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 - 끌어당기고, 설득하고, 사로잡는, 불후의 카피들
오하시 가즈요시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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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히 아이디어의 시대라고 한다. 아이디어 하나에 따라서 내가 만든 물건, 또는 콘텐츠가 대중의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나는 유튜브를 하고 있다. 유튜브를 만들고 포스트 업을 하기 전에 항상 고민하는 것이 있다. 바로 "섬네일"을 뭘로 할까?이다. 이 책은 거기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다 팔아버리는 백억짜리 카피 대전>의 저자는 오하시 가즈요시다. '모두의 카피' 대표이자 일본의 스타 카피라이터다. 팔리는 말 만들기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책은 마케팅 카피의 본질을 다루고 있다. 마케팅에서 카피의 본질은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아이디어에 따라 다양한 언어로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예문이 많다는 것이다. 캐치 카피 표현을 잘 된 것과 못된 것을 서로 비교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읽는 순간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된다.

팔리는 캐치 카피의 13가지 표현법의 일부를 보자. 자이가르닉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읽는 이에게 "왜 그런 거지?" "어째서?"라는 반응을 일으켜 궁금하게 만들자. 보통 사람들은 이 제품의 장점을 설명하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궁금증을 소비자층에게 돌리는 것이다.

"단 10초, 만원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해도 안경에 습기 차지 않는 방법."

멋진 카피 하나가 수백만 고객을 데리고 올 것이다. 시장은 냉혹하다. 경쟁에서 살아남는 승리자가 될 것인가? 시장에서 금세 잊히는 패배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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