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1권,2권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 1권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ㅣ 중학 바쁜 빠른 연산/도형 (2026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6월

중1수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넘어야 할 하나의 관문으로 생각 할 정도로, 중1 수학을 접하는 순간 아이들이 당황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귀가 팔랑이는 초등 고학년 아이의 엄마는 어서 초등 수학을 예습해 놓고 중학 수학을 조금씩 접하게 해 주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 6학년1학기 예습을 마치고, 6학년2학기 수학을 학습하는 중이라 서서히 중학수학 교재를 준비해두고 살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여러 교재 중에서도 <바빠중학연산> 교재의 표지에 적힌 '쉬운 문제부터 풀면 수포자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말부터 눈에 띄었습니다.

초등 수학을 모두 자기주도(..혹은 엄마주도)로 학습해 왔지만, 수준이 높아지는 중학 수학을 학습할 땐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하겠다는 생각을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바빠 중학연산 교재를 살펴보니 교재에 실린 개념을 하나하나 이해하고, 기본 문제부터 서서히 스몰스텝으로 전개되는 방식으로 문제를 따라가다보면, 문제를 통해 스스로 개념이 이해되고 혼자 풀어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혼자 풀 수 있는 중학수학 연산 책, ‘바쁜 중1을 위한 빠른 중학연산'은 1학기를 두 권으로 구성하여, 유형별 최다 문제를 수록하고 있는데, 특히 책의 모든 단계에 ‘저자 직강 개념 강의 영상’을 제공해 개념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혼자 풀어도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자의 강의는 잘 활용해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바빠 꿀팁’에는 대치동에서 소문난 명강사인 저자의 노하우 ‘앗! 실수’ 코너를 통해 중학생 70%가 자주 틀리는 실수 포인트를 정리하고 있고,  ‘거저먹는 시험 문제’ 코너에 시험에 꼭 나오는 기본 문제와 ‘적중률’을 수록하고 있어서, 중학교 1학년 1학기에는 이 책만 풀어도 학교 시험까지 대비될 것 같아서 교재의 장점을 잘 활용해 보려고 해요.

책을 살펴보면 인쇄된 글자의 크기부터 초등 수학교재와는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초등수학에서 접하지 않은 생소한 수학 기호와 표현, 그리고 그래프들..

휘리릭~ 페이지를 넘겨보며 왜 중학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이 당황한다고 하는지 알 것도 같았는데요.

하지만 다시 하나하나 개념과 문제를 살펴보면, 초등학교때 배운 개념들이 기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초등고학년 수학 교과에서 배운 여러 개념을 잘 이해하고 탄탄하게 다져놓았다면 분명 중등수학도 잘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수학은 계통성이 강한 과목으로, 중학수학부터 고등수학 과정까지 단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학수학 1학년 1학기 과정은 1, 2, 3학년 모두 대수 영역으로, 중1부터 중3까지 내용이 연계된다고 하니, 중학수학의 시작을 더 잘 다져놓아야겠습니다.

이 책은 중1에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충실한 책인데요.

연산은 수학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어요. 중학교 때 다진 기초 실력 위에 고등학교 수학을 쌓아야 하는데, 연산이 힘들다면 고등학교에서도 수학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고 해요.

또한 기본 문제집부터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보다 오히려 더 빠른 길이라고 합니다. 개념 이해와 연산으로 기본을 먼저 다져야, 어려운 문제도 풀어낼 힘을 기를 수 있겠지요~

선생님 없이 혼자 풀 수 있도록 설계된 독보적인 책! 저희 아이도 서서히 중학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준비를 해 놓아야겠습니다!

-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