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디바이스 UX 디자인 - 사물인터넷 생태계 경험을 지배하는 3가지 핵심 원리
미할 레빈 지음, 이미령 옮김, 배성환 감수 / 한빛미디어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어느덧 2014년 한해도 마무리가 되어가며 더불어 6개월 동안 재미있게 활동했던 한빛리더스 9기 활동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마지막 리뷰할 도서는 "멀티 디바이스 UX 디자인" 이라는 책으로 단순 UX 디자인에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IOT에 대한 내용까지 두루 겸비하고 있다.

늘 개발관련 서적만 보다가 마지막은 조금 다르고 싶어서 디자인 관련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첫인상

일단 책은 얇아보이지만 무게는 꽤 묵직한 느낌이었다.
왜그럴까 하고 보니 이번책도 역시 Full-Color!!
최근들어 컬러풀한 한빛미디어 책을 보면 기분도 좋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디자인에 문외한 나는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지 매우 기대가 되었다.



목차

1장. 커넥티드 디바이스 생태계

2장. 일관된 디자인 방식

3장. 연속된 디자인 방식

4장. 상호보완하는 디자인 방식

5장. 통합된 디자인 방식

6장. 멀티 디바이스의 미래, 사물 인터넷

7장. 멀티 디바이스 분석

8장. 전환 과제 극복하기


친절한 내용 및 편집 구성

아~ 이번에도 지난 달 리뷰한 "HTML5+CSS3 정복" 책과 더불어 친절한 편집 구성에 대하여 말을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어떤면이 좋았는가?

첫째, Full Color 구성!
  요즘 한빛에서 나오는 책들을 보면 컬러풀한 책 편집구성이 많은 것 같다. 책 가격은 올라가는데 달라지는 것이 없으면 섭섭할뻔 했는데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하여 읽는데 매우 편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둘째, 중요한 단어, 내용은 Bold 편집으로!
  나는 그 동안 책을 보면서 책 편집 자체에 중요한 단어나 내용에 대하여 BOLD 편집을 하는 책은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 같은 편집은 첫번째와 같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부담없이 중요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단, 너무 남용하는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추후에 편집자분께서 적용하리라 생각한다.

셋째, 요약 구성
  각 내용이 끝나고 나면 요약 파트가 있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내용들 또한 다시 상기시켜 주어 괜찮았다.


멀티 디바이스 UX 디자인의 3가지 핵심 원리!

이 책의 내용은 위 물음에 대한 답변인 3가지 핵심 원리 "일관성", "연속성", "상호보완성"에 대하여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 


< 그림 출처 : 한빛미디어 http://www.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130-7 > 


나는 UX 디자이너도 아니고 앱 개발자도 아니다.
하지만 위 내용에 대한 읽음에 있어서 전혀 문제될 부분이 없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했지만, 다양한 디바이스(핸드폰, 태블릿, PC 등)에서 알게 모르게 적용되어 이미 내가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일 수 도 있을 것 같다.

일관성의 정의를 보고 나니 그 동안 단순히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하던 웹페이지가 왜 그렇게 표현되어야 했는지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연속성에 대한 부분을 보니 내가 업무함에 있어서 늘 사용해오던 구글 드라이브에 대한 사례를 들고 있었다. 난 그저 사용했었던 그런 서비스였는데 연속성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느껴졌다.

상호보완성의 사례로는 협력, 즉 두가지 이상의 단말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서 진행하는 부분과 제어, TV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행동 등에 대한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을 보면 위 3가지에 대한 좀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위 3가지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멀티 디바이스의 행동 패턴등을 분석하는데 꼭 필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UX 디자인 및 개발하는 분들은 위 내용을 꼭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림 출처 : 한빛미디어 http://www.hanbit.co.kr/book/look.html?isbn=978-89-6848-130-7 >


마치며 ...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던 앱, 웹에 대한 시선이 조금은 바뀐 것 같다.
이제는 왜 이렇게 구성했으며 어떤 부분들을 고민했는지 그 마음을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 웹,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내용도 소개되고 있으니 UX 디자인과 더불어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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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욱 2014-12-29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그림으로 첨부된 그림, 마크 등이 모두 엑박으로 표시되네요 ^^;;
 
HTML5 + CSS3 정복
김상형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이번에 리뷰할 도서는 "HTML5+CSS3 정복"이라는 웹 관련 기술을 다루는 책이다.
정말 오랜만에 HTML을 다시 접하게 되었는데 사실 많이 놀랐다.

