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맹성렬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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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어린시절부터 UFO와 외계인에 대해 궁금한게 참 많았다.

영화나 소설,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늘 재미있었다.

알지 못하고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라 더 그런듯하다.

지금의 나는 UFO가 있다는 걸 믿는다.

이 우주에 생명체가 지구에만 존재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생명체가 있다면 인간보다 더 발달한 과학기술이 있을 수 있고 그들이 지구에 왔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스터리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고대문명을 보거나 그 시대 인류문명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던 문명들을 보면 어쩌면 외계인이 있을 수 도 있을꺼라고 생각이 들곤한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UFO의 목격담이나 사진, 영상들이 존재하는 걸로 봐서도 그렇다.

UFO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라는 책은 제목처럼 UFO에 관한 책이다.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목격된 UFO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첫 부분에 종교 발생에 대한 가설들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종교와 UFO와의 관련성이라.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던 부분이다.

우리나라 UFO사진으로는 가장 유명한 문화일보 김선규 기자가 촬영한 사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51구역에 대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알았던 이야기도 있고 잘 몰랐던 내용들이 많았던 책이다.

UFO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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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몰입 확장판 : 나를 넘어서는 힘 - 내 안의 잠재력을 200% 끌어올리는 마인드셋
짐 퀵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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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집중해서 무언가를 잘 하지 못했다.

무언가를 하려고 집중하려고 해도 잘되지 않았다.

조금 하다 핸드폰 하고 또 조금하다 인터넷하는 나를 발견하면서 집중해서 무언가를 한게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다.

그러던 차에 읽게된 책이 마지막 몰입니다.

이 책의 저자 짐 퀵은 어린 시절의 사고로 뇌손상을 입게 된다.

그 후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많이 나빠졌다.

학창 시절 그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그가 대학시절 과로와 탈진으로 쓰려젔다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간호사가 들고 있던 아인슈타인의 사진이 인쇄된 머그잔을 보고 그의 명언문제를 발생시킨 사고 수준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그의 명언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순간 짐 퀵은 자신이 잘못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깨닫고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집중을 하기 위해 짐 퀵은 포모도로 기법을 추천한다.

25분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방법이다.

이 책을 읽을때도 포모도로 기법으로 책읽기를 권한다.

 

잠재력을 가두는 일곱가지 거짓말을 알려준다.

내가 알고있던 것들이 거짓이고 그것에 대한 진실과 새로운 신념을 알려준다.

일곱가지중 기억에 남는건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다와 우리는 뇌의 10퍼센트만 쓴다는 것, 새로운 것은 쉽게 배울 수 없다는 것이였다.

두뇌에 좋은 식품도 소개해주고 있다. 아보카도, 다크초코릿, 블루베리, 달걀, 연어, 강황, 호두, 물 등 10대 브레드푸드와 요리법도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행동할 수 있게 습관 설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습관을 만들어 자동적으로 그 일을 하게 만들고 나쁜 습관은 없애는 것이 아니라 대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중 반드시 아침루틴을 만들라고 한다. 아침루틴 중에서 잠에서 깨면 침대에 누워 잠시 무슨 꿈을 꾸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꿈이 잘 생각나지 않으면 꿈을 떠올리게 하는 연상기법도 소개한다. 꿈은 잠자는 동안 잠재 의식의 활동이 표출되는 것으로 꿈에서 초고의 아이디어나 위대한 발견을 얻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날 꾼 꿈을 상기하면서 내가 하려는 일에 대한 아이디어나, 인식, 새로운 시각이 있는지 생각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독서에 대한 이야기였다.

속도측정법과 독서의 속도를 떨어트리는 습관을 설명했다.

안구 회귀와 정체된 읽긴 능력, 속발음이 있다.

특히 속발음에 대해 읽었을 때 나도 몰랐던 내 독서습관에 대해 깨달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속발음을 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속도를 높이는 독서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속발음을 없애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는데 읽어보고 해봤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아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할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중하는 방법, 속독하는 방법등을 배웠다.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습관화 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몰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 시간이 되었다.

어려운 자기계발서가 아닌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져서 좋았다.

그리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되어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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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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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시를 참 좋아했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읽고 외우고 있던 시가 김소월 시인의 초혼이다.

김소월시인의 시는 워낙 유명한 시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진달래꽃, 초혼, 엄마야 누나야, 개여울 등 워낙 많은 시들이 사랑받는 시인이다.

일제시대라는 불운하고 아픈 시대에 살았던 시인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 한분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김소월시인이 사업에 실패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고, 주변사람들의 죽음이 겹쳐 삶에 대한 의지를 잃고 술에 의지하다 아편으로 자살을 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시인에 대해 좀 더 알고 읽는 시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라는 제목의 시집이다.

시집 진달래꽃에 실린 시외에 77편이 더 실려 김소월시인의 시집으로는 가장 많은 시가 실려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시집이라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도 들고 말이다.

그때는 별 생각없이 읽던 시들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시인의 위대함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다.

어떤 의미일까 생각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떻게 저런 시를 쓸 수 있을까 하는 존경심이 들기도 했다.

