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사상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리즈쉬안 지음, 최인애 옮김 / 꾸벅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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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사상가들은 다 한자리에 모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들의 사상과 추구하고자 하는 이론과 시대에 미친 영향등으로 분류해서 나와

있기에 보기에 참으로 편하고 좋았다.

더구나 이책을 휴가지에 가지고 가서 그야 말로 신선놀음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시원한 그늘 밑에서 책을 펼쳐들고 형광펜으로 줄을 쳐가면서 읽다 보니 예전에 시험공부

하던 생각이 났다.

1장은 철학

2장은 문학

3장은 역사

4장은예술

5장은 경제

이렇게 나뉘어져 있어서 보기도 좋았고 정리해서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편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예술과 문학이었다.

문학은 르네상스문학의 대표적인 단테와 셰익스 피어와 세르반테스

대표적인 건축물인 성베드로 대성당의 간단한 사진과 특징 그리고 민족문학이 발달한

내용을 압축시켜 놓았기에 보기도 불편하거나 지루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 이내용의 중요함이 있겠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한번 정리된

요약노트를 보니 세계흐름과 시대변천사를 느낄수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우리나라 왕의 특징과 시대적으로 얘기 할때는  혼동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올해 세계 100대사상에 대해 흐름과 요점정리를 끝냇다.

여기에 내스스로 추가해서 마음에 남는사상가 예술가 문학가를 다시 찾게 되었다.

왠지 마음속의 풍요가 오고 그의 책을 다시 대하니 억지로 읽었던 문학사가 다시금

눈에 들어 온다. 조금은 이시대에 맞지 않게 늦게 가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더 차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가짐의 여유일 뿐...

 

또하나는 예술의 아름다운 명화감상도 같이 했다.

바로크 시대의예술과 후기인상미술주의의 폴 세잔이나 반 고흐 폴 고갱의 작품을 감상하고

입체파화가인 피카소까지 현대 미술 건축미술 장식미술등  우리에게 주어진 문학과 예술의

세계를 간단히 여행하고 온 느낌이 들었다.

중간에 그림과 사진이 좀더 이해할 수있는 시야와 생각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이에게도 시간나는 대로 볼 수 있게 책꽂이에 선물해 주었다.

공부에 (미술,도덕)도움이 될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역시 책은 마음의 풍요가 그득채워주는 커다란 요술단지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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