그 이유로 중3 방학 때 처음으로 TV에서 방송통신대학교(?) HTML 강의방송을 들었던 것이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만 해도 따로 HTML에 버전을 부여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HTML5라는 버전으로 불리고 있으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0월 30일 W3C에서는 HTML5를 웹 표준으로 지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관련 링크 : http://www.oss.kr/oss_news/601158
그래서 그 동안 모른척 하고 지냈던 HTML5를 이번 기회에 다시금 친해져보려고 한다.


첫인상

책 표지를 보니
배의 조타핸들이 그려져 있으며 글씨들은 황금색 테두리를 두르고 있다.

이는 곧 이 책은 황금과도 같은 중요한 HTML5의 항해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는 표현을 하는 것 같아보였다!

또한 책 안을 살펴보니 풀컬러에 도표 및 실행결과 화면들이 잘 나타나 있어 읽는데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 바나나 보트 컨셉 사진 >


목차

제1장 인터넷

    1-1 인터넷과 웹
    1-2 웹의 역사
    1-3 웹 기술
    1-4 학습 준비

제2장 HTML 문서

    2-1 기본 구조
    2-2 헤더

제3장 텍스트

    3-1 문단
    3-2 문자
    3-3 목록

제4장 문서의 연결

    4-1 하이퍼 링크
    4-2 테이블

제5장 이미지

    5-1 이미지
    5-2 멀티미디어

제6장 시맨틱 웹

    6-1 문서의 구획
    6-2 의미론적 태그

제7장 입력 폼

    7-1 기본 컨트롤
    7-2 고급 컨트롤
    7-3 프레임

제8장 CSS

    8-1 HTML의 장식 기능
    8-2 스타일
    8-3 CSS의 장점

제9장 선택자

    9-1 기본 선택자
    9-2 계층 선택자
    9-3 가상 선택자

제10장 글자 속성

    10-1 색상
    10-2 글꼴
    10-3 글자 모양

제11장 블록 속성

    11-1 문단 속성
    11-2 크기
    11-3 위치

제12장 경계선

    12-1 경계선
    12-2 테이블 속성
    12-3 박스 모델

제13장 배경

    13-1 배경 속성
    13-2 표시 속성
    13-3 그래디언트

제14장 레이아웃

    14-1 레이아웃 
    14-2 레이아웃 실습
    14-3 기타 속성

제15장 고급 선택자

    15-1 속성 선택자
    15-2 상태 선택자
    15-3 문자 선택자

제16장 CSS 애니메이션

    16-1 전환
    16-2 애니메이션
    16-3 변환

제17장 반응형 웹

    17-1 외부 CSS 파일
    17-2 반응형 웹



방대한 내용을 담은 레퍼런스 Book!

HTML5+CSS3 정복의 이야기를 말하기 전에 이전에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저자의 성향(?)을 보고자 한다. 
일단 이 책의 저자인 김상형 저자의 다른 책을 처음 접하게 된 대학시절 "Windows API 정복"이라는 책이었다.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여 1학년 겨울방학에 작품(자유 주제)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당시에만 해도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Win32 API"를 이용하여 윈도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었다.
물론 지금은 시대가 변하여 대학 후배들을 보면 대부분 앱 개발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김상형 저자의 책들은 전체적으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그로 인하여 어마어마한 페이지들의 압박) 세세하게 기록해놓았다는 점에서 한번 보고 넣어두는 책이 아닌 "레퍼런스 Book"으로 가치가 더 크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HTML5+CSS3 정복이라는 책 또한 읽어보니 HTML5와 CSS3의 대한 전반적인 사용법들에 대하여 나열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봤지만 버전업이 되었다고 그렇게 많이 변화된 것 같아보이진 않았다.


친절한 내용 및 편집 구성!

저자는 책의 구성을 "설명", "예제코드", "결과화면"이라는 3가지의 형태를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예제코드 같은 경우 태그, 속성, 값의 색상을 구분하여 표시하여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다.



