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이 잘못됐습니다 - 반려견의 감정을 읽는 홈 트레이닝
알렉스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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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감정을 보호자의 관점에서 이해하지 않고 반려견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책이었다.

책은 반려견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챕터 1, 반려견의 행동적 언어들을 배울 수 있는 챕터 2, 반려견들의 문제행동이라고 일컫는 행동들에 대해 인간들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챕터3, 반려견들의 공격성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챕터4, 반려견들을 키우면서 보호자들이 궁금증을 갖는 질문들에 답변을 해주는 챕터5, 반려견을 키우기위한 보호자들이 꼭 알아야할점들을 담은 챕터 6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반려견들의 감정신호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챕터 2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평서에도 반려견은 행동으로 충분히 주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었는데, 주인이 반려견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사람들의 관점으로 반려견을 의인화시켜생각하다보니 서로가 소통이 되지 않아 반려견에게만 문제가 많다는 식으로 대하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이 챕터를 읽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행복한 신호, 불안과 두려움을 나타내는 신호,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신호, 스트레스를 나타내는 개들의 반응을 배울 수 있었는데 평소 내가 행복한 신호로 오해하던 행동이 두려움을 나타내는 신호인 경우도 있어서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다. 반려견의 트리거 포인트를 제거할 수 있도록 충분히 인지하고, 감정신호를 파악해서 차단 신호를 사용하게되면 극단적인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것도 충분히 배 울 수 있었다. 이외에도 우리집 반려견들이 가장 문제였던 짖는 문제와 이식증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반려견을 키우기위해서는 평소에도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것을 충분히 알 수 있게 도와준 책이어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꼭한번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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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정신과 의사 - 뇌부자들 김지용의 은밀하고 솔직한 진짜 정신과 이야기
김지용 지음 / 심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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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정신과를 선택하게 되었을까?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과 이야기가 듣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었다.

작가님은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3년넘게 진행중이고, 유투브와 시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서의 정신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하는 작가님의 이야기와 자신이 정신과란 직업을 선택하고 느끼게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작가님의 어릴적 꿈은 고고학자, 혹은 우주항공과에 진학하는 거였다고 한다. 그러다 수능 결과가 좋았고 어떻게 하다보니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고 자신의 의지보다 분위기에 선택한 과였기에 방황의 시기를 거쳤다고 했다. 그러다 선택하게된 정신과 수련의 시절 다른 과보다 더 매력을 느낌 점, 개원을 하면서 고민하게된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현실, 환자들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환자들이 (약을) 극단적으로 치료를 스스로 중단하는 일이 가장 안타까워하는게 기억에 남는다. 의사를 믿고 치료과정을 계속 이어나가는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약을 계속 먹으면 사람을 버린다는 생각을 하기때문에 주변의 권유로 끊게 되어 치료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였다. 불안과 불신으로 시작하였다가, 환자와 의사가 라포를 형성하여 서로의 관계가 믿음으로 변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에 대한 이야기가 작가님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쉽게 보지 못한 예약제에 대한 작가님의 신념,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진료시간에 대한 문제점, 놓치 못하는 예약 부도환자 D에 대한 이야기 등 아직도 정신과를 가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혹은 많은 편견으로 정신과에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에게도 편견을 없애는데 도움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꼭 한번쯤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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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기분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나를 찾아온 문장들
이현경 지음 / 니들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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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입사하고 24년차 아나운서이자 라디오 PD겸 DJ, 그리고 팝캐스트에서 앤지니어, 유투브에서는 북튜버로 활동중이신 작가님의 이력이 놀라웠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일을 하시는 분의 글은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다.

작가님의 취향과 살아온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독립군으로 불리며 아나운서에서 다른 일을 하게 될때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있는 시기는 자신의 속마음은 어땠는지, 겉으론 누구보다 씩씩해보이는 자신에게도 나이지긋한 선생님의 지속적이고 언어폭력 정서적 학대로 지금까지 다발성 두통을 갖고 있으나, 낙상매라는 조선시대의 최고의 사냥매들이 어떻게 최고로 대접받게 되었는지를 비유하며 살아내는 사람은 모두 위대하다라는 위로를 전달하는 말들이 감동적이었다. 새벽라디오를 하면서 겪은 청취자로 위로를 받은 이야기, 하루가 힘겨운 엄마들의 친정엄마 찬스 타임들의 이야기 등 새벽시간에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휴식같은 시간을 함께 나눌때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무례하게 자신의 물건을 쓴 머리긴 여자에게 소심하게나마 복수한 이야기도 소심한 사람으로써 속시원한 이야기로 기억에 남는다.
담담하게 써내려간 작가님의 인생이야기와 자신이 살면서 느껴온 찬스같은 명언들이 함께해서 더 좋았다.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공감과 어떻게 헤쳐나가면 더 좋을지에대해 해결책도 있어서 인생선배에서 조언얻는 기분도 들었다.

