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철학 공부 - 1페이지로 보는 동서양 핵심 철학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시리즈
보도사 편집부 지음, 박소영 옮김, 오가와 히토시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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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고 어렵게만 느껴짇던 철학을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한방에 날려준 책

책은 그림과 적절한 이야기 그리고 잘 요약된 내용을 고대 철학, 중세 철학, 근세 철학, 근대 철학, 현대 철학으로 나누어져 설명하고 있었다.

철학자들의 유명한 말을 주제로 삼으며 철학자가 주장했던 이야기에 대해 그림으로 한눈에 보기 좋게 표현한 방식이 눈에 들어와서 선택한 책이었다. 예를 들어 고대 철학의 탈레스의 경우에는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는 말을 남겼고 물은 모든것에서 넘쳐나는 근원임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의 사상에서 중요한 아르케에 대해서 이렇게 가장 쉽게 설명한 책은 없었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남았다.
근대 철학에서는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을 이용해 그가 철학자 이기전에 수학자였고, 수학의 대전제가 되는 공리를 철학에서 이용하면 해답에 이른다를 설명하고 있었는데, 이외에도 모든것을 의심하는 방법적 회의 그리고 모든것을 의심하는 자의식을 원리로 삼는 그의 철학 원리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설명하고 있었다.

복잡한 서양철학사를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한눈에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책은 없었고,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흄, 소크라테스,칸트, 밀, 융 등 60명이 넘는 철학자를 한 권에 담아내는 책도 보지 못했던것 같다. 어른 아이 할것없이 2시간이면 머리에 쏙 기억에 남는다는 책의 문구가 이해갈만큼 쉽고 재미있었으며 핵심주제만 쏙쏙뽑아 담아낸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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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에드워드 - 살아남은 아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신이라 불린 소년에게
앤 나폴리타노 지음, 공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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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2일 에디와 조던 형제 가족은 2977편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탑승 수속마져 순탄치 않은 십대 소년을 둔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순조롭게 진행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승객들과 승무원들 하지만 잠시후 6월 13일 오후 5시 모든 언론에 떠들석한 헤드라인이 장식되게 된다.
항공기 추락으로 191명 사망, 한명 생존 ... 모든 사람들과 유가족은 어린 소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아이의 성장과 비행기 사고 직전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끔찍한 비행기 사고의 주인공이 된다면 어떨까? 그리고 한명의 생존자가 나일때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것 같다.
식욕도 없고 내가 죽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이모네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사고의 생존자라는 이유로 동정받는 삶을 사는 아이의 이야기가 다일거라고 생각했다면 이 소설을 읽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에디는 비행기에서 가장 나약한 사람중 하나였지만, 에디가 살아남았다. 어릴때는 살아남았다는것을 버거워 했지만, 살아남은 사람으로써 (돌아가신분들로부터)남겨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었다. (가족을 잃은 많은)사람들이 그에게 바라는 모습이 가득 담긴 편지들이 에디에게 짐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전환이 된것도 에디가 성장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어로물 처럼 에디는 그 모든 유가족의 바램을 이뤄줄 수 없었지만, 그들을 위해 자신이 삶을 살아가면 된다는것을 알게된 에디가 자랑스러웠다. 복불복의 사고속에 살아남은 에디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마담 빅토리의 말은 에디뿐아니라 모두에게 하는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이 삶이 버거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메세지가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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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오해
E, Crystal 지음 / 시코(C Co.)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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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주, 유주, 비주 세명의 자매들의 비밀과 오해를 담은 이야기

막내 비주의 급성충수염 소식에 세주와 유주 세자매가 병원에 모이게 된다. 유주는 몇년간 함께 동거한 남자에게 이별통보도 하지 않고 나온 직후였고, 세주는 자신의 과거를 모르는 어린 남자사람에게 조금 흔들리는 시기였다. 비주의 병원에는 비주와 어울리지 않는 나이많은 남자가 있었고, 이 사람과의 관계 만큼이나 세자매는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이전에 무언가의 오해가 계속 쌓여 있음을 분위기로 암시하며 소설은 시작하고 있었다.

남들처럼 화목한 가족이었던 한때가 그들에게도 있었다고 했다. 그건 어머니가 버스사고를 당하기 전이었다. 4자매라고 불리울정도로 금슬좋던 어머니와 아버지, 그만큼 어머니의 버스 사고는 아버지와 가족 모두에게 충격이었고, 그 사건으로 가족이 멀어져갔라고 슬쩍 결말을 짐작했는데, 사실은 내 생각보다 더 충격적인 반전의 반전이 있었다는거 였다.
개인적으로 비주가 계속 집착을 보이는 동욱이라는 인물과 유주네 출판사 사장, 진우와의 관계, 그리고 세주 근처에서 상처주는 학원 학생들의 소문에 나역시 오해하며 읽어갔던게 마지막엔 충격적인 반전으로 다가왔던것 같다.
비밀과 오해를 독자에게도 선사했던 충격적인 전개가 기억에 매우 오래도록 남을것 같다는 생각을하며 세자매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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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 SHORTER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안기순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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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근무제에 대한 이야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주4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주 5일에 끝내던 일을 주 4일에 끝낸다면? 임금은 그대로라면? 누구든 관심갖을 소재라고 생각했다.

