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와 우주산업연구원에서 우주인을 뽑는다는 포스터가 붙여지고, 어릴적부터 우주인을 꿈꾸던 주인공은 다섯번의 관문 중 3번째 관문까지 통과하며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다.
우주인 테스트에 힘쓸 수록 직장에서는 본인의 꿈을 위해 도와 주기는 커녕 불합리한 일에 휩쌓이고 자신의 자리마저 위태로와지게 되며, 우주인의 시험을 진행 할 수록 일과 꿈의 경계에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러던 중 이 초 남기고 곤돌라 테스트에서 실패하게 되고,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 생각하다 테스트전 맞았던 심혈관계 주사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고 병원장실로 달려가 의문을 재기하고 재검을 받아 무사히 통과하게 된다. 여러 어려움끝에 최종 테스트를 거쳐 주인공도 최종 모스크바 훈련인원이 10명 중 한명이 되어 비행기에 오르게 되고 끝난줄 알았던 테스트가 그곳에서도 진행되게 된다...

작가는 우주인 선발 경쟁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취재를 시작한지 십삼년만에 소설을 완성했고 그 당시 실제 옆에서 보고 겪은것의 기억을 소설을 쓰며 또렷해졌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책은 굉장히 디테일했고, 덕분에 읽는 내내 간접경험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던게 기억에 남는다.

평범한 샐러리맨인 주인공이 꿈을 꾸고 시도하는 과정이 담겨있었다. 개인적으로 동경이자 부러움, 작은 응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고, 그래서인지 책읽는 동안 그가 겪는 온갖 현실적 어려움들에 같이 좌절하고 희망했다.

죽은 누이를 위해 혹은 어릴적 부터 꿈꾸던 우주의 정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한계점까지 극복해가며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위로와 희망을 얻었고, 나도 내 꿈을 잊지않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주인공이 생각한것과 다른 그들의 역할에 대해 조금 충격적이었고, 우주인의 선발과정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고 어려웠으며 본인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중력은 누구에게나 힘을 미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있고 태양도 티끌도 지녔다. 그래서 중력은 모든것이 살아가는 힘이고 조건이고 운명이라는 책속 글귀 처럼 느끼지 못했지만 나도 중력을 견뎌가며 살아가고 있고 운명처럼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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