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 질병 없는 50~60대를 위한
송은호 지음 / 온더페이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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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같은 경우 우선 이 책을 보기 전에 목차 먼저 살펴봤는데, 특정질환에 대한 내용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은 편이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기저기서 알게 된 정보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인터넷 검색에서 얻지 못한 정보가 책 속에 있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단 한 권의 책으로만 내가 원하는 정보를 다 얻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고, 여기저기 찾아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나 같은 경우 술술 읽히는 편이었다. 내가 의학용어를 많이 알고 있기보다는 저자의 필력이 좋아서 논리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쓴 편이었다. “어디서 변호사 시험 이런 거 보셨나요?”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해당 정보에 대한 근거가 있다보니, 끄덕이게 됐다.


담낭 건강과 관련해서 레시틴과 커큐민에 대해서 나오는데, 커큐민하면 강황, 카레니까, 달걀과 카레를 과하지 않게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라판의 경우 장단점이 있는데, 불필요한 부분에까지도 유채색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나 같은 경우 주의가 분산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런 채색 선정에 불편함을 느끼곤 하는데, 이 책은 적당히 유채색을 한정적으로 사용하여 불필요하게 정신이 분산되지 않게 책 내용에 집중할 수 있어서, 이런 책구성방식이 나는 마음에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 싶은 부분부터 보면서 정보를 내것으로 만들려고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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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따라하면 골다공증 끝 - 칼슘박사 숀리의 20년 비법 공개
숀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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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을 보면 칼슘이 몸에 어느 정도 필요한지 칼슘에도 종류가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올칼라판이어서 좋은데, AI로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내 개인적으로 너무 많았다. AI생성 그림이나 실사진을 떠나서 때로는 책내용에 집중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책 속에 그림이 적거나 단순할 필요가 있기도 한데, 책 속에서 중요한 내용을 참고하는데 불필요한 주변 그림들이 내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기에는 신경이 쓰이는 편이었다. 나 같은 경우 칼라에 눈이 잘 가는 편이어서, 책을 볼 때 필요한 경우에만 칼라 볼펜 등 칼라 필기구를 써서 표기하여 집중하고자 하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너무 불필요한 칼라들이 난무하면 내가 원래 보고자 하는 것들이 아닌 다른 것들로 시선이 분산된다. 내가 전에 다른 분야인 영어책을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도 내 눈에는 불필요해 보이는 실사진들이 있어서 시선이 분산되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여러 책을 보다보면 단조로움을 피하고자 함인지 이런저런 그림들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설명을 돕기 위한 그림 외에는 그림을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니까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자료 보면 배경사진 등이 과도하다는 느낌이 드는 그런 경우 말이다. 그런데 이건 독자마다 호불호가 생겨서 사람마다 다를 것으로 보인다. 어떤 사람은 방 벽을 단순하게 공백의 공간을 만들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런저런 사진이나 그림들로 벽을 채우곤 하듯이 독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건 그렇다치고, 책내용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칼슘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미네랄 어원에 대해서도 나오고,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칼슘보충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유식해지고 유용한 정보를 얻는다는 느낌을 받으리라고 본다. 나 같은 경우 읽으면서,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얻지 못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식해지는 느낌을 받았으니 말이다.





 책에서 과도해보이는 그림과 유채색 칼라를 어느 정도 줄여서, 책내용과 배합률(?)이 좋아진다면 건강챙기는데 있어서 제법 괜찮은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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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직장인의 대화법은 1%가 다르다 - 긍정 마인드를 만드는 말투의 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공감의 힘
김다솔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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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 하면서 돌아이에 대처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장기간 특정인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결국 내가 미칠 지경에 이르렀으니, 해법이 필요했다. 이 책을 보고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써먹으려고 했다면 좋았겠지만, 돌아이를 대하면서 느낀 게 있다면, 하이에나 기질이 있는 생명체한테는 역시 매너보다 주먹을 내세우는 게 나을 때가 많다는 것이었다. 먼저 뜬금없이 G랄하며 갑질하길래, 하도 열받아서 부피 좀 큰 자재 집어던지면서 왜 그딴 식으로 대하는건지 따박따박 따져들어서 건드리면 한 성깔한다는 걸 보여주니까, 그제야 “잘못 건드리면 얻어터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 건지 꼬랑지를 내리면서 그 뒤부터 예의를 지키더라. 그런 꼴을 보니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지난 수년간 참아왔던 일들을 생각하면.....

 왜 사람들이 마동석 아재가 나온 영화에서 마동석 배우의 주먹질에 사람들이 환호하는지 그건 부당함을 겪는 사람들이 품은 대리만족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이 책의 내용이 도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겪은 경우는 하이에나 기질이 있는 인간일 때 그러한 것이고, 어느 정도 매너 있어 보이는 사람이라면, 배우려는 의지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한테 한다면 이 책의 내용이 적절하게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책 이름만 보았을 때는 흔한 부류의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책 겉표지를 보면 그림이 나오는데, 뭔가 재미있게 설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봤는데, 내 개인적으로 기대를 크게 안 갖고 그러한 건지 몰라도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실제로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나와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공감도 능력이다]라는 책이 있기도 한데, 그런 책이름처럼 공감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공감을 잘 할 줄 안다는 게 아니라, 공감이라는 건 사람들과 어느 정도 비대면이 아닌 대면하면서 대화를 나눠보고 상대방 표정이나 이런 것들도 보아야지, 상대방 입장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능해지곤 한다. 비대면이나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까, 대화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고 본다.


