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화학 사전 - 개념, 용어, 이론을 쉽게 정리한 그린북 과학 사전 시리즈
다케다 준이치로 지음, 조민정 옮김, 김경숙 감수 / 그린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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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수업 때 배운 것도 흐릿해졌고, 최근에 자겨증 취득해보려는 과목에서 화학을 좀 알아야 하는터라 그러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그린북 출판사에서 나온 책에는 물리화학사전이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내용과 겹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저자이름이 다르다. 일단 저자이름이 다르면 중복될 수 있는 이론도 달리 설명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물리화학사전이 아닌 화학사전이라서 책 전체가 화학파트로만 구성되었다. 책이름에 기초라는 단어가 쓰인 만큼 기억저편으로 떠나가 버린 화학개념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겠다. 다른 것에 짓밟혀 자리지 못한 잔디가 다시 자라는 느낌이다. “아! 맞다. 그랬지.아! 내가 엄청 공부를 안 했던 사람은 아니었던 거 같아!”이런 생각이 들게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설명한 화학교재와 달리 여러 비유로 설명을 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고등학교 때는 단순히 암기하는데 바빴는데 기초를 다룬 내용이라고 하지만, 학창시절에 배우지 않았던 내용도 있어서 그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책을 완전히 읽게 되면 화학분야를 다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뭐 자격증 실기시험에도 도전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내 개인적으로 화학과 관련된 자격증 시험 준비할까말까 고민이었는데, 일단 이 책을 보니까 살짝 안심이 되기도 한다. 굳이 시험이 아니더라도 좀 유식해지고 싶다면 이 책을 봐도 무방할 것이다.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화학반응에 대해서도 살필 수 있으니 시험보는 것도 아니니까 별 부담없이 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l있을 것이다. 20여 년 전에 이런 책을 접했다면 화학을 더 재미있게 공부했을지도 모를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으면서도 지금에서라도 이런 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쁨이 아닐까 한다.


 뭐 여하튼 나름대로 괜찮아보이는 책이고 화학에 관심있는 독자들이 봐도 큰 후회는 없으리라고 본다. 이미 그린북 다른 사전시리즈 두 권도 스프링철해서 갖고 있는데, 이 책도 같이 스프링철해서 보려고 한다면 쫙 펴고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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