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쇼크 한국의 미래 - 문명의 변곡점에서 2030 대한민국을 전망하다
이명호 지음 / 웨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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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빅데이터 인공지능의 기술들이 이슈가 되고 있어서 디지털이란 개념부터 기계의 등장까지 과정이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었다.

디지털이란 개념이 등장한지는 300년정도 되었다고 했다. 컴퓨터의 최초인 에니악이 1940년대 중반에 개발된걸 생각하면 지금 현재의 발달은 놀라울 정도다, 디지털의 발달과 컴퓨터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하이퍼 미디어 모바일의 시대로 진화하고 디지털의 발달로 정보의 발달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우선 예전에는 지식은 구가권력과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권력과 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독점적이었으나 인쇄기의 발달로 지식의 범위가 확장되었고, 창작도 대중으로 확대되어 과학혁명의 초석을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이렇게 현대로 넘어와 인터넷이 생기고 큰변화를 가져다주는데 대중이 지식의 생산자로 등장했다는것이었다.
소수에게만 전유물처럼 가졌던 권력이 대중에게 분산되고 선택받지 않아도 자신만의 지식을 공유하는것이 자유로워지고 유통과정과 제작과정이 단순화되면서 지식의 방대함을 더했다고 했다.
이런 지식의 방대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집대성되고 정보가 방대해지는 현재에 이르렀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작가님은 한편으로 우리나라는 지식인과 유투브로만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 지식체계의 온톨리지의 부족을 손꼽으며 인공지능 서비스의 강국이 되기 위해서 플랫폼의 발달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던것이 기억에 남는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통해 인간들은 좀 더 편리해지려고하지만 자신이 설자리를 잃을 수 있음을 경고하고 인공지능을 겁내할게 아니라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직업이나 직무의 습득에 인간이 앞장서야함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코로나 19의 사태로 전대미문한 미래가 다가옴에 대한이야기도 담겨 있었는데, 원격으로 직무를 처리하는게 일상화가되고 비대면으로 의료나 커뮤니티를 실행하게되면서 개선해야할 문제점을 좀 더 신경쓰고 발달해야됨을 짚어내고 있었다.
디지털시대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형경제, 디지털 경제에 대해 어떻게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할것인지, 시대가 변하면서 도시 혁신을 어떻게 목표로 잡고 진행해야할지, 인간의 발달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면 안된다는 일종의 경고도 담고 있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제되고 있는 성장의 한계점인 임금과 생산성 한계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
변화는 진행되고 있고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변화되는 디지털 세상이야기를 듣고 미리 대비한다면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것 같다.
새로운 시선이 필요한 요즘 세대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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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인지 뉴턴에게 물었다 - 물리학으로 나, 우리, 세상을 이해하는 법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
김범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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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물리학적 여정을 떠나게 도와주는 책