 책이름이 직장인을 다루었지만, 요즘 프로 보면 부부나 가족 간 대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나오곤 한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고 부부나 가족간에 잘 써먹으려고 노력한다면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데 어느 정도 도움되리라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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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행복 수업 - 자신만의 삶의 역사를 써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임유란 엮음 / B_공장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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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겠지만 살다보면 힘든 일도 있어서 인생사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쇼펜하우어가 쓴 글에 대하여 예찬하는 사람들을 간간히 봤는데, 나는 철학자라는 것만 알고 쇼펜하우어가 쓴 책을 제대로 접한 적이 없어서 도대체 쇼펜하우어가 쓴 책이 어떤 건가 궁금하다가 다른 책들 보느라 귀차니즘으로 안 보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다.


이 책이름이 [행복수업]인데, 겉표지 안 쪽을 보면 [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라는 책의 개정판이라고 나와 있다. 원래 쇼펜하우어가 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책이름으로 나온 건지 아닌 건지는 모르겠고, 쇼펜하우어가 쓴 책들 속에서 엮은 책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거나 말거나 밥벌이 직장생활 등으로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 가운데 스트레스 덜 받고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는데 이 책을 본 거니까, 엮은 책이든지 아니든지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읽기 쉽게 구성된 책인지 아닌지가 중요했다.


책을 보면 정말로 쇼펜하우어가 이렇게 말한 건지 아닌지 내가 여기저기 다른 책들을 비교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인생살이와 관련된 책들 속에서 나온 내용과 비슷해보이는 내용들이 일부 나오기도 해서 그런 책들과 쇼펜하우어와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다고 내가 나쁜 뜻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쇼펜하우어가 쓴 글들에 관하여 대단한 기대심리 이런 걸 갖지 말고, 그냥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는 사람이 내가 좀 힘들어 할 때 나를 위해서 인생에 관하여 자기가 생각하는 인생관점을 말하는 걸 듣는다는 식으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오프라인 서점에 가지 않는 이상 책갈피 이런 걸 구하기가 어려운데, 책 속에 띠가 있는 게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평온한 꿀잠을 자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 마음을 어느 정도 편하게 하고 잠자는 게 좋은데, 기분 좋게 잠자려고 이 책 내용 조금씩 보면서 잠자곤 했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든 간에 누가 말했든간에 위인이 말했든지 간에 누가 말했든지간에 100% 맹종하고 순종하며 따르는 그런 사람이 나는 아니기에,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이해하고,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하는 부분은 그런가보다 하면서 지나치면서 봤다.


 큰 기대 않고 마음 편하게 보되 적절하게 사색하면서 보면 인생을 바라보는 격해진 눈이 어느 정도 수그러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 밥벌이 사회생활 하면서 누구 하나 100%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서, 독거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겉으로는 독신으로 살다간 쇼펜하우어가 쓴 글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책 내용을 잊어버릴 때 다시 또 읽어봐도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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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한 장 영어공부법 영어회화편 - 보기만 해도 영어가 술술 나오는
닉 윌리엄슨 지음 / 더북에듀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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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A4 한 장 영어공부법이라고 해서, 나는 이 책이 A4 한 장 정도의 분량이나 책크기가 A4 사이즈인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받아보니까 비교적 일반책 사이즈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책이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한 번 살펴보면 좋았을 것 같다. 그렇지만 어떤 내용인지는 궁금했다. 책 겉표지 뒷면 안쪽을 보면 [의미순 영문법 도감]이라는 책을 홍보하고 있는데, 그 책은 내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는 책이었다. 몰랐던 건데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라서 이 책 내용에 나름대로 기대가 됐다.




책내용을 살펴보면 상대방에게 1대1 맨투맨 방식으로 대화하듯이 설명하는 듯하다. 또는 동영상 강의에서 강사쌤이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그런 식의 느낌이 든다. 책에 나온 것처럼 영어든지 외국어든지 입 밖으로 말하는 게 필요하다. 나 역시 눈으로만 영어를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입으로 내뱉으면서 습관처럼 입밖으로 나와야지 영어 실력이 는다.


글씨색은 검정과 파랑색으로 구성됐는데, 내 개인적으로 파란색이 자주 노출되는 경우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다. 내 눈에는 칼라판 글씨색으로 갈색이 눈이 편한 상태라서, 칼라 글씨색은 다른 색이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건 독자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책 크기를  A4사이즈로 하되, 책쪽수를 그만큼 줄이면 좋았을 것이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 역시 독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 오토클로저(?) 기능이 있어서, 책을 보고 나면 자동으로 책이 덮힌다. 나는 이런 부분들이 불편한 경우가 있기도 해서 스프링철해서 보기로 했다.


앞서 말했듯이, 맨투맨 방식으로 가르쳐주는 느낌이 들어서 요즘같은 독거시대 쓸쓸한 기분을 달래주고 포근하게(?) 영어공부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점들이 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나 같은 경우 인터넷 동영상 찾아보는 것도 피곤할 때도 간간히 있는데, 굳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책으로만 이해할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참 좋았다.

다만, 요즘 같이 집중력이 줄어드는 때에, 책 크기를 조금 크게 하여 해당 내용을 넣어두고, 그만큼 책 쪽수를 줄인다면 영어공부하는데 책분량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줄여서 좀 더 책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독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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