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핑크팬더님의 서재 (핑크팬더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천천히 꾸준히라는 모토로 읽고 보고 쓰고 있습니다blog.naver.com/ljb1202</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16 Apr 2026 05:22: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핑크팬더</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51779143264213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핑크팬더</description></image><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주식투자</category><title>할 수 있다! AI 주식 투자 - [할 수 있다! AI 주식 투자 - 4대 AI로 만드는 막강 1인 투자 하우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213713</link><pubDate>Mon, 13 Apr 2026 1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2137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906&TPaperId=172137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4/coveroff/k91213790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12137906&TPaperId=172137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할 수 있다! AI 주식 투자 - 4대 AI로 만드는 막강 1인 투자 하우스</a><br/>머신러너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26년 04월<br/></td></tr></table><br/>AI가 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주고 있다. 몇 년 전 처음 AI가 나왔을 때 신기했다. 당시 챗 GPT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저 이게 뭔지하는 느낌이 강했다. 이걸 어떤 식으로 써야 할 지에 대해 큰 생각은 없었다. AI를 통해 글도 쓴다고 해봐서 했다. 그때만 해도 아직은 미완이었다. 해보니 나쁜 건 아니지만 이걸로 뭔가를 쓴다는 건 아니었다. 내가 생각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지금은 얼마든지 잘 활용하면 훌륭한 글이 나온다는 걸 알고 있다. 어지간한 사람보다 낫다.<br>​<br>그 이후에 무료로 AI를 썼다. 선점 효과가 있어 주로 챗GPT를 썼다. 그러다 지브리가 나왔을 때는 다들 환호했다. 나도 몇 개 만들어보기도 했다. 그런 식으로 AI를 쓰다보니 금방 무료 한계가 왔다. 그 시점에 다양한 AI 툴이 많이 쏟아졌다. 제미나이와 퍼플릭시티도 써 봤다. 통합이라고 하는 젠스파크도 해 봤고, 중국에서 난리났다는 AI도 잠시 썼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유료로 써야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제미나이로 결정했다. 이미지는 챗 GPT가 좋아 보였다.<br>​<br>그 외에 뭔가 물어보고 공부 차원에서 제미나이가 좀 더 나은 듯했다.&nbsp; 그런 식으로 AI를 활용해서 다양하게 쓰고 있는 중이다.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본다. 법과 관련된 게 있으면 질문하고 조언 받는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물어본다. 검색하려면 원하는 답을 찾는 게 꽤 시간이 걸린다. AI는 그런 시간을 줄여줘서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믿고 쓰다보니 실수를 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는 직접 검색해서 체크를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좀 되기도 했다.<br>​<br>다른 AI에게 크로스체크를 해도 되는데 무료라는 한계가 있었다. 그 외에도 투자에 있어서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모르는 걸 물어보기도 한다. 또한 공부차원에서 질문하면 해당 기업에 대해 오래 시간 다양한 보고서와 뉴스, 블로그 등을 검색해서 논문 형식으로 만들어준다. 그걸 읽으면서 투자하는데 도움받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투자 툴이나 방법에 대해 묻기도 한다. 그걸 전적으로 믿기는 힘든 건 맞다. 그걸 지적하면 잘못이라고 하는 걸 보면 무조건 믿을 건 못 된다.<br>​<br>​<br><br><br><br>이미 AI를 통해 자신만의 툴을 만든 사람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이미 투자로 큰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도 많다. 퀀트 투자라는게 그 중 하나다. 로직을 만들어 입력해서 나오는 결과치를 투자한다. 최종적으로 사람이 선택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획기적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도 얼마든지 AI를 통해 자신이 생각한 걸 구현할 수 있다. 과거에는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알아야 했다. 일반인이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엑셀을 통해 뭔가를 도출하는 거였다.<br>​<br>그마저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그보다 좀 더 발전해서 로직을 직접 만들어 코딩해서 만들기도 했다. 나 같은 사람에게는 관심만 있을 뿐 차마 해 낼 생각을 못했다. 너무 막연했다. 그러니 대단하다는 생각만 했다.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코딩을 짜는 로직이나 베이직같은 언어를 몰라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복잡한 기계 언어가 아닌 한글로 치면 된다. 그러면 친절하게 아는 걸 답변한다. 그걸 근거로 몇 번 질문과 답을 하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준다.<br>​<br>최근에는 심지어 초등학생도 코딩으로 만든 프로그램도 있다. 그러니 누구나 이제는 할 수 있다. 물론 이걸 완벽하게 만든 것인지에 대한 스스로 질문을 하게 된다. 내가 해당 로직을 모르고 만들어 본 적이 없으니 검증하긴 힘들다. 그럼에도 도출된 결과를 내가 무조건 믿고 투자하는 건 아니라서 나올 결과를 참고 하면 된다. 누구나 하는 말이 있다.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을 질문을 해야 한다고. AI가 특히 그렇다. 막연히 두루뭉실하게 질문하면 원하는 답이 나오질 않는다.<br>​<br>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을 할수록 더욱 좋은 답변을 AI가 해준다. 투자와 관련되어서도 똑같다. 이것도 막연히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힘들다. 어느 정도 자신이 관련 지식이 있을수록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다. 또는 많은 사고를 한 후에 질문하면 된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이렇게 되는 건 쉽지 않다. 그럴 때 &lt;할 수 있다! AI 주식투자&gt;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는 AI 초창기부터 활용해서 툴을 만들어 검증하면서 직접 투자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br>​<br>더구나 챗GPT, 재미나이, 클로드까지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 AI는 클로드가 짱이라는 게 대세다. 아직까지 난 활용하진 않았다. 어떤 식으로 궁금하거나 의문스러운 걸 물어봐야 하는지 책에서는 알려준다. 본인이 했던 질문 등에 대해 따로 사이트를 만들어 참고할 수 있게 해 준 점이 가장 최고가 아닌가한다. 책을 읽다 생각난 게 있어 재미나이에게 묻고 코딩해서 나온 기업도 있긴 했다. 그걸 투자하진 않았지만. AI가 가장 최고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 이제는 AI는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투자에서도 핵심이 될 듯하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너무 챗 GPT 위주라.<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AI로 주식투자하려는 사람이면.<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7/4/cover150/k91213790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70458</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경영</category><title>규칙없음 - [규칙 없음 - 넷플릭스, 지구상 가장 빠르고 유연한 기업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99489</link><pubDate>Mon, 06 Apr 2026 09: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994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99635&TPaperId=171994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90/60/coveroff/8925599635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99635&TPaperId=171994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규칙 없음 - 넷플릭스, 지구상 가장 빠르고 유연한 기업의 비밀</a><br/>리드 헤이스팅스.에린 메이어 지음, 이경남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09월<br/></td></tr></table><br/>넷플릭스를 처음 접했던 것도 어느덧 엄청난 시간이 지났다. 당시만 해도 완전히 미지의 영역이었다. 미국에서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무척이나 신기했다. 사실 당시만 해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 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긴 했었다. 미국에서 넷플릭스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중에서도 당시에 가장 히트 작품이었던 &lt;하우스 오브 카드&gt;가 넷플릭스를 바꿨다는 평가도 봤다. 그런 이유로 나도 넷플릭스를 보고 싶었다.<br>​<br>막상 한국에 런칭을 한 후에는 망설였다. 어딘지 매월 결제한다는 점이 커다란 벽으로 작용했다. 그러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한달은 공짜라고 하니 일단 시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온 가족이 다함께 각자 계정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처음에는 컴퓨터로 봤다. 한달이 지난 후에도 재미있는 게 많아 끝어내지 못하고 계속 시청하기로 했다.<br>​<br>당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아니었다. 지금 나는 OTT를 몇 개나 보고 있으니 말이다. 사람들은 볼 게 없다는 말도 하지만 난 늘 볼 게 너무 많아 고민한다. 드라마 같은 경우는 시작하면 너무 길어 보고 싶어도 참는 경우도 많다. 영화는 다소 집중하며 봐야 하니 쉽게 보질 못한다. 넷플릭스와 나온 후 방송 미디어 시장은 완전히 판이 변경되었다. 무엇보다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다른 국가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기껏해야 미국 작품이나 접했다.<br>​<br>가끔 어둠의 경로를 통해 일드 정도를 접했다. 지금은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평생 볼 생각도 못했던 브라질이나 콜롬비아 국가 작품도 보게 되었다. 특히나 대만 작품은 덕분에 아주 잘 보고 있다. 사실 넷플릭스로 인해 가장 혜택을 본 건 한국이다. 한국은 넷플릭스로 인해 전 세계에서 한류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혀 예상하지도 못한 국가에서도 한국 작품이 1위를 할 정도 위상을 갖게 되었다. 넷플릭스도 이걸 놓치지 않고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br>​<br>​<br><br><br>그런 넷플릭스는 원래 DVD를 대여하는 사업으로 시작했다. 비디오 테이프에서 DVD로 넘어가는 시기는 지금 와서보면 그다지 길지 않았다. 아주 짦은 시간이었다. 그러다보니 넷플릭스의 호황도 길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기업을 넘기려 했었는데 실팼다. 운명의 아이러니로 인해 넷플릭스는 OTT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에 인수를 거절했던 블락버스터는 오히려 사라지고 말았다. 