또한 기본 개념에 대한 부분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내가 무엇을 공부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어떤분야를 더 읽어봐야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


이것은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어보니 제일 신기했던 부분은 "Chapter.16 CSS 애니메이션", "Chapter.17 반응형 웹" 부분이었다.
그 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개념목록에는 없었던 그런 기능들이라 그랬던 것 같다.

특히, 요새 반응형 웹이라는 말을 곧 잘 듣게 되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몰랐었다. 난 그저 내가 어떤 입력을 하면 그것에 대한 반응(응답)이 잘 온다는 것? 이런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전혀 다른 의미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단, 반응형 웹 부분은 내용이 매우 짧다! 소개정도만 한 것인지 다른 책들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저자는 강좌, 예제 및 게시판을 위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때 Win32 API의 정보를 보기 위하여 방문했었는데 이번에는 HTML5+CSS3 덕분에 방문하게 되었고, 일일이 다 실습해보기 어렵다면 방문하여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는 정도만 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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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 좋은 사진을 만드는 장세현, 전국희의
장세현.전국희 지음 / 한빛미디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오늘 리뷰할 책은 자유 미션으로 선택하게 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DSLR 촬영 테크닉" 이라는 책이다.
이번 자유미션때는 여유를 가지기 위하여 IT서적이 아닌 나의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책으로 선정하였다. 나의 부족한 사진 스킬을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첫인상

화려한 표지에서부터 사진 관련 책이란걸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자전거에 불꽃들이 휘감고 있는 사진을 보니 어떻게 찍은건지 매우 궁금하다.
궁금투성이에 사진찍는 51가지 방법을 소개 시켜줄 이 책이 매우 기대된다.

책장을 보니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한 사진 관련 책들이 몇 권 더 있어서 같이 찍어보았다.~




목차

Part 1. 시간! 색다른 사진의 비밀

고속촬영, 찰나의 미학.

    play 1 수조 속의 주사위 : 두 대의 스트로보

    play 2 풍선 터뜨리기 : 암실 장노출

    play 3 워터 스플래시 : 순간 촬영

    play 4 물방울 아트 : 물방울 접사


장노출, 시간이 만들어내는 특별함. 

    play 5 퇴근길 : 패닝 촬영

    play 6 몽환의 숲 : 틸팅

    play 7 꽃이 피다 : 주밍 기법

    play 8 보케 주밍 : 보케 장노출

    play 9 도시 속으로 : 야경 주밍 

    play 10 꽃향기 흩날리며 : 카메라 회전

    play 11 나뭇잎 물돌이 : 수면 장노출

    play 12 시간 속에 나홀로 : 도심 장노출

    play 13 운명의 주사위 : 소도구를 이용한 장노출

    play 14 나이스 샷 : 궤적 촬영 


   다중노출, 찰나의 조합

    play 15 가을 소경 : 이미지 합성 촬영

    play 16 궤적 모으기 : 다중노출

    play 17 미술관 나들이 : 다중노출 연사

Part 2. 빛으로 만드는 특별한 사진

라이트 드로잉, 빛으로 그리는 그림

    play 18 볼 오브 라이트 : 발광체의 활용

    play 19 라이트 스프링 : 불빛의 회전

    play 20 또 다른 행성 : 철솜 궤적 촬영

    play 21 불꽃비를 맞으며 : 불꽃놀이 사진

    play 22 불의 자전거 : 스파클러 불꽃 촬영

    play 23 불의 마왕 : EL Wire 불꽃 촬영

    play 24 놀이터 이야기 : LED 드로잉

    play 25 사랑을 그리다 : 불빛 글씨

    play 26 보케 향기 : 보케 촬영

    play 27 하트시티 : 보케 필터 촬영

    play 28 빛 그리고 반영 : 손전등으로 그리는 불빛


라이트 페인팅, 어둠 속에서도 선명한 사진

    play 29 마천루 질주 : 라이트 페인팅 촬영

    play 30 플라워 : 사물에 빛 칠하기

    play 31 한밤의 바다 풍경 : 손전등으로 빛 칠하기

    play 32 어둠 속의 소녀 : 인물에 빛 칠하기


빛의 궤적, 아름다운 빛의 흐름.

    play 33 역사속으로 : 빛의 궤적 촬영

    play 34 빛의 터널 속으로 : 움직이는 빛의 궤적 촬영


스트로보의 특별한 활용.