여전히 초혼은 너무 좋았다.

다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시가 읽다보니 아직도 내가 기억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개여울은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졌다.

오래전 보았단 모던보이에서 김혜수배우가 부르던 개여울이 떠올랐다.

나이가 들어 다시 읽은 김소월시인의 시는 학창시절 읽던 감상과는 또 다르게 느껴졌다.

시간이 흘러 다음에 다시 읽을때 김소월시인의 시가 어떻게 다가올지 옆에 두고 계속 읽어볼 생각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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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클로버
마사키 도시카 지음, 이다인 옮김 / 허밍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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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는 일본소설이였다.

한동안 한참 빠져있던 일본소설. 게다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소설이였다.

오랜만에 읽어 일본소설에 나오는 이름들이 조금 헷갈리는 했지만 재미있게 읽어 나갈수있었다.

 

워낙 많은 사건사고들과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현실에 익숙해져 왠만한 자극엔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된 요즘이다.

비소로 독살한 사건이 벌어진다. 현재 구하기 쉽지 않은 비소로 벌어진 사건이다 보니 12년전 있었던 비소일가족살인사건이 떠오르게 하는 사건이다.

범인은 잡혔고 그 범인을 인터뷰한 기자 가쓰키는 아내가 죽고 혼자살고 있다.

범인과 인터뷰하던 중 범인이 12년전 비소로 일가족이 죽은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가쓰키는 12년전 비소살인사건을 취재했었고, 범인으로 몰렸던 장녀를 우연히 본 적이 있었다. 일가족이 죽은 거실에서 태연하게 컵라면을 먹던 소녀의 뒷모습이 인상 깊게 남았던 그는 현재 일어난 비소사건의 범인을 취재한다. 사건을 취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과거의 시점에서 치히로와 미쓰바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부모님의 사이가 좋지 않아 조용하고 작은 어촌마을에 살고계신 외할머니댁에 맡겨진 치히로에게 미쓰바가 다가간다. 소심하고 위축되어 있던 치히로와 거침없고 솔직하고 조금은 과격한 미쓰바가 친구가 되어간다.

그리고 그 마을엔 신사가 있고 그곳에 대한 비밀을 공유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고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현재는 가쓰키가 현재의 비소사건을 취재하다 과거의 사건을 다시 알아보면서 진행되고, 과거는 두 소녀와 그 마을의 이야기들이 진행된다.

작은 마을에서 서로를 시기하기도 하고 저주하기도 하는일들.

저주의 신사가 있는 작은마을.

그리고 보호받지못하고 사랑받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렇게 사건을 풀어가고 궁금증이 풀려나간다.

재미있게 읽었다.

오랜만에 읽은 일본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헷갈려 이해하기 위해 메모를 하며 읽다보니 조금 더 시간이 걸리긴했지만 오랜만에 읽은 일본추리소설이 재미있어 만족한 독서시간이였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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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스푼 -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이현주 지음 / 서울셀렉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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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먹는 거에 대한 관심이 많다.

요 몇 달 배달음식과 인스턴트 위주로 먹다보니 처음엔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딘가 어긋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연말 건강검진을 받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건강을 챙겨야겠구나. 먹는걸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머리말에 음식은 곧 약이라는 철학으로 20여년 간 채식한약사로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레시피를 풀어낸 책이라고 써있다.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채식에 대한 편견도 깨주었다.

책은 01. 루틴에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분되어 있다.

02. 증상별 레시피, 03. 식물성 단백질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다.

아침에는 디톡스 워터, 채소찜, 단호박사과수프, 두부된장 등이 소개되어 있다.

아침레시피 중 기억에 남는건 두부된장이다. 쾌변을 부르는 레시피로 두부, 된장, 두부, 된장 순으로 담고 15일간 발효한 다음 따뜻한 차로 만드는 내용이였다.

두부와 된장은 익숙한 조합인데 이걸 차로 마신다니. 국도 있으니 괜찮을꺼 같으면서도 낯선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손쉽게 먹을 수 있어 도전해보려고 메모해 놓은 레시피이다.

점심은 소화가 잘되는 도시락 레시피들이 소개되어있다.

새싹채소샐러드밥, 표고구이쌈밥이 소개되어 있다.

저녁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이다.

미소된장국, 당근은행영양밥, 우엉들깨탕 등이 있었다.

증상별 레시피에서는 새일전증후군에 좋은 블루베리오트팬케이트와 변비에 좋은 고구마푸룬팬케이크, 냉증을 없을 없애주는 복숭아밤수프 등이 인상적이였다.

아무래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 레시피들인데 어렵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꺼 같아 자주 해먹을 것 같다.

그리고 식물성 단백질 레시피는 익숙한 레시피와 낯선 재료들이 있었다.

매시드콩고기를 만드는 레시피가 인상적이였다. 콩고기 들어도 봤고 먹어도 봤지만 만들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만드는데 어렵지는 않을거 같았다.

내가 느낀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어렵지 않은 채식레시피들이 증상이나 상황에 맞게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요리를 못하는 나도 도전해볼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곁에 두고 한번씩 꺼내보기 좋은 레시피 북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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