요

어떻게 빠졌는지는 그것도 중요하지 않답니다


괜찮아 아저씨는 자신의 머리에 신경은 쓰이는지

헤어스타일이 계속 바뀌지만 얼굴은 항상 미소를 짓고 있어요

아저씨가 말하는 "오, 괜찮은데?" 라는 말 또한

아이들의 가슴한쪽 구석에 계속 메아리치듯 남아있어서

나중에 무슨일이 있을때 자신을 다독여주는 말한마디가 아닐가 하네요

 






나중에 머리카락 한올 남아있지 않은 '괜찮아 아저씨'

자신의 모습을 재미있어 하는 그림이 재미가 있었던걸까요?

엄마인 저에게 보여주며 "웃기지?" 하고 묻는 6살 따님입니다

 





머리카락이 다 빠진 (?)

'괜찮아 아저씨'가 뭔가를 만들어요


조몰락 조몰락


무얼 만들고  있는건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괜찮아 아저씨'의 뒷모습을 보면서

엉덩이에 집중해서 저또한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넘 웃기기까지 하는  '괜찮아 아저씨' 더라구요 ~

 





자신의 모습이 신경이 쓰였던 걸까요?

머리에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고 등장하는 '괜찮아 아저씨'랍니다


그리고 아저씨의 멘트가 이어집니다


"오, 괜찮은데?"  


 





모든시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저또한 인생을 살면서 그런 마음가짐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있는중이기도 합니다


"오, 괜찮은데?"  이렇게 다들 따라해 보세요

그러면 마음 한쪽구석에서 희망적인 메세지가 스멀스멀 올라온답니다

단순한 말 한마디가 세상의 근심 걱정을 사라지게 해주네요 ^^


오늘 설날이 시작되는 첫날 !!!

엄마들에게 필요한 말 같아요


"오, 괜찮은데?"  





괜찮아 아저씨

작가
김경희
출판
비룡소
발매
2017.01.13.
평점

리뷰보기


<비룡소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 꼬랑지 말꼬투리 - 언어 습관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4
김경옥 지음, 조윤주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말꼬랑지 말꼬투리

 

상상의집/ 생활학교/ 언어습관/ 바른말 사용하기/ 서로를 위한 좋안 말쓰기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생활학교 약속교과서예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이 되다보니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아무탈없이 다닐수 있도록

학교생활을 소재로 한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책을 1년이상 가까이하다보니

이제는 제가 선호하는 출판사중 하나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통합교과서를 통해서 상상의집을 알게되었는데

통합교과서가 아닌 <생활학교 약속교과서>에 대해서 포스팅해봅니다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는 나 자신과의 약속에서부터

모두를 위한 약속까지, 생활 가까이의 약속들을 담아낸 동화 시리즈랍니다

끈기, 리더쉽, 근면, 언어습관, 시간약속, 정직등

생활 속의 약속을 국내 유수의 작가진이 생상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꾸려진 이야기예요

 

1. 작심삼일만 3년 (끈기편)

2.왕따선거 (리더십편)

3. tv귀신 소파귀신 (근면편)

4. 말꼬랑지 말꼬투리 (언어습관편)

5. 허둥지둥 얼럴뚱땅 (시간약속편)

6.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정직편)

 

제목만 들어도 귀가 솔깃한 이야기가 많죠?

 

아이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정직해야한다", "시간약속을 잘지켜라"

"친구에게 고운말을 사용해라", "tv그만 봐라" 등등...

항상 아이들에게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생활학교 약속교과서>를 본 아이들은 웃으며 이야기를 읽고

자신이 고쳐야할 부분을 스스로 얻게되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요

 

 

 

제가 선택한 말꼬랑지 말꼬투리는 언어습관편에 속하는 이야기랍니다

요즘 아이들 언어는 어른들의 말투를 배울뿐만 아니라

미디어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다보니 자기들만이 만들어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서로를 위해서 좋은말을 쓰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예요

예의를 지킨다고 해서 크게 손해될건 없지 않을까요?

말 한마디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랑받을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걸 아이들이 알아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홍이장군라고 불리는 남자주인공인 '홍이'는

같은 반에 생머리를 하나로 묶어 길게 늘어트리고 다니는

금마의 머리를 잡아당기는것이 소원이예요

 

까맣고 윤기 나는 긴 머리, 만져 보면 실크처럼 부드러울것 같은데

만져보고, 느껴보고, 쓰다듬어 보고 싶은 충동에 이끌려

금마의 말꼬랑지 머리를 쭉 잡아당깁니다

 

"말 꼬라앙~~~지!"