인간을 이해하기위해 태초의 인간의 탄생부터, 우리를 둘러싸고 존재하는 우주란 존재까지
시점을 넓게 가지고 설명하는 책이라고해서 호기심에 선택하게 되었다.
책은 거대한 우주속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도록 우주에 대한 개념과 시간과 공간, 자연안에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 세계의 구성과 엔트로피에 대한 개념을 여러 방향에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었고,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시선들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는 책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처음 등장하는 우주에 대한 설명이었다.
우리 지구는 태양계의 한 행성이고, 태양은 우리 은하에 속해 있는 항성이라고 했다. 항성 행성 위성 등의 개념은 나에게 좀 어려웠는데 쉽게 설명하면 항성은 붙박혀 있다는 뜻말고도 스스로 빛을 내는 별로 기억하면 된다고 했다.
(행성 혜성 위성은 태양이라는 별의 빛을 반사할 뿐이라고 했다. )
우리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별이 수천억개가 존재하고, 대량 숫자로 따지면 4000억개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지구에서만 살아가고 우주에 대한 생각이 없던 나에게 4000억개는 어마어마한 숫자였고, 이건 우리 은하에 국한된 숫자라고하니 수많은 은하까지 생각하니 커다란 우주에서 나란 존재는 미약하게 느껴졌던것 같다.
그렇담 거리는 어떠할까? 어마어마한 거리기때문에 갈릴레이 갈릴레오가 램프의 불빛의 신호로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발견했고 이런 측정법이 발달해 19세기에 빛의 속도 측정법으로 지구의 둘레와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 알아냈고, 지구의 나이와 우주를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광대한 우주에서 우리는 어떤 존재일까?라는 질문을 던졌던것 같다.
측정할 수 없이 넓은 우주, 수천개의 은하가 존재한다는걸 알아낸 현재 인간은 그중 티끌보다 작은 존재일 수 있고 커다란 우주를 눈에 담을 수 있는 존재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전체적 시점이 조금은 달라져야한다는 개인적 깨달음을 줬던 파트여서 기억에 남는다.
통계학적인 개념에서의 엔트로피에 대한 설명도 기억에 남는데, 우선 이 파트는 문과인 내게 좀 어려웠는데, 최대한 쉽게 많은 사람들에게 개념을 이해시키려는 작가님의 노력이 느껴졌다. 다 이해할 순 없어도 엔트로피에 대한 설명과 대칭성에 대해 짚고 넘어가게 해줘서 기억에 남는다.
보이저호의 우주여행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지구 밖의 별까지 탐사할 수 있는 우주선을 쏘아 보냈을까? 라는 대단함과 보이저호가 보내온 아름다운 창백한 푸른점이라고 불리우는 사진의 감동, 스윙바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행성의 중력을 이용하여 탐사를 보낸 아이디어 등이 놀라웠다.
미래가 결정되어져 있을까?에 대한 과학적 답변, 그리고 내가 생각할 점은 지금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도 변화할 수 있을거라는 개인적 의견을 생각하게한 파트도 기억에 남는다.

우선 문과생에게 이해할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춰준 책이라고해서 믿고 선택했었다.
나를 이해하고 싶을때 좀 더 먼곳으로 눈을 돌리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았다.
인생이 답답하고 막혀져있는것 같은 느낌이들때 넓은 시야를 갖게 해주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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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로의 여행 열린책들 세계문학 270
에릭 앰블러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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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파이 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릭 앰블러의 대표작!

주인공 그레이엄은 제법 운이 좋은 삶을 살아왔다. 생명보험으로 넉넉한 유산과 아버지로부터 좋은 머리를 유전으로 물려받고, 2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는 영국 무기제조사의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다. 2차세계대전 중이었지만 전쟁은 그에게 별다른 영향이 없었고, 평소와 같은 출장처럼 터키정부와 무기계약후 독일정부 스파이에게 쫓기게 되고, 원래 타기로한 기차 대신 배를 선택하면서 배안에서 죽음의 공포를 겪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책이었다.

직업에 비해서는 정말 평범한 주인공이었다. 떠들썩한 분위기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추리소설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그레이엄에게 평소 처럼 다녀온 이번 출장길은 공포 그 자체였다.
잠시 쉬게된 숙소에서 총살 당할뻔하고, 원래 예정되었던 기차를 취소하고 그의 안전이 보장된 소수인원만이 탑승하는 배에 올라타게 된다. 배에 올라타기전 여독을 풀기위해 들렸던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던 매력적인 댄서 조제트와 배에서 제외하면서 아슬아슬한 러브라인도 있었고, 자신의 위험을 감지하면서부터 불안해하며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것인지 긴박감 넘치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도 기억에 남는다. 반전에 반전이 더해져서 주인공이 살해 위헙에서 살아남는지는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말이었다. 배안에서 각 국가의 숨막히는 첩보전, 각국 사람들의 정치적 발언들도 그 당시 시대를 생각 할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이어서 책에 몰입도를 더 높혀주는것 같았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도록 전개되고 있어 오랜만에 스릴감을 느끼게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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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블란카 리핀스카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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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의 가주 카포파미글리아라고 불리는 자리에 있는 마시모는 몇년 전 사고로 총에 맞았고 사경을 헤메이다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한눈에 반하게된 여자를 혼수에서 깨어나자마자 찾아헤맸고, 그리움에 초상화로 곁에두며 그리워하던 도중... 공항 터미널에서 초상화와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되고, 운명같이 여자의 뒤를 쫓아가게 된다.

