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coqwz님의 서재 (잴잴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5 Nov 2026 16:51:59 +0900</lastBuildDate><image><title>잴잴</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53190272431975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잴잴</description></image><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와 제대로 미친 작품 나왔네요(박수) - [알케마이즈드 세트 - 전3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11771</link><pubDate>Tue, 03 Nov 2026 19: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117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1228&TPaperId=176117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62/18/coveroff/k4621312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1228&TPaperId=176117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알케마이즈드 세트 - 전3권</a><br/>센린유 지음, 이수현 옮김 / 반타 / 2026년 10월<br/></td></tr></table><br/>[도서협찬] 전쟁은 끝났다.<br/><br/>죽음을 극복한 불사자와 되살아난 시체들이 존재하는 이곳에서, <br/>치유사 헬레나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적의 손에 붙잡힌다.<br/><br/>기록 속 그녀는 별다른 비밀도 없는 인물.<br/>그렇다면 대체 왜, <br/>적들은 그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려는 걸까?<br/><br/>헬레나의 기억을 파헤칠 임무를 맡은 이는<br/>강력하고 잔혹한 사령술사, 케인.<br/><br/>믿을 수 없는 남자와<br/>자신의 기억에 혼란스러운 여자.<br/>서로를 향한 적대감에 위험한 끌림까지 뒤섞이는데….<br/><br/>잃어버린 기억 속 미스터리부터<br/>날 선 혐관과 다크 로맨스까지.<br/><br/>기억을 되찾는 순간, 무엇이 뒤집힐까.<br/><br/>단지, 알케마이즈드 안내서만 읽었을 뿐인데<br/>다크한 이 세계관에 홀려버렸다.<br/>그리고 이 두 주인공!!!! <br/>와- 가슴을 콩닥콩닥하게 만들어버리잖아🫣<br/><br/>해리포터를 읽고, 자신만의 해리포터를 쓴 작가.<br/>해리포터 팬픽 &lt;매너클드&gt;가 원작으로,<br/>&lt;&lt;알케마이즈드&gt;&gt;로 재탄생한 작품!!<br/><br/>헤르미온느 -&gt; 헬레나<br/>말포이 -&gt; 케인<br/>마법 -&gt; 연금술 <br/><br/>“촘촘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X 애절한 로맨스”<br/>근데 그냥 로맨스가 아니다. “혐관 집착 피폐물 로맨스”다.<br/><br/>말포이x헤르미온느 조합으로 <br/>이미 떠들썩하게 인기몰이중인 다크판타지 소설.<br/><br/>영상화 판권 계약까지!!! (두둥)<br/>아- 얼른 보고 싶다!!! 마저 읽고 싶다!!!!😆❤️‍🔥<br/><br/>#알케마이즈드 #오팬하우스 #이키다서평단 #판타지소설 <br/><br/>*이키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 오펜하우스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br/>@ofanhouse.official <br/>@ekida_library]]></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62/18/cover150/k4621312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5621826</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혈육의 애증을 진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 [피를 나눈 사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01996</link><pubDate>Fri, 30 Oct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019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506&TPaperId=176019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39/15/coveroff/k0821315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506&TPaperId=176019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를 나눈 사이</a><br/>방지언.방유정 지음 / 선비와맑음 / 2026년 10월<br/></td></tr></table><br/>#피를나눈사이 #방지언 #방유정 #선비와맑음 #신간도서<br/><br/>도서제공 | @clear_seonbi <br/><br/>🔖언니는 살인마였다. 희대의, 반복적인, 회개 없는 살인마.<br/><br/>어린 시절 언니 영진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생명을 나누어 준 화진. <br/>특이점은 화진은 언니의 치료를 위해 태어난 동생이란 점이다. <br/>“넌 건강하니까 언니를 위해 희생해.” “넌 언니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거야.” <br/>부모한테서 이런 모진 말을 들으며 언니한테 늘 양보하는 삶을 살았던 화진.<br/><br/>그러나 생명을 나눈 두 사람의 관계는 갈수록 지배와 의존으로 얽히면서 살인을 저지른 언니의 범죄를 감춰 온 부역자 화진은 마침내 그 관계를 끝내려 하는데...!!!!!<br/><br/>스토리를 읽으면서 아무래도 가장 눈여겨보게 된 부분은 자매 사이를 오가는 감정이다. 동경하면서 시기하고, 미워하면서도 인정받고 싶은 마음. <br/>특히 완벽하게만 보이는 언니 영진을 향항 동생 화진의 시선에서 미워하기 때문에 벗어나고 싶어도 사랑받고 싶어서 계속 곁에 머무는 마음이. 그리고 자신이 살렸다는 이유로 깊게 얽혀 있는 사정까지. 언니 영진도 자신의 본성만큼은 동생 화진에게 거리낌없이 드러낸다.<br/><br/>특히 ‘생착’이라는 말이 인상깊다. <br/>동생의 세포가 언니의 몸에 자리 잡았듯, <br/>언니란 존재가 동생의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다. <br/><br/>화진이 그동안 겪은 억압을 이해하면서도 언니의 살인을 봤음에도 <br/>가담한 잘못까지 외면할 수는 없다. <br/>화진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br/>언니를 제 손으로 죽일 수 있을까. <br/><br/>가족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을 지키는 일일까. <br/>그 사람과의 관계인지, 그 사람의 삶인지, 혹은 그 곁에 있어야만 가치 있다고 믿어 온 나 자신인지. 혈육이라는 익숙한 말 앞에서 혈육을 향한 깊은 애증에 공감가는 소설이었다.<br/><br/>+ 남매면 가만 안 두었다. (남매임)<br/>+ 만약 내 가족이 살인을 저질렀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어후,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39/15/cover150/k0821315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391573</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호러와 미스터리의 조합 - [폴터가이스트의 죄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01152</link><pubDate>Thu, 29 Oct 2026 2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011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1401&TPaperId=176011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32/40/coveroff/k7221314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1401&TPaperId=176011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폴터가이스트의 죄수</a><br/>가미조 가즈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10월<br/></td></tr></table><br/>#폴터가이스트의죄수 #가미조가즈키<br/><br/>도서제공 | @북다<br/><br/>호러x미스터리의 조합.