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 - 우주인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3
스티브 마틴 지음, 제니퍼 팔리 그림, 채연석 옮김 및 추천 / 풀빛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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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3. 우주인 도전하기 !!!

 

풀빛/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우주인/ 아카데미시리즈/ 미래직업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3편인 우주인이랍니다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중 우주인은

아무래도 우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임은 틀림이 없네요

저희 아이들이 우주에 관심은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우주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태양과 지구와의 관계에 대해서 나오는 책이 아니라

이 책은 좀 더 디테일하게 우주인에 관해서 배우는 책이랍니다

우주인은 어떤일을 하는지

나도 우주인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주인 체력 훈련과 우주인 임무를 익히고

입체 우주 왕복선 모형도 만들어보는

​배우고 체험하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우주인이랍니다


 






미션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즐거움에 빠진 6살 따님입니다

입체 우주 왕복선 모형을 만든다는 말에

빨리 만들고 미션 스티커를 받고 싶다고 말해주기 까지하니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를 얼마나 애정하는지 알수가 있어요

 






지구를 떠나 변화무쌍한 우주를 구석구석 여행할거라

그 전에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해요


우선!!!

우주인 후보생에게 특별히 해야할 미션이 주어졌는데요 ~!

바로... 빠르게 반응하는 반응속도를 키워보는거예요

반응속도를 키우는 이유는,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대응하기 위함이랍니다


워낙 30cm 자로 반응속도를 해보는거지만

저희 집에 30cm 자를 순식간에 찾을수는 없더라구요

우선 눈에 보이는 빨대로 아이와 함께 반응 속도를 키워보았답니다






준비~~~ 땅!!!


몇번의 시도끝에 위에서 떨어지는 빨대를

순식간에 낚아채는 저희 딸이랍니다


워낙 자로 하는 이유는 눈금을 표시하기 위해서인데

빨리 잡으면 잡을수록 눈금의 수는 더더욱 작아지겠죠








반응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칭찬해주었더니

기분이 업되있는 미카엘라랍니다


^^



우주선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역할 훈련을 하기전에

우주인들이 어떤일을 하는지 알아 볼 거예요


우주선 조종사 - 우주인들을 지휘하고 우주선을 조종해요

우주 임무 전문가 - 우주 공학자와 우주 과학자를 말한답니다

탑재물 전문가 - 나사의 전속 우주인은 아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과학실험이나 기술적인 작업을 도와줍니다

 






이제부터 우주 왕복선을 알아볼까요~


우주 왕복선이 이륙하려면 엄청나게 큰 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힘을 만들어 내기 위해 로켓 엔진에서

액체 산소와 액체 수소 2백만 리터를 태운다고 해요

2백만 리터는 몰림픽 수영장을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자, 그럼 우주 왕복선에 대해서 배웠으니

우주 왕복선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저희 딸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입니다


먼저 우주 왕복선의 각 부부을 떼고

종이 앞 뒤의 번호를 살펴보고 풀로 붙이는거예요



 






제가 도와주려고 했더니 본인이 완성해본다고 어찌나 고집을 부리던지

제가 손을 대는걸 무진장 싫어하는 딸이었어요

 






완성작품이 보여지시나요?


조금씩 그 모양새가 갖춰가는지라

간단하면서도 종이로 이렇게 표현할수 있다는것이 신기 했어요







짜잔~~


만들어보니 참으로 그럴싸 합니다

"이곳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했더니

"우주로 올라가지 어디로가 ~!"라고 얘기하는 미카엘라였어요



 


우주 왕복선 만들기를 ​완성하고

이제는 미션 스티커도 붙여주는 따님이네요

자신이 활동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더니와

해냈다라는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기에

미션 스티커는 아주 유용하다고 할수 있답니다


 






이론적인 부분과 함께 만들기, 체험하기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우주인 한권을 순식간에 읽을수 있어요


중간에 체험하기를 하면서 준비물이 많긴 하지만

미리 엄마가 준비해놓는 센스만 발휘하신다면

책을 읽고 아이와 신나는 우주인 체험이 가능하답니다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우주인에서 특징적인것이 하나 있다며

화성탐험 보드 게임이 들어있다라는 거예요

주사위를 굴려서 던진숫자만큼 누가 더 빨리 이동하는데

아이들이 이 게임은 전혀 지루하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요


게임판의 뒷면에는 이렇게 우주 탐험의 역사가 보여집니다

우주 탐험의 역사를 살펴보니 '러시아'가 정말 많은 우주선을 쏘아올렸더라구요


 