    play 35 위드 스타 : 새어나오는 불빛 촬영

    play 36 고스트 : 다중복제 사진

    play 37 스윙 : 스트로보의 멀티 기능

    play 38 빛과 그림자 : 사방 발광

Part 3. 재미있고 신기한 포토샵의 세계

플래닛 파노라마, 둥글게 표현되는 세상.

    play 39 보홀섬 플래닛 파노라마 : 포토샵 왜곡 필터 기능


다중복제, 또 다른 나 만들기.

    play 40 혼자 놀기 : 포토샵 레이어 마스크

 

레이어 마스크 기법을 이용한 신기한 사진

    play 41 만남 : 포토샵 레이어 마스크와 투명도 조절

    play 42 호러쇼 : 포토샵 레이어 마스크

    play 43 네이키드 카  : 포토샵 레이어 마스크

    play 44 공중 부양 : 포토샵 스팟 힐링 브러시


틸트-시프트, 미니어처 효과 내기

    play 45 런던의 밤 : 포토샵 필터 기능 


드로스테, 달팽이 사진 만들기

    play 46 달팽이 꽃잎 : 포토샵 플러그인 드로스테

Part 4. 알아두면 유용한 촬영 기법들

    Kill Tip 01 별 사진과 궤적 : 점상 사진, 궤적 사진

    Kill Tip 02 불꽃놀이 : 밤하늘 불꽃 사진

    Kill Tip 03 HDR  : 브라케팅 촬영

    Kill Tip 04 수정구슬 속 세상 : 수정구 사진 

    Kill Tip 05 호수에 담긴 가을 : 반영 사진 


부록 / 사진에 도움되는 추천 사이트


심심하던 나의 사진촬영 패턴에 변화를 주고프다!

이 책은 사진을 잘찍게 알려주는 그런책은 아니다.
무슨 말이냐?

저자인 장세현씨와 전국희씨는 여행 사진작가 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는 사진의 구도 설정, 프레임, 배경, 인물의 느낌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지 않다. 

사진을 재미있고 신기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사진촬영에 시간적인 부분(고속, 저속, 장노출)을 이용한 재미난 표현을 알려주며 라이트와 스트로보를 이용한 신비스러운 표현들을 독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또한 사진촬영을 하면 보정을 해야하기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포토샵을 이용한 표현에 대하여도 안내해주고 있다.


친절한 촬영 테크닉 안내!

이 책을 읽고 안내해준 방법대로 촬영을 해보면 정말 비슷하게? 표현이 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항상 하나의 기술을 설명해주는 과정에 있어서 "미리 알아두기", "카메라 세팅하기", "촬영하기" 이 3가지 과정을 따라하다보면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하던 사진들을 내 손으로 표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촬영 정보, 준비물, 장소 등을 표시하고 있기에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다.
특히 장소 같은 경우는 나중에 직접 찾아가기 쉽도록 "PLACE INFORMATION"이라는 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이부분은 매우 만족하는 부분중 하나이다. 


찍어보고픈 사진이 생기다!

나는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법들 중에 "도심 장노출"과 "다중 노출"을 이용한 사진을 꼭 찍어보고 싶다.

도심 장노출 기법을 소개한 페이지의 샘플 사진들을 보면 정말 신비스로운 표현방법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는 가만히 서있지만 사람들을 물 흐르듯이 표현되는 사진이라~ 너무 멋지게 보였다. 다만 혼자 뻘쭘하게 서있어야 하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하다^^

다음으로 다중 노출 기법을 소개한 페이지의 샘플을 보면 정말 재미난 사진들로 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중 노출을 카메라의 기능을 이용하여 표현하지 않아도 포토샵을 이용하면 가능은 하지만 그런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멋진 기능 같아보였다.

단, 책 114페이지에서는 다중 노출 지원 카메라 목록을 안내하고 있는데, 100D가 지원한다고 했으나 내가 찾아본 결과로는 다중 노출은 지원하지 않는 것 같아보였다. 꼭 찍어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사진관련 책을 리뷰하는데 너무 글만 많은 것 같으니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겠다.^^
장노출, 라이트, 스트로보를 이용한 촬영들이 대부분인데 무거운 삼각대를 매번 가져다닐 수 없어서 불꽃놀이 사진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이 흔들려 버렸다.