<br/>아무도 없는 위층에서 소리가 들리고, 손대지 않은 물건이 움직인다. 익숙했던 집이 더는 안전하지 않게 되는 순간, 우리는 이것을 “폴터가이스트”라 부른다.<br/><br/>생활고 끝에 본가로 돌아온 배우 도조 쇼고. <br/>잇따르는 괴현상에 시달리던 그는 ‘아시야 초자연현상 조사’에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시작된 조사는 집 안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의 원인과 규칙을 좇아간다.<br/><br/>공포를 대하는 인물들의 태도가 흥미롭다. 두려운 현상 앞에서도 관찰하고, 의심하고, 가설을 세운다. 무엇이 나타날지 긴장하면서도 그것이 왜 일어나는지 궁금해한다.<br/><br/>공포에도 규칙이 있다면 덜 무서울 것 같은가.<br/>두려움은 대상 자체에서 오는가, 그 대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서 오는가. 원인을 알아가는 일은 공포를 다룰 방법을 얻는 과정이기도 하다. 동시에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얼마나 쉽게 안심하는지도 알게 된다.<br/><br/>냉정하게 현상을 분석하는 아시야와 의뢰인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헤아리는 고시노의 조합도 흥미롭다. 정확히 알아내려는 이성과 누군가의 고통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공감. 미지의 존재에 맞서는 데에는 두 태도가 함께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br/><br/>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알 수 없는 존재일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일까. 괴현상의 규칙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해하려는 행동 자체가 공포에 맞서는 하나의 방법처럼 느껴진다.<br/><br/>서늘한 괴담의 분위기에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 재미와 모험의 활력을 더한 소설. 오컬트와 추리가 만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에게 권하고 싶다.<br/><br/>+ 개성 있는 조사팀, 괴현상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는 과정, 빠르게 읽히는 전개가 좋았다. 무서움보다는 조사하는<br/>과정에서의 호기심이 더 앞섰던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32/40/cover150/k7221314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324092</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와 넘 독특하고 매력넘치는 스토리네요!! - [움켜쥐는 관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01139</link><pubDate>Thu, 29 Oct 2026 2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6011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819&TPaperId=176011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47/92/coveroff/k6321318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819&TPaperId=176011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움켜쥐는 관계</a><br/>전우진 지음 / 북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움켜쥐는관계 #전우진<br/>도서제공 | @북다<br/><br/>누군가의 마음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br/>천사가 다가와 이른바 “큐피트의 화살” 능력을 준다면!!<br/>악마가 다가와 날 싫어하는 상대한테 복수하게 해줄테니 나의 매력을 달라고 한다면!!<br/><br/>우연히 천사를 만난 이곤은 사람 사이에 호감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얻는다. 악마와의 계약으로 매력을 잃었다는 요빈을 만나 서로 꼬여버린 일상을 공유하는데, 능력을 쓸수록 스토리가 요상하게 나간다. 독특한데 재밌다. 이런 스토리 처음 맛봐서 무엇보다 신기함이 제일 컸다.😳<br/>근데 거기에 종교적인 철학도 담겨져 있네?!<br/><br/>주인공들의 짠내와 웃픈 현실로 기발한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소름이 약간 끼치면서도 마지막까지 당돌(?)한 작품이다. 안에 구성도 독특하고 글밥이 가득하지만 이야기 흡인력이 좋아 술술 읽힌다. 거기다 작가님이 등장하심ㅋㅋㅋㅋ그동안 쓰셨던 작품들도 함께. 기똥차시다 정말..👏🏻👏🏻 스토리 레알 요상한데 매력이 철철 넘친 작품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47/92/cover150/k6321318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479218</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책이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90914</link><pubDate>Sat, 24 Oct 2026 2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909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5909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off/k952130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5909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a><br/>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br/></td></tr></table><br/>이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는 박가을 작가의 독서 에세이다.<br/><br/>스물여섯,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으로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졌다. 당연하게 여겼던 하루가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을 때, 저자가 붙잡은 것은 다름 아닌 책이었다.<br/><br/>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픔과 상실로 시작해 일상의 회복, 독서를 통한 위로,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다짐, 그리고 남은 삶을 조금 더 다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진다.<br/><br/>단순히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졌다는 성공담이 아니다. <br/>투병과 회복의 과정에서 깨달은 삶의 소중함, 관계에 대한 생각, 마음을 돌보는 태도까지 담겨 있다.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귀여운 삽화와 짧은 질문들이 잠시 숨을 고르게 해준다.