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세계의 일상성
앙리 르페브르 지음, 박정자 옮김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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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르페브르의 리듬분석을 읽은 후에, 르페브르의 저작을 검색하여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본격적인 독서에 앞서, 책의 앞뒤를 뒤적이다가 특이한 점이 눈에 띄었다. 역자의 사진과 소개글이 거의 저자의 그것과 맞먹을 정도로 소개되어있다는 것...
저자의 머릿말은 어디가고 없고(원래부터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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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개념들 코기토 총서 : 세계 사상의 고전 22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박찬국.설민 옮김 / 길(도서출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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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개념`들`을 두 번째로 읽고 있는 중이다. 어떤 페이지에서는 전체 문장에 밑줄을 그어대기도 한다. 이러다가는 한 권을 더 사야할 것 같다.
도대체 존재란 뭘까?
개념으로 정의되는 순간, 그것은 존재가 아니다. 하이데거에 깊이 빠져들어갈수록 내가 말수가 적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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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의 기여
마르틴 하이데거 지음, 이선일 옮김 / 새물결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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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쪽씩 읽으면, 다 읽는 데 석 달 걸리겠지. 공책을 옆에 두고, 여러 번 읽어야 할 구절이 나오거나 잘 이해가 안 가는 구절이 나오면, 그대로 베껴쓴다. 아주 천천히... 하이데거 책을 너무 빨리 읽어버리면, 나중에 늙어서 읽을 책이 없게 되는 폐단이 생길 터...조금씩 아껴서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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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백 가지 이야기 - 갑골문 금문학의 대가 사라카와 선생의 한자 이야기
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심경호 옮김 / 황소자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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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리뷰를 보면, 소쉬르에 대한 주석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끔찍함`이라고 했다.이건 정말 끔찍한 리뷰다. 이 책의 핵심은 소쉬르가 등산가냐 아니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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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백 가지 이야기 - 갑골문 금문학의 대가 사라카와 선생의 한자 이야기
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심경호 옮김 / 황소자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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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설칠 정도로 대단한 책이다.
보통 冊이라는 글자는 죽간을 이어놓은 모양이라고 설명이 되고 있다. 그런데 갑골문에 冊이라는 모양이 나온다면 이것은 죽간일 수가 없다. 시라카와 선생은 이 글자를 희생물로 바칠 동물을 가둬두는 울타리의 문을 본 뜬 것이라고 설명한다. 원래의 뜻은 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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