그래도 나중에는 이런 촬영 기법들을 잘 소화해낼 그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내가 찍었어요^^


1. 자동차 궤적 사진


2. 한강 세계 불꽃놀이 사진


3. 홍대 야간 자전거 때? 패닝 사진




4. LED 드로잉 사진 - LOVE 와 HB(hanbit)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사진에 대하여 조금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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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동안 배우는 리눅스 서버 관리 - 서버 구축, 설정, 운영, 가상화까지 현장에 적용할 실제 서버 기술 설명서
카사노 히데마츠 지음, 김성재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이번 리뷰할 책은 리뷰 도서 목록을 보자마자 고민없이 바로 선택한 책이다.
그 이유로는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잘 활용하지 않는 부분인 서버 구축&관리의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욱 배우는 입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첫인상

책을 받아보니 예전의 서버관리 책들 보다는 상당히 얇은 640페이지 정도이며, 표지는 Fresh한~ 레드햇을 쓴 팽귄을 삽화하였다.

표지 배경을 잘 보니 눈이 내리고 있어서 레드햇의 위에 살포시 눈 표현을 해보았다! 라고 말했지만 사실 우연치 않게 사진을 찍고 나니 표현되어 있었다.^^

뒷 표지에 써있는 "현장에 적용할 실제 서버 기술 설명서"라는 말이 정말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진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한다. Go.Go.



목차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총 28일동안(1일차 ~ 28일차)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1일 서버 환경의 기초

    1. 서버 기술의 개요 
    2. 학습 환경


2일 기본적인 기술-윈도우
    1. 이용자 기술 습득


3일 기본적인 이용 기술-유닉스/ 리눅스 (1)
    1. 유닉스의 역사와 이용 
    2. 리눅스 시스템 


4일 기본적인 이용 기술-유닉스/ 리눅스 (2)
    1. telnet / vi / ftp 사용 반복 연습 


5일 서버 도입 기술 익히기 (1)
    1. 서버 시스템 도입 
    2. 패키지의 개요 


6일 서버 도입 기술 익히기 (2)
    1. 필요 없는 서비스 중지와 재 시작 
    2. 환경 설정


7일 서버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와 구축
    1. 이 책에서 구축할 서버 
    2. DNS 서버 


8일 메일 서버
    1. 메일 서버 - sendmail 
    2. 메일 서버 - Postfix 


9일 웹 서버
    1. 웹 서버
    2. 프록시 서버


10일 samba와 슈퍼 서버
    1. samba 
    2. 슈퍼 서버 


11일 복습 테스트
    1. 복습 테스트


12일 보안 시스템의 구조와 구축
    1. sudo 
    2. SSH(버전1)


13일 SSL
    1.SSL


14일 SSH 터널
    1. SSH 터널 


15일 방화벽
    1. 방화벽


16일 SSH 버전 2
    1. SSH 버전 2 


17일 반나절에 끝내는 서버 구축 연습
    1. 테스트 실행


18일 IPsec
    1. IPsec 


19일 자동 침입 탐지 시스템
    1. 스노트 
    2. 트립와이어 


20일 데이터베이스와 응용
    1. 데이터베이스 서버 
    2. MySQL을 이용한 XOOPS의 예


21일 보안 강화와 응용
    1. DNS 서버 


22일 보안 강화와 응용(메일 서버)
    1. 메일 서버의 보안 강화와 응용


23일 보안 강화와 응용(웹 서버)
    1. 웹 서버 


24일 SSH 터널·게이트웨이
    1. SSH 터널·게이트웨이 


25일 가상화
    1. 시스템 가상화 
    2. 네트워크 가상화


26일 운영 관리 기술
    1. 현장의 방화벽 
    2. 운영 관리 기술 


27일 도메인 도입 절차
    1. 도메인 도입 절차 


28일 마무리 



책을 따라하면 서버 구축, 설정, 운영까지 가능한가?

우선 "X일 동안 배우는" 등의 제목을 가진 책들은 나의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려 보면 거의 기초적인 내용과 초심자를 위한 구성을 지니고 있어서 매우 쉬운 내용이라 좋기도 했지만 실망한 적도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실습을 진행해보려 하니 생각보다 리눅스에 친숙하지 않으면 쉽게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 이유로 몇가지를 나열해 보겠다.

