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ㅣ 김종원의 예쁜 말 2
김종원 지음, 나래 그림 / 상상아이(상상아카데미) / 2024년 7월

‘서로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엄마인 저의 귀로도 따뜻한 말들이 들려오고, 그 글을 함께 읽고 있는 아이에게도 따뜻한 말이 전해지면서 내면이 단단하게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 참 행복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행복을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100자평] 난 괜찮아, 고마워!

난 괜찮아, 고마워!
조노 간츠 지음, 윤영 옮김 / 하우어린이 / 2024년 6월

사실 어른들도 가끔 혼자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이어렵기도하고, 외롭기도 한데 이 그림책에서는 혼자서 무언가를 해내기 위한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스해졌어요. 또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의 마음도 참 예쁜 그림책인 것 같아요.

[100자평] 아주 커다란 물고기

아주 커다란 물고기
조경숙 지음 / 스푼북 / 2024년 2월

다른 누군가와 계속 비교하면서 나의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늑대의 모습이 저의 모습과 꼭 닮아 보였어요. 아주 커다란 물고기의 속삭임에도 자신만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현명하고 지혜롭게 바다를 항해해나간 늑대를 보면서 배울점도 많다고 느꼈습니다. 아이,어른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100자평] 어른을 위한 말 지식

어른을 위한 말 지식 - 29년 교열전문기자의 지적인 생활을 위한 우리말 바로잡기
노경아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4년 8월

어른들의 문해력도 심각하다고 느껴지는 요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물론 우리말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여야 더 올바른지에 대한 지식도 배울 수 있어요. 단어의 의미를 통해서 우리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말들도 참 좋았습니다:)

[100자평] 내가 똑똑하다고?

내가 똑똑하다고? ㅣ 바람어린이책 29
김윤아 지음, 강은옥 그림 / 천개의바람 / 2024년 7월

안경을 썼다는 이유로, 옛 이야기에 나오는 지혜로운 토끼라는 이유로 자신이 똑똑한 토끼라는 소문이 점점 퍼져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토미의 모습을보니 함께 속상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용기내는 토미의 모습을 통해 참 배울 점이 많은 책이라고 느껴졌어요.