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꿈에 국경은 없다 - 전 세계 명문 로스쿨 4곳 동시 합격기
박희정 지음 / 이덴슬리벨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기적은 매일 일어난다. 저기 창공을 나는 비행기를 보라. 저 무거운 쇳덩어리가 하늘을 무서운 속도로 날고 있지 않은가? 우리 세포 하나하나에 기적의 핵이 하나하나 박혀 있다.
생명자체가 기적이고 우리는 우주의 정상에 선 기적의 걸작품이 아니던가? 우리가 꿈을 꿀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할 수 있으며, 꿈은 이루어지고 기적 또한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 말은 저자서문의 말 중 그의 의지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 생각된다.
어려운 환경에서 요즘 유행하는 그 어떤 특수 교육도 받지 않은 채 4곳의 명문 로스쿨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아든 저자를 만든 것은 그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의 대한 끊임없는 믿음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세계최고의 국제 통상 법률가, 세계 최고의 사회적 기업가를 꿈꾼다는 저자의 경력은 나이에 맞지 않게 매우 다양하며 화려하다.
학부 시절 이미 논문공모전에서 8편의 논문이 입상하였으며, 법무부와 외교안보 연구원등 국가기간에서도 인턴 과정을 거쳤고, 가장 인상에 남는 부분은 입양단체와 인권평화 단체를 포함한 30군데 이상의 사회단체의 활동경험이다.
외국 로펌에서의 인턴 활동과 평화모임 ‘글로벌 평화 연구회’에서의 회장 역임 경험 역시 그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을 것임이 분명하다.
그는 그만의 특별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한 번의 과외도 없이 그를 천재로 만든 그만의 몰입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단시간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것이나, 저자는 이를 그만의 노하우로 잘 습득하여 활용한 듯 싶다.
더욱이 독서에 대한 그의 의지는 매우 특별하다. 독서를 공부의 연장이라 받아들이며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는데 독서를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풍부한 기초 상식 습득함은 물론 이를 통대로 다양한 시험에서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게 해 준다는 부분은 매우 설득력이 크다.
그가 학부생들에게 주는 TIP은 몇 가지는 학부생은 물론 사회인들도 되새겨 볼 만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자기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라, 남들이 원하는 잣대대로 갈 필요는 없다.
시간 관리를 잘하라.
가능하면 학부를 마차기 전에 조직의 최고가 되어보라.
영어보다 중요한 것은 전공 실력이다. 반기문 총장의 예처럼 풍부하고 끊임없이 공부한 학문의 깊이를 보여준다면 모두가 감동하고 존경하게 될 것이다.
노력없는 천재는 없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