1957년 세계 최초로 강아지 라이카를 스푸트니크 2호에 태웠다고 해요

살아 있는 생명체를 보내면서 커다란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심 될것 같네요


1961년 러시아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첫번째 우주인이랍니다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듣고는 "유리? 유리? 그 유리 아니야?"라며

이름을 자기맘대로 부르긴 했지만, 그러면서 아이는

유리 가가린의 이름을 머리속에 기억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1969년 미국인 우주인 닐 암스트롱이 나왔네요

달 위를 걸은 첫번째 우주인이라는것을 강조했으니

저도 저희 아이들이랑 이름을 계속 반복해서 불러봤어요







이론적인 부분은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만들고 활동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접해보았어요

아이들 눈높이로 만들어진 풀빛출판사의 책을 요즘 애정하는 중이라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를 계속해서 읽어보고 있어요

아이들도 그 직업에 대해서 좀더 깊숙히 알수 있기에

직업책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생생한 체험과 정보가 가득한 직업책

여름방학 추천도서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구매하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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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1-2 (2017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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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 초등수학/ 초등수학문제집/ 초등수학문제집추천/ 문제집추천

 

 

 

 

 

 

아이가 1학년이 되면서 초등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초등수학하면 천재교육이 교과서를 담당했다라는 말에

천재교육에서 나온 문제집을 눈여겨 보게 되었답니다

 

천재교육에서도 여러가지 문제집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제집이 적합할지 고민하던중에

유형 해결의 법칙을 알게 되었답니다

 

2학기는 <유형 해결의 법칙>을 선택하길 잘했다라는 거예요

<유형 해결의 법칙>은 단계별 학습으로 수학문제의

해결력을 향상시켜주는 시리즈더라구요

아들은 1학년이지만 어느정도 수학적인 감각이 있기에

기본개념을 알려주는것보다는 좀 더 수학을 깊이있게 하길 바랬거든요

<유형 해결의 법칙>은 기초부터 심화문제까지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 중심 해결서라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역시.. 초등수학문제집 선택을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수학 유형 해결의 법칙에는 스케줄표가 있어요

스케줄표에서 제시한대로 따라가다보면

12주안으로 유형 해결의 법칙 한권을 풀수가 있답니다

 

 

 

 

 

아들이 여름방학동안에 풀어주다보니

 벌써 4주차를 끝내고 5주차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요즘 제가 너무나 바쁘다보니 아이들 공부를 봐주지 않았는데

1학년 미카엘이 스스로 이제는 몇장씩 풀어주어서

벌써 여기까지 풀었다라는게 대견스럽더라구요

 


 

 

 

 

6주부터 12주까지 학습 진도표가 남았는데

아들이 푸는속도를 보니 한달정도면 한권을 풀겠더라구요

 

제가 있으면 좀더 체계적으로 알려주겠지만

직장맘이라 요즘 너무 바쁘다보니

정답만 확인하고 이해가 가질 않은부분은 저랑 같이

풀어보고 넘어가고 있는 중이예요

이제는 아들 스스로 하는모습을 보면서

자기주도 학습으로 넘어가지 않나 합니다

 

 

 

 

 

 

유형 해결의 법칙만의 학습관리는

핵심개념을 학습만화로 익히게끔 되어있어요

교과서 개념을 만화로 익히고,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재대로 이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를 읽고선 유형탐구로 넘어가봅니다

유형탐구편에서는 다른 교재에서는 볼수 없는

비풀이 담겨져 있다는거 아시나요 ~???

 

 

 

 

 

저희 아들이 요번에 문제를 풀면서

요렇게 파랗게 적혀진 비풀을 보고는

이걸 잘 읽어봐야 한다며 저에게 가르쳐주는 아들입니다

 

그동안 아들이 혼자 문제집을 풀면서 어떤것이 중요한지를

스스로 터득하게 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초등수학 유형 해결의 법칙에 있는 비풀은 바로 !!!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의 개념 설명과 노하우가 담겨져 있더라구요

아들의 수학실력이 늘었던 이유가 바로 비풀에 있었네요



 

 

 

 

 

 

오늘은 다행이도 주말이기에 아들이

유형 해결의 법칙 푸는모습을 지켜보게 되었어요

나름대로 문제를 자세하게 읽어보며 푸는모습에

많이 이제는 의젓해짐이 느껴지더라구요


 

