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 중국 민주 자유를 위한 간절한 외침
우쩐룽 지음 / nobook(노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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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국가에서 민주와 자유를 위한 글을 쓰던 그는 2002년 홍콩의 한 출판사에서 문화대혁명을 비판하는 글을 쓰려다 중국 공안에 발각되어 한국으로 탈출하였고, 우여 곡절끝에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진 중국의 작가라고 했다. 중국 민주의사로 최초로 난민 인정이 된 그는 한창 뉴스에서 이슈였는데, 어떻게 중국을 탈출하게 되었고, 끝없는 싸움같은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51세가 되기 6년전 퇴직을하고 일자리를 구하려 고향을 떠나 심천으로가서 피씨방에서 카운트 보는 일을하다가 2년이란 세월을 보내게 되고 그러다가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 그는 10여년전부터 집필해오던 책의 출간을 위해 한 출판사에 자신의 편지와 함께 출간요청 메일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27일간 아무런 답장이 없다가 그가 일하는 피씨방에 공안이 들어 닥치게 되고, 자신의 필명을 찾는 모습을 보고 다행히 의심을 피하게 되고, 한번의 위기를 넘긴 그는 피씨방일을 그만두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동료인 등원비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도피하다가 어느날 중국에서는 지낼 수 없다는 생각에 한국 탈출을 결심하게 되고, 가족들에게는 죄짓는 마음이지만 중국의 민주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한국으로 탈출해서 자신의 소임을 글을 계속 쓰게 된다. 그러다 쉬버란 동료와 최목사라는 인물을 만나게 되고 난민 신청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책은 그의 어릴적과 어떻게 공산주의에 물들지 않고 자신의 사상을 지키게 되었는지 어린 시절이야기, 어릴적 보고 배운 사회주의의 이야기와 실제 사람들이 사회주의로 인해 핍박받던 실제 이야기등이 담겨 있었다. 끊임없는 계급투쟁과 사상교육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책을 통해 읽으며 사회주의에 대해 많이 부족했는데 어떻게 교육이 이뤄지는지 어림짐작할 수 있었다. 그의 원고를 지키기위한 노력들과 생활비를 벌지 못할때 그 대신 고생한 아내의 이야기도 눈물나게 현실적이었다. 많은 고비를 겪고 한국으로 탈출에 성공한 그의 이야기는 그가 어떤 책을 쓰기위해 노력했는지 궁금증으로 발전했던것 같다. 그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다음 출간도 기다리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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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말센스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김주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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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말센스가 궁금했다. 뭐가 다르길래 부가 따라다니는 사람은 다른걸까? 이런 궁금증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작가는 오랜기간 비지니스 교육과 컨설팅을 해왔고, 이러다보니 사람을 만나는 일이 직업이 되어 부자인 사람들 혹은 컨설팅 이후에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우선 책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나이키가 어떻게 아디다스 공식 스폰서인 마라톤 대회에서 아디다스보다 더 주목 받을 수 있었는지 관점의 중요성을 알려준 이야기, 다음으로는 요즘 자신의 후기를 팔고 경험을 수익으로 창출하는 이야기에서 행동의 위력, 그리고 시작하는 두려움을 떨쳐야한다는것을 알려 주고 있었고, 경영학을 배우고 와서 아버지의 샌드위치 가게에 조언을 건네주고 불황을 직접 격게한 부자 이야기나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해주고 매출이 3배나 뛴 피자가게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말센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왜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혀주고 있었다. 책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목적의식과 어떻게 마인드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공부하고 다시 말센스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생각 지도 못한 세세한 코칭들이 담겨 있었다. 어떤 화법으로 이야기할때 소비자가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판매하려는 것으로 보이지 않을지, 말한마디로 3000만원을 번 카센터 사장님의 건물주와 사장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 비법, 보험판매를 시작하려는 고객에게 관점을 넓혀 소비자가 더 쉽게 이해하게 만드는 말센스, 시각적 언어를 활용하는 방법, 자영업자들이 많이들 고민하는 손님이 오면 옆에 있어야할지 아니면 자유롭게 물건을 볼 수 있게 멀리 떨어져야할지에 대한 시원한 해답, 작가의 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만드는 4가지 방법, 항상 인정의 욕구갈망하는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혀주는 방법과 이야기들, 리더에게 감동하는 순간을 끌어내는 리더의 말센스, 아이콘텍트의 힘 등 정말 하나도 놓치기 아까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책이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인간관계에 가장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런 시기에도 큰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이 들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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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넘쳐나는데 내 집은 어디 있나요? - 부동산, 내 집 마련을 위한 2030의 힙한 선택
부동탁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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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상승률과 주택 가격의 상승률의 간극이 어마어마하다, 옛날에 월급으로 허리띠를 졸라메서 저금을하고 예금이자로
돈을 모아 목돈을 마련하던 시기는 정말 어마어마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현재 예금이자는 일본처럼 점점 떨어져 조만간 마이너스이자로 치닫을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요즘세대는 일을 가장 많이하지만 돈이 가장 없는 세대라고 했다. 한국 경제는 점점 디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고,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출생률은 떨어지며 정년은 늘어나고 있으며, 노후 준비를 못한 기성세대가 노동시장의 교체시기를 늘리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업난은 높아져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는 줄고 있고, 현재 위기라고 불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같은 신종
질환들이 변수가 되어 경제성장을 더디게 만들고 있다. 이러다보니 안정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부동산쪽에 자금이 몰리고
세대간 지역간의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며 밀레니얼세대의 정말적 미래상황을 책에서는 바로 보고 있었다.
어릴적에는 부모 밑에 살고 있어서 집의 소중함을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하고 집을 벗어나 타지생활을하며 집의
중요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월급의 20%정도를 월세로 나가다보면 다른 생활을 하다가 보면 목돈을 마련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집을 포기하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도 늘어가고 있지만 현실을 살펴보면 부동산만큼 안정적으로
부를 늘릴 수 있는 방법도 없다는걸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우선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우리에게 절실한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한 목적의식을 찾아주고,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쉽게 지쳐 떨어지지 않게 만들고, 월급으로 모을 수 없는 돈을 어떻게 부동산으로 실현가능한지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지금도 계속 부동산 가격은 상승하고 있기에 어제살껄 오늘 후회하는 주변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책에서는 지금도
늦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었다. 초보자가 가장 놓치기 쉬운 내집 마련의 첫번째인 종잣돈을 마련하는 방법, 헷갈리기 쉬운 주택의 유형들, 그리고 각자의 목적에 맞는 주택 구입의 요령, 부동산 트렌트 파악하는 방법, 투자의 기본적 원리와 개념들, 특히 전세금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는 눈이 번쩍 뜨이는 이야기였다. 집을 살때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5요소도 유용했고, 아파트와 오피스텔 고르는 방법들도 정말 하나도 모르던 정보였기에 너무 유용했고 기억에 남았다.
초보자들에게 생소한 정보도 풀어서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가독성이 좋았던 책이었다. 항상 갖고 싶다고 꿈꾸던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줄 정보들이 가득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많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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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나의 모든 봄날들 - 엄마와 함께한 가장 푸르른 날들의 기록
송정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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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추억 이야기