그 이후 넷플릭스는 승승장구하며 지금은 OTT 부동의 1위 사업자가 되었다.<br>​<br>&lt;규칙없음&gt;은 코로나 직전까지 이야기다. 아쉽게도 오징어 게임도 나오지 않고 한국에 대한 중요성도 별로 다루진 않아 아쉽긴했다. 살짝 언급될 정도였다. 어느 기업이든 잘 나갈때는 해당 기업의 운영체계나 기업 문화에 대한 칭송이 이뤄지게 된다. 훨씬 더 시간이 지난 후 대단하다고 평가받던 기업 문화때문에 이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그러니 어느 정도는 용비어천가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넷플릭스가 가장 상승이 급격히 이뤄졌던 시기다.<br>​<br>넷플릭스에서는 규칙이 없다는 건데 책을 읽어보면 그건 아니다. 규칙은 있다. 규칙이 일반 기업에 비해서는 다르다. 그런 이유로 규칙이 없다고 표현한다. 가장 확실한 건 솔직함이다. 회사 내부에서 어떤 일이든 거의 대부분 공개한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개한다.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한계도 있지만 기업 문화로 커버하려 노력한다. 피드백을 주는 상황에서도 우리가 볼 때 미국은 솔직히 한다고 보는데 넷플릭스는 그보다 더 솔직하다. 이를 위해서 익명이 아닌 공개적으로 모든 사람이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이다.<br>​<br>더 놀라웠던 건 국가 별로 이를 약간씩 다르게 적용할 수밖에 없는데 네덜란드는 이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오히려 넷플릭스 문화가 약하다고 한다. 도대체 네덜란드는 얼마나 개방적인 것인지 상상도 안 되었다. 적당한 성과를 내는 직원은 퇴직금을 많아 줘서 퇴사시킨다. 그게 오히려 기업에게 더 낫다고 판단한다. 키퍼 테스트라고 하여 뽑으려는 직원이나 일하는 직원에 대해 평가한다. 그가 다른 회사에서 일한다고 한다면 잡겠는가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하면 무조건 잡는다.<br>​<br>휴가와 출장 경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직원들이 결정한다. 윗 사람 눈치를 보지않고 결정한다. 오히려 왜 그걸 알리느냐가 한다. 직원 스스로 맞다고 생각한다면 과감히 결정한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선택하고 계약할 때도 윗선에 보고하지 않고 직접 결정한다. 가장 잘 알고 아는 사람은 상사가 아닌 당사자다. 이걸 맥락이라고 표현한다. 맥락 상 맞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행동하고 결정하면 된다. 현재 이런 넷플릭스 문화는 여전히 기업을 승승장구하게 만드는 요소로 보인다. 최근 주가가 제법 하락했는데 매수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뭐든지 성공하면 다 좋게 보인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규칙이 없다는 건 책임이 크다는 뜻.]]></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790/60/cover150/892559963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7906056</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국내소설</category><title>탐정 소크라테스 - [탐정 소크라테스 - 사건은 일어나기 전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74366</link><pubDate>Thu, 26 Mar 2026 09: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743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062&TPaperId=171743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13/coveroff/k3421370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062&TPaperId=171743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탐정 소크라테스 - 사건은 일어나기 전에</a><br/>조영주 지음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아스퍼거에 대해서 잘 몰랐다. 아스퍼거에 대해 편견이라면 편견도 있었다. 아스퍼거를 실생활에 만날 일이 많지는 않다. 만난다 해도 자주 보는 게 아니라 접할 일이 많지 않다. 그러다 우연히 아는 사람이 책 쓰는 걸로 이야기 나눈 적이 있었다. 남편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한국인도 아닌 외국인이라고 했다. 내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뭔가 말이 되지 않았다. 아스퍼거에 대해 정확히 모르고 있어 그런 편견 아닌 편견을 갖고 있었다.<br>​<br>아스퍼거를 갖고 있는 사람과 데이트하고 인간 관계를 맺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저 감정에 서툴러 제대로 표현을 잘 할 지 모를 뿐이다. 처음에 남편이 될 사람을 만날 때 알바하는 곳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런 식으로 내가 아는 것과는 많이 달랐다. 처음에 오해를 했는데 아스퍼거라는 걸 알고 솔직히 말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사랑까지 해서 결혼까지 하고 현재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아이도 있다고 하는데 놀랍긴 했다.<br>​<br>외국인이 한국에 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아스퍼거 증후군인데도 일하면서 살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그처럼 아스퍼거 자체가 사람들과 관계에서 서툴다면 서툴 뿐이지 그 외에는 딱히 지장이 없다.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차이가 좀 있을 뿐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 나 자신도 누군가에게 깊이있게 공감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그러니 누가 누구에게 뭐라고 하는 걸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기 힘들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다.<br>​<br>​<br><br><br>아스퍼거를 갖고 있다는 건 뭔가 다른 면에서 좀 더 능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lt;탐정 소크라테스&gt;에서는 이성 능력과 관찰 능력이 발달한 걸로 나온다. 상대방과 의사표현하는 건 아무런 지장이 없다. 상대방이 이걸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냐가 핵심이다. 좋은 친구나 지인을 만나면 아무런 불편함도 어려움도 없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렵고 힘들다.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 희승은 그런 면에서 좋은 친구를 만나면서 경험이 쌓이는 모습을 보여준다.<br>​<br>소설 초반에 은따를 당했던 친구가 나온다. 당연히 이 친구가 주인공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바톤터치가 되면서 주인공이 변경된다. 소설 표지를 보거나 초반 내용을 볼 때 희승이라는 친구였는지 알았다. 희승 친구가 서술하는 형식인지 알았는데 갑자기 퇴장해서 솔직히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었다. 그렇게 한 이유가 중반 이후에는 나오긴 한다. 에피소드를 위해 만든 듯도 하다. 한편으로는 굳이 없어도 딱히 문제 될 건 없다는 생각도 들긴 했다.<br>​<br>제목에 들어간 탐정이라면 역시나 편견이 있다. 엄청난 관찰력이다. 별 생각없이 지나치는 물건이나 현상 등에 대해 남다른 관찰력으로 본다. 더 중요한 건 관찰력을 바탕으로 조합한다. 무엇때문에 저 물건이 저곳에 있고 어떤 이유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전후 사정과 맥락을 파악한다. 여기에 상대방 감정까지도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그런 면에서 주인공이 아스퍼거인데 어느 정도 감정도 파악하는 듯해서 그건 좀 놀라웠다. 책 내용을 보면 초반과 달리 알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한다.<br>​<br>소설 속 주인공은 반 친구들과 다 친하게 지낸다. 그렇게 된 데에는 본인 노력보다는 너무 좋은 짝을 만난 덕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똑같이 은따나 왕따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한다. 짝이 방패막이 되어 어떤 식으로 접근해서 친해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이건 소설을 쓴 작가가 아스퍼거라 잘 알고 있어 그런 듯하다. 책 마지막에 자신이 아스퍼거였단는 고백을 한다. 탐정이 제목에 들어갔지만 사춘기 성장 소설이 좀 더 맞는듯한 줄거리였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살짝 울컥도 했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현실은 좀 다를 듯하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가까이가면 달리 보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3/13/cover150/k3421370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31334</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자기계발</category><title>아비투스 - [아비투스 (양장)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67324</link><pubDate>Mon, 23 Mar 2026 0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673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832106&TPaperId=171673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96/12/coveroff/k0828321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832106&TPaperId=171673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비투스 (양장)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a><br/>도리스 메르틴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03월<br/></td></tr></table><br/>몇 년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이다. 워낙 자기 계발이나 관련 책을 많이 읽기도 해서 친숙하기도 했다. 아비투스라는 단어가 당시에 꽤 많이 보였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성공한 사람이 가져야 할 개념. 사실 그러려니 했다. 당시에 여러 곳에서 아비투스를 떠들었는데 크게 흥미가 가진 않았다. 특이하게 독일에서 나온 개념이라는 점만 눈여겨 봤다. 보통 자기 계발은 미국에서 오는 게 거의 대다수다. 신기하게도 독일에서 건너온 것도 있다.<br>​<br>그 점이 신기하다. 독일은 학생 때부터 가야 할 진로가 어느 정도 정해지는 걸로 안다. 대학을 가는 것도 본인의 의지보다 학생이 자라면서 갖고 있는 성격 등을 근거로 선생님이 추천하는 등. 최근에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한다. 이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오긴 한다.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끈 보도 섀퍼도 독일 사람이다. 독일은 그다지 재테크를 잘 하지 않는걸로 아는데도 그런다는 게 신기하다. 책을 읽어보면 아비투스를 가져야만 한단계 업그레이든 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br>​<br>정확히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 갖고 있다. 또는 사회 지도층이 갖고 있다. 단순히 마음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품격이라고 표현해도 된다. 행동까지도 포함된 개념이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총 7가지를 제시한다. 심리, 문화, 지식, 경제, 신체, 언어, 사회. 이걸 자본이라고 표현한다. 자본은 쌓일수록 더 커진다. 어느 정도 쌓이면 그 이후부터는 저절로 굴러가기도 한다. 그러니 자본이라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7가지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라고 알려준다.<br>​<br>아비투스라는 단어가 낯설 뿐이지 개념이 새로운 건 아니다. 여기서 알려준 7가지도 몰랐던 건 아니었다. 워낙 이런 분야 책을 많이 읽다보니 그럴 수 있다. 