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괜찮아요, 천국이 말했다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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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작가님의 신작이라니 

아묻따 선택한 소설이었다.


죽음 뒤 천국은 어떤 곳일까? 어떤 장면으로 시작할까? 

문뜩 생각해본적이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도 딱히 무언가가 떠올르지 않았는데 이번 책으로 천국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게 된것 같다.


우선 책은 주인공 애니의 이야기다. 애니는 간호사고 서른 한살 생일 맞이 한달 전이자, 결혼을 막 마친 직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지상 천국같은 결혼식이 끝나고 애니와 파울로는 알래스카에서 북극광을 보기로 계획했었다. 그리고 여행중 열기구를 타다가 날씨와 조정이 서툰 상태에서 열기구가 송전선에 걸리면서 사고를 당하게 되고 불꽃에 싸인 벌룬이 폭발하고 형체하나가 애니를 향해 떨어지고 그 순간 파울로가 땅에 떨어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애니는 지상에서 천국으로 이동하여 의식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천국에서 애니의 인생에서 중요한 5명을 만나 이제껏 알지 못했던 진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였다.


천국에서 나를 기다리는 5명은 사람일수도 있고 동물일 수도있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틀리없다. 애니의 어릴적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애니 모녀의 이야기와 남편인 파울로의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눈물나게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마지막에 내가 생각한 엔딩이 아니어서 더 슬펐지만 가장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었던 이야기다고 생각이 든다. 미치앨봄 작가님이 표현하는 천국의 이미지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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