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훈련 가을편 2 인지건강 증진을 위한 두뇌 훈련 가을편 2
탑클래스 두뇌발전소.대한치매협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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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인지력 감퇴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급격히 늘고 있는 듯하다. 예전에는 몸이 쇠퇴하는 것을 걱정해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부지런히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에 더해 관리해야 하는 영역이 한 가지 더 늘어난 것이다. 바로 두뇌훈련을 통해 꾸준히 두뇌를 자극하고 이를 통해 인지력 관리를 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은 가을의 정서가 느껴지는 그림들이 수록돼 있는 가을 편이다. 실제로 책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다양한 영역으로 두뇌를 쓰도록 구성돼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다른 그림 찾기, 낱말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끝말잇기 등 다양한 게임들을 통해 체계적으로 인지능력이 발달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을 교육하며 다양한 낱말 게임이나 그림 찾기 등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집에서는 시간을 내어 하지 않으면 이런 두뇌 활동들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책에 다양한 영역의 재미있는 게임들이 수록돼 있으니 1주, 2주, 3주, 4주 책에 써 있는 문제들을 잘 따라가다 보면 인지력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신체의 다양한 기능들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것이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일 것이다. 하지만 노화의 과정이라고 치부하며 그냥 놔두기에는 인지능력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기능이 아닐까 싶다. 평상시에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인지능력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갈 수밖에 없어서 인지력이 건강할 때 예방차원에서 관리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 기능들은 떨어지지만 하루라도 빨리 이른 시기에 관리에 돌입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결과적으로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다른 삶을 살 수도 있기에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두뇌활동들을 해놓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어른들이 따라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운 게임들이 많아서 좋았고 두뇌의 다양한 영역들을 골고루 써볼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좋았다. 평상시 정형화된 자신만의 틀에서 살며 정형화된 생각만 주로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더 다양한 영역의 생각들을 하며 두뇌자극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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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사랑수업 - LOVE is ALL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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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다양한 관계들을 맺게 된다. 가까이는 부모와 형제에서부터 결혼을 하면 자녀를 낳아 키우게 되고 일을 하면서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맺으며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아주 넓게는 인류까지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데 이 속에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넣으면 굉장히 다양한 색깔의 사랑이 보이게 된다. 이 책은 가까운 사람들부터 넓게는 인류까지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보통 사랑이라고 하면 남녀간의 사랑을 떠올리게 마련인데, 이 책을 읽어보니 가까이는 부모, 자식부터 멀게는 인류에까지도 사랑을 가지고 사는 것이 타인에게도 나에게도 유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관계를 경험해 보면 많은 지혜와 통찰력을 가지게 되는데 그런 저자의 다양한 경험 속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이야기와 지혜들이 이 책에 녹여 있어서 읽는 내내 좋았다. 인생을 초반이나 중반 정도만 살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전부인 줄 알고 섣불리 판단하고 살 수도 있지만 나보다 훨씬 많이 인생을 사신 분이 자신의 경험과 그 속에서 느낀 것들을 이야기해주면 좀 더 앞 길을 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가까운 관계에서부터 인생 전반에 이르기까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가슴에 남은 말이 있는데 고생이 있는 그 사랑이 오늘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다는 문장이었다. 우리는 과거보다 많이 편리해진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고생을 기피하며 살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했다. 고생을 일부러 기피하지만 행복이란 것이 사실 고생 속에서 피어나기도 한다니 고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됐다. 어떤 이들은 고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식에게 좋은 것들만 물려주고 싶고 실패를 안 하게 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완벽하게 환경적으로 조성해주기 위해 물리적으로 노력하는데 그런 것들이 어쩌면 행복을 위해 100퍼센트 완벽한 환경은 아니란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관계 속에서 잘 사는 것이 사실 행복의 가장 좋은 재료가 된다고 하는데 갈수록 관계보다는 개인이 우선인 사회가 되고 있지 않은가 되돌아보게 된다. 합리적으로 산다는 것이 자신에게 더 집중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며 사는 모습으로 비춰지는 이 시대에 타인에 대한 사랑이 담긴 행동들이 누군가에게는 고생으로 비춰지겠지만 멀리서 보면 그런 누군가의 고생있는 사랑으로 열매가 맺히고 또 누군가는 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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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 없이 사는 법 - 자수성가 부자들이 돈, 인생,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기준
제레드 딜리안 지음, 김영정 옮김 / 시원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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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재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살고 싶어한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꼭 재정적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돈을 많이 벌어도 자신만의 재정적인 원칙들이 분명하지 않아 돈 관리가 잘 안 된다면 그 사람은 돈을 많이 벌지만 재정적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도 있다. 반면 어떤 사람은 많이 돈을 벌지는 못해도 자신만의 재정과 관련된 행위들에 기준이 명확해서 돈을 잘 관리한다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에 비해 재정적 스트레스가 확실히 덜 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서문을 보며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됐는데 돈을 얼마나 버는지와 관계없이 재정적 스트레스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일상적인 여러 재정적 결정을 처리하는 원칙들을 잘 세워야 재정적으로 진정한 자유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삶을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스트레스라는 것은 잘 관리하면 인생에 좋게도 작용할 수 있기에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소화해서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재정관리를 해야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서도 재정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 다각도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특히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집, 자동차, 학자금' 세 가지 대출을 조심하라는 내용이었다. 재정관리를 함에 있어서 우리는 굉장히 자잘한 것들까지 신경쓰는 경우가 많은데 때로는 그 자잘한 것들을 신경쓰며 그 사실이 스트레스가 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자잘한 것들은 모으면 가짓수가 많기에 그것들을 일일이 신경쓰다 보면 대부분의 나의 행동에 통제를 당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저축을 하기 위해 매일 먹고 싶은 커피를 먹는 행위를 참는다고 상상해보자. 이런 행위들은 때로는 누군가에게는 큰 스트레스를 주고는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자잘한 돈보다 인생에는 아주 큰 단위의 돈이 들어 정말 주의깊에 관리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들이 바로 '집, 자동차, 학자금' 대출이라는 것이다. 이런 큰 단위의 돈을 관리하는데 주의깊게 잘 하고 실수를 줄이면 확실히 자잘한 단위의 돈을 다루는데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 큰 돈을 쓰는데 잘못 쓰게 되면 재정적 스트레스는 치명적으로 가중되게 될 것이다. 이런 큰 단위의 것들이 인생에 어떤 것이 있고 어떤 자세로 관리를 해야하는지 돌아보는 내용은 많이 접해보지 못한 것이라 신선했고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돈에 대한 것은 사실 자신의 가치관과 연결된 부분이 많다. 돈을 적게 벌어도 만족하고 잘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돈을 많이 벌어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결국 재정적 관리를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며 자신을 잘 파악하고 어떻게 재정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자신만의 기준을 잘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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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부를 이끄는 생각의 그릇
나폴레온 힐.돈 그린 지음, 이상미 옮김 / 아이콤마(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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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을 관리한다는 것은 얼핏 보면 쉬울 것 같지만 실천해보면 상당히 공부가 필요한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정말 배워야 알 수 있는 분야가 아닐까 싶다.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벌지만 대부분 소비생활을 하며 그 돈의 대부분을 소비에만 쓰는 데에 반해 어떤 이는 많이 벌지 못해도 대다수를 저축해서 많은 것들을 남기기도 한다. 어찌보면 결국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돈을 잘 지켜서 저축하고 불리는 것도 중요한데 이 책은 이런 재정관리에 대한 비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돈에 대한 분야도 배워야 더 잘 알고 잘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부분들이 있는데 평상시 돈에 대한 태도나 어떻게 소비생활, 저축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아 좋았다. 특히 절약 파트에 나온 이야기들이 인상깊었다. 빚은 정신을 감옥에 가둔다고 하며 빚을 갚지 못하는 상태를 정상적으로 여기는 상태에 빠지면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빚에 구속된 사람은 쇠사슬에 묶인 노예처럼 무력하다고 나오는데 현대시대에 빚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위들이 나의 재정관리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구절이 아닌가 싶었다.