 

 

 

 

 

자기 나름대로 생각한 서술형 문제를 풀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네요

​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아들은 그게 맞다고 저를 설득하고 있지만

글쎄요... 역시 남자아이라서 설명이 참으로 약합니다

 

 

 

 

 

 

 

 

문제 중심 해결서 유형 해결의 법칙

개념과 실력을 다질 때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명쾌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제 중심 해결서를 만나서

아들의 초등수학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초등 수학 1-2

작가
천재교육 편집부
출판
천재교육
발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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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7기 활동을 통해
교재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았으며
통한 느낀 점을 소비자의 시작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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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는 길 천천히 읽는 책 18
김일광 지음 / 현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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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가는길

 

현북스/ 천천히 읽는책/ 독도/ 울릉도/ 강치섬/ 김일광지음

 

 

 

 

독도 가는 길...

저는 아직까지 독도에 가본적이 없답니다

일본이 강제적으로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기에

그저 독도가 우리땅이구나라는 생각만 가진 정도?

우리땅 이라는것은 예전부터 알고는있지만

일본이 우기고 있기에 더 알려진 곳이라 생각했어요

독도에 대한 짧은 생각을 가진 저에게

생각을 달리 가지게 되는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현북스의 <독도 가는 길>이예요





<독도 가는 길>은 천천히 읽는 책 시리즈중 하나랍니다

천천희 읽는 책 답게... 천천히 정독하면서 읽어야 하는책이라

생각이 많아지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더군요

 

요번에 만나게 된 <독도 가는 길>을 읽으면서

제가 애국심을 가지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답니다

 옛 선조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고나서야

가슴이 벅차오르는 그 감동이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일본과 맞서서 영토를 지켜 낸 분들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책이기에

​역시 사람은 평생을 책과 함께 해야 한다는것이 맞는거 같아요


갈매기 무리들이 독도에서 이렇게 많이 모여있다는건

그만큼 천혜의 자연이 이곳에 있다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진상으로도 우리나라가 이렇게 멋진곳이라는것이 느껴지시죠~!

 


 

 


 

독도가는길은 그렇게 험하진 않아요

다만.. 울릉도를 거쳐가야 한다는것과

날씨가 좋아야지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파도가 선착장을 넘을 때는 접안을 못할수 있기에

독도, 울릉도 여행은 하늘이 도와주어야

아름다운 두 섬에 대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제주도와는 다르게 넓지 않는 울릉도와 독도의 모습입니다

작가 김일광씨는 장한상의 <울릉도 사적>을 읽고

그 기록에 나타난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싶었다고 해요


많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자연과 사람살이의 모습이

엄청나게 변화되는 바람에 그대로 밟아 갈 수 없게 되었기에

대신, 그 기록과 울릉도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길을 잡았다고 해요




 

​강치섬...


강치는 우리나라 독도에 서식한 바다사자라고 해요

일본이 강치사냥의 역사를 독도 영토주권 주장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는데

참으로 아이러니 한것이 1900년 그들이 전시물자로서

독도의 강치를 5600여 마리를 잔인하게 사냥하고

독도의 수호신인 강치를 멸종까지 시킨 행위를 뒤로한채 말입니다

일본은 1905년 시마네 현의 내부 회람용 고시를 통해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슬그머니 발표하고

독도 어로 독점권을 일본 어부들에게 내주었다고 해요

이로 인해 독도 주변 바다가 강치의 피로 붉게 물들 정도로

잔인하게 죽였으며, 멸종시킨 일까지 철저하게 감추고 있답니다


오키섬 어부들이 독도에 드나들면서 어로작업으로 삶을 꾸렸으며

강치와 평화롭게 어울려 살았던 것처럼 거짓을 늘어놓은

일본의 <메치가 있던섬> 동화집을 만들었다라는 사실이예요


남의 땅에 불법으로 들어와서 한 생명체를 멸종시켜놓고

반성은 커녕 거짓으로 자기나라 어린이들을 속이고 있는

그들의 거짓된모습을 보면서 일본은 왜 그렇게 자신을 속이고 있는지

지금도 왜 독도를 빼앗고 싶어하는지 참으로 속상하기만 합니다

숙종 임금 때부터 고종 임금 때까지

200년간 왜인들을 수색해 토벌하는 '수토사' 관리를 두었다고 해요


수토사들이 힘들게 걸었던 울릉도, 독도 길을 찾아보고

안용복 장군의 발자취까지 살펴볼수 있는 <독도 가는길>은

저에게 독도와 울릉도와 참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울릉도에 가기위해 울진(후포)에 도착하면

월송포진의  '수토사 재현 행사' 라고 쓴 붉은 깃발과 장군기를 볼수 있다고해요

첫 수토사 '장한상'의 위패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의성 경덕사

울릉의 안용복 장군 충혼비, 박석창 각석문, 성하신당 등등...