<br/><br/>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One Book, One Action’, <br/>한 권의 책을 읽고 하나의 행동을 실천하자는 메시지였다.<br/><br/>생각해 보면 우리는 책을 읽을 때 수없이 감탄하고 공감하지만, 정작 책을 덮고 나면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곤 한다. 저자는 독서의 진정한 가치가 읽은 권수가 아닌, 읽고 난 뒤 달라진 삶의 태도에 있음을 일깨워준다.<br/><br/>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독서를 돌아보게 될 이야기다. 특히 독서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주길 바라는 사람,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br/><br/>결국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책을 통해 무엇을 깨닫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핵심🌟<br/><br/>책을 읽는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br/><br/>+ 독서에 흥미 붙인 20대•30대에게 강추하는 독서에세이!!<br/>+ 여러 작품들이 나오니 여기서 나의 인생책을 마주해보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150/k952130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9737</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단어의 아름다움을 넘어, 그 안에 깃든 마음을 읽는 시간. - [오래 곁에 두어 좋은 말 - 100년의 문학 작품에서 길어 올린 마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79717</link><pubDate>Sun, 18 Oct 2026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797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1389&TPaperId=175797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10/coveroff/k2321313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1389&TPaperId=175797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래 곁에 두어 좋은 말 - 100년의 문학 작품에서 길어 올린 마음들</a><br/>나민애 지음 / 북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오래곁에두어좋은말 #나민애 <br/><br/>도서제공 | @vook_da  <br/><br/><br/><br/>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사용하지만 그 말이 지닌 의미를 깊이 들여다보는 일은 생각보다 드문 것 같다.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나민애 교수가 지난 100년의 한국 문학에서 142명 작가의 142개 단어를 길어 올려, 그 안에 담긴 마음과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그 안에 담긴 삶과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br/><br/>익숙한 단어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의미를 마주하고, 낯선 단어에서는 우리말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단어 하나에 누군가의 마음과 지나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게 와닿았다.<br/><br/>책을 읽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얼마나 한정적인지도 새삼 느꼈다. 같은 감정이라도 어떤 단어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깊이와 온도가 달라진다는 것. 우리가 품은 언어가 깊어질수록 삶을 바라보는 눈도 그만큼 깊어지는 것이 아닐런지.<br/><br/>빠르게 읽어 내려가기보다 마음에 드는 단어 앞에서 잠시 머물고 싶은 책이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br/><br/>언어의 풍요로움이 곧 감각의 풍요로움임을 일깨우는 문학 단상집.]]></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10/cover150/k2321313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1094</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깊은 독서로 깊은 성장 하고싶다면- - [터닝 페이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57177</link><pubDate>Tue, 06 Oct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57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5X&TPaperId=17557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2/96/coveroff/89329259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95X&TPaperId=17557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터닝 페이지</a><br/>홍승완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09월<br/></td></tr></table><br/>#터닝페이지 #홍승완 <br/><br/>도서제공 | @openbooks21 <br/><br/>수많은 책을 읽고 있지만 <br/>그중 얼마나 많은 책을 <br/>진짜 ‘내 것’으로 만들었을까 <br/>생각해 본다.<br/><br/>‘무엇이 내 안에 남았을까.’<br/><br/>또 다른 질문들이 올라온다.<br/><br/>내가 ‘책’을 선택한 이유.<br/>왜 읽는지. 왜 소설을 주로 읽는지.<br/>책을 읽고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지.<br/><br/>처음엔 많이 읽으면 무언가 달라질 줄 알았다.<br/>지식이 올라갈 줄 알았고,<br/>내 삶이 좀 더 개선될 줄 알았다.<br/><br/>그렇게 큰 변화는 없었지만,<br/>그래도 과거의 나와는 달라졌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br/><br/>🔖내가 수시로 책으로 도끼질을 하는 이유는 <br/>작은 균열 사이로 들어온 빛이 어둠을 밝히듯<br/>스스로 성찰하고 거듭나기 위함이다.<br/>나는 박학다식보다 슬기롭기를 바라고,<br/>날카롭기보다는 공명판을 키워서<br/>울림과 감동 있는 일상을 가꾸고 싶다. &gt;96<br/><br/>또한<br/>독서의 가치를 <br/>권수나 속도가 아닌, <br/>한 권의 책이 <br/>삶에 얼마나 깊이 남았는가 되짚어본다.<br/><br/>서평을 쓰고, <br/>마음을 흔든 문장을 수집하고, <br/>필사하며, <br/>마침내 읽은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체독’에 이르기까지 <br/>저자가 말하는 독서의 완성은 결국 읽은 것을 삶으로 옮기는 데 있다.<br/>아무리 좋은 문장을 만나도 삶이 이전과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br/>그 독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셈인 것이다.<br/><br/>특히 책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써보는 과정은 <br/>타인의 문장을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br/>나만의 생각을 길어 올리는 일이기도 하다. <br/><br/>좋은 독서란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 보다도, <br/>한 권의 책으로 인해 <br/>그 한 권이 나를 조금씩 바꾸도록 오래 품는 일이라는 것.<br/><br/>책을 좋아하는 우리에게<br/>지금 어떻게 읽고 있는지를 점검해보게 만드는 책이었다.