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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화해 - 아주 오랜 미움과의 작별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생각정원 / 2020년 2월
평점 :
[자기화해]
_ 아주 오랜 미움과의 작별
실제의 자기 모습.
자기중심의 실제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자기중심이라 하면 보통 이기적이고 고집이 센,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다.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것과 이기적인 것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듯이 다른 사람도 원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자기 화해를 하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일까를 묻는 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더불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그리고 자기화해 할 수 있게
자기화해 프로젝트로 책의 2장을 시작한다.
늘 뭔가에(사람, 시간 등등) 쫓기고
나의 의견이나 권리는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으며
늘 스트레스를 받고 공허함에 우울 혹은 좌절감도 느끼는..
이런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기억나는 문구가 하나 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절대로]
직업상 나에게 오는 사람들의 거의 90%는 이렇게 말한다.
‘친구들이, 사람들이 나만 싫어해요’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나 봐요’
이런 사람들에게 내가 자주 하는 질문이 있다.
작가도 같은 질문을 하여 너무 반가웠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겸손함과 늘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건강한 나를 위해 늘 도움을 주는 것들이 아님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진정 내가 원하고
진정 내가 바라는 것을 느끼고 성취하고 싶다면
자기화해 프로젝트를 길라잡이 삼아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어 보자.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