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과학상식 : 유튜브 크리에이터 퀴즈! 과학상식 83
도기성 지음, 손영운 감수 / 글송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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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83권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학과 유튜브가 무슨 관계인가 했지만 유튜브가 운영되는 방식과 그 안의 이야기는 모두 과학이 들어가 있다는 것! 그리고 83권이라는 시리즈도 놀랍다.

아이의 꿈이 언젠가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다른 것으로 유도하려고 하였으나... 아이는 아주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것에 부응하고자 읽게 된 책. 그런데 나도 여기서 정말 많이 배웠다.다른 사람들이 실버버튼, 골드버튼 할때 하나도 몰랐는데 이 책을 보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시작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어떤 방법으로 해나가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간간히내가 좋아하는 아재개그들도 있어서 나도 킥킥웃으며 보았다.

(아이들은 책 표지의 카레와 똥 이야기에 푹 빠졌다)

우선 2020년부터어린이 크리에이터에 대한 규정이 생겼으니 잘 알아두고 시작하자. 그리고 지금 유튜버가 레드오션인 것 같지만 아직 무궁무진하다는 것! 시작한지 10년밖에 안되었고 다양한 콘텐츠 들이 나올 수 있고, 내용이 같더라도 다르게 표현하면 된다.

크리에어터가 되면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5분 정도의 동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항상 팬들과 소통하라고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되면 유튜브에서 교육도 해준다고 하는데 신기했다.

음악은 저작권이 있으니 정말 주의하고 폰트나이미지는 무료를 활용하도록 한다. 무조건돈을벌기위해 시작하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시작해야 오래 할 수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면 1~2년 정도지나야 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그 기간동안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어야 할 것! 처음엔 영상을직접 찍고 편집하며 배울것!

구독자수와 영상을 본 시간을 보고 수익이 정해진다는 것도 이제 알았다. 클릭수만 많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

이렇듯뭐든 깊이알아보아야 한다. 아이들의 꿈이 크리에이터가 많을텐데 이 책을 한번 보고 그 과정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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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김유겸.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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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이 말이다. 나이가 드니 정말 하루가 다르게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이야! 그런데 정말 나도 모르게 온 몸이 아프고 여기저기 쑤시니... 나이탓을 안할 수가 없었다. 같은 일을 하는데도 점점 지치고 힘들고.. 그러니 마음도 무거워진다. 이 책은 이렇게 몸과 마음이 힘들때운동을 하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는 글이다.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님이 힘을합쳐 쓰신 책이니 믿고 보게 된다.

앞부분은 우리가 왜 운동을해야 하는지, 뒷부분은 어떤 부위에 어떤운동이 효과적인지 나온다.

운동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시간이 없어서, 맞는 자세를 몰라서 등등 백가지 핑계를 대며 운동을 피해왔다.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헬스장을 갈 수 없다는 것도... 하지만 책속에서는 그런 부담은 버리라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운동을 하라는 것.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가 하루에 90번 넘게핸드폰의 잠금해제를 한다는 것이다. 그 중 열번이라도 핸드폰에 눈길이 갈 때 운동을 해보라는 것. 그렇게 습관을 들여서 핸드폰보기에서 운동하기로 습관을서서히바꾸어 나가자. 상쾌하고 가벼운 아침!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이다. 알람 한번에 눈 번쩍 뜨며 기지개펴며 웃으며 일어나기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자.

부위별 운동에는 허리, 목, 무릎, 발목 들이 나와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아픈 부위인건지 내가 아픈부위가 저 부위들이다 요즘엔 목이 많이 안 좋아서 두통도 심해졌는데 책 속 스트레칭은 내가 직장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이많았다. 그리고 다른 부위들도 누워서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아서 동작만 기억한다면 집에서 쇼파에 뻗어서도 언제든 할 수 있다. 밴드나롤러도 사서 여러가지 동작들을 시도해봐야겠다.