100년전 철학자인 버트런트 러셀과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2000년대에는 누구나 하루 3~4시간만 일하게 될거라 주장했고, 그 당시 14시간 일하던 하루 노동시간은 점차 줄어들게 된다. 기술과 생산성, 경제가 성장하며, 장기간 노동시간이 경제성장의 비밀이 아님을 기업과 사람들 모두가 알게 되며, 과도한 노동은 기업의 생산성에 역효과를 가져오게됨을 깨닫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800년대 말 주 40시간 제한하는 법을 통과하며, 8시간 일하고 8시간 휴식하고 8시간 개인일을 하라는 개념을 따르고 현재와 가장 가까운 노동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1800년대와 많은 점이 달라졌고, 일에 대한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변화가 필요함을 책에서는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실제로 주 4일 근무제 혹은 하루 6시간 근무제를 얼마나 실현하고 있을까? 생각보다 세계 여러곳에서 실행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많은 사례가 책에 담겨 있었는데, 랠스턴의 레스토랑 이야기와 구글의 20%법칙 (주 5일중 하루는 개인의 자기개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이야기), 한국의 에네스티라는 화장품 회사의 주 4일제를 성공적으로 시도한 이야기, 우아한 형제의 4일 반 근무제의 성공하게 된 이야기등 실제 시행하고 있는 회사들의 이야기들을 담아내 현실적인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실제 주 5일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과 회사를 위해)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주4일제로 바꿔 갈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는데, 생산적으로 쉬는날을 정하는 방법과, 주 5일이되 하루는 자기 개발에 힘쓰게하는 방법, 새로운 근무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팀원들에게 목적과 계획을 세우는 방법, 새로운 근무제를 시행하기 위해 모두의 동의하에 근무제를 시행하는 실험을 하는게 중요한 이유, 일상적인 회의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직원에게 통제권을 주게될때의 효과, 고객에게도 주 4일제를 알려 양해를 구하는 일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쇼터시대가 되기 위한 실제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더해져 있었다.

책의 이야기는 허무하거나 뜬구름잡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주4일 근무제 처럼 단축근무가 효과적으로 시행되었을시 근무자들의 만족도와 업무 능력과 매출이라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효과를 보여주고 있었고, 근무자들의 가족들 조차 만족도도 수치화해 주5일제에서처럼 어느 누군가의 희생할 필요가 없어졌음을 강조하고 있었다.
현대인들의 근본적 피로도를 낮춰줄 가장 효율적인 업무방식의 변화일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800년대와 2000년대는 무려 200년이 넘게 차이가 나고 생활방식도 너무 많이 바뀌었기에 지금 시기에 맞는 업무 방식으로 발전해야할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것만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객과적 지표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키는 지금의 이야기들이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들게 했던 책이었다.
위기는 기회라는 책표지의 문구 처럼 코로나19시대에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 어떤 일하는 방식이 있는지 서로가 공부하고 노력해야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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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다이어리
소유진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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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성장 기록을 담을 수 있는 이유식 다이어리

조카가 이유식 먹을 나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때 선물할만한 책을 찾다가 이유식 다이어리란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육아 초보엄마 혹은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이를 둔 엄마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유를 먹는 아이는 대략 만 6개월부터, 분유를 먹은 아이는 만 4~6개월부터 이유식을 권장하는데, 성장 발달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고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할때는 아이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충분히 고려하고 시작해야함을 책에서는 권고하고 있었다.
우선 이유식을 시작하기 적기인 시기를 눈으로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출생시 체중의 2개가 되었을때, 한번에 먹는 모유나 분유의 양이 240ml이상이고, 4시간이내 배고픔을 느끼는 아이인지를
고려해보면 된다고 했다. 이 시기부터 두돌전까지 성인들이 먹는 식사를 시작하기전 이유식으로 아이들을 자극적이지 않게
충분하게 도움을 주는 식이를 통해 아이의 성장발달을 도와주기위한 충분한 영양공급과, 성인들의 식이를 먹기전 연습이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을 통해 두뇌발달을 시킬 수 있는 작업이므로 이유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다이어리는 아이의 식습관과 새로운 자극이 되는 요리들을 꾸준히 적고 관찰해가며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기 요긴하게
도와줄 물건이라는 점에서 필요성 느끼게 되었다.

책에서는 초보 엄마에게 도움이 될 시기별 이유식 재형이나 재료, 서로에게 어울리는 재료를 선택하는 방법, 신선한 재료 고르는법과
재료별로 함유된 영양소 정보들도 자세히 담고 있어 이유식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엄마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다이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장기록을 담은 다이어리가 상품으로 나왔다는게 신기했다.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성장기록이 있다는게 얼마나 멋진 선물이
될지 상상만으로도 감동일듯 했다. 아이를 키워본 유경험자의 경험이 들어가있어서인지 오래 보관하기 좋은 종이와
필요한 정보만 쏙쏙 골라담은 이유식 다이어리라는 생각이 들어 주변 아이 엄마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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