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식당 (청소년판) 특서 청소년문학 4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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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줄 알았더라면 급식 때마다 내 식판에 고기를 듬뿍 올려주며 많이 먹어야 키 자란다고 말해주던 오른쪽 뺨에 큰 점이 있는 급식 도우미 아줌마에게 고맙다는 말이라도 해줄걸.
그런 말 하기가 왠지 쑥스러워 내일 해야지, 모레 해야지, 미루기만 했었다. 이제 그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니. 죽었다는사실보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아쉬웠다.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죽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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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소설의 첫 만남 16
윤성희 지음, 남수 그림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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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따듯한 책이고, 책도 작고, 글자도 살짝 크며 내용도 짧아서 가볍게 읽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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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39
이꽃님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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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얼마나 많이 추천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책을 알고 있었지만 재미 없을 것 같아서, 안 본 건데,, 하도 많이 추천을 받아서 사게 되었다.. 오! 그런데 기대 이상이다...


 '세계'가 아니라 '시간을 건너 너에게 갈게'가 아닐까.... 과거에 사는 은유와 미래에 사는 은유가 편지를 주고 받는 이야기...  그 편지가 이 책이 되었다... 처음에는 과거 나가 미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건 줄 알았는데,, 이름만 같았지 다른 사람이었다.. 끝으로 갈 수록 과거의 은유가 누구일까 추측도 해 봤지만, 못 맞혔다...^^


 현실(미래)의 은유는 사실 1년 뒤,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과거의 은유라는 아이에게 가게 되었다.. 과거에서 2년이 지날 때마다 현실에서는 1년이 지난다.. 그러다가 둘이 만나겠지... 처음에는 둘 다 편지를 보낸 자가 자신과 다른 시간(?)에서 살고 있는지, 못 믿는다... 하지만 점점 믿게 되고... 둘이 서로를 (현실(미래)의 은유의 엄마를 찾고 등...) 도와준다...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마지막까지 어떻게 편지를 주고 받게 됐는지, 자세하게는 안 알려준다,, 그 부분이 참 아쉽다...

세상에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특별한 일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일 거야. - P46

너희 아빠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야. 그저 아빠일 뿐이지. - P56

마음만 먹으면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아빠 모습을 알 수 있다는 걸 왜 난 몰랐을까. - P113

어쩌면 가족이라는 존재는 더 많이, 더 자주 이해해야 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르지.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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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성혁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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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라이벌은 잊고, 나를 모티베이터와 견주어보세요. 그들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와 경쟁하세요. 내 과거와 경쟁하고, 내 최대치를 자꾸만 뛰어넘어보세요. 그렇게 하면 내 한계와 당당하게맞설 수 있어요. 라이벌을 ‘추월‘하느라 진 빼지 않아도, ‘초월‘ 해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내 마음 가다듬는 데 모든 열정을 다 쏟아야하겠지만요.
나를 이기는 순간, 모두를 이기게 됩니다. 쭈뼛거리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
나는 믿습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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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동의보감 -하 소설 동의보감 3
이은성 지음 / 창비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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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년 바다로 막히고 아득히 대륙이 수천 리로 떨어지게 한 남의 나라 중국의 의약이 어찌 내 나라 사람들이 오로지 한가지로 본받아야 될 보전(寶典)일 것인가. 내가 정작 찾아야 될 것은 이 대륙 누구에게도 아닌 바로 내 나라 내 산천에서 얻어져야 할 해답이 아니던가. - P170

‘한의란 한족을 위주로 한 의술이요 조선족에 조선의 의술이 있을 터이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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