작가분 말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나의 기대와 생각보다 큰 효과는 없다고 한다. 이런 틈틈이 운동을 활용하여 더 건강하고 활기찬 몸을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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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잘못됐습니다 - 몸짱 약사 유튜버가 가르쳐주는 안티에이징 다이어트의 비밀
민재원 지음, 박춘묵 외 감수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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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면서 끄덕끄덕, 목차를 읽으면서 끄덕끄덕 하였다 그리고 한 문장을 가족과 함께 읽었다.

"살찌면 늙고 병들기 쉽습니다"

책의 작가인 민재원님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운동을 시작하여 지금은 30대의 몸으로, 머슬 마니아 미즈 비키니부분에 입상하며, 아이를 셋이나 키우고 계신다!! 세상에나! 애를 키우면서 운동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인데.. 박수쳐드리고 싶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항상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사는 삶의 태도 너무 멋지다.

약사이면서 유튜버이면서 블로그 까지 하시면서 우리에게 알려주려 하는 것은 건강하게 나이 들기인것 같다. 그러려면우리 몸에 나이 들수록 필요한 근육, 영양소 등을 잘 알고 섭취해 주어야 한다. 다이어트 식단,운동법, 영양제, 마음챙김의 이야기를이 한권에 담겨져 있다.

처음엔 저탄고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내가 알던 많은상식들이 깨진 부분이었다. 저탄고지는 그저 많은 다이어트 중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과학적인 설명이 주어지니 아. 이렇게 해야 정말 다이어트구나 싶었다. 콜레스테롤도 걱정할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탄수화물로 인한 내몸의 변화를 더 걱정해야 하는구나 싶었다. 몸에 건강할 것 같던 식물성 기름도 다시 생각해봐야 하고 설탕, 액상과당 등의 합성원료 들을 조심해야 하는구나 생각되었다. 아무 생각없이 아이들도 나도 살찌고, 몸에 안좋은 음식들만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다 다이어트 해야겠다 싶으면 굶기의 연속. 이 패턴을 얼른 벗어나야 한다. 지방을 먹고 소화가 천천히 되게 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

두번째장은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것. 김종국이 허리가 안좋아 운동을 열심히 한 것처럼 우리도 몸의 소리를 잘 듣고 아픈 부분, 중요한 부분의 근육에 대해 공부하고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이도저도하기싫다면 아무 운동이나 우선 시작하자. 그리고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더 열심히 해보자. 그리고 운동에 습관이 들기 시작하면 근력운동을 하자. 그래서 세번째 장에 10분 홈트가 나와있다. 상체, 하체운동, 바른자세 잡기 , 복근 코어 운동 등. 사실 운동이라하면 겁부터 난다. 작가분도 하였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내가 하기 쉬운 것부터 따라하자.

네번째는 영양제! 집에 수많은 영양제가 있지만 믿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보며 나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들을 골라서 현명하게 먹어야 겠다는생각이든다. 우선 오메가3^^와 프로 바이오틱스. 그외에도 지방의흡수를 막는 것도 있는데 요것도 먹어보고 싶었다. 마지막은 마음건강을 위한 것. 내 마음이 편해야 운동도 하고 몸도 예쁘게 가꿀 수 있다. 나이가들수록 수면의 질도 떨어지니 저녁식사를 일찍 마치고 반신욕이나 칼슘,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먹어보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하자.

이책을 보며 저탄고지, 꼭 필요한 영양소, 소중한 나, 유지어터 등의 단어가 기억에 남았다. 무엇보다 작가분의 멋진 도전과 마음가짐을 본받아 건강과 아름다움,열정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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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온라인 혁명
민진홍.이대영.김주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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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삶이 이렇게 많이, 이렇게 오랜기간 변화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아이들이 2학기에는 학교에 갈 수 있겠지 했는데..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어 그마저도어렵게 되었다. 그로 인해 대학생들도 온라인 학습을 하고 많은 강의와 세미나, 공연이 취소 되었으며 이제 초,중,고 학생들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앞두고 있다. 이때 가장 손쉽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줌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산업이 어려움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zoom은 사용자 수도 최대, 주가도 매우 높아졌다. 이것의 시작은 중국의 에릭 위안이 멀리 사는 여자친구를 이렇게라도 만나기 위해 만든것이라 한다. 작은 생각과 시작이 이렇게 큰 성과를 낼 수 있구나!