1. 환경 구축에 필요한 자원(Resource) 해결 방법?

책을 처음부터 읽다보면 네트워크의 개념에 대한 설명 이후 서버 환경 구축을 위한 내용이 나온다.
내용 중 서버 구축을 위하여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담당할 2대의 컴퓨터가 필요하며 특히 서버로 "중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설명한다고 나와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
오랜만에 마음잡고 서버 구축 공부를 하려고 했더니 컴퓨터 2대가 없으면 할 수 없다는 말처럼 들려왔다.
그래서 잠시 "내가 책 선정을 잘못 한 것인가? 리뷰를 할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에 빠졌다.

사실 서버 구축 실습을 한다면 물리적인 컴퓨터가 2대 필요한 것은 맞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속 나의 H/W 자원(Resource)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안(Workaround)으로 가상머신(VM)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VMWare Player를 사용한다. VirtualPC나 VirtualBox도 있지만 VMWare가 더 깔끔하게 느껴진다.

< VMWare를 이용한 CentOS 6.5 설치 화면 >

TIP. VMWare Player를 사용하여 CentOS의 ISO 이미지를 설치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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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Ware를 이용하여 ISO이미지를 이용하여 설치할 경우 Easy Install이라는 기능이 활성화 되어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

위 VMWare의 Easy Install을 수행할 경우 P.33의 우리가 실습에 필요한 패키지들을 설치하지 않고 기본 설정으로 OS설치가 완료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원하는 패키지를 사용자가 설치해줘야 한다.

만약 잘 모르는 사람일 경우 패키지 설치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책에 나와있는 실습대로 진행하려면 원하는 파일, 패키지들이 없어서 실습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경우라면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설치해줘야 한다.

그래서 Easy Install을 해제하는 방법을 사용하면 우리가 별도의 컴퓨터에 설치하는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참고 : http://www.wikihow.com/Prevent-Easy-Install-of-Virtual-Machine-in-VMware-Work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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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가상머신을 이용하여 컴퓨터 1대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다 구축할 수 있었다.
만약 내가 가상머신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었다면 28일 동안의 실습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 책에서 참고정도로 H/W적으로 구비할 수 없는 상태라면 S/W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드린다.

2. VI(VIM)에디터 사용에 대한 능숙함 필요?

책을 보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친절하게 파일을 수정할 때 VI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일 경우에도 이해하기 어렵고, 오히려 VI를 잘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혼동만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VI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사용은 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책을 썼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너무 많은 주석 및 설명 표현이 따라가기에 부담스럽기까지도 했다. 과잉 친절이라고 할까나? ^^


이제는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들도 나열해 보고자 한다.

1. 과하다 싶을 정도의 각주가 있어서 편하다.

책을 읽다보면 무수히 많은 각주들이 표현되어 있다.
각주의 내용을 보면 해당 내용에 대한 URL 링크를 표시하거나 축약된 표현을 완성형으로 표현했거나 간단한 개념 설명등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과하다고 표현한 것은 간혹 앞에 표현했던 내용들을 또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까먹을 수 있어서 다시 보니 도움이 되긴했다.

2. 천천히 읽으면서 실습하니 정말 되더라.

위에서 언급했던 서버 환경 구축부분이 잘 완료가 되면 정말 책에 설명된 대로 설정을 진행하면 Telnet이나 FTP나 메일 서버나 웹 서버나 다 동작 시켜볼 수 있었다. 
또한 오류가 났을 때도 친절하게 당황하지 말고 시키는대로 하니 정말 거짓말 같이 잘 해결되는 부분에서 깜짝 놀랐다.

3. 학습자의 눈 코너는 정말 최고!

내가 실습하면서 느꼈던 그런 감정 및 생각들에 대해서 학습자의 눈에서도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롭고 신기했다. 꼭 나와 같이 실습을 하고 있는 한사람이 더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재미나게 실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무리하며 ...

우선은 내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보면서 실습하였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꾸준히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28일 동안 실습을 한다면 서버 구축부터 관리, 운영까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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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개발과 스크럼 - 더 나은 자신과 팀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
노나카 이쿠지로 & 히라나베 겐지 지음, 이명교 옮김 / 한빛미디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이번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를 시작하는 첫 리뷰이다.

