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 3 : 헤파이스토스 아테나 포세이돈 헤스티아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3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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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그리스로마신화 아이들과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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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 - 작품, 화가, 역사, 신화로 배우는 미술 이야기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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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는 그림과 조각상은 과연 몇 작품이나 될까?

우리가 흔히 알고 그림속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알면 그림이 더 재미있어 진다.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은

작품, 미술사, 화가, 장르 기법, 세계사, 스토리, 신화 종교 7가지로 주제를 나누어

작품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필수 명화, 원시미술부터 근대미술까지 미술사의 결정적 명장면,

미술사에 한 획을 그었거나 인상적인 삶을 산 예술가, 거장들이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회화 양식과 기술,

세계 역사의 주요 사건을 기록한 시대적 명화, 걸작에 숨겨진 뒷이야기와 미술사 속 논란의 순간,

작품으로 만나는 그리스 신화와 성서 그리고 전설까지 읽을거리가 다양하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지만 맘에 드는 주제별로 펼쳐서 읽어도 재미나다.


코로나가 있기 전 아이들과 미술전시회에서 봤던 그림들이 책 속에 많이 실려있어 좋았다.

전시회 작품에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쓰여있었지만 그때 보았던 작품들에 속 내용이나 스토리, 배경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그림을 감상하니 좀 아쉬운 점도 많았는데 책에서 다양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오필리아라는 그림을 전시회에서 봤을때 강위에 빠진 여인에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슬퍼보였는데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었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서 햄릿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 오필리아의 아버지를 실수로 죽이는데, 연인의 손에 아버지가 죽자, 오필리아는 실성했고 결국 강에 빠져 죽는다.

존 에버렛 밀레이는 오필리아를 그리기 위해 리지라는 예명을 쓰는 모자가게 점원, 엘리자베스 시달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그녀를 그림 속 옷을 입은 채 물이 가득 담긴 욕조에 들어가 눕게 했는데 이 일로 엘리자베스 시달은 독감에 걸려 죽을 고비까지 넘겼다고 한다.

밀레이는 물가의 배경을 그리기 위해 강가에서 5개월을 고생해 그림을 완성했는데 '배수로 잡초 사이의 오필리아'라는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500억 원대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오필리아라는 그림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흥미롭고 재미있다.


작은 점들을 찍어서 그림을 그린 점묘법하면 쇠라가 생각난다.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라는 그림은 많이 본 그림이지만 제목은 익숙지 않다.

공원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 그림에도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있었다.

그랑자트는 큰 접시라는 뜻으로 파리 북서쪽에 있는 섬의 모습이 접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림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오른쪽에 엉덩이가 툭 튀어나온 여인이 서 있는데 그녀가 줄로 잡고 있는 애완용 원숭이는 그림에서 주로 음란함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그녀가 매춘부라는 추측이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중앙에 양산을 든 여인과 아이 뒤로 병정과 같은 두 남자는 경찰인데 매춘부가 들끓는 곳이었기에 혹시 모를 불미스러운 일을 처리하기 위해 경찰이 순찰을 돌곤 했다고 한다.

평화로워 보였던 공원그림에 이런 내용이 담겨있을거라고는 생각못했는데 그때 당시에 시대상황과 그림배경도 알게되었다.


미술사에서는 르네상스, 바로크 미술, 로코코 미술,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표현주의, 추상, 야수파, 신조형주의, 다리파등 미술사에 대한 다양한 용어들을 알 수 있다.

르네상스는 포르투칼어로 진주라는 뜻이고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이라고 한다.

르네상스 미술이 조화의 균형감과 정적이고 우아한 채색을 자랑한다면 바로크 미술은 역동적이고 자극적이며 폭력적이라고 한다.

르네상스 미술에 그림을 보다가 바로크 미술을 보게되면 빛과 어둠의 대비가 극단적임을 알 수 있다.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 칭하는 폴 세잔의 작품을 보면 화가가 앉아서 본 시점과 일어서서 본 시점이 서로 섞여서 그려져 있다.

탁자의 높이도 왼쪽 오른쪽 높이가 다르다. 설명을 읽기 전까지는 그런 차이를 잘 못느꼈는데 작품설명을 보니 눈에 들어온다.

인상주의와 표현주의 차이점도 알게 되었다.

표현주의의 선구자로 고흐나 뭉크 등이 꼽히는데, 이들은 빛에 따른 색의 변화를 그림으로 풀어낸 인상주의자들과 달리, 어떤 대상을 보며 일어나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여성이 미술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 몇몇 여성 미술가들이 보인다.

비제 르브룅은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프랑스 왕립미술아카데미의 회원이 되어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를 30점 가까이 그린 왕비의 화가였다고 한다. 그녀가 그린 마리 앙투아네트 그림 속 왕비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속옷 차림의 오스트리아 여자'라며 빈정거렸는데 초상화는 결국 살롱전이 끝가기 전에 철거되었다고 한다. 예쁜 그림속에 이런 스토리가 담겨있다니 재미나다.
















 

비오는 날의 파리 그림을 보면 참 좋다.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들에 모습이 멋있다.

오스만 남작이 파리 시장으로 임명되어 파리 시가지 개선을 한다. 기차역과 주요 광장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대로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림속에 길을 보니 반듯반듯 직선으로 잘 정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악취나 전염병으로 유명했던 파리가 이렇게 바뀌어 멋진 작품으로 그려지니 새롭다.