줌은 내가 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고 참여할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줌을 활용하여 미리 비지니스를 준비하자는 것이다! 사실 줌으로 비지니스가 가능할까 싶었다. 하지만 유튜*도 처음엔 이렇게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줌의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먼저 한발앞서서 준비해야 한다.

책 속엔 줌을 활용할 마케팅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줌을 활용하여 각자의 집에서 접속하면서 적은 노동력과 비용으로 매출을 향상시키는 방법! 우선 누구를 위한 세미나인지/ 어떤 세미나인지 정하고 일정과 참가지 특전! 을 준비해야 합니다. 참가자가 많은 것보다 10명 이내로 되어야 구매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참가자들의자기소개, 질문받기, 참여시키는 방법 등등 어떤 마음가짐과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그 다음은 줌을 컴퓨터와 핸드폰을활용하여 직접해보는 방법이 나와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QR 코드로 강의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책을 보면서 줌에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떤 버튼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참가자들과 채팅, 소모임 만드는 방법 등등도 나와있다. 우선 시작해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회의도 들어가보고 나도한번 개최해보고 하나하나 해나가보고 싶다. 이제 다시 시대가 바뀌고 있나보다. 이런건 어려워서, 몰라서... 하기 보다 흐름을 받아들이고배워나가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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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질문이나 괜찮아 답은 항상 찾을 수 있어
누리 비타치 지음, 스텝 청 그림, 이정희 옮김 / 니케주니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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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었다. 우리 주변의 많은 물건의 처음에 대해 아무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아하 이렇게해서 만들어졌구나 하는 깨달음을 준 책이다.

책속 주인공은 '모든 것들의 처음' 이라는 프로젝트로 여러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아 점심시간에 도서관과 인터넷을 사용하여 답을 찾고 오후시간이 되기 전에 답하는 것이다 과연 정말 이런게 가능할까? 아이들이 연구를 해 나가는 방법들이 고스란히 나와있는데 나에게 이런 연구가주어진다면 어떻게 해나가야하나 막막할텐데 참으로 현명한 아이들같다.

작가분은 직접100개 이상의 학교를 다니며 여러질문을 받아서 답을 찾아갔다고 한다. 작가분부터 연구자의 자세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깨달은 점 3가지!

우리 주변의 모든것의 시작은 한 사람 혹은 여러 사람의 깊은 생각과 실험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라는 것이다. 지금 보는 책도 한번에 뚝딱 만들어진것이 아닌, 말벌을보고 발명해 낸 종이와 인쇄술, 연필의 발명등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것이니 다른 것들은어떨 것인가. 뭐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두번째로 깨달은 점은 질문의 중요성이었다. 여러 사람들의 질문이 이답을 만들어낸 것처럼우선 궁금한 것이 있어야 답을찾아갈수 있다. 우리 주변에 호기심어린 마음을 갖고 대하자.

세번째 깨달음은 연구하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것. 무조건 하나의 책, 하나의 인터넷 사이트에서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가진 책도 찾아보고, 그보다 앞선 것이 무엇인지 어느 과정을 거쳤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답을 딱 내놓는 것보다 이렇게 아이들의 생각의 흐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구나.

50개의 이야기들이 나와있는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일어난 일들이다. 여기서 정말 사람들이 똑똑한게 그림자와 각도 등으로 지구와 달의 거리, 크기 등을 알아내다니! 최초의 거울을 발명한 이야기에서 로마의 '미라리'라는 단어가 '쳐다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 이라는 뜻이고 영어 '미러클'의 어원이라는 것도 놀라웠다. 거울에 그런 의미가 있다니 새롭다.

이 책으로 아이도 나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엔 연구자의 자세도 나오는데 누구도 믿지말고 한번더 생각해보기, 오늘날의 진실이 나중에는 바뀔 수도 있다는 것! 새롭고 신기하고 배울게 많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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