엄마는 나와 가장 가까운 사이라고 항상 생각했다. 하지만 엄마와 나의 시간이 같지 않다는걸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지 알 수 없어서 불안하기도 했고,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후회없을까 라는 고민을 하곤 했는데 작가님의 책을 읽고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되었던것 같다.

프롤로그의 생텍쥐페리의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의 어린시절을 꾸며주신 부모님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야한다는 말! 정말 공감하는 문구였다. 솔직히 한편으로는 엄마의 말년의 아름다운 추억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많은것을 누리지 못하고 자식에게 양보한 (엄마의) 발자취가 한없이 안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책에서는 작가님이 엄마와 어떤 추억을 만들었는지가 담겨 있었다. 장미꽃 푼 뜨거운 물에 족욕도 해드리고, 엄마와 새해 일출도 같이 보고, 엄마와 하나뿐인 커플링도 맞추고, 딸의 찬스 같은 카드드리기, 건강검진 받기, 메이크업해드리기, 엄마와 사진관에서 커플 사진 찍기 등 정말 생각지도 못한 엄마와의 추억만드는 방법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내심 부럽기도했고, 나도 꼭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만한 일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엄마는 나를 보며 행복해하고,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며 행복해할 이야기였다고 생각하며, 엄마와 함께 읽고 나도 작가님처럼 후회없이 효도하고 싶다고 생각하게된 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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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주 죽고 싶었고, 가끔 정말 살고 싶었다 - 조현병을 이겨낸 심리학자가 전하는 삶의 찬가
아른힐 레우벵 지음, 손희주 옮김 / 생각정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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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좋은편이고, 조용한 얌전한 아이! 그러나 오랫동안 혼자 산책을 즐기고,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을 하며, 두껍고 어려운 책들을 혼자 읽는걸 즐기고,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항상 헷갈리던 소녀! 작가는 자신을 그렇게 칭하고 있었다.
아직은 예측 불허인 청소년 시기에 자신에 대해 매일 고민하고 갈등하다가 어느날 자신의 인생은 회색이라는걸 깨닫고 타인이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는걸 자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다 점점 증상이 심해져 환청과 환각이 보이고, 세상이 점점 혼란스러워 지는 상황이 되자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안에 선장이라는 인물이 생겨나고 그가 정해놓은 규칙에 자신을 맞춰가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상태를 타인에게 노출하게 되고 처음으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하게 된다.

책은 10대때부터 조현병 진단을 받은 작가님이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심리학자의 꿈을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 스토리였다.

자신의 상태를 회색이라고 표현하며 그당시 상황이 얼마나 절망적이었는지 자신의 상태를 회상하며 객관화 하고 있었는데, 왜 환자들이 자해를하는지, 치료진의 모습에 따라 환자는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준 책이었다. 오렌지에 대한 토론도중 환자가 액팅아웃하려던게 아닌데 치료진의 권한으로 안정실에 들어가게 한 일이라던지, 1년정도 밖에 나가지 못한 상태에거 가죽끈을 몸에 묶고 외출을 나가는 와중에 운동을한 경비원이 가죽끈을 묶지 않고 산책하게하고, 도망가려면 가라고 자신이 쫓아가겠다고 환자를 믿고 산책하게 했을때 작가님의 기분이나 상태에 대해서 읽었을때 치료진의 행동이 어떻게 환자에게 받아들여지는지가 나에게는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느낀바에 대해 솔직히 그리고 담담하게 써내려간게 인상적이었는데 정신과약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필요한 경우 절대적으로 복용해야하는 약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책이 많이 알려져서 사람들의 인식이 좀 더 깨우쳐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몸이 아픈것 처럼 정신이 아픈것일뿐 외로움에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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