살아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하며 오늘도 선물같은 인생의 또다른 하루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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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합본판 (100쇄 기념 합본 에디션) 몰입
황농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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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에 대하여

뉴턴, 아이슈타인, 워렌버핏의 몰입적 사고에 대하여 책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몰입적 사고가 사람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몰입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책을 읽으면서 생기기 시작했다.
몰입이란 모든 시간과 마음이 주어진 주제 하나만을 생각하는 그런 상태를 말하는데 몇날 몇일이고 한가지 주제에 몰입하다보면 문제 해결의 방법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것을 뜻한다고 했다. 행복과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 몰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게 해주는 이야기들로 책은 구성되어 있었다.
먹는것도 자는것도 포기하고 몰입을 시작했던 뉴턴의 이야기와 SBS 스페셜에서 몰입에 대해 방송한것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10명을 대상으로 한문제에 몰입하는 과정과 풀이 과정에 대한 놀라운 실험이 담겨 있었다. 몰입을 시작하고 문제를 푸는 학생들, 그리고 이 실험에서는 타고난 재능보다는 몰입적 사고가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책에 몰입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던것 같다.
몰입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눈길을 끌기 시작했는데, 몰입 시작하기전에 어떻게 집중을 시작 할 수 있는지 목표설정에대한 방법 부터, 몰입에 왜 신체적 건강이 중요한지,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과, 몰입으로 아이디어가 얻어지는 과정, 그리고 제일 신기했던 수면이 몰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혹은 문제 풀이에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몰입의 원리인 신체의 반응에 대한 객과적 사실들의 이야기들과 좀더 심화하여 능동적, 수동적 몰입에 대한 이야기들,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직장생활에서의 몰입 활용방법, 삶의 깊이를 더하는 몰입에 대한 이야기, 천천히 생각하기를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우리 일상의 여러가지 도움되는 이야기들, 몰입이 종교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몰입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모습까지 담겨져 있는 책이었다.

유명인들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어감에따라 평범한 사람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다. 내가 살면서 무언가에 몰입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에 대한 생각, 목적을 어떻게 설정하여 몰입을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하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쉬운 방법부터 천천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하며 몰입을 도와주는 방법이 담긴 이 비법서같은 책을 사람들과 많이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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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책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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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염병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올해 초 까지만해도 전염병은 생기겠지만 인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면, 코로나바이러스의출현으로 인간은 방법을 찾아내겠지만 지구는 여전히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책에서는 매체들에서 다루지 않는 전투적인 모습보다는, 수많은 질병들의 생태학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자연환경이 변화함에따라 질병이 어떻게 발생해서 인간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고, 이것이 근본적문제의 인식을 높혀준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 책을 접하고 생각을 많이 바꾸게 되었던 이유였다.

6가지 무서운 질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광우병과, 에이즈, 살모넬라 DT104, 한타바이러스, 웨스트나일뇌염이었다.

모두가 무섭고 두려운 질병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질환이었지만 어떻게 발생하고 질병을 발견해 냈는지에 대해서는 생소했기에 읽을 수록 집중해서 읽어나갔던것 같다.

기억에 남는 질병으로는 에이즈를 꼽고 싶다.
현재까지 치료제 개발에 수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는 질환중 하나로, 이 바이러스는 면역계를 공격하여 면역 자체를 취약하게 만들어 감염에 이르게 만드는 질병이었다. 일반적으로 떠도는 이야기로 동성애를 빼놓을 수 없지만 책에서는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초점을 두고 아프리카의 출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말라리아 연구에서 받아놓은 쌤플에서 발견된 에이즈바이러스로 감염 첫사례를 알렸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 이외에도 에이즈는 한가지가 아니라 두종류 이상이고, 원숭이들, 침팬지 들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로 야생에서 바이러스가 감염원으로보고, 그들이 감염으로도 잘 살아가는 모습들이 관찰하며 인간들에게 치료희망을 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인간은 계속 노력하여 싸우고 있다는걸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출현할지 모르지만 인간은 계속 연구해나갈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바이러스의 발생은 자연적인것도 있지만 인간의 욕심으로 발생되었다는것을, 야생의 동물들에 피해를 입혀 인간에게 돌아오거나 야생동물을 식용하면서 우리에게 다가오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무분별한 발달보다는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해가는 발전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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