이런 개념을 알려줄 때 대체적으로 첫번째 알려주는 게 핵심이다. 그것만 잘 지켜도 된다. 나머지는 그에 따라 함께 오는 부수적인 것이라 해도 된다. 그런 면에서 첫번째가 심리다. 모든 건 심리에서 출발한다. 우리가 인간이라 그렇다. 아무리 AI가 발달해도 결국 최종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건 인간이다.<br>​<br>​<br><br><br>인간이 지금까지 성장하고 발전하며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후퇴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핵심은 인간의 심리다. 그게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인간은 한다. 이건 전적으로 심리다.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을 한다. 마음을 먹지 않는데 할 수 없다. 한편으로 책에서는 어느 정도 타고나는 걸 언급한다. 타고날 때부터 높은 신분으로 태어나 사람. 이런 사람은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 다르다. 이런 사람은 넘사벽으로 형상화한다.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처럼 여긴다.<br>​<br>아무래도 유럽에서는 지금도 귀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왕족도 있으니 여전히 따로 어릴때부터 교육 받는다. 한국은 이제 그런 건 사라졌다. 어릴 때부터 부잣집 아이가 교육받긴 하지만 개념이 다르긴 하다. 책에서 말한 아비투스가 중요한 건 단순히 돈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모든 걸 돈으로 잣대를 들이댄다. 돈만 많으면 모든 게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본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은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멘토가 될 수도 있다.<br>​<br>중요한 건 그들과 비슷하거나 그들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단지 돈으로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은 낮게 본다. 그가 갖고 있는 돈을 나도 갖고 있다. 돈 이야기를 하는 건 더구나 의미도 없다. 이럴 때 아비투스가 드러난다. 아비투스를 위해 문화, 지식, 신체, 언어, 사회까지 포함하는 이유다. 문화같은 경우는 단기간에 따라잡을 수 있는 영역도 아니다. 지식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동안 쌓아야 가능하다. 신체도 과거와 달리 스스로 가꿔야 사람들이 다르게 본다.<br>​<br>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가 하는 말이 저렴하면 스스로 품격을 떨어뜨린다. 친근감있게 유머로 하는 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당장 사람들은 그를 돈만 있는 부자로 본다. 책에서 말하는 아비투스는 개념상 상위 1%에 드는 사람이다. 0.1%까지 가야하는 듯도 하다. 사회자본 같은 경우는 그 정도에 진입하기위해서 필요해도 10% 정도는까지는 꼭 필요하진 않다고 본다. 그렇기에 단순하게 경제적으로 풍요롭다고 이비투스는 결코 아니라는 점이 핵심이다.<br>​<br>그러니 이게 쉬운 건 아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모든 것들이 다 의미없다. 중요한 건 내가 중심에 있느냐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어떤 걸 하든지 간에 핵심이 내가 중심이다. 누구를 만나도 어디에 있어도 내가 중심에 있다면 문제가 안 된다. 나보다 돈이 많을 수 있고, 아는 게 많을 수 있고, 문화를 많이 접했을 수도 있다. 무조건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어느 부분에서는 내가 그들보다 뛰어나다. 그런 마음으로 뚜벅뚜벅 간다면 되지 않을까 난 생각한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모르는 내용은 아니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아비투스를 체계화하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396/12/cover150/k0828321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3961252</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국내소설</category><title>앤솔로지 한강 - [한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61470</link><pubDate>Fri, 20 Mar 2026 0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61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032126&TPaperId=17161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43/23/coveroff/k5320321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032126&TPaperId=17161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강</a><br/>장강명 외 지음 / 북다 / 2025년 10월<br/></td></tr></table><br/>처음 소설을 알았을 때는 장편 소설이었다. 그 후로 읽었던 소설은 대하 소설이었다. 둘 다 분량으로 칠 때 상당히 길어 하루에 다 읽기는 힘들었다. 내게 소설은 그렇게 작가가 긴 호흡으로 쓴 책이었다. 좀 더 시간이 지나 단편이라는 것도 있는 걸 알았다. 학생 때 분명히 단편 소설이 국어 시간에 많이 소개된 건 맞다. 그때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 문학상에 출품한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모은 단편 소설이었다. 당시에는 꽤 인기가 있어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올랐다.<br>​<br>작가가 장편말고 단편 소설도 묶어 낸 걸 읽었다. 여러 작가가 모여 단편 소설을 쓴 후 이걸 엮어 책으로 낸다는 건 몰랐다. 그러다 앤솔로지로 된 걸 읽었다. 특정 주제나 소재 등으로 여러 작가가 자유롭게 소설을 쓴다. 여러 명이라 단편 소설인 대신에 모든 소설에 공통적으로 한 가지는 들어간다. 그걸 근거로 완전히 다른 장르로 쓴다. 아무래도 작가별로 호불호가 있긴 하다. 나랑 좀 결이 맞는다든지 흥미가 있는 소설도 있다. 별로 재미있게 읽지 않을 때도 있다.<br>​<br>가끔은 한 가지 주제로 작가들이 기승전결을 쓰는 건 어떨까싶기도 하다. 그런 식으로 구성된 소설은 기억나지 않고 영화인가는 봤던 듯하다. 이번에 읽은 소설은 앤솔로지 &lt;한강&gt;이다. 아무래도 제목이 한강이니 떠오를 수밖에 없는 소설은 있다. 그것과 상관없이 그저 한강이라는 소재를 근거로 총 7명의 작가가 소설을 집필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호불호는 있었다. 흥미롭게 읽은 편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편도 있었다. 앤솔로지는 어떤 순서로 구성하는지 모르겠다.<br>​<br>가끔은 그 점이 궁금하다. 아무래도 첫번째로 나온 소설이 가장 흥미가 가고 집중도가 높아진다. 그나마 단편소설 모음 집이라 그런 점은 좀 덜하다. 매 챕터마다 새롭게 초반에 집중하며 어떤 내용인지 읽어야한다. 첫번째 소설은 장강명 소설가다. 장강명 작가는 쓴 책이 영화로도 나온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그동안 접했던 책도 흥미있었다. 이번에는 좀 별로였다. 별로라는 게 나와 맞지 않았다는 게 정확할 듯하다. 한강이 소재인데 인어가 산다.<br>​<br>​<br><br><br>한강에 인어가 산다는 상당히 판타지적인 내용이다. 여기에 당주라는 표현도 나온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당주는 대체적으로 무협지에서 나오는 용어다. 인어도 나오니 무협에서 봤음직한 무공같은 내용도 나온다. 사실 좋아하는 장르다. 아주 탐독했던 장르다. 이번에는 별로 큰 재미가 있던 건 아니다. 아마도 단편소설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장편소설로 판을 키웠다면 훨씬 더 스펙타클하게 흥미롭지 않았을까한다. 많은 걸 펼쳐놓았는데 시간 상 생략하고 끝난 느낌이었다.<br>​<br>그 다음 작가는 정해연인데 드라마 &lt;유괴의 날&gt; 원작자였다.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소설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살인 사건도 관련이 있다. 살인 사건이 났는데 범인이 누구인가를 찾는다. 사실 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는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다.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약간 내용을 비틀었다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그게 맞긴 했다. 가끔은 쓸데없이 권선징악 구도보다는 악인이 잘 되는 게 맞는 내용도 있다고 본다. 너무 강박적인 것보다는.<br>​<br>그 다음 작품은 임지형 작가로 가장 슬픈 내용이 아니었나싶다. 자녀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걸 한강과 엮어 썼다. 한강에는 은근히 체육 관련 시설이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한 듯도 하다. 차무진은 귀신 관련이었는데 이 작품도 재미있었다. 일단 카페와 귀신의 연관성이었다. 한강에 있는카페라니 무조건 잘 될 거같은 느낌이 있는. 막상 파리만 날리다 잘 된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산호 작가는 개의 관점에서 서술한 소설이었다. 정명섭 작가는 최근 유행하는 AI 관련이다.<br>​<br>조영주 작가는 이번에 좀 독특했다. 책을 보내준 작가다. 워낙 오래도록 전작주의 처럼 대부분 책을 다 읽었다. 확실히 작가는 일반인과 다르다는 느낌도 있다. 어느 정도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을텐데 좀 다른 느낌의 소설이었다. 영화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감독 이야기였다. 내용을 쫓다보니 믿고 읽다 막판 앗..하는 느낌이 들게 구성되었다. 총 7편의 단편소설이 있는데 수상까지 했다. 한가지 소재로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펼쳐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재미있을 읽을 수 있을 듯하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다 끝인가 할 때도 있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더 이어지지 않아 아쉬울 때도 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543/23/cover150/k5320321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5432365</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주식투자</category><title>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개정판, 윌리엄 오닐의 실전 투자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43187</link><pubDate>Wed, 11 Mar 2026 0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431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378269&TPaperId=171431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78/86/coveroff/89913782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378269&TPaperId=171431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 개정판, 윌리엄 오닐의 실전 투자 전략</a><br/>윌리엄 오닐 지음, 박정태 옮김 / 굿모닝북스 / 2012년 06월<br/></td></tr></table><br/>예전에 &lt;최고의 주식 최저의 타이밍&gt; 책을 읽었다. 당시만 해도 약간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처음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과 공부를 주로 가치투자류였다. 그러다보니 차트와 같은 쪽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보면 다 맞다. 다 맞는데 보는 건 지난 과거였다. 차트를 보면 기가 막히게 척척 맟다. 그럴 수밖에 없는 건 차트를 미래를 그려주지 않는다. 과거를 보여준다. 과거를 보고 이때가 진입 시점이라고 하는 건 나도 할 수 있다.<br>​<br>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책을 읽어도 감흥이 없었다. 책에서 설명한 부분을 읽고 차트를 보면 분명히 맞다. 