<br/>특히, 서평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br/><br/>깊이 읽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2/96/cover150/89329259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29600</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문학의 힘!! -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 - 사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33592</link><pubDate>Wed, 23 Sep 2026 21: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335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536&TPaperId=175335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79/coveroff/k5621305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536&TPaperId=175335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 - 사과</a><br/>박솔뫼 외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2026 #북다 #북다방<br/><br/>도서제공 | @북다<br/><br/>수상작품집을 읽을 때 좋은 점은 한 권 안에서 전혀 다른 작가들의 세계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2026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은 여섯 편의 소설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서도, 이상하게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br/><br/>가까워지고 싶지만 끝내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br/>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도 서로를 버겁게 느끼는 사람들.<br/>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곁에 남아야 하는 사람들.<br/><br/>저마다의 방식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묻고 있었다.<br/><br/>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품은,<br/>대상작인 “박솔뫼-사과”와<br/>우수작품상인 “성혜령-하악”과 “황시운-일일업무 보고서“<br/><br/><br/>•대상작인 박솔뫼의 사과는 그중에서도 가장 낯설고 묘한 소설이었다. 애리와 선호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또 특별한 사건 없이 서서히 멀어진다. 흔히 연애소설에서 기대하는 뜨거운 감정도, 극적인 이별도 없다. 그런데 그래서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br/><br/>사람과 사람 사이가 언제나 분명한 계기로 시작되고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br/>그런 관계의 모호함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다.<br/><br/>•성혜령의 하악에서는 가족과 돌봄의 문제가 훨씬 현실적인 얼굴로 다가온다. 자인은 장애가 있는 동생 태인을 바라보며 애정과 피로, 죄책감과 거리 두고 싶은 마음을 동시에 느낀다. 가족이라면 당연히 돌봐야 한다는 말은 너무 쉽게 나오지만, 정작 그 돌봄을 감당하는 사람의 삶은 얼마나 자주 뒤로 밀려나는가. 이 소설은 누군가를 배제하고 타자화하는 우리의 시선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복잡한 마음까지 들여다본다.<br/><br/>•황시운의 일일업무 보고서는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장애를 가진 세진에게 먹고, 씻고, 화장실에 가고, 일을 하는 일은 모두 누군가의 도움과 계획이 필요한 일이다. 비장애인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매일 치러야 하는 노동이라는 사실을 이 소설은 아주 담담하게 보여주는데 그래서 오히려 현실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br/><br/>지나친 연민이나 감동을 강요하지 않는, 일상 속의 무심코 지나쳐온 사람의 얼굴. 세진의 하루를 그저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오히려 그 담담함 때문에 더 아프게 다가왔다. 아무도 읽지 않는 업무보고서를 매일 작성하는 세진의 모습은 어쩐지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를 계속 증명해야 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다.<br/><br/>+ 여섯 편을 다 읽고 나니 이번 작품집의 인물들은 대부분 어딘가 조금씩 외로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누군가와 가까워지고 싶지만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br/>가족을 사랑하면서도 벗어나고 싶어 하고,<br/>과거의 상처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br/>자신의 몸과 현실을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간다.<br/><br/>문학은 그런 사람들을 한동안 우리 앞에 데려다 놓는다. <br/>평소라면 지나쳤을 삶을 조금 더 오래 바라보게 하고, <br/>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준을 조금씩 흔든다.<br/><br/>수상작품집을 읽을 때마다 내가 가지고 있던 <br/>어떤 경계가 아주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이 든다.<br/><br/>이번 여섯 편도 그랬다.<br/><br/>가족과 타인, 장애와 비장애, 가해자와 피해자, 사랑과 이별 같은 익숙한 구분 사이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한 마음들이 있었다.<br/><br/>어쩌면 문학이 하는 일은 그 경계 사이에 잠시 우리를 세워두는 것인지도 모르지.<br/><br/>내가 알지 못했던 사람의 하루를,<br/>조금은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것-✨<br/><br/>이것이 문학의 가치이며, 문학의 힘이 아닐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79/cover150/k5621305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07916</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엄금 시리즈 재밌네요!! - [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33583</link><pubDate>Wed, 23 Sep 2026 2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335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8405&TPaperId=175335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63/coveroff/k5221384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8405&TPaperId=175335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a><br/>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스와이프엄금 #치넨미키토 #모큐멘터리호러 #북다 #북다방<br/><br/>도서제공 | @북다<br/><br/>처음 책을 받아 들고 든 생각은<br/>“이거 책 맞아?”<br/><br/>가로 8.6cm, 세로 16.5cm.<br/>정말 스마트폰만 한 크기다.<br/><br/>펼쳐보면 더 재미있다.