 

금마의 눈꼬리가 치켜올라가고

"야! 도새기같은 녀석아! 너 죽어 볼꽝?" 이라는 말에

냅다 도망가는 홍이랍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금마는 홍이가 자신의 머리를 잡고서 놀린것이 무척 화가 나요

수업시간에 홍이가 습관적으로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것을 본 금마는

"사람 앞에 놓고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저는 홍이가 제발 수업시간에 끼어드는 버릇을 고쳤으면 합니다

그건 우리 반 전체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라고 한마디 하니다

홍이는 그말을 듣고 가만히 있지는 못하죠

"야, 황금마, 너는 제발 사람 별명 부르지 마라

나한테 똥 도새기가 뭐냐? 그건 어느 나라 예의냐?"라고 되받아 치네요

​이렇게 둘은 격하게 감정싸움이 시작되고

금마는 어떻게하면 홍이를 혼내줄까 고민하다가

바로 눈앞에 "뭐든지 고치는 가게"를 발견합니다

 


 

뭐든지 고치는 가게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고

그곳이 게임개발자라고 소개하는 꼬불이 아저씨를 만나요

홍이를 고쳐준다는 말을 듣고 금마는 홍이를 꼬불이 아저씨에게 소개합니다

 

꼬불이 아저씨는 금마나 홍이나 다를게 없다며 한가지 제안해요

"너희 둘은 지금 여기서 말싸움을 할 게 아니라,

내가 가르쳐 주는 곳에 가서 대결을 하렴"

 

꼬불이 아저씨가 가르쳐준곳은 바로 컴퓨터 게임 사이트예요

둘은 컴퓨터 게임 사이트라는 가상공간에서 대결하게 됩니다

 

 

 

 

 

자판을 쳐서 말 공격을 하는 싸이트

 

나쁜 가시나 - 가시나라는 글자가 금마의 캐릭터인 황금말 가슴으로 콕 들어가더니

황금말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습니다

가슴이 아픈지 누운채로 발버둥을 쳤습니다

 

땅땅보 못난이 - 못난이 글자가 까만돼지 가슴으로 콕 박히더니

돼지 눈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져 바닥을 흥건히 적셨습니다

 

눈치코치 없는 녀석, 주책바가지 라는 말을 듣자마자 실신해 쓰러지는 캐릭터들이예요

갑자기 금마가 "미안해. 농담이었어"라는 말에 홍이의 캐릭터가 힘을내 일어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제는 좋은말로 캐릭터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모습이 보여지자마자

게임이 아웃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게임이 끝나자마자 꼬불이 아저씨 가게로 가서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게임을 하면서 말은 무기도 될 수 있고, 사탕도 될수있다라는 것을 알게된 아이들이랍니다

그리고 다음 게임에서는 '칭찬의 말 나누기'를 시작해요

'매너라곤 하나도 없는 개똥만도 못한놈'으로 시작한 금마의 말에

​'이런.... , 윤기나는 머리 꼬랑지 이쁜 말아!' 라는 홍이의 대답을 들어요

'이쁜말'이라는 ​단어로 인해 검은말 캐릭터가 어느새 긴 머리를 한

예쁜 아가씨 모습으로 모습이 바뀌는게 아니겠어요?

금마는 '이런..., 나라를 구한 홍이장군 같으니라구!' 말 한마디에

왕서방은 어느새 장군복을 입은 느름함 모습으로 변신했어요

달라기를 잘하는 황금말아!, 너는 홀딱 반할 멋진 홍길동이야

모델처럼 멋진 황금마야, 이렇게 잘생긴 홍이를 봤나

넌 이름값을 하고도 남을 황금마야....

이렇게 칭찬의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두 사람은 어느새 진지해지고 있어요​

 





게임상에서 나눈 말들을 통해서 어떤말은 상대방을 힘들게 하고

기분좋게 하는지를 알게된 아이들입니다


당연히 책을 읽는 독자도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이 내뱉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지 않나 싶어요


 





꽃 같은 말만 해서 아름다운 공기가 지켜질수 있도록

자신이 노력만 하면 이루어질수 있는거라

서로를 위한 좋은 말 쓰기는 우리모두 해야하지 않을까 해요 ~









<상상의집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