아무리 봐도 난 억지처럼 느껴진 부분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차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워런 버핏이 차트를 뒤집고 봐도 똑같다는 표현도 많이 작용했다. 그러다보니 차트 책을 몇 권 읽어도 다소 심드렁했다. 원래 정독 스타일이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크게 와 닿은 건 거의 없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차트 관련 책을 꽤 많이 읽었다.<br>​<br>정작 차트를 알려주는 책을 읽지는 않았다. 차트를 응용하거나 참고해서 투자하는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런 책으로 차트를 보니 다르게 와 닿았다. 이전과 다른 게 보였다. 차트라는 건 과거가 맞다. 대신에 차트는 어느 정도 심리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수급과도 맞닿아 있다. 이건 투자에서 무척 중요하다. 단순히 볼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많은 투자에서 심리와 수급은 엄청나게 중요하다. 길게 볼 때 주식 투자는 해당 기업의 실적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br>​<br>이게 주가에 포함되는 건 시차가 존재한다. 무조건 해당 기업의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가서 낭패보는 일이 잦았다. 또는 실적이 좋아 들어갔는데 오히려 주가는 하락한 경우도 많았다. 이런 경우가 바로 심리와 수급이 연결된다. 차트를 그런 걸 참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그걸 알고서는 좀 더 자세히 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차트를 한다는 게 데이트레이딩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더구나 차트를 참고하는 것이지 절대적인 건 결코 아니다.<br>​<br>가치투자와 성장주 투자는 어딘지 반대 개념처럼 쓰이기도 한다. 정작 그런 구분은 가치투자의 거두인 워런 버핏은 말했다. 투자는 투자일 뿐이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찾는거다. 어떤 투자를 하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한 수익을 낸다면 그게 바로 올바른 투자다.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꾸준하 수익을 낸다면 그건 바로 옳게 가고 있다는 뜻이다. 이걸 굳이 어떤 투자가 맞다고 하는 것부터가 편협해서 투자로 수익내기 힘들 가능성이 크다.<br>​<br>​<br><br><br>​<br>​<br>몇 년 전에 추세추종 등을 알고 흥미롭게 봤다. 나름 적용하면서 의미있게 생각을 변경했다. 관련된 책을 그 이후로 꽤 많이 읽었다. 읽고나서 알게 된 건 차트만 보고 투자하는 게 아니었다. 똑같았다. 해당 기업의 실적이나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똑같이 공부하고 분석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진입 시점과 매도 시점 등에 대해서 다르다는 정도다. 사실 투자할 때 제일 힘든 게 어느 시점에 매수하고 어느 시점에 매도할 것인지다. 이게 오히려 기업분석보다 더 중요할 때도 많다.<br>​<br>그렇다고 타이밍을 정확히 맞춘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저 가능성을 좀 더 높게 하기 위한 노력이다. 여기에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손실에 대한 부분이었다. 그 전과 달리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에 대해 좀 더 유연해졌다. 마이너스가 되면 물타기를 한다. 그도 아니면 흔히 이야기하는 팔지 않으면 손해가 아니니 기다리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이 있다. 기다리면 된다거나 추가 매수를 할 정도로 해당 기업에 대해 난 잘 알고 있고 확신하느냐에 대해 물음표가 가득이다.<br>​<br>그렇지도 못하면서 보유하고 있는 건 미련한 짓이다. 무엇보다 난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엄청난 분석을 하지 못한다. 그 정도의 능력을 갖지 못한다. 어떤 기업인지 대략적인 분석 등을 하지만 해당 기업에 대해 줄줄 말할 정도는 아니다. 그러니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 인정하고 물러나는 게 중요하다. 손실은 날 수밖에 없다. 이걸 인정하면 오히려 수익이 올라간다. 손해가 났을 때 적게 나고 수익이 났을 때 크게 나면 된다. 손해가 너무 자주 나면 안되겠지만.<br>​<br>책은 2003년에 처음 출판되었다. 책 초반에 100개나 되는 차트를 보여준다. 여기서 반복되는 걸 보라는 뜻이다. 해당 차트를 엄청 자세히 보진 않았고 대략적으로 봤다. 무엇보다 이번에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이게 시작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읽었던 여러 책에서 소개하거나 설명하고 강조했던 모든 내용이 이 책에 다 이미 나와 있었다. 훨씬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차트와 함께 곁들이며 소개한다. 물론 여전히 손잡이 패턴은 잘 모르겠다. 그냥 그러려니 한다. 아무리 봐도 딱 맞아 떨어지진 않는다.<br>​<br>중요한 건 이걸 근거로 나만의 방법을 찾으면 된다. 똑같이 하는 건 쉽지 않다. 분기별 주당 순이익이 늘어난다. 이익률이 높아야한다. 그렇지 못한 기업을 매수하지 않는다. 차트를 보고 진입 시점을 찾는다. 실수 했다고 생각하면 과감히 손해보고 매도한다. 초반에는 수익이 어느 정도 나면 매도한다. 그런 식으로 수익을 차곡차곡 쌓는다. 좀 더 경험이 쌓인 후에는 수익을 최대한 오래 가져가며 크게 만든다. 이를 위해 현재 잘나가는 업종의 최고 주식을 사도록 노력한다. 이런 내용이 빼곡히 있는 책이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편협했던 과거의 나를 반성한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배워야 편협에서 벗어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78/86/cover150/89913782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788668</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과학</category><title>수학을 만든 사람들 - [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27375</link><pubDate>Tue, 03 Mar 2026 10: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273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273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off/k532135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32135934&TPaperId=171273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수학을 만든 사람들 - 아르키메데스부터 괴델까지, 수학자 50인에게서 배우는 수학의 역사와 원리</a><br/>알프레드 S. 포사멘티어 외 지음, 강영옥 옮김 / 동아엠앤비 / 2026년 02월<br/></td></tr></table><br/>수학은 학생 때는 너무 힘들었다. 수포자로 살았다. 나중에 보니 수학도 암기 과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 정도 패턴이 있어 그걸 반복해서 풀다보면 된다는 것이었다. 비슷한 형식으로 숫자가 달라져서 문제가 나오니 그걸 그대로 풀면 된다고 했다.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후에 수학에 대해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지식으로 알게 되었다. 책을 읽다보니 수학은 암기 과목은 아니었다. 이해를 해야 하는 분야였다. 사실 수학 자체가 사고의 과정이다.<br>​<br>내가 생각한 바를 증명하기 위해 필요했던 게 수학이다. 이를테면 과거에 이미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둥글다고 생각한 건 태양을 보고 내린 결론이다. 이런 생각을 한다면 이를 증명해야 했다. 그걸 위해서 여러 숫자를 대입해서 수식을 만든다. 태양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그림자 등이 달라진다. 그에 따라 변하는 걸 숫자를 대입해가며 수식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수학은 사고에서 출발해서 철학까지 간 이유로 대부분 철학자가 수학자였다.<br>​<br>지금 우리가 편하고 살 수 있는 다양한 분야가 있다. 그 중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한 게 수학이라는 걸 무시할 수 없다. 무시가 아닌 갈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현재 가장 화두가 되는 게 AI다. AI가 이토록 발전할 수 있는 근본이 바로 수학이다. 체계 자체가 수학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알기로는 0과1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런 걸 통해 논리가 맞아야 한다. 수학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과학 발전은 꿈도 꿀 수 없었다. 수학자들이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가 많다.<br>​<br>투자 분야에서도 수학자들이 활약한다. 알고리즘을 만든다. 정작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도 헤지펀드에서 활약한다. 중요한 핵심은 펀드 책임자가 다시 결정하긴 하지만 그 구조를 짜는게 수학자다. 이처럼 수학은 과학의 근본이다. 수학은 현재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투자를 할 때나 사회생활에서 어떤 결정할 때도 수학이 중요하다. 통계와 확률을 근거로 판단할 때 실수를 줄인다. 보다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 수학을 바탕으로 한다.<br>​<br>​<br><br><br>수학을 역사에 따라 하나씩 알려주는 책이 &lt;수학을 만든 사람들&gt;이다. 책에는 연대기 순으로 수학자들을 알려준다. 그들의 생애를 짧게 설명하고 어떤 수학적 성취가 있는지 소개한다. 이를 위해 직접 수학 수식 등을 설명한다. 솔직히 수학에 대한 수식이나 공식 등이 어떤 식으로 증명되는 지에 대한 설명을 난 읽어도 모르겠다. 그런 부분은 어쩔 수 없이 통과했다. 아무래도 수학자들이 어떤 생애를 살았고 수학과 관련되어 어떤 식으로 사고하고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집중했다.<br>​<br>첫주자가 탈레스다. 탈레스는 기하학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 최초로 연역적 추론을 사용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탈레스의 정리다. 원 안에 있는 삼각형의 선을 그으면 직각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다음으로 피타고라스다. 역시나 피타고라스 정리가 유명하다. 수학사에 있어 무척 중요한 정리라고 한다. 그림까지 함께 곁들이며 설명한다. 사실 그림으로 보면 직관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 뭔가 달라보인다. 1개의 직사각형보다는 2개의 직사각형이 더 넓은 듯하다.<br>​<br>실제로 같은 면적이라고 하는 걸 증명했다. 이걸 숫자를 통해 증명하는 수식을 만들었으니 반박하기도 힘들다. 원래 이런 수학은 그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거나 맞다는 걸 증명하면 된다.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맞게 된다. 피타고라스는 초반에는 수학보다는 종교의 교주로 치부된 듯하다. 아르키메데스는 유명한 게 유레카다. 욕조에 몸을 담근 후 물이 넘치는 걸 보고 외쳤다. 당시에 금 왕관의 원형을 헤치지 않으며 순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알게 된 방법이다.<br>​<br>불순물이 들어갔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방법이다. 너무 유명한 내용인데 사실 많이 각색된 이야기라고 한다. 사실은 다른 원리로 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책에는 이와 같이 우리가 수학과 관련되어 알고 있는 많은 걸 설명한다. 수식 등은 넘어가고 수학자에 집중해서 읽어도 좋을 듯하다. 무려 50명이나 되는 수학자가 소개된다. 여러 책을 읽은 덕분에 다수의 수학자 이름을 알고 있었다. 