<br/>왼쪽에는 소설이, 오른쪽에는 문자와 SNS, 검색창 같은 스마트폰 화면이 그대로 펼쳐진다.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책을 읽고 있는 건지, 남의 휴대폰을 몰래 들여다보고 있는 건지 묘하게 헷갈린다.<br/><br/>이 책은 그 ‘헷갈림’을 아주 영리하게 공포로 끌고 간다.<br/><br/>이야기는 취업 준비생 잇시키 가즈마가 대학 시절 오컬트 연구회 선배에게서 ‘도메키의 동네’라는 도시전설을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시작된다.<br/><br/>어느 유령 마을에 들어갔다 나오면<br/>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기 시작하고,<br/>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나타난다는 괴담.<br/><br/>처음에는 흔한 도시전설처럼 보인다.<br/><br/>하지만 실제로 그곳을 조사했던 사람이 있고,<br/>그 사람이 이상한 사진과 기록을 남긴 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조금씩 기분 나쁜 방향으로 흘러간다.<br/><br/>그리고 잇시키는 결국 직접 그곳을 찾아간다.<br/><br/>건물 곳곳에 그려진 수많은 눈.<br/>어딘가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시선.<br/>그리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검은 옷의 여자.<br/><br/>무서운 형체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종류의 공포라기보다<br/>‘혹시 지금도 누군가 나를 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머릿속에 심어놓는 공포에 가깝다.<br/><br/>그래서 더 찝찝하다.<br/><br/>특히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이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는 점이 꽤 효과적이었다. 너무 익숙한 화면이라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게 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 익숙한 화면마저 조금씩 섬뜩하게 느껴진다.<br/><br/>이 책이 모큐멘터리 형식을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다.<br/><br/>분명 소설인데<br/>메시지 기록을 보고, SNS를 뒤지고, 검색 결과와 사진을 확인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잇시키와 함께 ‘도메키의 동네’를 추적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br/>그게 모큐멘터리 호러의 가장 재미있는 지점 아닐까.<br/><br/>분량은 아주 짧다.<br/>마음먹으면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을 수 있을 정도다.<br/><br/>표지에서부터 서술트릭이 있다고 알려주는데도 읽는 동안에는 깜빡 잊고 따라가게 된다는 점도 재미있었다.<br/><br/>크기는 스마트폰만 하고,<br/>분량은 단편소설만큼 짧지만<br/>읽고 난 뒤에는 자꾸만 처음 화면을 다시 열어보게 만드는 책.<br/><br/>그리고 책을 덮은 뒤<br/>문득 혼자 있는 방에서 뒤를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책.<br/><br/>그러니 제목 그대로.<br/><br/>스와이프 엄금.<br/><br/>그런데 아마 마지막까지 읽은 사람이라면<br/>하지 말라고 할수록<br/>한 번쯤 다시 스와이프하고 싶어질지도-?!👀<br/><br/>+ “스와이프 엄금이” 엄금시리즈 1편이다.<br/>2편은 “열람 엄금“인데, “스와이프 엄금”에서 촉발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진상이 밝혀지는 작품으로 나의<br/>책태기를 물리쳐준 책이 되시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63/cover150/k5221384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26367</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기억을 삭제하고 살리고 심을 수 있다?! - [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33577</link><pubDate>Wed, 23 Sep 2026 2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335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58&TPaperId=175335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8/coveroff/k7021304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0458&TPaperId=175335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핑크스의 왼쪽 눈동자</a><br/>김유진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스핑크스의왼쪽눈동자 #김유진 #북다 #북다방<br/><br/>도서제공 | @북다<br/><br/>기억을 되살리고, 지우고, 심지어 가짜 기억까지 심을 수 있다?!<br/><br/>기억을 되찾게 하는 의사 김수오와 기억을 지우는 의사 주경재.<br/>서로 정반대의 방식으로 인간의 기억을 다루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진행되는데, 이 대립구조가 생각보다 훨씬 팽팽하다.<br/><br/>과거의 기억을 잃은 엄마와 살아온 수오는 결국 자신의 손으로 엄마의 기억을 되살리려 한다. 하지만 돌아온 기억은 엄마를 구원하기는커녕 더 큰 고통 속으로 밀어 넣는다. 그리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엄마의 기억을 지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수오는 그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br/><br/>그 끝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이 바로 주경재다.<br/><br/>주경재는 돈만 쥐어준다면 타인의 어떤 기억이라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덧씌우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심지어 환자들의 기억을 수집해 자신의 전리품처럼 보관한다. 스스로를 인간의 뇌를 다시 그리는 사람이라 생각할 만큼 자신의 능력에 도취되어 있는 인물이다. (한마디로 싸이코란 소리다)<br/><br/>기억을 되살리는 사람과 지우는 사람, 타인을 믿지 못하는 사람과 타인의 도움을 받아 진실에 다가가는 사람. 서로 정반대에 서 있는 인물들의 관계가 계속 부딪히면서 긴장감도 쉽게 풀리지 않는다. 갈수록 긴박하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반전을 알고서도 끝없이 부딪혀 나간다.<br/><br/>‘기억 조작’이라는 SF적인 소재.<br/><br/>고통스러운 기억을 지우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br/>원하는 기억을 새롭게 심는다면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걸까.<br/><br/>기억은 단순히 머릿속에 저장된 과거가 아니다.<br/>사랑했던 순간도, 후회와 실패도,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상처도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드는 일부다.<br/><br/>그래서 묻는다.<br/>”고통스러운 기억이 있다면 당신은 기억을 삭제할 것인가“<br/>그 삭제된 자리에 다른 기억이 들어간다면...어떻겠는가.<br/><br/>기억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복원과 삭제, 조작까지 확장하고 그 위에 가족의 비밀과 복수, 인물들의 욕망을 촘촘하게 얹은 스릴러. 생각할 거리는 묵직한데 이야기는 빠르게 흘러가고, 인물들의 관계성과 반전까지 더해져 끝까지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다.