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드워드 - 살아남은 아이, 유일한 생존자이자 신이라 불린 소년에게
앤 나폴리타노 지음, 공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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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2일 에디와 조던 형제 가족은 2977편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었다. 탑승 수속마져 순탄치 않은 십대 소년을 둔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순조롭게 진행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승객들과 승무원들 하지만 잠시후 6월 13일 오후 5시 모든 언론에 떠들석한 헤드라인이 장식되게 된다.
항공기 추락으로 191명 사망, 한명 생존 ... 모든 사람들과 유가족은 어린 소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아이의 성장과 비행기 사고 직전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끔찍한 비행기 사고의 주인공이 된다면 어떨까? 그리고 한명의 생존자가 나일때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것 같다.
식욕도 없고 내가 죽을까봐 전전긍긍하는 이모네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사고의 생존자라는 이유로 동정받는 삶을 사는 아이의 이야기가 다일거라고 생각했다면 이 소설을 읽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 에디는 비행기에서 가장 나약한 사람중 하나였지만, 에디가 살아남았다. 어릴때는 살아남았다는것을 버거워 했지만, 살아남은 사람으로써 (돌아가신분들로부터)남겨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었다. (가족을 잃은 많은)사람들이 그에게 바라는 모습이 가득 담긴 편지들이 에디에게 짐이 될거라 생각했지만 전환이 된것도 에디가 성장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희어로물 처럼 에디는 그 모든 유가족의 바램을 이뤄줄 수 없었지만, 그들을 위해 자신이 삶을 살아가면 된다는것을 알게된 에디가 자랑스러웠다. 복불복의 사고속에 살아남은 에디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마담 빅토리의 말은 에디뿐아니라 모두에게 하는말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이 삶이 버거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메세지가 담긴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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