여러 수학자의 일대기를 짧게 보면서 그들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력을 다시 느끼며 읽었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난 수식 등은 하나도 모르겠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수학이 나온 배경을 아는 건 큰 도움이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40/cover150/k532135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4035</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자기계발</category><title>나다움 - [Being (my)self : 나다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10708</link><pubDate>Tue, 24 Feb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107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039783&TPaperId=171107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01/68/coveroff/k0420397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039783&TPaperId=171107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Being (my)self : 나다움</a><br/>김지효(방탄렌즈의지혜) 지음 / 북아지트 / 2025년 05월<br/></td></tr></table><br/>책 제목이 Being my self다. 솔직히 영어가 짧아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바로 옆에 나다움이라는 단어가 있어 그 뜻이라 생각했다. 나다움이라는 표현이 잘 쓰진 않는다. 무척이나 중요한 개념이다. 나다움이라는 건 무엇보다 누구에게 나오는 것일까. 나라는 사람은 세상에서 단 한 명뿐이다. 그럼에도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는 수많은 개념이 존재한다. 나 자신도 가끔은 나를 모른다. 나는 내가 바라보는 내가 있다. 그외에도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 보는 내가 있다.<br>​<br>비슷한 공통점은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깜짝 놀랄 내 모습도 있다. 그 사람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어? 라고 반문하면서. 이러니 나다움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철학책이나 인문 책 등을 읽으며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하긴 했다. 결론은 모르겠다. 그걸 생각한다고 내가 달라질 것도 아니고. 남들이 보는 내가 정답은 더욱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보는 나도 정답은 없다.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나는 다른 행동과 생각하는 걸 목격하는 걸 볼 때마다.<br>​<br>물론, 그건 전적으로 나라는 사람의 중심을 놓고 좋게 볼 때 다양한 측면이 있다. 대체적으로 한 가지 측면을 보는 사람은 그것만 보게 된다. 내가 그 사람에게 보여주는 모습도 대게 그렇고. 이 책은 그렇다고 거창한 철학을 논하거나 나라는 사람에 대한 명제를 따져보는 건 아니다. 자기계발 서적이다. 자기계발은 누군가에게는 책으로 쳐주지도 않는다. 또 다른 누군가는 자기 계발 책을 읽고 인생이 변화된다. 세상에 모든 건 그걸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br>​<br>그러니 그들이 하는 생각은 전부 맞다. 틀린 생각은 없다.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따라 움직인다. 평소 어떤 생각을 했느냐에 따라 나는 그 방향으로 가게 되어있다. 그러니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표현이 맞다. 자기계발은 어떻게 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가 될 수도 있다. 뭔가 강렬히 내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같지만 정작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경우도 많다. 누군가는 덕분에 인생이 변화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는 말도 한다.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br>​<br>​<br><br><br><br>아주 평범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도 소중하다. 그런 삶에 대해 잘못 살았다고 한다는 건 좀 건방진 태도다. 타인의 삶에 대해 함부로 정의를 내리는 건 오만하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 변화가 힘들수도 있다. 그렇게 살면 인생의 패배자라고 단언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누군가를 내려보며 자신을 우월하게 본다면 자기 계발에서는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남에 대해 말하기보다는 자신에 대해서만 말하는 게 맞다. 책의 저자는 꽤 짧은 기간에 브랜딩을 했다.<br>​<br>솔직히 2년이라는 기간동안 자신만의 브랜딩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게 짧은 건지 긴건지는 잘 모르겠다. 블로그나 유튜브와 같은 SNS 공간을 통해 스타가 된 사람이 많다. 그들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기간은 워낙 다양하다. 그러니 2년이 짧은지 여부보다는 어떤 내용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한다. 글을 써서 자신을 돌아보며 충만해지고 이를 근거로 블로그에 노출해서 사람들에게 주목받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블로그 통해 찾아온 사람과 나눈다.<br>​<br>무료로 도와줬다고 한다. 가장 큰 차이는 한 명 한 명에게 성의를 다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줐다. 2년이라는 기간동안 1000명이 넘는 사람과 함께 했다고 한다. 그 중에는 암에 걸렸던 환자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방탄렌즈라는 닉네임을 쓰는데 함께 했던 사람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책에는 나온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건 퍼스널 브랜딩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에너지로 도와준다고 하니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사람을 만나 힘을 얻고 오히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저자가 그런 사람이 아닐까한다. 이런 에너지는 타고나는 게 없지 않아 있다고 본다. 노력으로 가능도 하지만 인간이 본연에 갖고 있는 건 쉽게 변하진 않는다. 외부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 있고 내부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다. 블로그에 글쓸때도 온 힘을 다해 시간들여 쓴다고 한다. 많은 사람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자기 글을 읽어주는 그 사람을 위해서.<br>​<br>책에는 다양한 모임을 개최하고 사람들을 불러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며 변하도록 푸시한다. 오프모임도 1년이나 만난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책에는 자신의 많은 걸 공개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아쉬운 건 구체적인 실천 사항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건 기억나지 않는다. 좋은 내용은 많지만 이걸 해야 한다는 핵심. 쓰고보니 그게 바로 나다움을 찾으라는 핵심인 듯하다. 누구의 시선이 아닌 자신만의 나다움을 찾아 걸어가면 되지 않을까한다.&nbsp;<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고보니 작년 5월에 나온 책<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나다움을 찾은 사람은 세상의 주인이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01/68/cover150/k0420397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016828</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주식투자</category><title>2026 한국에 투자하라 - [2026 한국에 투자하라 - 코스피 1만, 새로운 부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02639</link><pubDate>Fri, 20 Feb 2026 1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1026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5117&TPaperId=171026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1/24/coveroff/k8021351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5117&TPaperId=171026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6 한국에 투자하라 - 코스피 1만, 새로운 부의 법칙</a><br/>나탈리 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현재 한국 주식 시장이 아주 뜨겁다.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한국 주식 시장이 오래되었기에 지금처럼 상승하는 게 처음은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주식 시장에서 투자하는 사람이 대부분 길게 볼 때 20~30년 정도 되지 않을까한다. 그 정도 기간동안 주식 시장에서 머물며 다양한 이야기도 하며 투자도 한다. 그보다 오래된 투자자도 있겠지만 이들은 나이가 많은 관계로 그다지 스피커 역할을 하지는 않고 조용히 투자하는 듯하다.<br>​<br>그러니 시장에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투자자나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이런 상승은 자신이 투자한 후 처음이라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1년도 안 된 시점에 코스피 주가지수가 2배가 되었다. 특히나 한국에서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꽤 긴 시간이 흘러 상승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번에는 놀랍게도 한국에서 시총으로 1위인 삼성전자와 2위인 SK하이닉스가 짧은 시간 동안 무려 2배가 상승했다.<br>​<br>이러다보니 사람들은 더욱 놀랐다. 단순히 이 기업들뿐만 아니라 허접한 기업을 제외하고는 커다란 상승을 하고 있다. 오죽하면 한국 주식을 갖고만 있어도 돈을 번다는 표현이 나왔다. 그저 보유만 해도 돈을 버는 데 왜 투자하지 않느냐고. 이보다 돈 복사가 쉬운 게 없다는 말도 할 정도다. 그만큼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 1년만 놓고본다면 전 세계에서 1위 수익률이다. 26년이 되어도 이제 겨우 2달도 안 지났는데도 전 세계 1위일뿐 아니라 두자리 수익률을 뽐내고 있다.<br>​<br>이런 상황은 투자자들도 어안이 벙벙하다. 자신들도 이토록 가파르게 오른 주식 시장에 무섭다는 표현도 한다.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하루에 10%도 주가가 왔다갔다한다. 이런 건 지금까지 아마 한 번도 없지 않았을까한다. 시중에 있는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는 이야기도 할 정도다. 아직도 큰 자금은 주식으로 오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그 금액까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을 정도로 현재 주식시장은 기대만빵이다.<br>​<br>​<br><br><br><br>수많은 전문가와 투자자도 이렇게 빨리 코스피 5000이 넘을 줄은 몰랐다. &lt;2026 한국에 투자하라&gt;책에서도 미처 예측하지 못했다. 책에서도 5000까지 갈 것이라는 예상은 한다. 당장 될 것이라는 뉘앙스는 아니었다. 이미 5000을 돌파해버렸다. 5600까지 돌파해버렸다. 뭔가 숨도 쉬지 않고 틈도 안주고 상승했다. 이러다보니 오히려 하락할 타이밍이 아니냐고 말도 한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주저하는 동안 주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br>​<br>이렇게 상승한 건 다양한 이유가 있다. 원래 상승해도 하락해도 이유는 존재한다. 인과관계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그럼에도 상승했으니 사람들은 이유를 따진다. 작년 초까지 다소 암울했던 한국 주식시장이었다. 상법 개정으로 기업이 주주 친화적으로 변한 측면도 있다. 미국에서 당연한 게 한국에서는 법원의 판단으로 이상한 판례가 나오면서 법을 개정해서 주주에게 유리하도록 변경했다. 다양한 법이 차례차례 개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 이후 세계가 변했다.