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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ㅣ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
사마키 다케오 지음, 김정환 옮김, 노석구 감수 / 더숲 / 2022년 12월
평점 :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확이야기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과학이라는 소재만으로 흥미가 있어하는 첫째아이와 다르게
막둥이는 어렵게 생각하는 하거든요.
제목만으로 무슨일들이 있을지 호기심이 가득 생기며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았어요
#청소년도서 #무섭지만재밌어서밤새읽는화학이야기 #화학도서 #청소년필독서 #재밌밤시리즈 #과학도서
모르면 무서운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1장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의 공포
2장 화학이 일으킨 무서운 사고
3장 화학 물질은 인류의 적인가, 친구인가?
1장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화학변화에 관한 소재로 이야기를 해줍니다.
나트륨은 물에 던지면 거대한 물기둥이 솟아 오를 정도로 폭발을 일으키며
염소는 독가스 최초로 사용된 독가스의 내용물이구요.
이렇게 무서운 물질인 나트륨과 염소가 만나면 격렬한 반응을 일으키며
본래의 물질이 아닌 염화 나트륨이 생기는데 전혀 다른 새로운 화학 변화을 일으킵니다.
염화나트륨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음식에 사용하는 식염의 주성분이랍니다.
화학반응의 예를 보니 발효는 공감이 되었는데요.
빵을 굽는 것도 화학반응이라 합니다.
너무 타면 까매지는 것은 탄소와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에서 탄소만 남았기 때문이라합니다.
화학물질하면 인공합성이나 위험한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우리 몸이 물과 단백질,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도 화학물질이라합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전부 다 화학물질이라 합니다.
그러니 어떤 의미를 사용한 것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가정용세제와 표백제가 섞이면 염소가 발생하며 청소하던주부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고
알루미늄 캔이 세제와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발생한 수소가 캔 속에 차면서 파열을 하여
지하철 승객 16명이 다친 사고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지만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무서운 사건들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2장에서는 좀 더 화학이 일으킨 무서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리듐 이온전지 발화로 비행기가 추락해서 승무원이 사망한 사고
폭발위험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소각처분을 했는데 후타마타 터널에 있던 산 전체가 날아가 버린 대폭발사고
인도 보팔 화학 공장 이소시안산 메틸 누출 사고로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입은 사상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
이탈리아 세베소의 다이옥신 폭발사고
오쿠노시마섬에서 극비리에 독가스를 제조하며 관여한 사람들의 사망 사고
읽으면 읽을수록 무서운 이야기들이였어요.
3장에서는 화학물질은 인류의 적인가, 친구인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분무소독제가 존재할까? 에 대한 물음은
아마 코로나가 온 이후에 가장 궁금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그 당시 소독제를 희석해서 절대 분무 하지 말라는 글을 보왔어요.
분무소독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공간 제균이 어려운 이유, 소독제 비말은 분무기 입구 주변에서 바로 소멸 된다해요
또한 사람에게 해가 없게 제균도 가능한 소독제도 없고
가능하면 인체에 위험하다는 이야기라 합니다.
분무하는 것 추천하지 않는다 해요.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는 손씻기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아갑니다.
화학에 대해 알아가며 물질이라는 것도 개념도 알아 갈 수 있었는데요.
화학반응의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으며 어떤 이유로 그런 사고들이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중간중간 관련된 소재들도 흥미롭게 풀어주고 있었어요.
특히 알루미늄 캔과 세제 이야기를 다루면서 알루미늄과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글을 보니
맞다... 매체를 통해 나도 들었던 이야기인데 하며 집중해서 읽었던 것 같아요.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해도 되는지의 물음에 대해 궁금했어요.
식품에서 섭취하는 알루미늄의 양을 생각하면
알루미늄 제품에서 섭취하는 양은 문제 되지 않는 수준이라 합니다.
화학의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지만,
다양한 화학이야기들을 알아갈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