항상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레이면서 또 긴장되기 마련이다. 
이번에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작성해본다. 

오늘 리뷰를 쓰게되는 책은 "애자일 개발과 스크럼" 이라는 개발자스러운? 느낌이 드는 제목의 책이다.

첫인상

예전부터 책을 선정하는 기준이 내 역량이나 업무에 도움이 될수 있는것 위주로 보다보니 이번에도 애자일관련 서적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을 받았을 때 첫느낌은 명품가방과 같은 느낌? 무슨말이냐하면 책표지가 온통 영문으로 애자일, 스크럼으로 도배?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잠깐 보니 도표 및 애자일 하면 항상 보이는 포스트 잇 사진들이 보였습니다.



목차

1부 애자일 개발이란 무엇인가? 스크럼은 무엇인가?

1장 '애자일 개발'이란 무엇인가? 

    1.1 애자일과 폭포수 모델 


2장 왜 애자일 개발인가? 

    2.1 지금까지의 비즈니스 조직과 IT 조직 간의 관계 

    2.2 정했던 목표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다? 

    2.3 목표가 공유된 개발 

    2.4 애자일 적용 동기는 '속도'와 '변화에 대한 적응' 


3장 스크럼은 무엇인가? 

    3.1 스크럼은 왜 만들어졌나? 

    3.2 스크럼 프로세스 

    3.3 세 가지 역할 

    3.4 세 가지 산출물 

    3.5 다섯 가지 이벤트 

    3.6 스크럼이 '틀'을 주지만 내용이 더 중요하다 

    칼럼 기존의 기법은 무엇이 문제인가? 


4장 애자일 실천법 

    4.1 사용자 스토리 

    4.2 플래닝 포커 

    4.3 일일 스크럼 

    4.4 회고 

    4.5 태스크 칸반 

    칼럼 태스크 칸반과 개선 

    4.6 소멸 차트 

    4.7 짝 프로그래밍 

    칼럼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조의 차이점 

    4.8 테스트 주도 개발 

    칼럼 좋은 설계란 테스트가 쉬운 설계다 

    4.9 리팩토링 

    4.10 지속적인 통합 

    4.11 애자일 실천법 유지하기 

    4.12 애자일 실천법의 이해 

    칼럼 XP 

2부 애자일 개발과 스크럼을 실천하자

5장 속도 시대의 독자적인 애자일 기법

    5.1 미디어 기업의 '승리 패턴'의 변화 

    5.2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건너라'라는 신중함이 현장에서 위기감을 일으켰다 

    5.3 새로운 개발 기준 'SWAT'과의 조우 

    5.4 자사 마인드와 일치한 애자일 채택 

    5.5 'SWAT'의 세 가지 핵심 

    5.6 애자일화를 촉진시키는 개선 기법 

    5.7 업무 수행 방식을 포함한 애자일화 연구 

    5.8 팀을 움직이게 한 비즈니스 오너의 위험을 감수한 용기 

    Interview 발주사와 위탁사 관계에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동료'로의 의식 전환이 개발 현장의 변화를 주도한다.


6장 작게 시작해서 확산하기

    6.1 배경 : 인터넷 서비스 개발의 세계 

    6.2 검증 단계 : 애자일 개발 도전 

    6.3 속도를 유지한 개발 환경과 테스트 

    6.4 전개 단계 : 애자일 개발 전개와 스크럼 도입 

    6.5 인포식 뉴스 프로젝트에 적용 

    6.6 강한 압박과의 싸움 

    6.7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까지, 전사 확산을 목표로 

    6.8 애자일 개발의 중요 포인트 

    Interview 애자일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7장 후지쯔, 신규 사업에 애자일 개발로 맞서다 

    7.1 동물 의료 클라우드 시스템을 개발하라 

    7.2 후지쯔식 애자일 개발 XP 

    7.3 동물 구호 센터에서 얻은 실전 경험 

    7.4 해답은 현장과의 소통에 있다 

    7.5 애자일, 후지쯔의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다 

    7.6 경험을 활용한 새로운 기법을 사내 표준으로 삼다 

    Interview 현장과의 소통이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개발자의 확신을 연결하다 