<br>​<br>이전과 다른 시대가 왔는데 이와 관련되어 한국이 갖고 있는 장점이 뜻하지 않게 부각되었다. 제조업이 발달한 국가 강점이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여기에 미국이 요구하는 걸 한국이 거의 대부분 갖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약간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AI 분야다. 이 분야가 한국은 쳐다보기만 한다고 생각했다. 본격적으로 AI가 대두되자 한국이 갖고 있는 산업이 작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반도체가 엄청난 호황으로 시장을 주도하며 이익이 증가했다.<br>​<br>매출은 딱히 더 늘어난 건 아닌데 이익이 무려 50%를 넘으면서 주식 시장은 환호했다. 이런 점들이 결부되면서 현재는 장미빛 호재만 가득하다. 우려를 표하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는 우려보단 기대를 갖는게 맞는 듯하다. 책을 쓴 저자는 현재 실리콘벨리에서 투자운용사 및 변호사라도 활동한다. 한국에서 국회 정책 비서관으로도 활동했다니 두루두루 경험한 투자자이자 전문가이다. 한류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콘텐츠와 화장품, 음식분야까지 어떤 상황인지 설명한다.<br>​<br>현재 미국에 있는 투자자들이 자신에게 한국 투자에 대한 물어본다고 한다.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할 섹터도 많다. 특히나 AI와 관련해서 미국을 제외하고 한국만큼 확실한 투자처가 없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AI는 이제 시작이라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엄청난 시장이 펼쳐질텐데 한국에게 이건 기회라고 말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력관련 등. 실제로 관련 기업의 주가는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책에는 직접적으로 몇 개 기업을 꼭 꼬집어 설명도 한다. 책 분량이 길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다소 익숙한 설명이 많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한국에 투자할 이유를 찾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1/24/cover150/k8021351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12413</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해외 소설</category><title>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 - [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95497</link><pubDate>Mon, 16 Feb 2026 09: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954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168&TPaperId=170954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43/17/coveroff/k882135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5168&TPaperId=170954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a><br/>마리메 지음, 임지인 옮김 / 라곰 / 2026년 01월<br/></td></tr></table><br/>일본 소설은 아주 예전에는 일반 소설 위주로 읽었다. 어느 순간 일본은 추리 장르가 가장 유명하다는 걸 알았다. 우연히 읽게 된 추리 소설이 일본 소설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 후 생각해보니 예전에 읽었던 일본 소설도 추리 소설이었다. 그때는 추리라는 장르가 따로 있다는 걸 몰랐다. 그냥 소설은 소설일 뿐이었다. 그러다 전 세계적으로 추리 장르가 큰 인기를 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추리 소설이 일본에서 상당히 강점이라는 것도 알았다.<br>​<br>일본 만화를 엄청 많이 읽었는데 재미있던 만화 책도 따지고보니 추리 장르였다. 일본 추리 소설을 고를 때 가장 확실한 건 서점 대상이나 독자가 뽑은 소설이었다. 거의 대부분 일반 독자가 선택한 책이라 따지지 않고 읽으면 무조건 재미있었다. 그런 책이 한국에 번역되었기에 편하게 읽으면 되었다. 일본에서 인터넷 소설 대상을 받았다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다. 한국과 달리 뭔가 일본에서 그런 상을 받았다고 하니 전문가 집단이 아닌 일반인이 선택한 느낌이었다.<br>​<br>책을 읽고 내가 생각한 장르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 &lt;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gt;는 비유가 아니었다. 진짜로 아래층에 반달 곰이 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설 속 세상은 동물과 가축이 더불어 살고 있다. 인간과 공존하며 산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전부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나보다. 그러니 누구를 만나도 말이 통한다. 더구나 소설에 나오는 존재 대부분은 인간보다는 동물이 더 많았다. 인간도 만나겠지만 일부러 동물을 소개한지도 모르겠다.<br>​<br>​<br><br><br>도입부부터 유리코가 어쩔 수 없이 이사를 가게 된다. 살던 집의 동물이 낸 화재때문이었다. 즉시 이사를 가야 해서 구한 집이었다. 중개업소에서는 처음에는 괜찮냐는 질문을 한다. 동물과 함께 공존해도 반달 곰이라는 존재는 부담일 수 있다. 워낙 거대하니 함부로 대할 수도 없다. 곰 입장에서는 작은 행동이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마할 수도 있다. 그러니 조금은 겁을 먹을 수도 있다. 반달곰은 덩치와 달리 아주 소심하다. 대신에 일단 친해지면 귀엽다.<br>​<br>유리코는 반달곰과 친해진다. 반달곰은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소설이라 표정을 직접 볼 수 없지만 감정이 그대로 얼굴에 드러난다. 신나면 뛰면서 좋아한다. 미안하면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한다. 유리코가 처음에는 부담을 갖지만 점점 친해지면서 마음을 놓는다. 둘은 위 아래에 살고 있는 사이라 수시로 만나게 된다. 친해진 이후에는 함께 편의점도 가고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커다란 덩치의 곰과 작은 여성이 함께 다니면 저절로 주목을 받지 않았을까한다.<br>​<br>맥주 축제에 초청받아 갔을 때 둘이 더욱 친해지게 된다. 유리코는 필림이 끊길 정도로 마신다. 평소와 달리 다소 흐트러진 모습일 때 반달곰이 챙겨준다. 유리코를 업고 집까지 데리고 간다. 유리코는 그때 편안함을 느낀다. 미안해 하는 감정도 있지만 술 취해서 어쩔 수 없다. 서로 밥도 시간이 맞으면 함께 먹는다. 주변에 피크닉도 간다. 둘 사이에는 딱히 로맨스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친해진 건 맞다. 아마도 주변에서는 둘을 보는 시선이 다르지 않았을까한다.<br>​<br>소설을 곰같은 남자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그 외에도 소설에 나오는 다양한 동물이나 가축도 역시나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재미있었던 건 반달곰이라 겨울잠을 잔다. 겨울 내내 곰을 만날 수 없었다. 봄이 되어 다시 만났을 때 어떤 감정이었을까. 무척 궁금했다. 소설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사람과 동물이 사귀고 함께 사는 커플도 있는 듯하다. 먹는 걸 제외하면 반달곰이 친구나 연인이면 진짜 유쾌하고 즐거울 듯하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동물과 대화하는 게 어색할 수도.<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따뜻한 미소로 읽게 되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43/17/cover150/k882135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431788</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예술</category><title>세상에 스며든 클래식 - [세상에 스며든 클래식 -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84996</link><pubDate>Wed, 11 Feb 2026 10: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849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5934&TPaperId=170849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35/coveroff/k232135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5934&TPaperId=170849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 스며든 클래식 - 인문학으로 읽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a><br/>이주용 지음 / 저녁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예술에는 여러 영역이 있다. 크게 볼 때 듣는 것과 보는 것이 있다. 보면서 느끼는 점과 들으면서 느끼는 게 있다. 최근에는 둘 다 함께 느끼게 된다. 과거에는 보는 미술, 듣는 음악. 이렇게 나눠졌다면 지금은 영화 같은 경우 보면서 들으며 느끼게 된다. 우리 일상에서 듣는 것과 보는 것은 전부 다 중요하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따지는 게 무의미하다. 한 번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듣지 못하는 것과 보지 못하는 것.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지.<br>​<br>내 결론은 듣지 못하는 걸로 선택했다. 내가 하고 있는 대부분 것들이 보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책을 읽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등. 전체적으로 듣는 것보다는 보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 당연히 둘 다 너무 중요하지만 내가 선택한 결론이었다.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이 훨씬 일상에서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음악이라는 것도 우리가 그다지 신경쓰지 않지만 다양하게 흘러나온다. 우리는 별로 귀기울여 듣지 않고 지나친다. 엄청나게 많은 음악이 우리 귀에 다가온다.<br>​<br>클래식과 미술은 대표적인 예술이다. 미술같은 경우에는 내가 읽는 걸 좀 더 집중하다보니 많이 친숙해졌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미술도 공부를 좀 하니 달리 보이긴 했다. 그림을 그린 작가와 시대를 알고 작품을 보니 숨은 의미 등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클래식 음악도 책으로 읽어보긴 했다. 예전에는 클래식 공연 콘서트에도 가보긴 했다. 사실 클래식은 살짝 대중적이지 못한 이미지가 있다. 원래 클래식이 귀족이나 신을 위한 제물처럼 받쳐진 측면도 있어 그럴 듯하다.<br>​<br>클래식도 당시를 보면 대중음악과 다를 건 없다. 지금과 다른 점은 당시에 음악은 쉽게 아무 곳에서나 들을 수가 없었다. 지금은 누구나 어디서나 너무 쉽게 듣게 된다. 다른 점은 대중 음악이 대체했다. 클래식은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아주 친숙하게 듣는다. 클래식이라는 걸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듣기에 지나치는 경우가 많을 뿐이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나오는 음악도 클래식인 경우가 많다. 광고에서 나오는 음악도 클래식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br>​<br>​<br><br><br><br>내가 무식해서 그럴 수 있겠지만 미술과 달리 클래식은 책같은 걸로 배운다고 좀 달라지는 건 모르겠다. 나름 클래식을 들으려고 노력은 한다. 아쉽게도 노력해도 결국에는 내 귀에 친숙한 것 위주로 듣게 된다. 교향악이나 관현악처럼 다양한 클래식 장르를 들으려다가도 끝내 몇 곡 듣다 포기한 경우가 많다. 차분히 앉아 클래식을 들은 적이 없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와 달리 클래식에 관한 책이나 영화, 다큐를 좀 보긴 했다. 그럴 때마다 의지가 생기긴 한다.<br>​<br>&lt;세상에 스며든 클래식&gt;은 연대기 순으로 클래식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음악이 주는 장점은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좋은 건 현장에서 연주하는 걸 듣는 것이겠지만. 