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독일어 첫걸음 - 왕초보부터 A2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김성희 지음, 김현정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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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제목 그대로 독일어를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나온 교재가 되겠습니다. 어떤 언어든 처음 배울 때에는 이런 책이 훨씬 더 낫습니다. 대충 어떻게 시작하는 쪽이 훨 낫거든요. 이 책의 목표는 A2까지 한달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한달 안에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긴 해요. 아무래도 독일어가 생소하다 보니까요. 그렇다고 다른 언어는 한달 안에 된다는 그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웃음)



독일어는 영어와 발음이 다른 만큼 당연하게 발음공부부터 시작을 합니다. 언어의 가장 기본적이 발음을 정확하게 못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작 자체가 안 되니까요. 아무래도 독일어 발음이 생소할 수 있기 때문에 교재도 발음을 아예 써 줬습니다. 사실 공부할 때 좋은 방식은 아닌데 아예 발음을 못 하는 것보다는 나은 듯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발음 표기를 해 주는 것이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으니까요.




본 교재는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마다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먼저 소개하고 있습니다. 학습 목표와 공부할 내용, 주요 표현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어떻게 공부가 진행될 것인지 학습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지요. 이런 부분들은 좋은 것 같습니다.

당연히 공부를 하는 교재인 만큼 얼만큼 제대로 익혔는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겠죠. 그래서 장의 마지막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직접 문제를 풀어보면서 제대로 익혔는지, 뭘 더 염두에 두면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재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고, 공부에 도움을 주는 네이티브 MP3 파일,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고, 뒤에는 부록으로 독일어 필수 동사와 표현 100개씩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쓰기 노트 PDF 파일로 제공하고 있으니 천천히 자신의 의지를 갖고서 하면 A2를 한달 안에는 어려워도 몇 달 안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제공되는 것만으로도 사실 기본적인 언어는 모두 다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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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해커스 세법엔딩 1 : 부가가치세법·소득세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 공인회계사(CPA)·세무사(CTA) 1, 2차 시험 대비 | 최신 개정세법 반영 | 본 교재 인강 해커스 세법엔딩 1
원재훈 지음 / 해커스경영아카데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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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이론 교재가 이렇게 낭만적인 제목을 달고 나올 줄은 몰랐는데... 사뭇 뭔가 두근두근합니다. 두근거리는 제목처럼 세법 중에서 부가가치세법, 소득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개념을 정리한 책이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이 책을 보면 4가지의 세법을 한 퀴에 정리할 수 있는 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그런데 그렇게 교재가 정말로 꾸며졌습닠다.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라 이론서의 정리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구구절절한 설명은 거의 없이 모두 다 사진에 있는 것처럼 표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즉슨, 이론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책입니다. 이미 기본적인 이론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정확하게 정리하고 비교하고 요약하기 위해서 이 책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 시험을 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결국 이 교재에 있는 것들은 다 숙지하고 가야하고, 1차도 그렇지만 2차에서 결국 얼만큼 정확하고 제대로 정리하고 숙지했는지에 따라 점수와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1차도 괜찮지만, 2차에도 충분히 함꼐 할 수 있는 교재인 것 같습니다.



4가지의 세법을 다루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두껍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신 개정세법을 적용한 만큼 정말로 딱 있어야 할 것만 담아놓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고 4가지의 세법을 훑어보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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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끝내는 토익스피킹 실전 모의고사 20회
황인기.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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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스픽킹을 단기간에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입니다. 책에선 5일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건 가장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것이고, 교재 내에선 12일 완성 플랜까지 짜여져 있네요. 그런데 솔직한 심정으론 12일도 어림 반푼어치도 없단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딱 처음 다가오는 느낌이 초보자들을 위한 것보다는 이미 조금은 영어 스피킹이 되는 사람들이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서 휘리릭~ 점검하는 차원으로 보는 책에 더 알맞지 않나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시험은 약 40분 밖에 안 되는 다소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스피킹인 만큼 결국 중요 포인트와 고득점을 취할 수 있는 전략을 잘 세워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책은 아에 완전히 그 쪽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거의 정형화 된 답변을 모두 제시하고, 그에 따른 고득점 포인트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거의 달달 외워야 하는 수준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애초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결국 이 교재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완벽하게 암기 및 습득을 통해서 그 순간에 나오는 시험문제들을 빠르게 빠르게 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만들어진 교재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물론 토익 스피킹 고득점을 위한 교재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애초에 토익 스피킹 시험에는 그림 설명이나 의견 제시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시험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공부해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사실상 영어를 하는 시점에선 미국인들이 쓰는 생활영어보다는 결국 설명에 관련된 영어를 더 쓸 확률이 높거든요. 그런 면에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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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보는 헌법 - 100문장으로 이해하는 헌법
심독토 북클럽 지음 / 백북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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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헌법입니다. 지금 헌법은 1988년에 개정되어 지금껏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헌법은 최상위 헌법이자 우리나라 법의 근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헌법에 위배되는 것은 폐지되거나 수정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낙태죄도 결국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이라고 하면서 법률을 새로 만들라고 했잖아요. 물론 현실에선 국회의원들이 미적거리고 있어서 전혀 안 되고 있지만요.




