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음이란 무엇인가. 지인의 죽음을 경험한 주인공의 상실감이 배수아만의 독특한 문체로 촘촘하게 그려졌다. 읽다 보면 새로운 감각, 이라는 게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맨 처음 실린 '양의 첫눈'도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