발자취를 따라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새 독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독도에 도착하기전, 울릉도에 있는 3개의 망루가

일본이 전쟁을 위해서 세웠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답니다


북쪽의 망루가 석포 전망대라고 하는데...

청나라와 전쟁을 치룬 일본은 러시아와 전쟁을 하기 위해

자기 마음대로 우리 땅에 설치한 군사시설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동해를 자기네들의 손아귀에 넣고

러시아 군함의 움직임을 관측하기 위해 우리 땅 곳곳에

망루를 세워서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했다네요

흔적으로만 남겨져 있는 망루는 뼈아픈 침탈의 현장이기에

아픈 기억을 잊지 말아야할 아픈 역사가

울릉도 곳곳에 너무나도 많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울릉도와 독도를 아름다운 우리땅이라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수토사의 노력이 없었다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땅으로 되었을테니까요


울릉도와 독도 곳곳에 영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손길이

남아있기에 그 발자취를 따라 여행할수 있게 해준 <독도 가는 길>을 읽으면서

언젠가는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면서 그 분들의 정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리라 다짐하게 되네요







독도 가는 길

작가
김일광
출판
현북스
발매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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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서평단 12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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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왔수다 3 -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3
최설희 지음, 이진우 그림, 김일규 감수 / 상상의집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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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로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3. 역사 왔수다

 

(조선 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상상의집/ 한국사 이야기/ 민담일화/ 전설/ 역사 이야기/ 최설희 글/ 이진우 그림

 

 

 

 

 

 

한국사 이야기를 수다로 즐겨보실까요?

 

실록이나 기록만이 아니라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설화 속에도 역사가 녹아 있어요

교과서로 한국사를 접하기전에

이야기로 미리 한국사를 접하는것이

책읽는 이로 하여금 좀더 빠르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도 학창시절 역사에 대해서 잘 몰랐던 부분을

역사왔수다를 통해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역사왔수다 3편은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의 역사에 대해서 다뤘어요


이야기로 엮은 역사이야기는

아무래도 더 생생하게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이야기가 된 역사 이야기를 생생한 조각이 되어서

마음속에 살아있다고 보심 될것 같아요


^^

 






한국사를 접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다보니

6세부터 역사에 대해서 배워보는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기존 교육과정도 6학년때 한국사를 접했지만

이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한국사를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면

교과서를 배우기 전에 <역사 왔 수다>를 읽는것도

많은 도움이 받을수 있다라는 생각이예요


<역사 왔 수다>의 차례를 살펴볼까요?


조선이 세워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며

신분제 변화가 일어나면서 척화와 개화를 통해

우리나라에 피바람이 가득차게 되요

광복과 뼈아픈 역사의 분단까지 다뤘답니다

 






<역사 왔 수다>를 읽다보니 손에서 책이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에 사실을 더하다보니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조선시대 왕위계승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흥미진진하게 다뤄져서 읽는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학창시절 <역사 왔 수다> 이 책이 있었다면

좀 더 역사에 대해서 흥미를 가졌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생겼답니다


조선에 대해서 다룬 책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조선 최고의 임금은 누구일까라는 질문이 나오게 되는데요~!

바로 세종대왕이 아닐까 합니다

세종대왕이 다른 왕에 비해 많은 업적을 이루었지만

<역사 왔 수다>에서는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고

공평하게 조선의 왕에 대해서 다웠다라는거예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역사를 배우는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역사 깊이 보기' 를 통해서

더 심도있게 역사를 더 다뤘다라는 점이예요

이야기가 끝나는 아쉬움이 생길때마다  역사 깊이 보기로

아쉬움을 달랠수있는 장점도 있어요


 





