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보면서 처음엔 만화이긴 한데 공부인것 같아..' 하는 아이의 말에 아냐 다시 읽어봐 재미 있는데 하면서 아직 읽지도 않은 책에 대해서 은근히 압력을 넣었다. 그날 저녁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읽으면 읽을 수록 중학교 때 배웠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듯 아 맞아 그랬었지 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우리가 보통 TV 에서 보는 4대문명의 발달이라던지 아니면 그리스문명이라던가 인류의 기원등 처음에 잘 나가다가 서서히 시들해 지고 복잡해 지고 우리나라의 역사도 복잡한데 서양의 역사까지.... 하면서 멀리해오던 피할수 없는 세계사의 역사가 한눈에 정리된듯 요약된 내용과 우리가 알수있게 자세한 설명이 친근한 만화로 다가온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세계사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문명 이집트문명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잘 집약된 요점 정리가 된것이 나도 이렇게 정리를 잘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아이에게 설명하기도 쉽게 할수 있어서 다시한번 아이에게 권했다. 아이도 다른 학습만화보다는 보기에 편하다고 하면서 단원마다 끊어서 읽었답니다. 한번에 소화하기에는 좀 부담이 되었는지... 또한 공부하기에 바쁜 누나에게도 권하니 자기는 쉽게 잘 읽었다고 하면서 미리 공부하는셈 치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 보라하던데요.. 만화로 된 책을 본 중에서 하나 건졌다고 말할 정도로 아이와 함께 보고 문제나 퀴즈를 내면서 본답니다. 그래도 그중 크레타문명이 제일 재밌나게 읽었답니다. 아마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가 가장 많고 낯익은 이름들이 나와서 인지 올림피아제전이나 아테네 민주주의 페르시아 전쟁등 고대 그리스도시국가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또한 공부를 한 듯 뿌뜻함은 이루 말할수 없다. 기회가 된다면 꼭 유럽의 그리스로 가서 여행을 해보고 싶다. 수많은 유적과유물 우리가 흔히 알수 있는 인물이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싶은맘 으로 역사에서나 현실에서나 계속 일어나는 전쟁이 사라졌으면 하는 맘도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