책에는 미술, 건축, 문학, 여행, 취미, 전쟁, 경제, 종교 등으로 구분해서 클래식을 알려준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게 된다. 해당 분야에 어울리는 클래식을 알려주다보니 살짝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분명히 클래식 책을 읽는데 예를 들면 미술에 대해 더 많이 설명한다.<br>​<br>미술같은 경우에 사조가 비슷하게 흘러가기에 연동되어 클래식도 변했다. 건축은 콘서트 장을 설명하는데 예술의 전당은 소극장과 대극장을 다 가봤는데 롯데 콘서트홀을 가보지 않아 읽으며 아쉬웠다. 최근에 어느 곳에 앉아도 듣는데 차이가 없게 건축했다고 하니 신기했다. 문학 분야는 소설과 영화 등을 함께 소개했는데 너무 예전 것이었다. 이왕이면 최근 작품으로 OTT 등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로 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클래식에 좀 더 좋은 영화로 선정했겠지만.<br>​<br>클래식을 잘 몰라도 너무 유명한 작곡가들이 있다. 한국에서 바흐와 헨덜도 그런 편이다. 책 초반에 바흐에 대해 많아 다루는데 헨델은 잘 나오질 않는다. 후반에 가서 경제 편에 헨델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바흐와 헨델은 같은 해에 태어났다고 한다. 헨델은 당시 트랜드에 잘 맞게 작곡하며 꽤 풍요롭게 산 듯하다. 바흐같은 경우에 그가 사망한 후에는 잊혀졌는데 100년 후 재조명되어 지금과 같은 위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커피 관련되어 바흐가 곡을 만든 건 알았다.<br>​<br>베토벤이 매일같이 커피 60알로 내려 마셨다는 건 처음 알았다. 책에는 소개하는 작가의 곡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게 QR코드가 있다. 몇 개를 확인하니 유튜브로 연결되었다. 워낙 많아 전부 볼 엄두를 내진 못했다. 클래식은 분명히 우리에게 참 친근한 음악이다. 거기서 한 발 더 들어가려면 난이도가 있긴 하다. 한국도 이제는 클래식과 과거에 비해 상당히 대중화가 되었다. 연주회 등에 참여하는 관객도 많아졌다. 책으로나마 클래식 관련 지식을 얻으니 듣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듣는 클래식이라 읽은 책으로는 한계가.<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클래식 세계에 대해 지식이 늘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07/35/cover150/k232135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073516</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추리 스릴러</category><title>마지막 방화 - [마지막 방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80980</link><pubDate>Mon, 09 Feb 2026 1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80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5898&TPaperId=17080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23/coveroff/k2221358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5898&TPaperId=17080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방화</a><br/>조영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6년 01월<br/></td></tr></table><br/>소설가는 참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는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 여기에 한 발 더 나가서 타인의 삶도 어느 정도 알 수는 있다. 나와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과는 관계가 있어 볼 수 있다. 이를 근거로 어떤 식으로 살아가고 현재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제대로 자세히 알기는 힘들다. 이건 나 자신도 동일하다. 놀랍게도 나 자신이 하는 행동을 스스로 이해 못할 때도 있다.<br>​<br>나라는 사람은 내가 의지를 갖고 행동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 인간은 이성과 감정이 공존한다. 대부분 이성에 따라 행동하고 생각하며 나 자신을 관리한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감정이 뛰쳐 나올 때가 있다. 이럴 때 나라는 사람이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도 있다.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 다소 위험한 이유기도 하다. 감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일 때는 한없이 좋다. 부정적일 때 너무 무섭게 돌변하는 경우가 많다.<br>​<br>이런 식으로 사람에 대해 소설가만큼 잘 파악하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어떤 직업이나 나이나 성별일지라도 소설가는 묘사한다. 그들에 대해서. 소설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묘사다. 너무 디테일하게 묘사하다보니 저절로 그려진다. 인간이 대단한 건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 덕분에 인간은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었다. 상상력으로 인해 예술이 발달할 수도 있었다. 수많은 예술가들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평가를 받는다.<br>​<br>그들이 펼쳐놓은 예술을 우리가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받는다. 소설가가 묘사하는 걸 우리가 상상하며 공감하고 몰입해서 깊이 빠져든다. 나도 모르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해서 그가 하는 모든 걸 쫓아간다. 소설을 재미있어 하는 사람과 재미없어 하는 사람이 있다. 대체적으로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꼭 대단한 건 아니다. 각자 취향이 다르다. 신기하게도 약간 대척점에 있는 듯도 하다. 다행히도 나는 대부분 책의 장르를 좋아한다. 소설도 덕분에 잘 읽는다.<br>​<br>​<br><br><br><br>아마도 워낙 드라마나 영화같은 분야를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도 한다. 장르물 중에 추리 스릴러도 좋아한다. 이 분야를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몇 권 읽어보니 무척 재미있었다. 가끔은 지루할 때도 있다. 그건 나름 여러 책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 전개가 눈에 그려지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책이 재미없어진다. 보통 전작주의라고 하여 특정 작가의 책을 읽다보면 그럴 때도 있다. 해당 작가가 쓴 책을 읽다보면 패턴이 보이거나 갈수록 뻔해 질 때가 있어 그렇다.<br>​<br>개인적으로 최근에 전작주의로 읽고 있는 작가는 조영주다. 솔직히 고백하면 작가가 직접 책을 내게 보내준 덕분이다. 원래 장르물 작가로 알고 책을 읽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되었다. 내가 워낙 읽은 책 거의 대부분 리뷰를 쓰다보니 보내주고 있다. 장르물뿐만 아니라 청소년물도 집필하면서 다양한 장르를 쓴다. 내가 성인이라 그런지 청소년물은 크게 동하지 않을 때도 있다. 역시나 장편 소설을 읽을 때 제일 재미있었다. 더구나 작가가 어디 사는지 등을 알고 있다.<br>​<br>만난지는 10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작가 SNS등을 통해 근황을 알아 그렇다. 그러다보니 작가가 쓴 소설에서 개인관 연관된 내용이 나오면 괜히 반갑고 나만 알고 있는 듯한 친근감도 든다. 이번 &lt;마지막 방화&gt;는 처음에 작가가 연작식으로 쓴 형사물인지 알았다. 그건 아니고 새로운 형사가 주인공이다. 보통 주인공이 완벽할 때가 있는데 웹소설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그런 경우가 있다. 소설에는 그보다는 주인공이 뭔가 크게 부족한 점이 있는데도 일을 잘 처리할 때 더욱 공감이 된다.<br>​<br>소설 속 주인공은 방화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다. 라이터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뭔가 풀리지 않을때마다 방화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 다른 직업도 아닌 형사다. 형사가 된 이휴가 거꾸로 방화때문이다. 자신이 방화를 저질렀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 벗어난 계기가 뭔가 찾아 줬을 때 강박관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범인을 잡기 위해 집중할 때면 방화에 대한 강박관념이 사라진다. 잘 풀리지 않을 때면 방화에 대한 충동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br>​<br>이런 불완전한 인간이라 더욱 연민이 느껴지며 소설에 빠지게 된다. 소설은 한 사건을 갖고 쭈우욱 이어가며 풀어내는 형식이 아니다. 단편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형식이다. 그 과정에서 공통되게 일관된 흐름이 바로 주인공이 갖고 있는 방화에 대한 강박관념이다. 여기에 함께 있는 팀에 대한 나름 끈끈한 정까지 소개된다. 마지막에는 방화와 관련된 비밀과 연결된 인연까지 소개되며 끝난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받아 책이 사랑받으면 좋겠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장르물 더 많이 집필했으면<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불완전하기에 사람은 매력적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36/23/cover150/k2221358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362328</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부동산</category><title>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지구상 가장 비싼 자산의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65713</link><pubDate>Mon, 02 Feb 2026 1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657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49&TPaperId=170657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0/53/coveroff/89255699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949&TPaperId=170657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 - 지구상 가장 비싼 자산의 미래</a><br/>마이크 버드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1월<br/></td></tr></table><br/>부동산 문제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똑같다. 어느 정도 선진국부터 개발 도상국까지 동일하게 겪는 문제다. 나중에 인구가 줄어들면 그에 따라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분야다. 현재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가격이 오른다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있는 상황에서 당연하다고 당연한 결과다. 가격이 오르는 걸 어떻게 할 방법이 많지 않다. 어느 국가에서나 이를 완벽하게 해결한 국가는 없다. GDP가 낮는 국가도 어느 정도 갖고 있는 문제다.<br>​<br>현재는 금융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여전히 부동산은 막대한 지위를 차지 하고 있다. 누구나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거주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삶 자체가 고통스럽다. 유동성이 항상 자산을 움직인다. 유동성이라는 건 대체적으로 국가에서 돈을 찍어내서 생긴다고 보지만 꼭 그렇지 않다. 부동산으로 인해 저절로 유동성이 흘러 넘치게 된다. 현재 은행은 자체적으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 국가에서 돈을 받지 않아도 가능하다.<br>​<br>이는 부동산 덕분이다.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원인 중 하나가 부동산이다. 