<역사 왔 수다>에서는 춘향이에 관한 이야기도 다뤘는데요

박색고개에 관련한 설화가 훗날 <춘향전>으로 내용이 바뀌며 완성되었다고 해요


춘향이는 기생 월매의 딸인것은 맞지만

인물은 그닥 볼품이 없었다고 해요


눈은 쪽 찢어지고, 코는 납작하고, 입술은 두텁고

피부는 두꺼비처럼 울퉁불퉁했답니다

춘향이가 어느날 우연히 이몽룡을 보고 상상병을 앓게되자

기생 월매가 춘향이의 병을 낳게 하기 위해

피부가 매끈한 몸종 향단이로 하여금 이몽룡을 꾀어냅니다

바로 광한루에서 그네를 타게되는것은 같지만,

이몽룡이 향단이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었어요


이몽룡은 방자의 꼬임에 넘어가 춘향의 집으로 가게되고

이몽룡은 춘향이, 아니 향단이에게 푹 빠져 술을 들이키게 됩니다

거하게 취한다음 향단이가 물러나고 춘향이가 다가가는데....

이몽룡은 자신이 꾀임에 넘어갔다는것을 알게되고 줄행랑(?)을 쳐요

그 뒤로 춘향이는 슬픈마음에 더 큰 병을 얻어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랍니다


춘향의 무덤이 이는 박색고개에서 밤마다 처녀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고을에 새로 오는 사또마다 처녀귀신을 보았다며

헐레벌떡 떠나기 일수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박색고개에서 사또가 된 이몽룡의 앞에

나타난 처녀귀신은 바로 춘향이었답니다

이몽룡은 지난 일을 사과하며 춘향을 달래주었고

그러자 더 이상 박색고개에서 처녀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춘향전이 이렇게 다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로 바뀐것이 더 마음에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렇게 이야기로 슬슬 읽는 역사속을 살펴보면 더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춘향이 이야기가 백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기생이 양반집 도령과 사랑에 빠진다는것은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아무래도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는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에는 신분 질서가 흔들리면서

이러한 것들이 소설을 통해서 표출되기 시작했음을 알려주는 신호인거죠

이야기식으로 한국역사에 대해서 하나하나 읽다보니

분단의 아픔까지 <역사 왔 수다> 한권을 순식간에 독파하게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한눈에 보는 역사 수다의 연대표가 있어요

연대표는 나중에 아이가 크면 익힐수 있도록

책상 앞에 부착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하나 하나 모든것이 역사에 대한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버릴게 하나도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역사를 재있는 수다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설화와 전설이 담고 있는 당시 삶의 모습과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담아낸것이 이책의 특징인거죠

학년이 올라가면서 역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지라

<역사 왔 수다>시리즈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더 의미가 있는

한국사를 접하게 하는것이 중요다하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 왔 수다 3

작가
최설희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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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맘 4기로 상상의집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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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 건축가에 도전할 준비가 됐나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1
스티브 마틴 지음, 에시 킴피메키 그림, 이상훈 옮김 / 풀빛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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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건축가에 도전하기!!!

 

풀빛/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건축가/ 아카데미시리즈/ 미래직업 건축가


 





풀빛 도서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1권 <건축가>는 건축가가 되기 위한 진짜 지식을 배우며

책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책이랍니다


건축가는 우선 어떤일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우리 아이는 건축물을 너무나도 사랑한답니다

우리나라의 제 2롯데월드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자동차를 타거나, 전철을 탈때마다

어느쪽에 제 2롯데 월드가 어디있는지

눈을 부릅뜨고는 찾아내더라구요

제 2롯데월드 다음은 남산타워를 사랑하는지라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고 멋진 건축물하면

두개의 건축물을 빠트리지 않고 이야기라는 아들이랍니다

 

아들이 왜 건물에 관심이 많은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건축가가 되려고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어요

과학도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아들이지만,

제가 볼때에는 건축쪽에 관심이 많은 아들을 보게 됩니다


아들이 건축에 관한것에 관심이 많다보니

건축가가 어떤일을 하는지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책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이들 눈높이로 딱 적당한 책이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마침...풀빛 출판사에서 제가 원하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진

건축가 즉,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만나보게 되었는데 아들에게 딱인!  멋진책이 아닐수가 없었답니다

 

건축가 책속에 들어있는 차례를 살펴볼까요?