<br/><br/>+ 저번에 재미있게 읽었던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수상작 “생가”에 이어 이번 작품도 꽤 재미있게 읽어서, 앞으로는 이 수상작들을 조금 더 눈여겨보게 될 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48/cover150/k7021304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4823</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그리드 누네즈 작품 중 첫소설로 성공!! -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16342</link><pubDate>Mon, 14 Sep 2026 20: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5163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835110&TPaperId=175163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13/26/coveroff/k9628351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835110&TPaperId=175163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a><br/>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엘리 / 2021년 12월<br/></td></tr></table><br/>#그부류의마지막존재 #시그리드누네즈<br/><br/>1968년, 뉴욕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앤과 조젯(조지)가 룸메이트로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사회의 부조리에 누구보다 민감했던 앤과, 평범한 환경에서 자라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는 조지.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멀어지기를 반복하며 각자의 삶을 살아가지만, 앤이 경찰 살인죄로 수감되면서 다시 깊게 얽히게 된다.<br/><br/>6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만 담겨져 있진 않다.(초장만 읽고서는 “나의 눈부신 친구”가 떠올랐지만)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인종과 계급 문제 등 1960년대 미국 사회의 모습이 두 사람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그 시대의 미국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꽤 컸다.<br/><br/>무엇보다 앤과 조지가 <br/>같은 사람을, 같은 시간을 <br/>전혀 다르게 바라본다는 점이 흥미로웠다.<br/><br/>마지막 7부에서는 그동안 조지의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앤을 <br/>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본다. <br/>조지가 생각했던 앤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이,<br/>저자가 이런 부분까지 다시 바라보게끔 만든 부분이 감동 뽀인뜨가 되시겠다.<br/>누군가의 인생을 오래 지켜봤다고 해서 그 사람의 전부를 아는 건 아닐 테니까.<br/><br/>두 사람의 우정도, <br/>한 시대의 미국 사회도, <br/>그리고 한 사람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도 함께 볼 수 있어서 <br/>읽고 나서 생각해볼 지점이 참 많았던 책.👏🏻👏🏻<br/>강추!!<br/><br/>도서제공 | @ellelit2020]]></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13/26/cover150/k9628351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132605</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작품 정말 좋네요.. - [투명한 나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82</link><pubDate>Sat, 22 Aug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602&TPaperId=174659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2/11/coveroff/s8321312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602&TPaperId=174659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명한 나선</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7월<br/></td></tr></table><br/>#투명한나선 #히가시노게이고 🌟pick🌟<br/><br/>히가시노 게이고의 ”투명한 나선“을 읽었다.<br/><br/>갈릴레오 시리즈의 열 번째 장편인 이 작품은 바닷가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실종된 동거 여성을 쫓던 구사나기와 우쓰미는 수사 과정에서 뜻밖에도 유카와 마나부와 마주한다.<br/><br/>이 시리즈는 처음이라 인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옮긴이의 글에서는<br/>“인간 &lt;유카와 마나부&gt;를 마침내 발견해 낸 작품”이라 쓰여져 있다. 사건의 중심에는 그가 오랫동안 감춰온 과거와 비밀이 놓여 있는 것이다.<br/><br/>[갈릴레오 시리즈를 이끄는 유카와는 괴팍하면서 이지적인 학자로, 적극적인 타입의 탐정 캐릭터가 아니다.<br/>대학 친구이자 형사인 구사나기가 천재 물리학자인 그를 칮아오면서 어쩔 수 없이 사건에 관여하게 되는 패턴.<br/>유카와는 항상 한발 물러난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포착해 난제를 풀어나간다.<br/>그런데 이번 작품은 이전과는 조금 다르다.<br/>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던 유카와의 개인사가 드러난다.]<br/><br/>늘 이성적이고 냉철했던 유카와에게도 과거가 있었고,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며, 말하지 못한 마음이 있었다는 것. 과학으로 세상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던 그가 이번에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의 마음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br/><br/>특히 좋았던 건 사건의 진실보다 그 진실 뒤에 숨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라가는 방식이었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감추고, 사랑하기 때문에 침묵하고, 때로는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마음들.<br/><br/>그래서 제목인 ‘투명한 나선’이란 글자에 시선이 갔다.<br/><br/>나선처럼 과거와 현재, 가족과 타인, 죽은 사람과 살아 있는 사람의 관계가 겹겹이 얽힌다. 그런데 그 연결고리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br/><br/>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관계.<br/>끊어낸 줄 알았지만 계속 이어지는 인연.<br/><br/>그게 이 제목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처럼 느껴졌다.<br/><br/>히가시노 게이고하면 역시 추리에 반전이 빠질 수 없지만,<br/>이 작품에선 반전보다 “사람”이 더 기억에 머물렀다. <br/>특히, 키워드 “가족”에 대해서.<br/><br/>특히 히가시노 게이고가 생전에 남긴 말이 기억에 남는다.<br/>그는 미스터리를 쓰지만 자신이 쓰고 싶은 것은 결국 ‘인간’이라고..<br/><br/>+ 예전에 게이고 추리물 몇 읽은 독자로서 혹평을 남겼었다.