또한 교육 파트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오는데 우리는 날마다 선택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 결정들이 쌓여서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온다. 결국 그 결정들이 쌓여 재정관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식을 쌓고 시야를 넓힐 기회를 찾으며 그런 것들을 자신의 결정에 반영해 잘 벌고 잘 모으며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부를 관리하는 데에도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의 기술을 알고 관리하는 것과 모르고 관리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 어떤 사람들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들은 실패하는지 분석하다보면 한 걸음 더 부에 가까이 갈 수 있는데 자신의 재정관리 습관이나 시스템들을 돌아보고 어떤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지 돌아보기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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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행복을 풀다 - 구글X 공학자가 찾아낸 불안을 이기는 행복 코드
모 가댓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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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도 기술이 있다는 생각을 최근 하게 됐다. 막연하게만 여겨지는 행복이라는 가치가 과학과 심리학 학문이 발전함에 따라 좀 더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실체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행복을 연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좀 더 행복을 추상적인 세계에서나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이루려는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는 자체가 꽤 인상적이고 좋아 보였다.

행복은 불행이 없는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상태라는 객관적인 사실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에는 행복이 되기도 누군가에게는 불행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논리적인 판단 방법에 대해 듣고 나니 어쩌면 행복을 판단함에 있어서 상대적인 판단이 중요하며 좋은 쪽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

비가 내려도 그것이 행복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이 될 수도 있다. 비를 기다렸던 사람이라면 행복이지만 비가 안 오길 바라던 사람이라면 불행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비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비가 왔고 그럼에도 행복의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경지에 간다면 웬만한 불행 가지고는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고통은 인간이 안전한 길을 가기 위해 도움되는 측면이 있지만 현대인들에게는 과도한 압력과 경쟁의 상황이 놓여있는 경우가 많기에 좀 더 감사하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생각됐다.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는데, 인상 깊었던 것은 유익한 생각을 하기 위한 노력 부분이었다. 하나의 부정적 생각이 떠오르면 거기에 빠져 계속 부정의 늪에 빠지게 되기 쉽다. 하지만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면 하나의 부정적 생각 주변에 수많은 긍정적인 상황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것들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았다 뿐이다. 생존을 위해 부정적 생각을 보고 안전을 신경쓰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지만 너무 그것에 초점을 맞춰 살며 우울하고 불안하게 산다면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것들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부정적 값이 떠오르면 반대에 있는 긍정적 값을 의도적으로 떠올리며 주의를 환기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

또한 미루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지 않은 태도로 여겨지나 부정적인 기운은 잠시 생각을 미뤄도 좋다는 기술을 알게 됐다. 긍정적이고 밝은 것은 즉각적으로 실행해 몸에도 생각에도 긍정적 기운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빠져들면 물론 극히 일부는 창의력을 발휘할 토대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더 부정적 기운이 발달해 나도 주변인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안전에 급박한 일이 아니라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잠시 그 생각을 미루고 시한을 뒤로 정해 다시 생각하자는 것도 때로는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스토리를 통해 어떻게 불안을 이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인생 시스템 전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고 나 역시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기에 삶의 굴곡마다 어떻게 좋은 쪽으로 생각하며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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