호기심을 일깨워주는 세계 최고의 건축물을 보여주어요

그리고 제도사 과정과 건축에 필요한 수학

건설 전문가 과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거죠

 






여러가지 다양한 건물중에서

다리도 만들어보는 기회도 가지구요~

 

특수 건축가 과정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시리즈 <건축가>랍니다

 






건축가 책을 펼치자마자

아들의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

건축 역사 포스터예요

건축 역사 포스터는 책속에 들어있는 부록이예요

아들에게는 이 포스터가 귀하고도 귀한 포스터가 되어버렸답니다

 

역시!!!  아들의 눈초리가 매섭죠~?







건축의 역사 포스터를 눈여겨 보았으니

이제 책으로 문제를 풀어볼까요~?

 

건축물 이름을 외우고 찾는건 하루만에 될수는 없답니다

하지만, 아들은 처음 보는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건축의 역사 포스터에 있는 기억을 더듬으며

알맞는 설명을 찾아서 건축물의 이름을 말해줍니다

 

아무래도 남자아이라서 그런걸까요?

자신에게 관심있는 분야에서

정말 잘 말해주는 아들이었어요~


1.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2.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

3. 이탈리아 로마 콜롯세움

4.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5. 터키 이스탄불 하기아 소피아

6. 멕시코 치첸이사 엘 카스티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6대 건축물 

나중에 꼭 보러가자고 아들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다음은 세계  6대 건축물이예요


1. 런던 샤드

2.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3. 스페인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

4.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5. 미국 뉴옥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6.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건축물을 보면서 어떤 건축물이

눈에 들어오냐고 헸더니

아들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라고 하네요

 

암튼.. 이 책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자기의 생각대로 그려보자는 미션이 주어졌어요

멋지게 만들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그림이 이싱하게 변하고

다른곳에 그림을 다시 그려본다고 하는 아들입니다







바로 뒷장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자기 생각대로 그리긴 했어도

지금의 건축물과는 별반 다를게 없네요

아마도 머리속에 그 건축물이 각인된듯 합니다








 

건축 설계에는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았어요

건물을 짓는데 돈을 내는 사람을 건축주라고 하며

건축가는 건축주의 생각을 토대로 건물을 지어보는 겁니다


만약 내가 집을 짓는다면 어떤것이 필요한지

적어보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건축주의 입장으로 어떻게 건물을 지을지 적어보자고 했더니

 

- 집안에서 뛰어놀수 있는곳 

- 축구할수 있는공간

- 레스토랑같은 큰 식당

 

자신의 집은 이렇게 지을거라고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집이 바로 이집이랍니다

비밀의 방이 나무오두막이 있는곳이라며

저에게 계속 강조를 하더라구요

 

비밀의 방이 왜 필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들은 이곳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은 모양입니다






방을 연결해주는 문을 선으로 연결한 아들에게

방문은 여닫이 문으로 만들어주는 거라고 말해주었어요

문이 이렇게 공통으로 통하는 그림이라고 했는데

아하~ 하면서 자신마의 문 그림을 만든다고 하네요






자기는 문을 회전문으로 만든다며

방 곳곳에 회전문을 설치하는 아드님이랍니다

아드님의 기발한 상상력이 멋져요



아들이 설계한 자신만의 방구조에는

우리집 식구 6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3대가 사는 저희집에 아들은

각각의 방을 만들어주어서 깜짝놀랬어요

드디어 저희집의 평면도가 나왔답니다

침실이 6개나 되는 만들어 준

아들에게 멋지게 해주었다고 말했어요




​마지막으로 아들이 원하는 만들기 시간을 가졌어요

​어린이 직업 아카데미 <건축가>에는

입체 다리 모형 만들기가 들어있답니다

먼저 다리 만들기부터 하자고 했지만

엄마욕심에 책을 읽고 하자고 제안을 했더랬죠~

 

 

 

 

 

 

암튼.. 제가 원하는대로 책읽고 다리를 만들었는데

입체 다리 모형 만들기를 책읽기전에 먼저 해도 상관없다라는 거예요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책읽기를 해도 된다라는 뜻입니다




 

 

 아들이 크면 축구선수가 되는것이 꿈인데

건축가 책을 만나고나서 저한테 이야기를 하네요

 

건축가도 되고 축구선수도 될수도 있는냐고 말이죠~!

 

둘 다 할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씽긋~ 웃는 아들의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이책으로 아들의 꿈을 알게되었고

자신의 꿈에 한발자국 다가갈수 있는 기회를 가진것 같아

엄마인 제가 더 뿌듯하기만 합니다

 

 

 

생생한 체험과 정보가 가득한 직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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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작가
스티브 마틴
출판
풀빛
발매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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