<br/>장미와 나이프, 가면 산장 살인사건, 눈에 갇힌 외딴 산장에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은 재밌었지만 결말이 짜잔~ 갑자기 등장한 느낌이었어서 그 뒤로 추리물은 안 찾게 되었다. (작가의 작품 중 녹나무의 파수꾼을 먼저 읽었었다. 그의 힐링물은 내 취향이라 녹나무 시리즈를 많이 애정한다.)<br/><br/>+ 최근에 매스커레이드 라이프도 읽었지만, 이 책이 훨씬 더 좋았다. 갈릴레오 시리즈를 더 찾아봐야겠다.<br/>+ 향년 68세. 그의 별세가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br/>고통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시길🙏<br/><br/>도서제공 | 북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2/11/cover150/s8321312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21172</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초자연현상과 초능력의 만남 - [심연의 텔레패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80</link><pubDate>Sat, 22 Aug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693&TPaperId=17465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86/coveroff/k592137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693&TPaperId=17465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연의 텔레패스</a><br/>가미조 가즈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심연의텔레패스 #가미조가즈키<br/><br/>가미조 가즈키의 데뷔작이자 제31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수상작.<br/>초자연적인 공포에 미스터리와 추리를 결합한 호러 미스터리다.<br/><br/>호러인데도 무작정 자극적으로 밀어붙이지 않고, ‘텔레패스’라는 설정을 추리의 단서처럼 활용하면서 진실을 좇게 만드는 방식이 꽤 흥미로웠다. 읽을수록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논리를 부여하려는 인간의 욕망과, 그 논리마저 무너뜨리는 심연의 공포가 맞부딪힌다.<br/><br/>특히 제목의 ‘심연’이 단순한 공포의 공간이 아니라, <br/>인간의 마음 가장 깊은 곳에 닿아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br/><br/>+ 괴담을 논리적으로 추적하는 재미가 강한 호러 미스터리.<br/>+ 호러의 공포도는 개인마다 다소 의견이 갈리겠지만, 미스터리로서의 재미와 술술 읽히는 전개는 좋았다!<br/>+ 일상의 아주 사소한 틈으로 괴이함이 스며드는 공포감을 중심으로 전개가 펼쳐진다.😱 (닫은 문에서 똑똑 소리난다던가, 새벽에 현관문 센서등이 켜진다거나, tv가 저절로 켜진다던가....으아아아-) 소리, 냄새, 물기처럼 오감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귀신이 나타났다는 식의 직접적인 공포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법...!!!!<br/>+ 하지만 작중에선 괴담 자체가 주는 공포감보다는 사건의 구조와 추리에 더 무게가 실려있음.<br/>+ 그리고 중반 이후 〈아시야 초자연 현상 조사〉의 아시야 하루코와 고시노 소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괴이를 무조건 믿지도, 무조건 부정하지도 않고 초자연적인 가능성과 과학적·현실적인 가능성을 함께 놓고 사건을 추적한다는 점이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그래서 ‘오컬트 + 탐정물’ 같은 재미가 있음.<br/><br/>🔖 305<br/>유령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br/>저주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br/>그런 이원론에는 분명 의미가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br/>'믿느냐, 믿지 않느냐'라는 고정관념을 기준 삼아 판단하는 게 아니라 눈앞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하나하나 꼼꼼히 관찰 및 기록해서 분석하는 것이리라.<br/><br/>도서제공 | 북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43/86/cover150/k592137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438662</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너무 마음아픕니다.. - [서성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76</link><pubDate>Sat, 22 Aug 2026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735&TPaperId=174659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off/k36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735&TPaperId=174659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성이다</a><br/>장강명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성이다 #장강명 <br/><br/>실제 아내의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오토픽션으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단 사흘의 시간을 담고 있다.<br/><br/>어느 날 밤 갑자기 쓰러진 아내 이지수를 데리고 응급실로 향한 안시찬. 감기인 줄 알았던 증상은 악성 뇌종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으로 이어지고, 그는 중환자실과 수술실 앞을 하염없이 서성인다.<br/><br/>고작 사흘인데, 그 시간이 이상하리만큼 길게 느껴진다.<br/>희망과 절망 사이, 믿음과 불신 사이, 사랑과 죄책감 사이에서 갈 곳을 잃은 마음이 서성이는 시간.<br/><br/>누구도 고통 앞에서는 현명할 수 없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서성이는 것뿐인지도 모른다.<br/>+ 그 시간들이 앞으로 다가올 나의 시간들처럼 느껴져서 미래의 내모습처럼 그려졌다. 화자가 느낀 감정들이나 이성적인 판단들 또한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다..<br/><br/><br/>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을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마주함으로써 나도 다시 내 행동들을 되돌아본다.<br/><br/>사흘이라는 시간 속에 담긴 마음이 너무 깊어서,<br/>읽는 내내 마음 한구석이 먹먹하게 젖어 들었다..<br/><br/>+ 부디 건강해지시길 바라며..🙏<br/><br/>도서제공 | 현대문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150/k36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9346</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람은 언제 늙는걸까 - [일요일에 잊힌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68</link><pubDate>Sat, 22 Aug 2026 2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659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8539&TPaperId=174659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36/coveroff/k1521385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8539&TPaperId=174659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요일에 잊힌 사람들</a><br/>발레리 페랭 지음, 장소미 옮김 / 엘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일요일에잊힌사람들 #발레리페랭<br/><br/>쥐스틴은 요양원에서 일하며 노인들을 돌본다.