여주인공 라우라는 남자친구 마르틴과 그의 친구 미하우, 카롤리나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로마에서 환승해서 다시 시칠리아로 향하는 여행길에 이탈리아를 경우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생일 축하해주는 일행들 속에서 자신만 올곳게 응시하는 한 시선을 마주치게되고, 자신의 이름과 생일까지 알고 있는 스토커 같은 잘생긴 남자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일행과 다툼을 하고 길을 헤메이던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자신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그녀에게 365일을 자신과 함께 보내고 자신과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면 포기하겠다는 일종의 계약 연예 제안을 받게 되는데...

우선 넷플릭스 원작 소설이라고해서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상당했던 소설이었다. 매력적인 남자주인공과 그 못지 않은 여자주인공의 텐션이 어마어마했다. 남자주인공은 마피아의 가주이기에 재력이 상당했고, 그 둘이 계약하게된 365일이란 기간에 어떤 화려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보여질지 기대 되었던것 같다. 호화로운 명품들의 향연, 아름다운 드레스와 이름만 대면 알만한 스포츠카를 골라잡아타고 다니는 주인공들, 19금 딱지가 떡하니 붙을만한 둘의 사랑을 나누는 이야기들은 왜 이 소설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알것 같았다. 작가님은 섹스를 준비하는 일이 저녁준비하는 일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답게, 밥먹듯 나오는 19금 장면들( 둘다 밀당이 어마어마해서 장면들마다 새로운 분위기인게 특징이다 )모두 텐션이 어마어마 했던게 기억에 남는다. 원작 소설이 이 정도인데 영상으론 어떻게 담겼을지 우선 다음편까지 읽어보고 드라마를 정주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65일중 2달정도의 시간이 담긴 1편, 2편을 기다리게만들기 충분한 이야기가 담긴 소설이라 로맨스소설을 좋아하는 주변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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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미노루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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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가 끝나고 평화롭고 활기가 넘치는 에도시대
여기저기 세워진 공동주택에 어느날 스무살가량의 눈이 안보이는 안마사 청년과 일곱살정도의 소년이 나타난다.
젊은 안마사는 센야, 어린 아이는 야스케, 두 사람의 독특한 동거 생활 중 야스케에게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어느날 야스케는 지난밤 악몽을 떠올리다 숲속에 들어오게 되고, 숲속에서 눈에띄는 하얀돌을 만나게 된다. 악몽에서 보았던 하얀 팔을 생각나게하는 하얀돌, 예쁜 돌이 어느 순간 끔찍하게 느껴져 무심히 들었던 돌을 바닥에 내던져버렸고, 돌은 두동강이 나며 깨져버렸다. 이 돌이 어떤 일을 가져다줄지 상상도 못한채 야스케는 집으로 돌아간다.
야스케가 깨버린 돌은 요괴의 아이들을 돌보는 우부메의 돌로, 우부메는 자신의 돌이 깨져버린것에 상처를 입고 사라져버린것이다. 아이를 맡길곳이 없어진 요괴들이 요괴 봉행소에 항의를 하게되었고, 요괴 봉행소의 담당자 쓰쿠요는 야스케에게 벌로 요괴들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명령하는데...

야스케는 센야에게만 말할 수 있는 겁이 많은 아이였다. 그런 아이가 무시무시한 요괴의 아이들을 맡게 된다니, 왠지 이야기가 시작도 전에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야스케는 용감했고, 요괴의 아이들은 사랑스러웠다. 매실주를 맛있게 담그는 우메키치의 아이를 첫 시작으로 닭 요괴 부부의 사랑스러운 알을 맡기도하고, 백명이 넘는 미꾸라지 요괴의 아이, 술 요괴의 아이 등 정말 많은 요괴의 아이들을 돌보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에피들마다 야스케의 재치와 요리솜씨들이 보여서 뭔가 흐뭇하게 웃으면서 즐겼던것 같다. 요괴의 돌봄 이야기 뿐만아니라 센야의 안보이는 눈의 비밀, 야스케가 왜 말을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담아 책 한권에 에피들이 가득가득 넘쳐났던것이 기억에 남는다.
단편으로 끝날까봐 섭섭했는데, 시리즈물이라서 앞으로의 야스케와 센야의 이야기가 기대되고, 소재가 좋아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든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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