과거에 금을 담보로 했던 대출은 이제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한다. 부동산만큼 확실한 자산은 없다. 은행은 돈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담보대출로 인해 유동성이 늘어난다. 부동산을 담보 잡아 대출을 일으킨다. 그 돈이 시장에 나온다. 부동산은 거기서 끝이 아니다. 가격이 오른다. 그 주변에 있는 부동산을 또다시 담보 잡아 대출을 일으킨다.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오른 가격만큼 대출이 나간다.<br>​<br>이런 식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갈수록 넘쳐나게 된다.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것 뿐만 아니라 사업을 위해서도 대출을 받는다. 이런 식으로 세상에 유동성이 공급되며 시장은 자산이 상승한다. 무제한 가능한 건 아니다. 대출을 받았다는 건 최소한 이자를 갚아야 한다. 자산 시장이 상승한다고 이자를 안 갚아도 되는 건 아니다. 결국에는 소득이 상승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산이 상승해도 무의미해진다.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면 지속적으로 자산이 상승하며 소득도 늘어나는 부의 효과가 나타난다.<br>​<br>​<br><br><br><br>이런 식으로 가능했던 담보 대출은 소득이 줄어드는 경제 침체기가 오면 부동산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다. 이런 식으로 부동산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다. 금융보다 일반인에게 더욱 크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부동산이 어떤 식으로 세상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 알려주는 책이 &lt;부동산은 어떻게 권력이 되었나&gt;이다. 책은 부동산 시장에 대해 설명하는데 미국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일본,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을 설명한다. 좀 더 넓은 지역이 아닌건 아쉬웠다.<br>​<br>유럽이나 남미도 설명하면 더욱 흥미로웠을 듯했다. 이정도 지역만 소개해도 충분하긴 했다.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하며 벌어진 사건. 많이 알려진 것처럼 미국은 열심히 하면 토지를 보유할 수 있었다. 이는 엄청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벌어진 많은 사건이 결국에는 부동산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한다. 일견 당연하다. 여기서 제일 중요하게 다루는 인물은 헨리 조지다. 그가 쓴 &lt;진보와 빈곤&gt;은 사실 지금까지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br>​<br>한국에도 이 책은 종종 화두에 오를 정도다. 그가 주장한 토지 공개념은 꽤 매력적인 주장이긴 하다. 인간의 욕망을 무시했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실패의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한다. 미국에서도 유럽에서도 최근에는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상승하는 부동산을 잡는 방법으로 늘 화두에 나온다. 이와 관련되어 가장 근접한 국가는 싱가포르다. 전 세계에서 아주 독특한 제도를 갖고 있다. 도시국가면서도 초반에 강력한 제도를 통해 이게 가능했다.<br>​<br>어느 국가에서나 부동산은 강력한 권력이다. 지배자 계층에게 권력은 토지에서 나온다. 한국도 일제 시대가 끝난 후 토지를 지배계급에서 보다 많은 국민이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경제 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런 식으로 어느 국가나 토지를 어떤 식으로 분배를 하느냐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된다. 일본은 엄청난 부동산 가격 폭등 이후 폭락이 국가 경제마저 나가 떨어지게 되었다. 오랜 시간동안 경제는 물론이고 부동산 시장도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br>​<br>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하며 헌법 하나를 변경하며 지금과 같이 국가가 어느 정도 통제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다. 주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것도 일정 조건을 갖춰야 한다. 중국도 초반에는 싱가포르를 따라 하려 했으나 끝내 이를 포기한다. 홍콩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가격이다. 이를 토대로 금융 시장에서 아시아 중심이 될 수 있었다. 이 책에서도 공급을 설명하긴 한다. 그에 대한 자심만의 대안은 제시하지 않은 점은 좀 아쉬웠다. 금융이 지배하지만 여전히 부동산은 세상을 지배하는 중요한 자산이다.<br>​<br>증정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유럽과 남미 등도 소개했다면.<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부동산은 여전히 중요한 핵심.<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90/53/cover150/89255699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905344</link></image></item><item><author>핑크팬더</author><category>경영</category><title>다모다란의 기업 생애주기 - [다모다란의 기업 생애주기 - 투자, 사업, 경영을 아우르는 최강의 프레임워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39803</link><pubDate>Fri, 23 Jan 2026 1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51779143/170398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5569&TPaperId=170398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7/15/coveroff/k8221355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5569&TPaperId=170398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모다란의 기업 생애주기 - 투자, 사업, 경영을 아우르는 최강의 프레임워크</a><br/>애스워드 다모다란 지음, 김인정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6년 01월<br/></td></tr></table><br/>예전에 주식 투자와 관련하여 여러 책을 읽을 때였다. 주식 투자를 잘 하는 분이었는데 톰 피터스의 책을 권하는 걸 봤다. 톰 피터스는 경영에 대해 유명한 학자다. 톰 피터스가 쓴 책은 워낙 많기도 하지만 경영과 관련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교수기도 하다. 사실 주식 투자를 하면 경제를 알아야 하는 게 아닌가 했었다. 뭔가 잘 모르니 주식은 경제와 더 연관디 크다고 생각했다. 경제는 큰 그림에서 무척 중요하지만 내가 투자하는 건 기업이었다.<br>​<br>기업이 어떤 식으로 되느냐가 더 중요했다. 경제에서 자유로운 기업은 분명히 없다. 경제가 어려워도 잘 나가는 기업이 있다. 흔히 경기가 어려우면 소비재 기업이 좋다고 한다.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건 어렵다고 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 분야에서 실적을 ㅇ러마나 잘 내고 있느냐가 더 중요했다. 그걸 알고서는 그 이후로 나도 경영 관련 책을 꽤 많이 읽었다. 전혀 모를 때는 경제와 경영 구분도 못했다. 같은 걸로 알고 있었다.<br>​<br>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경영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내가 회사를 운영할 것도 아닌데 이걸 왜 읽고 있지라는 생각도 했다. 저절로 유명 기업의 CEO가 쓴 책도 꽤 읽었다. 대체적으로 그런 책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아무래도 자신이 왜 잘났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오히려 교수나 학자들이 쓴 책이 더 좋긴 했다. 회사와 연관되어 도움도 주고 다양한 실사례를 소개하면서 상장 기업에 대해 배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br>​<br>이걸 배웠다고 투자에 큰 도움이 되었냐고 묻는다면 그건 잘 모르겠다. 지금의 내가 하는 투자는 워낙 많은 책에서 얻은 지식과 얻은 정보, 여러 경험을 통해 하는 투자라 딱 구분짓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덕분에 경영 책을 읽으며 내가 잘 모르는 기업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지 배울 수 있었다. 특히나 대기업에 다녀 본 적이 없다보니 그런 부분은 좀 더 도움이 되었다. 기업이 영원하진 않다. 어떤 기업도 망하지 않고 승승장구하는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고 할 정도다.<br>​<br>​<br><br><br><br>미국에서도 다우지수에 포함된 기업이 생겨난 이후 단 1개도 없는 걸로 안다. 10년 전에는 있었지만 이제는 탈락한 걸로 안다. 그만큼 기업이 오래도록 수익을 내며 시장에서 살아남는 건 어렵다. 어떤 분야에 있느냐에 따라 잘 나가던 기업이 사회가 변화하며 필요없는 분야가 되어 퇴출되는 경우도 많다. 빨리 변신하면 되겠지만 그걸 깨달았을 때 이미 늦은 경우가 대다수다. 현재 잘나가는 기업 중 IT 기업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애플 등은 20년 전에도 잘 나갔다.<br>​<br>이런 기업은 사실 끊임없이 변신을 했기에 여전히 승승장구 하고 있다. 마소는 윈도우를 팔던 기업에서 지금은 클라우드와 AI로 변신해서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 아마존은 인터넷 서점에서 출발해 쇼핑몰로 변신 후 지금은 클라우드로 더 큰 수익을 내고 있다. 구글은 검색에서 시작했지만 유튜브를 포함시키며 살아 남았고 이제는 AI에서도 앞서나가며 시장에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기업이 변신하면 계속 존속하며 수익을 내며 살아남을 수 있게 된다.<br>​<br>그렇지 못한 기업은 한 때 잘나가던 기업이 퇴출된다. 심지어 분야까지 완전히 변신하는 경우도 많다. 소니같은 경우에 예전에는 가전이 핵심이었다. 이제는 TV를 중국 기업이 팔고 엔터 등으로 변신해서 살아남았다. 이런 식으로 모든 기업은 흥망성쇠를 걷게 되는데 이를 &lt;다모다란의 기업 생애주기&gt;에서 설명한다. 모든 기업이 인간의 생애주기처럼 탄생, 성장, 성숙, 회복, 쇠퇴라는 5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에 따라 기업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한다.<br>​<br>테슬라와 같은 기업을 사례로 소개하고 있어 좀 더 흥미있게 읽을 수 있다. 다모다란은 워낙 주식투자와 관련되어 학술적인 정보를 주는 걸로 알았다. 이번에 읽으니 재무라는 보다 폭넓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다모다란 책은 가치투자로 분류한 걸로 안다. 투자에 있어 트레이딩과 가치투자에 대해 가중치를 두지 않는다고 한다. 각자 영역에서 돈을 벌면 된다고 설명한다. 더구나 가치투자가 지금은 잘 맞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와 좀 놀라기도 했다.<br>​<br>실제로 전통적인 PER이나 PBR와 같은 개념으로 투자하기에 힘든 기업이 더 잘나가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이런 경우를 위해 기업의 생애주기에 대해 알려주려고 한 게 아닐까한다.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무엇을 중점으로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할 지 설명한다. 보통 초기는 VC 관점을 많이 설명한다. 일반 개인이 기업에 대해 세세하게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 차라리 기업 생애 주기에 맞춰 큰 그림으로 보는 게 맞을 듯도 하다. 마지막에 운이 실력을 이긴다는 교훈을 준다.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라는 게 핵심이었다.<br>​<br>증정 받아 읽었습니다.<br>​<br>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책 내용이 쉬운 건 아니다.<br>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기업은 영원하지 않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7/15/cover150/k8221355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7150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