<br/>그곳에서 만난 96세의 엘렌은 쥐스틴에게 자신의 지나온 삶을 들려준다. 사랑했던 사람, 전쟁, 이별, 다시 찾아온 사랑, 그리고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온 기억들.<br/><br/>쥐스틴은 엘렌의 이야기를 작은 파란 수첩에 하나씩 적어 내려간다.<br/><br/>그렇게 이 소설은 두 개의 시간을 오간다.<br/>현재를 살아가는 쥐스틴과, 과거를 살아온 엘렌.<br/><br/>엘렌에게는 기억해야 할 사랑이 있었고,<br/>쥐스틴에게는 밝혀야 할 가족의 비밀이 있었다.<br/><br/>그리고 그 사이에는 ‘까마귀’라 불리는 익명의 전화가 있다.<br/>요양원 노인들의 가족에게 부고를 알리는 거짓 전화를 걸어, 아무도 찾아오지 않던 노인들에게 가족을 찾아오게 만드는 사람.<br/><br/>아이러니하지 않은가.<br/><br/>죽었다는 거짓말을 해야<br/>비로소 살아 있는 사람을 만나러 오는 가족이라니.<br/><br/>일요일은 가족이 모이는 날이다.<br/>하지만 요양원에 어르신들에게 일요일은 오히려 가장 외로운 날이다.<br/><br/>요양원 창밖으로 가족을 기다리는 노인들.<br/>아무도 오지 않는 일요일.<br/><br/>우리가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br/>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생각해서,<br/>혹은 오래된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br/>귀 기울이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br/><br/>쥐스틴과 엘렌의 사이를 보면 참 따뜻하다.<br/>엘렌은 쥐스틴에게 자신의 기억을 건네고,<br/>쥐스틴은 그 기억을 기록함으로써 엘렌의 삶이 잊히지 않도록 한다.<br/><br/>그렇게 한 사람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서 다시 살아난다.<br/><br/>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br/>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br/>한때 그 사람이 얼마나 뜨겁게 살아 있었는지를 잊지 않는 것.<br/><br/>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누군가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다정한 애도일지도 모르겠다.<br/><br/>+ 엘렌의 사랑 이야기는 참으로 절절했으나, 또다른 이야기인 쥐스틴이 몰랐던 가족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어느 순간 추리소설에 버금가는 긴장감을 만들어낸다.<br/>특히 마지막에 밝혀지는 반전은…<br/>참으로 꿉꿉했던 여름을 더욱 불쾌하게 만들 만큼 강렬했다는 것, 꼭 주목하시라!<br/><br/>+ 프랑스 특유의 서정성과 몰입감, 가독성이 좋아 뚝딱 읽게 된다.<br/><br/>도서제공 | 엘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49/36/cover150/k1521385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493605</link></image></item><item><author>잴잴</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진짜 너무 무서웠습니다..ㅠㅠ - [프린츠하우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52904</link><pubDate>Sat, 15 Aug 2026 23: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3190272/17452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422&TPaperId=17452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20/coveroff/k0621304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422&TPaperId=17452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프린츠하우스</a><br/>강지영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프린츠하우스 #강지영 #북다 #북다방1기<br/><br/>😱😱🙀😱🙀😱🙀 다 읽고 완전 기 빨림...<br/>악마의 혀놀림에 기빨림을 느껴보고 싶다면 완.강.추!!<br/><br/>한남동의 고급 빌라, 프린츠하우스.<br/>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고 아름다운 집이지만, <br/>그 안에는 쉽게 열어서는 안 될 패닉룸이 존재한다.<br/><br/>집주인 선우는 이곳에 들어온 수상한 세입자를 만나면서 조금씩 이상한 일들에 휘말린다. 당돌하다가도 정중하고, 냉담하다가도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녀. 처음부터 어딘가 이상했던 그녀의 정체와 함께 프린츠하우스에 감춰진 비밀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br/><br/>그리고 이야기는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br/>악마와 악인, 악연을 파고드는 정통 오컬트 호러로 향한다.<br/><br/>강지영 작가가 이번에는 킬러 대신 구마를 들고 왔다.<br/>특히 흥미로운 건 우리가 흔히 접해온 한국형 오컬트와 결이 조금 다르다는 점. 무당이나 귀신을 중심에 두기보다, 부마자를 대상으로 한 로마 가톨릭식 구마 의식을 전면에 내세운다. 작가가 직접 ‘악의 평범함’이 아니라 ‘악의 특별함’을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말한 이유도 이 작품을 읽고 나면 조금은 알 것 같다. <br/><br/>거기에 더해 스토리는<br/>무서운 존재가 나타났다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br/><br/>사람이 악을 믿게 되는 순간,<br/>악이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방식,<br/>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를 악이라고 규정하는 순간까지.<br/><br/>공포의 실체보다 더 서늘했던 건 결국 인간의 마음이었다.<br/>(그래, 인간이 제일 무서운거지,,)<br/><br/>강지영 작가의 소설은 늘 익숙한 공간을 낯선 곳으로 바꾸는 데 능하다. <br/>프린츠하우스 역시 마찬가지. <br/>우리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이 가장 들어가고 싶지 않은 장소가 돼버린다.<br/><br/>페이지를 넘길수록<br/>‘대체 저 방 안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br/>‘이 사람을 믿어도 되는 걸까?’<br/>하는 의심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br/><br/>그리고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면 알게 된다.<br/>사람이 자신의 욕망과 악의를 숨기고 살아가는 집인지도 모르겠다고.<br/><br/>장르소설의 속도감과 오컬트 호러의 서늘함을 좋아한다면 <br/>이 작품 놓치지 마시라!!🔥<br/><br/>올여름, 에어컨보다 더 확실하게<br/>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어준 한 권이었다.😱😱😱<br/>(밤에 절대 못 읽어.....🫠🫣)<br/><br/>도서제공 | @vook_da]]></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2/20/cover150/k0621304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2203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