작품 하나하나 설명을 읽으면서 그림에 대한 스토리와 그때당시의 배경, 시대상황을 알게 되고, 그냥 그림을 봤을때는 몰랐던 그림 속 숨겨진 내용들을 알게되니 그림을 보게 될때 다시 한번 더 생각하며 그림을 보게 될 것 같다.

청소년을 위한 미술 수업이지만 어른이 내가 봐도 재미나고 미술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어 좋았다.

더 많은 작품들을 접해보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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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 - 작품, 화가, 역사, 신화로 배우는 미술 이야기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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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미술작품에 대한 배경과 스토리 시대상황 장르 기법등을 알수있는 알찬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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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는 습관 -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으는 법
요코야마 미쓰아키 지음, 조사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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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날이 되면 통장에 돈이 들어있다가 결제일에 돈들이 빠져나가면 통장에 잔고가 적어진다.

카드값, 전기세, 수도세, 가스비, 보험료, 학원비 등 한달 동안 쓴 내역들이 빠져나가는데 어떤 달은 많이 나가고, 또 어떤 달은 적게 지출될때도 있다.

적게 지출될때는 돈이 여유가 있어 좋았다가 많이 지출된 달은 왜이렇게 많이 썼지하고 후회가 된다.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는 얼마 썼는지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은이는 돈이 모이는 구조는 미니멀과 기록이라고 말한다.

우선, 돈이 나가는 출구인 지갑이 작아야 하고

분산된 지출을 기록해 정리해야 한다고 한다.

보통 사람이 큰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지출을 파악해야 하는데 이것이 돈 모으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나도 문자로 얼마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쿠폰을 보게되면 그 금액에 맞춰 사려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매할 때가 있다.

지난번에도 세일 쿠폰을 쓰려고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매한게 지금도 후회가 된다.

물건을 살때는 필요need에 의해서 사는지, 욕구want에 의해서 사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매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돈 못 모으는 사람의 방은 물건이 넘쳐나는 방이라고 한다. 물건 관리 능력이 떨어져 늘 지저분하고, 깜깜이 지출이 많으니 돈 관리는 엄두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카메라로 방 여기저기를 찍어보고 방에 무엇이 있는지 재확인해보고 물건들이 필요에 의해서 산 것인지 아닌지를 가리다 보면 물건과 정리에 대한 나름에 기준이 생기고, 필요와 욕구를 구분하는 소비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돈과 정리는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고 한다. 나도 방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들여다 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옷장정리도 해보고 입지 않은 옷들은 정리하고, 생활용품들을 정리하면서 사야지 했던 생필품이 발견되어 다시 사지 않아도 됐다. 정리만 잘해도 불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낭비하는 일은 줄어들것이다.


역활과 필요에 따라 남길 카드를 정하는 작업을 거쳐 불필요한 연회비가 나가는 카드는 정리해야 돼지 지갑에서 탈출할 수 있다.

지갑에 있는 카드에 연회비와 혜택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필요한 카드만 남겨둬야겠다.

하루에 지갑여는 횟수 줄이기라든가, 일주일에 한 번 0원 데이를 만들기는 나도 생활속에서 실천해보고자 한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지갑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한다. 평소 지갑을 정리해 두면 자신이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파악하기 쉽다.

하루 마무리 시간에 지폐와 동전을 정리하고 영수증을 꺼내면서 오늘 돈이 얼마나 나가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한다.

그날 그날 파악하지 않으면 정말 내 지갑속에 돈이 얼마나 있었는지 헷갈릴때가 있다. 얼마 있었는데 왜 이것밖에 없지, 어디다 썼지하고 의문을 가질때가 있다. 가계부에 적는게 쉽지 않은것 같다. 그날 그날 쓴 내역을 적어두면 돈을 어디다 썼는지 파악하기가 쉬워 좋은데 왜 그리 안되는지.

바로바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돈의 흐름을 읽고 정돈하는 것이 필요하다.

변동비 항목을 일주일 동안 기록하고 월간 지출을 파악한다. 지출을 현금 결제, 전자화폐 결제, 신용카드 결제로 나눠 기록한다.

지출을 기록해 흐름을 시각화해보라고 한다. 그러면 내가 몰랐던 깜깜이 지출을 파악할 수 있다.



매달 나가는 금액이 일정한 지출인 고정비도 시각화하여 정리하면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통신비, 보험료 등도 점검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든 보험과 금액, 통신비 등을 다시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연히 얼마쯤 나가고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가계부에 나에 재무상태를 꼼꼼히 정리해볼 필요가 있겠다.

돈을 써야 할 때는 쓰고 아낄 때는 융통성 있는 소비 생활의 핵심은 자신의 가치관을 존중하는 마음과 당연한 지출 인지를 계속 의심하는 태도를 통해 돈을 쓰기 전 그것이 지불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라고 한다. 돈을 쓴 뒤 현명한 소비였는지 검토해 보고 잘못된 소비 패턴이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출 흐름을 파악하고 소비생활을 고치려면 나에 결단과 실천이 중요하다.

지갑에 필요한 카드와 돈만 넣고, 그날 그날 쓴 영수증은 기록해서 나에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자.

깜깜이 지출은 없는지 확인하고 저축할 수 있는 돈을 더 찾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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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는 습관 - 보통사람이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큰돈을 모으는 법
요코야마 미쓰아키 지음, 조사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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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을 모으는 지름길은 어디에 얼마나 썼는지 모르는 깜깜이지출을 눈에 보이도록 정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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