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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언제부턴가 집중해서 무언가를 잘 하지 못했다.
무언가를 하려고 집중하려고 해도 잘되지 않았다.
조금 하다 핸드폰 하고 또 조금하다 인터넷하는 나를 발견하면서 집중해서 무언가를 한게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다.
그러던 차에 읽게된 책이 마지막 몰입니다.
이 책의 저자 짐 퀵은 어린 시절의 사고로 뇌손상을 입게 된다.
그 후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많이 나빠졌다.
학창 시절 그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그가 대학시절 과로와 탈진으로 쓰려젔다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간호사가 들고 있던 아인슈타인의 사진이 인쇄된 머그잔을 보고 그의 명언‘ 문제를 발생시킨 사고 수준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그의 명언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순간 짐 퀵은 자신이 잘못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깨닫고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집중을 하기 위해 짐 퀵은 포모도로 기법을 추천한다.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방법이다.
이 책을 읽을때도 포모도로 기법으로 책읽기를 권한다.
잠재력을 가두는 일곱가지 거짓말을 알려준다.
내가 알고있던 것들이 거짓이고 그것에 대한 진실과 새로운 신념을 알려준다.
일곱가지중 기억에 남는건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다와 우리는 뇌의 10퍼센트만 쓴다는 것, 새로운 것은 쉽게 배울 수 없다는 것이였다.
두뇌에 좋은 식품도 소개해주고 있다. 아보카도, 다크초코릿, 블루베리, 달걀, 연어, 강황, 호두, 물 등 10대 브레드푸드와 요리법도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행동할 수 있게 습관 설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습관을 만들어 자동적으로 그 일을 하게 만들고 나쁜 습관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 반드시 아침루틴을 만들라고 한다. 아침루틴 중에서 잠에서 깨면 침대에 누워 잠시 무슨 꿈을 꾸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꿈이 잘 생각나지 않으면 꿈을 떠올리게 하는 연상기법도 소개한다. 꿈은 잠자는 동안 잠재 의식의 활동이 표출되는 것으로 꿈에서 초고의 아이디어나 위대한 발견을 얻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날 꾼 꿈을 상기하면서 내가 하려는 일에 대한 아이디어나, 인식, 새로운 시각이 있는지 생각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였다.
속도측정법과 독서의 속도를 떨어트리는 습관을 설명했다.
안구 회귀와 정체된 읽긴 능력, 속발음이 있다.
특히 속발음에 대해 읽었을 때 나도 몰랐던 내 독서습관에 대해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속발음을 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속도를 높이는 독서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속발음을 없애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 읽어보고 해봤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할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중하는 방법, 속독하는 방법등을 배웠다.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습관화 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몰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 시간이 되었다.
어려운 자기계발서가 아닌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져서 좋았다.
그리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