헌법은 기본적인 기본권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틀을 제시합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이 어떠한 기조로 움직이는지를 볼 수 있죠. 그래서 헌법은 모든 국민이라고 하면 마땅히 다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문제점은 법이란 것이거든요. 법은 어렵잖아요. 사실 조금 관심있게 쳐다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아무래도 처음 접하는 것이 쉽진 않기는 합니다. 그래서 심독토 북클럽이 그러한 점들을 좀 더 무너트려볼까 싶어서 만든 책이 바로 <슬쩍 보는 헌법>이라고 생각해요.



100가지 주제를 통해 헌법에 대한 것들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1주제에 2페이지가 넘어가는 일은 없고, 그 2페이지조차도 공백이 많아요. 그래서 정말 그냥 헌법에 이런 내용을 담았어요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례도 아주 짧게 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전 좀 아쉬웠습니다. 최소한 헌법에 해당하는 조들은 모두 밟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떤 주제는 밝히고, 어떤 주제는 안 밝히는 게 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헌법의 전문을 제공했어도 좋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헌법 전문을 책에 싣는다고 저작권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렇다고 또 엄청 긴 것도 아니잖아요? 왜 도대체 당연히 기대했던 헌법 전문이 없는 겁니까?



제 입장에선 그러하지만 이 책 제목에 '슬쩍'이 들어가잖아요. 그런 의미에서는 책을 잘 만들었어요. 정말 제목 그대로 헌법을 슬쩍 보니까요. 그런 면에선 기준에 맞추어서 잘 만든 책이에요.



그래서 이 책은 성인보다는 중고등학생한테 더 적합한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거의 헌법 몇 조에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는 별로 드러내지 않은 채로 왜 전동킥보드가 25킬로인지, 검열이 왜 금지되었는지, 아프가니스탄에서 선교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아직 법령은 읽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헌법에 대략 이런 내용 있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바라볼 수 있고, 이러한 사례가 있네를 아주 가볍게, 정말정말 가볍게 알려줄 수 있어서 교육용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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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난청 완치설명서 -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가이드
민예은 지음 / 피톤치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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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이따금 귀에서 소리가 났어요. 어떤 건 웅성웅성하는 소리, 어떤 건 날카롭게 삑! 하는 소리... 물론 그런 소리는 그리 길지 않았고, 때론 귀를 조금 매만져 주기만 해도 사라졌기 때문에 그리 대단한 문제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크고 보니 그런 것이 이명이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무척 간헐적으로 찾아오고, 그 지속시간도 무척이나 짧아서 지금같은 상황에선 엄청난 문제가 되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데, 이명이 심한 사람은 정말로 죽고 싶단 생각마저 들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느 순간 제 주변에도 이명환자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다들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어느 이야기 하다 보면 귀에서 소리가 난 지 꽤 오래 됐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게 의의로 흔한 병이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이명과 난청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유모세포란 것을 알았어요. 대부분 이명이 심각해지는 순간엔 이 유모세포라는 것이 일부 손상을 받았기 때문이래요. 유모세포가 손상되면 특정 주파수대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면 그 소리를 듣기 위하여 달팽이관에서 뇌까지 연결되는 신경통로를 더욱 과민하게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이명이 생기는 거랍니다. 그래서 이명과 난청 치료의 첫 단추는 손상도니 주파수대를 정확히 아는 것이래요.



책을 읽다 보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계속해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삐익 하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릴 때에는 대체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였어요. 정말 일하고 있다가도 귀에서 나는 날카로운 소리에 이따금 놀라곤 하고, 그때 내가 얼만 스트레스를 받는지 눈치채게 되거든요. 그런 것 보면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같기도 해요. 이명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거든요.



이명을 앓고 계신 분, 주변에 이명 환자가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 제목에 완치설명서라고 되어 있지만, 완치란 게 쉬운 게 아니니까요. 대략 이런 것이 있구나... 그 정도만 파악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떠한 검사를 받아야 할지, 어떠한 마음가짐을 해야 할지 나름의 가이드라인은 제시하고 있으니까요.

* 이 서평은 네이버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이벤트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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