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마이셀프 - 나를 사랑하면 달라지는 것
멜라니 피그니터 지음, 임정희 옮김 / 일므디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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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중에 <러브 마이셀프, 나를 사랑하면 달라지는 것>이 보였다.

최근에 '나는 나에 대한 사랑이 충분한가? 칭찬보다 부족하다 느낄 때가 많지 않았나? 스스로 인정하는 것보다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기에,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자신을 사랑하면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이 책의 저자 멜라니 피그니터는 독일 최고의 자존감 멘토로 통하고 있는 분이다. 2015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 때문에 고통을 느끼고 인생의 큰 위기를 맞았지만, 모든 불행과 시련에도 좋은 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통에서 벗어났다. 그 후 상담 전문가로서 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있으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훈련도 병행하고 있는 분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행복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짚어주고 있다.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문제가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로 바뀔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실패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실패는 자기 생각대로 인생을 의식적으로 꾸려 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다. ”

 

사랑과 인정 욕구를 잠재우는 가장 좋은 전략은 자기애. 사랑이 급히 필요할 때 자기애를 통해 스스로 채울 수 있다. 그러면 외부에서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가 줄어든다. 행복에 필요한 사랑을 내면에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애의 효과는 사랑의 욕구를 잠재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속적이고 올바른 자기애의 실천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책 중간중간에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TIP도 나와 있어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어 도움 되었다.

 

나는 이 세상에 만들어진 모든 것은 생각의 산물이라고 확신한다... 생각이 자유로워질수록 우리 현실은 더 혁신적이고 특별해진다. 우리에게는 환상과 자유롭게 꿈꾸는 기술이 필요하다. ”

 

모든 문제에는 선물이 숨겨져 있음을,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대화 나누는 가운데 슬픔이 기쁨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뀔 수도 있음을 보게 되었다.

나를 안아주고 존중해주고 칭찬하는 노력을 하도록 애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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