3부 애자일 개발과 스크럼을 생각하다

8장 다시 펼쳐보는 스크럼 원류 

    8.1 불확실한 상태를 유지하다 

    8.2 프로젝트팀은 스스로 조직화한다 

    8.3 개발 영역을 중복시켜라 

    8.4 다중 학습 

    8.5 유연한 관리 체계 

    8.6 조직 내 경험 지식 공유하기 

    Interview 스크럼으로 업무 수행 방식을 변화하고 세계를 변화시킨다 


9장 스크럼과 지식 창조 

    9.1 암묵지와 형식지 


10장 스크럼과 '실천지' 리더 

    10.1 아리스토텔레스의 프로네시스와 실천지 

    10.2 '실천지' 리더십에 필요한 6가지 능력 

    칼럼 프로젝트 퍼실리테이션 

    Interview 혁신은 대화를 통해 공진, 공감, 공명하는 실천지 리더십에 있으며, 그것이 스크럼의 본질이다 


국내 사례 1 애자일 기반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이클립스 개발 이야기 

국내 사례 2 포스트 모던 애자일팀 

국내 사례 3 애자일 첫 수행의 기록 

글을 마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빠르게 완료하고 싶은가?

이 책은 위 제목과 같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또한 빠르게 완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애자일이 무엇인지? 스크럼, XP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애자일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일지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친숙해지고 어떤것을 말하는지 알수있을 것 같다. 

간단히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보자면 IT 계열의 학과를 전공하였다면 S/W공학과 관련된 과목에서 나오는 개발방법론으로 폭포수 모델을 알고 있을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물흐르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방에 가는 것을 말한다. 분명히 좋은 점도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개발 방법론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여 조금 더 변경(변화)에 친화적인 개발방법론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게 바로 애자일 방법론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산출물을 기획하여 고객에게 완벽한 버전을 릴리즈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작게는 1주 보통 2주~1달 사이로 빠르게 동작하는 산출물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드린다.
위 과정을 반복 및 정제하여 최종적인 목표치인 산출물이 탄생하게 하는 방법론이다. 

애자일과 같이 진행할 경우가 폭포수 모델로 개발했을 경우에는 변경사항이 생기면 처리하기 힘들 수 밖에 없는 경우보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그림을 보면 무슨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폭포수 모델 VS 애자일 모델 >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다.

애자일에서는 사람을 중시하는 경향이다.
프로그램은 사람이 만든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발자 개인들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가치있게 여긴다.

IT계의 유명한 분들이 모여서 선언한 아래의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

또한 개개인간의 상호작용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크럼"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크럼은 단순히 특정 언어와 방법론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크럼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3가지 역할을 정의하여 안내하고 있다. 

스크럼에는 제품관련 책임을 가진자, 제품 개발자(팀), 스크럼 팀을 운영하는 스크럼 마스터 로 구성된다.
이들 간의 유기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빠르고 변경(변화)에 친화적인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아래의 그림으로 위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겠다.

< 스크럼팀의 세 가지 역할 >

스크럼팀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예로 15분 스탠딩 미팅, 짝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개발 문화를 만들어보자. 

나의 경우는 최근까지만 해도 회사에서는 스크럼을 도입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주로 혼자 개발을 해왔다.
혼자 개발하는데에 이점도 있겠지만 팀으로 진행할 경우 이점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애자일 방법론 및 스크럼을 도입함에 있어서 분명 기존 진행하던 방식보다 거부반응을 보내는 경우도 보았다. 그 만큼 도입하려면 스크럼에 대한 무한한 신뢰는 없어도 도입해보겠다는 의지는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하여 이 책에서는 실제 사례를 들어서 어떻게 애자일 방법론 및 스크럼을 진행하게 되었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읽어보면 다들 도입하는 계기가 프로젝트 개발 납기일을 맞추기 힘들었고 맞춰도 변경되는 사항에 힘들어하고 버그에 힘들어하는 내용들이었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크럼을 제시하고 있었다.


마치며

이번에도 저번 미션("드림팀의 악몽: 산으로 가는 팀 프로젝트를 바로잡는 애자일 코칭법")과 같이 애자일 관련 책을 읽게 되었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쉽고 읽기좋게 구성되어 있어서 애자일 방법론과 스크럼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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